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카디오㈜(DeepCardio, 대표이사 김대혁, 최원익)가 글로벌 3대 의료기기 제조사인 GE헬스케어의 한국법인 GE헬스케어코리아와 함께 ‘인공지능기반 심장질환 진단 서비스 보급’을 위한 판매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카디오는 인하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대혁 교수와 백용수 교수, 인하대학교 인공지능공학과 최원익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상철 교수 등이 지난 2020년 협력해 창업한 인공지능 기반 심장질환 진단 서비스 기업이다. 딥카디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헬스케어코리아와 인공지능 기반 심장질환 진단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 교류와 운영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딥카디오의 인공지능 기반 발작성 심방세동,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과 GE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심전도 측정기기 및 심전도 관리 솔루션 ‘뮤즈(MUSE)’ 등의 융합을 통해 의료기관의 운영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경험 제공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카디오 김대혁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시장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의미
디오가 2분기 빅 배스로 인해 매출액 감소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디오의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업계 관례상 매출로 인식된 부분을 반품처리 하면서 일시에 매출이 하락함에 따라 올해 2분기 국내매출이 -1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회성 매출하락 요인이 없었다고 가정하면 2분기 국내매출이 경우 올해 1분기 수준 이상의 매출이 발생됐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에 따라 올해 3분기부터는 1분기 수준 이상의 매출로 회복되면서 이익 정상화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판관비에서 대손상각비가 2022년에 132억원, 2023년에는 112억원을 반영했는데 올해 2분기의 경우 대손상각비 309억원을 반영함에 따라 대규모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이와 같이 일시적인 대규모 대손상각비 인식은 향후 매출채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실적에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부실 요인 제거로 인해 향후 매출상승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디오의 내년 실적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893억원(+52.5% YoY), 영업이익 303억원
하이투자증권은 덴탈 임플란트 기업 디오에 대해 체질개선과 해외판매 채널 강화로 밸류업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디오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 측면에서 치과용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인 디오나비를 시작으로 디지털 교정, 디지컬 보철, 디지털 지원시스템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직영으로 국내 25개의 영업지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약 60여개국에 대리상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동사의 지역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한국 27.9%, 미국 8.7%, 중국 10.2%, 중동 15.2%, 기타 38.1% 등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최근 경영권을 확보한 ‘에이치PE’가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을 국내 임플란트업계 전문가들로 교체 했다. 또한 ‘에이치PE’ 소유의 ‘오메가2’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재무건전성과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700억원의 신규자금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 사업확장에 투입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라디오믹스(Radiomics) 영상 분석 기법을 통해 청신경 종양 환자의 청력 상태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신경 종양 환자의 경우 종양의 크기와 함께 청력 상태에 따라 수술, 관찰 등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는 것은 치료 방법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임강현 교수, 의생명연구센터 이승학 교수)은 73명의 청신경 종양 환자의 115개 MRI 결과와 청력 상태를 라디오믹스 기법을 통해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라디오믹스 영상 분석 기법을 이용해 청신경 종양과 청력 상태 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디오믹스 영상 분석 기법은 영상데이터에서 병변의 다양한 정량적/통계적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분석해, 각 환자의 유전학적 소견, 예후 모델 등을 만드는 영상 분석기법이다. 연구팀은 MRI 영상 속 70가지 라디오믹스 특징 가운데 청력 상태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고유 요소들을 분리해냈으며, 10회 이상 반복 분석해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청신경 종양 환자의 청력 상태를 객관적으로 예측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2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김동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부, 흉부, 복부 3구역 림프절 절제술을 이용한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흉부식도절제술 비디오 사례’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발표 영상을 통해 진행성 식도암 환자에게 항암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해 암 크기를 줄이고, 흉강경 및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로 식도를 정교하게 절제하는 고난도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진 교수는 “식도암 치료는 암을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와 함께 수술 후 얼마나 좋은 삶의 질을 유지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수술 후 합병증에 대비한 호흡재활, 근육 손실을 막는 영양공급 등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최선의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과 좌선영 전공의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베스트 멘토멘티 비디오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좌선영 전공의는 4월 27~29일 동안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2023 KSERS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에서 "Robot NAC sparing mastectomy" 주제의 발표로 베스트 멘토멘티 비디오 어워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멘토 멘티 비디오 어워즈는 대한내시경로봇외과 학회가 주관하는 젊은 외과의들이 본인이 실제로 진행한 수술에 대한 비디오 논문을 심사하는 상을 의미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올해학회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500여명이 넘는 많은 외과의들이 참여했으며, 멘토멘티 비디오 세션에 세계 8개국 10여명의 외과전문의가 결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학회 현장 내에서도 이슈가 되었다.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지난해 학회명을 KSERS 대한내시경로봇외과로 개정하면서 로봇수술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멘토를 맡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는 “좌선영 전공의가 멘토의 지도하에 직접 로봇을 이용한 피부유두보존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가천대 길병원 안과 남동흔 교수, 이대영, 황성하 교수팀이 연구한 ‘망막수술 성공률 높이는 수술법’이 안과 분야 국제 학술지 ‘Retina’에 게재되는 한편,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남 교수팀은 4월 7~8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9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다양한 망막 질환에서 beveled vitrectomy probe를 이용한 유리체 피질 잔여물 제거 방법’을 주제로 발표해 비디오 학술상을 수상했다. 망막수술은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망막전막 등으로 시력저하가 심하거나 실명 위험이 있을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수술이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뒤에 위치하기 때문에 수술이 까다롭다. 지난 40여 년 동안 수술 장비와 수술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보편적이고 안전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망막박리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연구도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연구진들이 실명 유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망막 표면에 남아 있는 얇은 막인 유리체 피질 잔여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망막수술의 성공률을 높였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추가적인 수술기구가 필요하고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한계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스튜디오를 개국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일 인공지능병원에 마련된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김우경 병원장, 오진규 홍보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튜디오 개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스튜디오 시스템을 활용한 영상 녹화, 가상스튜디오 시연 등을 참관하고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이번에 개설한 유튜브 스튜디오는 한 공간에서 높은 수준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송출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 ‘미니 방송국’이다.스튜디오는 촬영실과 조정실로 구분돼 있다. 촬영실에는 주제에 따라 선택 가능한 4개의 배경과 3대의 카메라, 프롬프터, 조명 등을 설치했고, 조정실에는 촬영 소스를 통합 컨트롤 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과 오디오믹서 등이 갖춰져 있다.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자료를 스튜디오 촬영과 연계해 영상물 제작이 가능하다. 가상스튜디오(Virtual Studio)영상 녹화도 가능한데, 다양한 화면 기법들을 이용해 건강 정보의 전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기반 플
㈜헬릭스미스가 천연물 치료제 ‘타디오스(TADIOS)’의 코로나19 감염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유의미한 코로나19 감염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햄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타디오스를 섭취한 동물군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체중감소 및 폐 조직 병변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관찰된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발현에는 큰 영향이 없었는데, 이는 타디오스가 항염증 혹은 항산화 활성을 통해 폐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헬릭스미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 치료제 ‘타디오스’는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인 HX110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급성 폐손상 동물모델에서 폐손상 억제 능력이 탁월함을 발견해 인도의 전통의약 규제 관청인 아유스부(AYUSH)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도의 관련 당국으로 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인도 현지 6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100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2021년 4월 투약을 시작해 지난 2022년 8월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 정 6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 정은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다리 중압감, 통증),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다. 디오라인 정에는 디오스민 600mg이 함유됐다. 디오스민은 정맥혈관 탄력개선, 림프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작용을 통해 정맥순환장애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학술지(Journal of Biomedical and Clinical Reasearch)에 게재된 임상논문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디오스민 600mg을 1일 1정씩 2개월 복용 했을시 환자 105명(하지부종이 있으나 정맥 합병증 없이 다리 중압감 및 주관적 증상이 있는 환자) 중 90%가 다리 부종 증상이 개선됐다. 또 환자 71명(하퇴부의 근저하를 동반한 기존의 만성정맥부전이 악화된 환자 36명, 혈전정맥염후증후군 및 불응성 병변의 병태학적 소견이 있는 환자 35명) 중 74%가 다리 통증 증상이 개선됐다. 디오라인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