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접종 간격이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된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0일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으며,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이나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의 경우는 각각 3개월, 4개월로 1개월을 단축해 접종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방침으로 3차접종 간격이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일괄 변경됨에 따라, 접종간격이 도래한 대상자들은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중증 예방 및 고령층 보호의 예방접종 목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16일 대한의학회지(JKMS) 제36권 32호에 게재한 ‘A Long Way to the Recovery: COVID-19 Will Not Disappear’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의 위협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코로나19와 함께 살기 위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교수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사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해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의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 역학조사, 진단검사와 같은 비약물적 개입이 효과적이지만 상당한 사회 경제적 손실 때문에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델타 변이체의 감염 수는 백신 접종만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라갔다”며 “따라서 코로나19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몇 세대 동안 생존하고 우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델타 변이는 일시적으로 제어할 수 있지만, 다른 여러 변종바이러스가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정부
모더나 백신의 해외 임상 결과 예방효과가 94.1%로 나타났다. 특히 델타변이에는 72%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지난 6~7월 병원급 의료기관 30세 미만 종사자에 대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 오는 26일부터 50대 연령층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22일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3만 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 94.1% 효과가 보고됐으며, 캐나다에서 42만 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확인됐다.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됐다. 아울러 추진단은 안전한 모더나 예방접종을 위한 이상반응 대응방법을 소개했다. 추진단은 백신 접종을 받은 자는 모두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을 안내했다. 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
최근 1주일간 국내 주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36.9%로, 그 중 델타형 변이 검출률이 23.3%로 전주보다 증가해 알파형(13.5%)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전주보다 2배 이상 증가해 변이바이러스 중 델타변이가 26.5%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536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돼 지난해 12월 이후 10일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353건이다. 이 중 알파형 2405건, 베타형 143건, 감마형 15건, 델타형 790건이다. 최근 1주(7월 4~10일) 추가로 확인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536명으로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알파형 162명, 델타형 374명이었고, 이 중 141명은 해외유입 사례, 395명은 국내감염 사례였다. 특히 최근 1주 국내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36.9%로 나타난 가운데, 델타변이가 알파변이 검출률을 추월했다. 알파변이 국내 검출률은 국내 29.1%(6월 5주)→13.5%(7월 1주), 수도권 26.6%→11.6%, 해외유입 12.1%(6월5주)→11.8%(7월1주)이다. 반면, 델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