2024.11.23 (토)
영남대의료원이 아제르바이잔 의료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영남대의료원은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지역의료관리청(The Administration of Regional Medical Divisions: TABİB) 중견관리자 및 주요 병원 감염병 관리 의료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남대학교와 영남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감염병 예방관리 연수교육’은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의료진 및 지역의료관리청 중견·고위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개년도에 걸쳐 진행된다. 첫해인 2022년에는 온라인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한국에서 초청연수가 진행됐다. 공중보건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에서 영남대의료원은 위기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및 극복을 위해 요구되는 제도적 기반과 관련 지식 등을 연수생들과 공유하고, 유관기관 방문학습을 통해 감염병 관리 거버넌스 및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 타워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연수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