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보호시스템 니드(Need, 대표 윌 폴킹혼)가 지난 12월 5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과 정확한 암 진단 및 최적의 치료법 지원을 위한 ‘AI 기반 헬스테크’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니드의 AI 암보호시스템을 기반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암 치료 과정 전반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운영을 위해 AI 기반 기술 개발 및 검증에 나서고, AI를 활용한 정확한 암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적극적인 의학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상호 전문성을 증진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니드는 복잡한 암 치료 환경 속 신체적, 재정적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기업으로, ‘누구나 어디서든 최선의 암 아웃컴(outcome)을 얻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암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정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윌 폴킹혼(Will Polkinghorn) 니드 대표는 “한국은 세계
질병관리청이 올해부터 기존 2개의 결핵 진단체계에서 ‘프레토마니드 항결핵제 감수성검사 진단체계’를 추가 구축해 운영한다. 이는 2022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다제내성결핵의 치료로 프레토마니드를 포함한 단기치료요법을 우선 권고함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해당 약제에 대한 감수성 표준 검사법을 확보하고 국내 발생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내성 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광범위약제내성결핵 진단을 위한 ‘신약통상감수성 검사체계’ 사업에 프레토마니드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를 추가 시행한다. 주요내용은 ▲최소억제농도(MIC) 시험법 구축 ▲내성관련 유전자 분석법 구축 ▲내성기준 설정 등으로 해당 검사법은 결핵연구원, 녹십자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의 국내 결핵검사전문기관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효율화와 결핵 치료제의 신속한 선택을 위해 유전자 기반 분석법을 활용한 ‘퀴놀론 신속감수성 검사체계’ 사업도 병행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