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를 주제로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 개발 관련 전문가 성과교류회가 개최된다.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7일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방안 및 현장적용 확대 논의를 위해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 2022년 전문가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신종감염병 차단 및 대응체계고도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5억원 규모의 R&D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역 연계범부처사업단은 2022년부터 행안부의 총괄기관으로 지정돼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사업’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성과교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이 주관해 개최되며, 연구협력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및 방역로봇사업단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부처 관계자, 감염병 대응 R&D분야 연구자・전문가들이 모여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구체적으로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를 주제로 ▲대규모 실증연구 사례 및 인프라 소개(부산테크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신종 및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응하는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과정’을 5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7차에 걸쳐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감염병 및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 요원을 양성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신종 및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 업무 관련 의료진과 보건소, 검역소, 소방서, 군 등 초동대응기관 근무자 총 98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차시별 3일 동안 이뤄졌으며, 전반적인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위주의 방식 아래 통합적 교수법을 활용하는 강의(40%)와 토론·실습(60%)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은 신종 감염병 총론부터 시작하여 ▲신종 감염병 감염관리원칙, ▲위기대응 관리 의사소통, ▲의료기관 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대응전략 등이다. 특히 보호복 착탈의 등의 실습은 강사와 학습자의 비율이 1:4를 넘지 않게 하여 학습자에게 즉각적 피드백을 제시할 수 있어 학습자들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및 생물테러 감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