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국립중앙의료원이 새로운 팬데믹을 대비한 국가 중앙감염병병원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2일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National Centre for Infectious Disease)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팬데믹을 대비한 국가 중앙감염병병원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다가올 팬데믹을 대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중심 공공병원으로서 가지는 중앙감염병병원 미래 비전을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NCID)와 공유하고, 바이오뱅킹 등 양 기관의 국제협력 연구 프로젝트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먼저 김명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책통계지원센터장은 COVID-19 팬데믹 시 국내 의료대응과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서 김연재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새로운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중앙감염병병원 등 전국 단위 의료대응 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이후에는 감염병 연구와 의료인력 교류 등 양 기관의 구체적인 업무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NCID)의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