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방센터가 12월 14일 오전 9시부터 동별관 청원홀에서 제23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 및 제1회 imaGeS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방암의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Artificial Intelligence in Breast Cancer:The Future is Now)를 주제로 의학에서 AI기술의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 진단과 수술에서 AI 적용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들이 Surgical Intelligence(SI) 구현을 위해 만든 모임인 이미지스(imaGeS:intelligence machinery academic group for evolutional surgery))연구회와 공동으로 두 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유방암에 대한 AI기반 컴퓨터 비전(AI-based Computer Vision in Breast Cancer)’을 주제로 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로봇수술의 AI기반 컴퓨터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이상협 루닛 의학부 부서장은 ‘유방 촬영 분야에서 AI 기반 컴퓨터 비전의 혁신적인 응용 사례’를 발표하고, 김석휘 아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11월 30일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다빈치Xi 로봇수술시스템 도입으로 순천향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등 3개 병원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봇수술의 현주소와 비전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 중인 임상과의 최신지견과 경험을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현황 및 비전 세션에서는 이정재 서울병원장(산부인과 교수)과 정수호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의료원 및 서울병원과 부천병원의 현황과 비전을 발표한다. 두 번째 임상세션 1에서는 양은정 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팁’을 주제로 발표하고, 허성모 부천병원 외과 교수는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다양한 접근방법과 술기’를 발표한다. 이어서 박재홍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로봇 두경부 수술’을 준비하고, 임혜연 부천병원 수술실 간호사는 ‘로봇 수술시 수술실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임상세션 2에서는 최윤영 부천병원 외과 교수가 ‘위암과 복벽탈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립선 조직검사 후 환자의 합병증 및 불안 정도를 확인하는 안심 전화가 완벽하게 사람을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일부분에서 우월한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김재헌 비뇨의학과 교수와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SK텔레콤 공동연구팀이 전립선 조직검사 후 인공지능과 사람의 안심 전화 효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립선조직검사를 위해 내원한 42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조직검사를 시행한 다음 날과 둘째 날의 안심 전화를 인공지능 기반 그룹과 사람이 직접 하는 그룹, 안심 전화를 아예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만족도를 비교했다. 환자의 만족도는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로 측정하였고, 부작용 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리커트 척도(Likert scale)와 시각적통증척도(Visual analogue scale : VAS), 상태불안척도(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 STAI)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인공지능과 사람이 하는 안심 전화 비교에서는 사람이 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만족도가 높았고, 시각통증척도로 측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이재철)이 12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척추, 상지, 골반 및 고관절, 무릎, 발과 발목 등 총 5개 세션에서 각 4개의 주제를 진행한다. 척추 세션에서는 바이포탈과 유니포탈 척추경 수술의 장단점은 각각 무엇인가?(삼성큰병원 신경현), 경추 후만증의 수술적 치료(강남세브란스병원 석경수), 척추 관련 건강보험 변경사항 업데이트(순천향대천안병원 홍창화), 척추질환의 주사치료(한양대구리병원 소재완)를 준비 중이다. 상지 세션에서는 어깨의 질환-제대로 진단하고 제대로 치료하고 제대로 회송하기(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견관절 불안정성에 대한 다양한 치료 경험례(순천향대천안병원 김준범), AIN Syndrome(전골간신경증후군 서울아산병원 김재광), 지혈대를 이용한 광범위한 각성 국소 마취에 의한 손 수술(순천향대서울병원 노재휘)을 발표한다. 골반 및 고관절 세션에서는 인공고관절 수술의 발전과 최신경향(삼성서울병원 임승재), 골반 및 고관절 주위 연부조직질환의 감별진단(고려대구로병원 김상민), 늘어가는 고관절 골절과 골반의 취약 골절(순천향대서울병원 장병웅)을 발표하고
이재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 제25대 회장에 취임했다. 아시아태평양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척추전문의들이 2001년 결성한 국제학회로 최소침습 척추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경험, 정보를 공유하며 척추외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재철 회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장기 연수 수료 후 현재 순천향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척추신기술학회 총무이사, AO Spine Korea 학술위원장, PASMISS 2020 Seoul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시아태평양최소침습수술학회 보드 멤버,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 및 전산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재철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여러 도시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문적·기술적 발전을 꾀하고, 척추외과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2025년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25차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장재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장재칠 차기 이사장은 “암울한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관 및 대외업무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의 선발과 교육개선, 국제교육연구회관 건립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재칠 교수는 순천향대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암센터와 미국 스탠포드대학 척추 및 말초신경센터에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관리이사,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간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와 대한신경외과연구재단 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최근 법무부가 지정한 ‘2024년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월 7일 밝혔다. 2014년부터 6회 연속 지정이며, 10월부터 1년간 유효하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법무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우수 유치사례 등을 심사해 매년 1회 선정한다. 우수 유치기관에 지정되면 법무부장관 명의 지정증서 수여 등 지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리치료사가 라면을 사러 갈 수 있게 한다면, 작업치료사는 라면을 끓이고 먹을 수 있게 치료하는 것이다.’ 작업치료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 ‘작업치료사’이지만 면허등록자가 3만여 명에 가까운 의료보건계열의 전문 직업이다. 이러한 작업치료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가 나왔다. ‘작업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청년의사 刊)’는 직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가치를 얻는 ‘작업치료사’라는 직업을 소개한다. 국내외 유망직종 조사에서 꽤 높은 순위에 매년 올라오는 직업이자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직업이 작업치료사다. 특히, 작업치료사는 장애아동의 검사와 치료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주로 병원에 근무하지만, 최근에는 공단, 공공기관, 공무원, 치매센터, 소아센터, 의료기기 회사 등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치료 대상자에게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작업치료사가 되는 방법부터, 치료사로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이론보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매뉴얼도 담았다.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는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가 9월 2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현옥홀에서 2024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이가현 학생을 비롯해 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서교일 이사장과 서유성 상임이사,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박현서 이사, 이민혁 이사 등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는 순천향의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술과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까지 747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암신속지원센터 현황 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20일 암신속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별 암 질환의 다학제적 치료와 수술, 최신 암 치료 경향, 암신속지원센터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현황과 미래를 공유해, 최고의 암치료 기관으로 발전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암신속지원센터 현황보고(장재영 연구부원장, 소화기내과)에 이어, 대장암의 다학제적 치료(김현건 소화기내과), 폐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김기업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두경부암 수술 치료의 최신 경향(변형권 이비인후과), 간담췌암의 최신 수술(유대광 외과), 본원에서의 CAR-T치료계획(김경하 종양혈액내과), 암신속지원센터 발전 방향(원종호 센터장, 종양혈액내과)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의뢰 우수과 및 교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