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최근 ‘제19회 동아시아 내비뇨기과학회’와 공동 개최한 ‘제29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펼쳤다. 이번 국제학회는 전세계 21개국에서 341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강석호 교수는 학술대회 첫날 두 세션에 걸쳐 라이브 서저리로 로봇 근치적방광전립선절제술 및 총 체내 인공방광조형술을 시연해 해외석학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근치적방광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는 많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에게 최첨단 로봇술기를 전수해 많은 도움을 줬다. 강석호 교수가 시행하는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획기적으로 발전돼 완전한 로봇수술을 가능케 한다. 확장형 임파선 절제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특히 복부 절개창 없이 모든 과정을 체내에서 시행하는 ‘총 체내 요로전환술’은 장 관련 합병증을 줄이고 빠른 장 회복의 장점이 있다. 이처럼 방광암 수술의 모든 단계를 로봇으로 체내에서 실시하는 ‘로봇 근치적 방광 절제술 및 총 체내 요로 전환술’은 로봇방광암수술의 완성이자, 진정한 최소침습적인 방광암수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남성은 전립선주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원격 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이 보다 확대되기 시작했고,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는 오프라인 미팅 없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지난 3일,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XR(확장현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아시아흉강경수술교육단(ATEP) 교육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며 새로운 비대면 의료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XR CLASS’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가상의 강의실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VR 영상 콘텐츠 전문기업인 서틴스플로어가 개발했다. 원격 강의 및 회의를 중점으로 활용하고자 개발된 이 플랫폼에 헬스케어 진단 및 교육 IT 솔루션 기업인 ‘테트라시그넘’이 외과 교육용 콘텐츠로 개선하면서 비대면 의료 교육 플랫폼인 ‘XR Surgical Class’가 탄생한 것이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는 지난 6월 한 달 간 싱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