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IHF Awards 2022’ 우수복지 부문 수상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코로나19 대응으로 겪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심리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펼친 ‘코로나 블루 리질리언스’ 프로그램이 국제병원연맹의 ‘IHF Awards 2022’를 수상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10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 ‘IHF Awards 2022’ 시상식에서 ‘의료종사자 우수복지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IHF Awards 2022 수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번아웃과 심리적 붕괴를 막기 위해 명지병원이 독자적인으로 개발한 리질리언스 프로그램 ‘RISE(Resilience through Individual and Systematic Empathy)’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명지병원 ‘RISE’의 핵심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피로와 심리적 아픔에 공감하고, 정신적으로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원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실시간으로 소통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자공감센터와 예술치유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간호부, 행정팀 등 모두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코로나 블루 치유 지원단’(단장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