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보완대체의학과 통합의학’ 글로벌 세미나 개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교수)는 11월2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보완대체의학과 통합의학의 최신경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상호 보완적 융합으로 제3의 신의학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서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의학과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각국의 전통의학 성과 공유 및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완대체의학과 통합의학의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재동 경희대학교 학의과대학장(대한한의학회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암과 분자통합 종양학의 특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유화승 대전대서울한방병원장), ▲암환자에 대한 한방치료의 일반원칙과 주의점(김인태 치유한방병원 진료원장), ▲한약산업의 활성화 방안(고호연 식약처한약정책과장)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의 관점에서 보는 전통 및 보완대체의료의 새로운 동향(말레이시아 보건부 Cheng Soon GOH 국장), ▲정밀의학으로 나아가는 태국의 전통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