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에서 250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장관 표창 210명 등 유공자 총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미국감리교회 고(故) 로제타 홀(Rosetta Hall) 의료선교사는 25세의 젊은나이에 내한해 43년간 의사로서 가난한 여성, 어린이, 장애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1928년에는 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했으며, 現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동대문부인병원 설립에 기여하는 등 여성의료인 양성과 사회적 약자 치료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훈장은 강경신 로제타 홀 기념관 관장(인천 기독병원 원목실장)이 대리 수상했으며, 고(故) 로제타 홀 선교사가 가족과 함께 안치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보관될 예정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팀 김남정UM이 ‘2023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과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이바지한 이들을 유공자로 선정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포상제도다. 김남정 UM은 2003년 울산대학교병원 입사 후 근로자 건강검진의 질 향상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산업보건분야 전문가로서 근로자 건강향상과 업무 효율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병원에서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남정 UM은 “이번 상은 직업환경보건센터 직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라며 “근로자들의 요구도를 반영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울산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9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그동안 마스크 속에 가려져 챙기지 못했던 구강을 잘 살피고 함께 관리하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구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주제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광장에서는 치과의료단체 연합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총 8개의 부스에서 구강검진, 구강관리 체험, 교육자료 전시 등 국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치과의료단체 연합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단체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일재단,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등이 있다. 더불어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함께, 각 지자체에서도 기념식과 공연, 홍보관 운영, 취약계층 구강관리 및 교육 등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 관리’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 6월 9일(금) 12시부터 1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B구역에서 실시되는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은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한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아동을 대상으로는 불소도포 등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전 이벤트로 6월 1~8일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e_kda9170)으로 접속해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를 공유 후 피드에 댓글을 남긴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당일 캠페인 현장에 방문한 참여자 중 구강보건의 날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자 100명에게도 모바일 커피쿠폰과 구강관리용품세트를 증정하며, 현장 이벤트 참여방법은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사진이 포함된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보건복지부#대한치과의사협회#구강보건의날#구강건강)와 함께 업로드 후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해 제78회 구강보건의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김상현 보험심사관리팀장이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 재난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고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코로나 중증치료병상을 가동했다. 이후 정부시책에 호응해 발 빠르게 백신접종센터와 안심·선별진료소를 개소하고 서울시 코로나 생활치료 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상현 팀장은 경희의료원 감염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료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백신접종센터,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지원을 총괄하는 TF팀장으로서 경희의료원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김상현 팀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의료진, 행정직, 기술직 뿐만 아니라 청소를 담당하시거나 환자들에게 따스한 밥을 지어주신 분들까지 병원에서 근무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4월 7일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증진 도모 및 건강증진 분위기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7일 개최되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김정곤 명예회장은 의료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지원과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제민 정신을 실천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한의약산업 발전과 한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전통 한의학적 수기치료와 다양한 한약 처방 및 제형을 연구 개발해 학교와 학회 등을 통해 이를 전수·보급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나은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포장(國民褒章)은 상훈법 제21조에 의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 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장관 표창 210명 등 유공자 총 241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특히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해 헌신적으로 의술을 펼친 분들도다수 포함된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前 국립소록도병원 샤를나베(Charles Navez) 의사는 벨기에의 국제 한센병 구호단체인 ‘다미안 재단’의 소속으로 해외파견을 자처해 1960년대 소록도병원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수많은 한센병 환자를 치료했다. 당시 신기술이었던 외과수술과 물리요법을 도입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전남 지역 의과대학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내 보건의료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
초고령사회와 지역의료 격차 확대, 간병 파산 등 ‘나의 노후와 건강은 누가 돌보나?’를 주제로 보건의료를 논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보건의 날 기념 국회 대토론회’가 4월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정춘숙·한정애·강은미 국회의원과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백주 건강정책학회장 등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적정인력 기준(Ratios)을! 국민과 환자에게 안전과 양질의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송금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사무처장과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 연구위원이 각각 사회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발표, 시민단체 발표, 전문가 의견, 정부 코멘트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중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발표로는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 ▲남인영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대의원 ▲이연섭 대한물리치료대학 교육협의회 회장 ▲신동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서병무(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병원장이 지난 9일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의 구강건강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해 왔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2008년 4월부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탁운영을 시작하여 소외계층인 장애인 환자에게 포괄적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의료의 접근도를 높여왔다. 서병무 병원장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서 학술 및 연구 활동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년간 10개 국가에 구순구개열 수술을 시행하는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해당 국가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와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병무 병원장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과 여러 학회 및 단체에서 그간 활동한 공로로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는데, 추천해주신 대한치과병원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과 치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은 안효초 약제부장이 지난 4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효초 약제부장은 전북대병원에 임상약동학 업무를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품 사용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엑세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인 및 소아용 복약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1997년부터 퇴원환자 복약지도업무에 적용하는 등 효율적인 환자복약지도의 토대를 쌓았다. 약무정보팀장으로 재임 중에는 약품의 원활한 수급과 질향상 활동을 통한 적정 재고관리를 위해 노력해 효율적인 약품 관리에 일익을 담당했다. 병원 내 의약정보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의료진의 약품 사용에 따른 안전성을 제고하게 해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에서 부족한 현장 중심에서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약사 양성에 기여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봉사단으로서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불우한 이웃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2007년부터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전문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