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오는 11월 29일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디지털헬스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분야에서 ‘설명가능한(Explainable)’ 인공지능의 적용사례 세션과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EMR 데이터 활용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의 진일보한 적용사례와 CDM을 활용한 Foundation model 개발과 적용방안이 다뤄진다. 또한, 의료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례와 대안을 논의하는 세션과 의료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헬스케어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을 통해 의료데이터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의료데이터 활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논의한다. 더 나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희귀질환의 극복 세션에서는 유전체분석의 질적 발전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사례를 발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투자자가 본 디지털헬스 산업의 미래’ 세션에서는 정체되어 있는 디지털헬스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디지털핼스 관련 입법동향 세션에서는 최근 입법동향과 개인정
가 6월 28일에 차바이오컴플랙스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홍릉연구개발강소특구, 차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최근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도전’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법적·윤리적 쟁점에서부터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기반 혁신기술 및 의료혁신 사례 등 16개의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개최 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디지털헬스를 활용한 건강증진 R&D의 현재와 비전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디지털헬스 연구 동향 ▲홍릉연구개발강소특구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등의 세션을 통해 디지털헬스 분야의 산·학·연·병 주체들 간에 폭넓은 지식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한국연구재단의 한계 도전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유를 비롯해 ▲디지털헬스를 위한 인체데이터의 활용 ▲데이터의 자연어 처리와 텍스트 마이닝 ▲데이터 기반 디지털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플랫폼 연구동향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으며, 준비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회 초대회장으로는 가톨릭의대 권순용 교수가 선출됐고,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창립 경과보고, 창립취지문 발표가 있었다. 또한, 12월 10일 같은 장소인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창립 심포지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창립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의 새로운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수석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디지털치료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이용, 헬스케어 디지털 컨버전스, 공공 디지털헬스라는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14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헬스학회는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으로 구성되며, 준비위원은 전국의 각 대학, 대학병원, 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 전문가 70여 명, 기업회원 30개소로 지난 8월부터 창립을 준비했다. 권순용 초대 회장은 “보건의료계에서는 질병이 아닌 사람,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의료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분절된 여러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