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불법 환자알선 앱 광고 그만하세요”
불법 환자알선 앱 광고를 하는 의료기관이 422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은 전회원 이메일 발송, 앱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불법 환자알선 앱 광고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을 각 산하단체에 공문으로 발송하고, 전회원에는 이메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환자 불법알선 앱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공문 발송 등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주의를 환기시켜 왔다. 또 해당 앱 광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앱 광고가 확인된 회원들에 대해서는 사실조회서를 송부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예방하는 등 대응해 오고 있다. 앞선 의협의 1차 실태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요 대표적인 2개 앱에 게재된 총 9084개의 앱 광고는 해당 업체에서 주장(1500여개 의료기관 입점)하는 것과는 달리, 불과 총 427개 의료기관이 광고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427곳 중 일부 의료기관은 의협이 통보한 1차 사실조회를 통해 불법알선 앱 광고에 대한 위법성을 인지, 앱 관련 광고를 중단하거나 중단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의협의 2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앱 광고를 지속 참여(365개)하거나 신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