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줄-뼈 복합 조직을 제작하는 새로운 바이오프린팅 방법이 제안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권동락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이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근형 교수팀(정밀의학교실 김근형 교수, 김원진 박사),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정보공학과 이형진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탈세포화된 세포외 기질에서 유래한 뼈 및 힘줄 조직의 특이적 바이오잉크를 사용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TGF-β/폴리비닐알코올을 보충제로 활용해 힘줄-뼈 복합 조직을 제작하는 새로운 바이오프린팅 방법을 제안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프린터에 부착된 코어-쉘 노즐 시스템이 정렬된 힘줄 조직, 경사형 힘줄-뼈 인터페이스, 그리고 기계적으로 개선된 뼈 영역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작하여, 자연적인 힘줄-뼈 구조를 모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회전근개 힘줄 파열 토끼 모델에서 힘줄과 뼈 조직의 빠른 재생과 통합이 촉진됐으며, 기계적 특성과 혈관 신생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힘줄과 뼈 조직 재생을 위한 그라데이션 코어-쉘 인터페이스의 3D 바이오 프린
미세전류 요법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사용하면 기억력과 신경 세포의 퇴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권동락 교수 / 공동1저자: 생화학교실 김은호 교수‧이원석 박사과정)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먼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병은 그 복잡성으로 인해 아직까지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로 이러한 상황에서 미세전류 요법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세전류는 매우 약한 전류를 사용해 인체에 부작용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5xFAD 형질전환 마우스를 사용해 알츠하이머병의 모델에서 미세전류 요법이 신경 세포의 손상과 염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으며 이 요법이 신경 세포를 어떻게 보호하는지, 염증은 어떻게 감소시키는지 면밀히 조사했다. 연구 결과, 미세전류 요법은 기억력 저하를 줄이고, 신경 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주었으며, 기억력 테스트에서 성능이 개선됐고, 신경 구조도 잘 보존됐다. 또한,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의 축적을 줄이고, 세포 자살
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 연구팀의 ‘장단지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치료순서에 따른 병합 재생 효과’ 논문이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개최된 202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교수)이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권동락 교수 연구팀은 실험적으로 토끼 30마리의 장단지 근육을 2주간 부목으로 고정한 후 근육위축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30마리를 무작위로 6마리씩 5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5개군의 설정 조건은 각각 ▲1군은 생리식염수 주입한 대조군 ▲2군은 PDRN을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 ▲3군은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 ▲4군은 PDRN 주사 후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 ▲5군은 PDRN 주사 전 ESWT를 1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한 군으로 설정했다. 이후 2주 후 ▲육안적·조직학적 소견 ▲면역화학염색 ▲웨스턴 블롯 ▲초음파를 통한 근육의 영상학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이 지난 3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어깨 오십견 유발 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히알루론산 주사치료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은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와 조성철 전공의를 비롯해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와 안용진 전공의, 순천향대학교 생화학교실 이윤진 교수 등이 참여해 꾸려진 연구팀이다. 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20마리의 쥐의 어깨를 무작위로 5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군별로 살펴보면 우선 1군은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은 대조군(정상), 나머지 15마리의 쥐는 3주간 깁스를 한 후 오십견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무작위로 5마리씩 3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2군은 0.9% 생리식염수를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 3군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1주 간격으로 2회 치료한 군, 4군은 히알루론산을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이다. 치료 후 2주째 관절 가동범위 확인, 조직학적 소견 확인, 분자생물학적 분석(웨스턴블랏)을 통한 관절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