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수련행정팀(겸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센터) 최재영 대리가 지난 6일 경북 영양군에서 진행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상북도 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영 대리는 2013년 3월 입사 이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업무를 맡아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교육사업 등 대구‧경북 권역의 공공보건 분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영양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가 원활히 연계되고,이를 통해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했으며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경상북도는 도정 발전 협력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최재영 대리의 공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최재영 대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 총 10여 곳의 지자체들이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9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에서 ‘2022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치매 관리사업을 펼친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 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에 대한 사업 기획과 운영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경상북도 치매센터 연합(경북광역치매안심센터와 경상북도 내 25개 치매안심센터)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사례 관리 및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분야별로 수상기관 및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사례관리 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경상북도 내 25개 치매안심센터는 칩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치매보듬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주1회 8회)을 실시하고, 보호자 상담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작은 서울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의 ‘강동구 치매종합 돌봄 안전 플랫폼 구축사업’,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와 강원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4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사업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경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도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연계 협력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장해광 경상북도 공공의료 자원팀장이 올 한 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 청사진 발표에 이어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이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현장에 있는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연계‧협력 경험을 발표한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여인환 교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힘든 환자이송‧연계 경험의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 지역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