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새병원과 관련된 사업계획 청취·질의응답을 갖고, 병원 일대를 돌아보며 현장실사를 했다. 이날 실사는 안영근 병원장, 김윤현 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 등 전남대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KDI 조숙진 전문위원·사지원 전문연구원, 한림대학교 조창익 교수, 경희대학교 최용석 교수 등 5명의 예타조사단이 방문했으며, 광주시 문영훈 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전남대학교 김은일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사단은 이날 윤경철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을 듣고, 전남대병원은 물론 광주시, 동구청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사단은 전남대병원 중 건립된 지 40년 이상된 1동과 2동을 포함한 전체 병원의 내외부 시설 확인 및 병원 일대를 방문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해 수 년간 탄탄하게 준비한 만큼 첫 현장방문에 많은 부분을 설명드릴 수 있었다”며 “단순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다는 것에서 벗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대응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민용일 새병원추진본부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 윤경철 실장이 새병원 건립사업 추진경과를 설명했으며, 안영근 병원장은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 9명을 임명했다.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은 윤경철 실장이 단장으로 임명됐으며, ▲부단장 한재영 기획조정부실장(재활의학과 교수) ▲진료처위원 류현호 진료지원실장(응급의학과 교수) ▲내과계위원 윤재현 소화기내과 교수 ▲외과계위원 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흉부외과 교수) ▲진료지원계위원 이형곤 중앙수술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소아청소년위원 조화진 소아청소년과장 ▲교육위원 김준태 교육수련부실장(신경과 교수) ▲연구위원 조형호 연구기획부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임명됐다.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업무분야 및 진료과별 교수진으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취임 이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병원,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1년간 내실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마련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면서 “지난 2010년, 처음 획득한 1주기 의료기관 인증부터 이번에 획득한 4주기 인증까지 더욱 강화된 기준의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7년 연속 1등급, 마취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이어 급성기 뇌졸중, 약제급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등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으로 평가를 받으며 지역민들이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내
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제외됐다. 기재부는 24일 오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새병원 건립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재도전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은 노후화된 병원의 물리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건립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0년 11월 취임한 안영근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2021년 1월 새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한 이후 총 18차례의 회의 끝에 전남대 학동캠퍼스 부지에 새병원을 건립키로 2021년 11월 발표했다. 이후 전남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1년간 사전타당성 분석에 나선 결과 ▲정부 공공의료 강화 정책 ▲지역사회 중심의 시행 정책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기본 계획 등 정부정책 및 상위 계획 등과 부합되고 경제적 타당성(B/C) 역시 2.15를 받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강 시장은 새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연내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강 시장은 16일 오전 11시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함께 새병원 건립을 논의했다. 안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국립대병원 중 가장 노후화 된 건물로 시도민들의 불편은 해가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등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절실하다”며 “특히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광주시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다면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물론 통과되기까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예방과 치료의 공공병원인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라며 “새병원 건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비롯한 모든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