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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이 2012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마케팅(MR) 분야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입사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JW중외제약 홈페이지(www.jw-pharm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시에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 및 임원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언론홍보 ▲임상 CRA ▲영업기획 분야 경력사원 채용도 25일까지 진행한다.언론홍보 분야는 해당 분야에서 5~7년 경력자를, 임상 CRA 분야는 약학 간호학 생물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년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 평가에서 ‘생체 적합성 지질막을 이용한 이데베논 고함량 나노 에멀젼 농축액 제조기술’로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데베논은 항노화 효과가 우수하지만 빛, 열 및 공기뿐만 아니라, 물과 접촉 시에도 불안정하여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상품화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술은 이데베논을 안정화 및 DDS 캡슐화 과정에서 고압형 유화기 처리비용을 줄이면서도 유효농도의 20~100배의 고농도 안정화 에멀젼캡슐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피부 세포간 지질과 유사한 구조와 조성을 갖도록 설계한 고분자 유화제 코팅 나노캡슐 제조 기술이다. 이데베논은 미국 피부학회에서 선정한 항산화 성분중 최고 등급을 받은 성분으로 종래에 화장품에 사용하던 코엔자임Q-10과 유사한 성분으로, 그 효능이 우수함에도 제형 안정화가 어려워 상용화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안정화 기술을 통한 상용화로 미백, 항산화 및 항노화 시장에 차별화된 활성성분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보건신기술 인증식에는 의약분야에 엘지생명과학, 의료기기분야에 더힘스, 화장품 분야에서는
50세 이상 여성 2870명 조사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이, 4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골다공증 환자 중 본인이 골다공증이 있음을 알고 있는 비율 37.5%, 치료 받고 있는 비율 2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우측사진), 박상민(좌측사진)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50세 이상 여성 2870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이, 4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뼈 속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척추, 고관절(엉덩이뼈), 손목 골절의 원인이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러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진행 되어도 모르는 환자가 많다. 이번 연구에서도 본인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었음에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인식율)은 37.5%,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치료율)은 2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70세 이상 여성은 50대 여성에 비해 10.9배, 마른 체형 여성(BMI 20 이하)은 비만
보건복지부가는 안과의사회가 포괄수가제 적용에 반대 백내장 수술을 1주일간 중단키로 한 가운데 ‘안과 백내장 포괄수가 개정’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특히 백내장 수가 결정과정을 밝히며 ’06년 의협과 학회가 정한 상대가치점수로 백내장 수가는 인하하고, 기능검사 등의 수가를 인상했다며 백내장 수가 인하 원가자료를 공개했다.복지부는 백내장 수가 개정안에 대해 급여비용의 평균이 포괄수가의 93.6%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행위’ 상대가치점수 변화가 가장 큰 변경 요인이며, ’06년 의협과 학회가 정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이 ’08년부터 20% 반영해 ’12년은 100%가 적용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안과분야 상대가치 점수는 163개 행위 중 69개 행위 상향, 93개 행위 하향 조정됐고 주로 수술유형(69.5%) 점수가 인하(특히 백내장수술 등) 됐다. 반면, 시기능검사(안저검사 등) 유형(76.2%) 점수는 인상됐다.2010년 빈도적용으로 인한 총점 변화는 수술유형 중 백내장이 포함된 수술유형은 23.8% 총점이 감소한 반면, 안저검사 등 기능검사는 16.0% 총점이 증가했다. 백내장 시술 행위점수가 ’09년 대비 ’12년 12.7% 떨어져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진료문항 중 환자-의사관계 채점결과에 대한 연구 결과, 남자보다 여자가,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더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진료문항 중 환자-의사관계 성적에 대한 응시자 특성별 분석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국시원측은 의사의 태도형성과정이 사회문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사관계 점수가 응시자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채점 기준을 세우기 위해 연구분석 했다.그 결과 전체 응시자의 회차별 점수는 74회, 75회가 20점 만점에 15.84점으로 동일하고 76회에서 소폭 상승했으며(0.37, p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독산 노보텔 엠배서더 신라홀에서 진료과장 및 보직자 총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스마트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의 모델인 ‘Smart Hospital’ 실현을 위한 스마트드림 페스티벌은 전략 집중형 조직을 구현하고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스마트드림 프로젝트는 각 부서별 목표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우수한 사업을 알리고 보다 효과적인 전략과제 실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병원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일체감 조성, 부서별 진행 경과에 대한 쌍방형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부서별 사업 포스터 관람, △ 외부 특강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상무), △스마트드림 프로젝트 소개 (기획조정실장) △경영개선사례 발표(신경과, 재활의학과 인공신실), △우수부서 시상 및 병원장과의 대화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타 의견으로 제안되거나 논의된 과제 등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병원 경영
변민수 전임의(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4월 14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조현병(정신분열병)학회 (3rd Schizophrenia 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 Conference)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Travel award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조현병학회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연구 내용이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국에서 지원한 약 240여명의 연구자 중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변민수 전임의가 수상하게 된 연구 내용은 조현병의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유전적 부하가 클수록 앞띠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 영역의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함을 보고한 것으로, 이는 대뇌 피질 두께의 감소가 조현병의 유전적 취약성이 신경발달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는 이번 학회에서 “Regional cortical thinning in subjects with high genetic loading for schizophrenia”(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제하의 포스터로 발표되었다.
정부차원 ‘고령화대응 노화연구’에 대한 국제적 학술대회가 14일부터 개막된다.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고령화에 따른 건강노화 (well aging) 및 노화기인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학술교류 및 토론의 장인 제 11회 국제노화학회를 오송생명과학단지(OHTAC)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세계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이행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적 메가트랜드인 고령화에 따른 국가 현안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 파트너쉽 구축 및 이를 통한 체계적 국가노화연구의 중요한 계기로 삼는데 있다. 국제노화학회에는 2006년에 이미 초고령화사회(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하여 많은 사회․경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과 미국의 석학들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노화관련 연구결과 및 직면과제를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노화로 인한 노인성만성질환의 발생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노화(well aging) 및 노화기인 만성질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에너지 음료 ‘쏠플러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쏠플러스’ 체험단은 오는 20일까지 쏠플러스 블로그를(blog.naver.com/solplusblog)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쏠플러스 블로그를 방문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면 되고, 6월 중 최종적으로 100명의 체험단 인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단에 선정된 인원은 미션과제와 함께 ‘쏠플러스’를 제공받게 되며, 우수 체험자에게는 일양약품의 건강기능식품이 추가적으로 수여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광고 공모전과 영화, 뮤지컬 등의 각종 문화행사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한층 더 소비자에게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의료급여법」제7조제2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 및 제21조에 의한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0-119호, 2011. 1. 1)을 개정·고시했다.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일부개정(안)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자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등록을 제외해 환자가 원하지 않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로 했다.또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을 약가제도 개편에 따라 1년 유예하며, 진료과목 명칭 변경 등에 따른 청구방법을 개정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와 함께 ▲별지 제4호 서식, 별지 제4-1호 서식, 별지 제14호 서식에 ‘내과, 정신과, 만8세미만의 소아’를 ‘내과질환자, 정신질환자, 만8세미만의 소아’로 변경했다.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환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록에서 제외토록 했으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자로 등록한 자는 적용기한을 두지 않고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토록 했다.다만, 인체면역결핍바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리베이트 척결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이번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압박 초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약가인하 연동제 취소 소송 결과 대응’과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영향’이다.리베이트 연동 품목퇴출이 “더 두렵다”특히 최근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취소 소송에서 복지부가 사실상 ‘완패’한 것이 이번 발표의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소송을 제기한 제약사 가운데 법원은 종근당을 제외한 동아, 일동, 한미, 구주, 영풍, 휴텍스제약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판결은 한 지역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행위로 최대 20%까지 약가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 가혹하다는 판단이 주효했다. 다시 말해, 조사대상 기관과 리베이트 액수 등의 대표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것이다.복지부의 입장에서는 리베이트의 ‘징벌’행위를 정당치 못하다고 판결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소송 결과 승소한 건에 대해서는 판결 즉시 약가를 인하했으며, 패소한 건에 대해는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복지부가 이번 판결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다른 측면에서 해석도 가능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의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신뢰 제고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사진관련 학과 학생들과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공모기간은 8월20일까지로 수상작은 9월 중 개별통보 및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akom.org)를 통하여 게재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시상 내역은 사진학과 학생 부문의 경우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1명, 상장 및 상금 70만원), 은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동상(5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며, 한의사 회원 부문은 허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의보감상(1명, 상장 및 상금 50만원), 하니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사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의 참신한 감각과 독창적인 사고가 담겨져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이 국민 여러분들께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의학전문대학원에 7년제 학․석사통합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해 주목된다.이에 따라 올해 입시부터는 고교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7년제 의대 학․석사 통합과정(20명)과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문대학원(40명) 체제로 3년간 선발하게 된다. 2016학년도부터는 학․석사 통합과정과 의학전문대학원 과정에서 각각 20명을 선발한다. 이길여 총장은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뽑아 의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해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가천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수시 원서접수를 12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모두 35명으로 MD- PhD과정 3명을 우선선발하고 32명은 일반선발한다. 우선선발 학생에게는 7년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우수외국대학교 출신, 한의학 및 치의학 면허소지자, 사법․ 행정․ 외무고시 합격자 등 전문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는 5명을 뽑는다.새로 신설되는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고 12월 예정인 정시로만 선발할 계획이다. 가천대 이와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올해 여름철은 예년에 비해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등의 취급 및 섭취에 더욱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균으로 20~37℃의 온도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에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크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국내 발생 전체 식중독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차지하는 비율은 3.6%(9건, 133명)로 그 중 8건(70명)이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6~9월에 집중되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음식점(6건, 52명)이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추이를 보면 ‘07년(33건/634명), ’08년(24건/329명), ‘09년(12건/106명), ’10년(18건/223명) 등으로 과거보다 다소 줄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전체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중 6∼9월 발생 차지 비율을 보면, ‘07년(88%), ’08년(78%), ‘09년(83%), ’10년(83%) 등으로 초여름에 집중 발생해 왔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
7월부터 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경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실제 요양이 필요한데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노인을 위해,경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에 대한 장기요양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등급판정기준 완화했다.장기요양 3등급 인정 점수 하한을 현행 55점에서 53점으로 완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만 4천여명의 노인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본인부담은 시설급여는 이용비용의 20%, 재가급여는 이용비용의 15%이며, 의료급여자‧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50% 감면되고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이다. 요양기관은 입소시설 4천개, 재가기관 약 2만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현행 장기요양급여 대상자는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1등급, 95점 이상), 상당부분(2등급, 75점 이상 95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원 홍보전문가 양성’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갈수록 치열해져만 가는 병원간의 경쟁에서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효과적인 병원홍보를 통한 병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병원홍보 전략과 보도되는 병원홍보 기사쓰기 등 병원홍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들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복잡한 의료광고에 대한 법적이해를 돕고 병원 홍보담당자에게 필요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내용도 깊이 있게 다루는 등 병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1박2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 기간 동안에는 ▲ 소셜미디어와 병원홍보(김현정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병원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이지수 엔자임 이사) ▲ 보도되는 병원홍보 기사쓰기(이현우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병원 이해관계자에 대한 PR(신현희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원) ▲ 언론을 통한 효과적 홍보 방안(김용배 팬커뮤니케이션 대표) ▲ 병원홍보의 현황(한국병원홍보협회) ▲ 적법한 의료광고를 위한 법적 이해(오승준 법무법인 대세
오늘부터 포괄수가제 관련 심평원의 요양기관 설명회가 개최된다. 하지만, 이번 심평원의 포괄수가제 설명회와 관련, 의료계가 두가지 관전 포인트로 참여 호응도를 주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심평원의 포괄수가제 설명회에 대해 그 동안 의료계가 의료기관의 불참을 호소해 왔었다는 점에서 또 한가지 측면에서는 지난 9일 안과의사회가 행사를 하려다 퇴짜를 맞았던 동일 장소에서 공교롭게 개최케 되었다는 점에서 과연 의료기관의 참여에 관심이 간다는 제보이다. 심평원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병·의원 당연적용에 따른 설명회 개최를 공지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불참을 독려하는 공문을 하달해 맞대응해 왔다.여기에 더해 의협은 교육장소 대관 기관에 대관을 취소토록 하는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이 장소를 제공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며 갈등이 예상된다.특히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2차례 설명회가 예정돼 있는데 지난 9일 안과의사회의 행사를 포괄수가제 반대 결의대회라는 이유로 취소한 바 있어 안과의사회의 집회는 취소하고, 심평원의 설명회는 진행한다는 의료계의 불편한 시각을 어떻게 모면할지, 또 설명
경희대학교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기념식이 지난 7일 인공신장센터에서 열렸다. 인공신장센터는 기존 규모보다 대폭 확대돼 최신 5008S 혈액투석기 30대를 배치했으며 병상 수도 기존 23개에서 30개로 증가시켰다. 경희대병원은 인공신장센터 확장으로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투석은 한번에 4시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치료인 만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주간에 투석을 진행할 수 있어 커진 규모만큼 환자 만족도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혈액투석 받는 동안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TV 시청을 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투석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했다.아울러 환자가 투석 치료를 받는 동안 보호자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보호자 대기실 확장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태원 신장내과 교수는 격려사에서 “한층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진 모두가 앞으로 최선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년 이상 투석해 온 환자 보호자 대표자 신명수씨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같이 진행했다. 이어 임영진 의료원장은 투석중인 환자를 찾아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자연분만이 늘고 있지만 ‘제왕절개에 의한 분만’ 역시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에 의한 분만(O82, 이하 제왕절개분만)’ 인원이 인구 10만명당 1,105명(2007년)에서 1,109명(2011년)으로 소폭 증가했다.(연평균 0.2% 증가)반면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본인부담금 면제)하고 있는 ‘자연분만(O80)’ 인원은 인구 10만명당 1,659명(2007년)에서 1,684명(2011년)으로 증가했다.(연평균 0.5% 증가) 연령별로 인구 10만명당 분만인원과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분만인원이 가장 많은 30~34세의 경우 ‘자연분만’은 2007년 5,169명에서 2011년 5,718명으로 연평균 2.7% 증가했고, ‘제왕절개분만’은 2007년 3,494명에서 2011년 3,628명으로 연평균 1.1%가 증가했다.동일시기에 25~29세는 ‘자연분만’ 인원이 연평균 4.6% 감소했고, ‘제왕절개분만’ 인원은 연평균 4.5%가 감소했다.또 ‘자연분만’은 40~44세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13.7%)을 보였고, 다음으로 35~39세가
‘엠빅스에스’와 ‘제피드’의 시장침투 영향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주요 품목의 매출이 정체된 양상이다.그러나 신제품 출시 영향에도 기존 품목의 매출 감소폭이 크지 않은 점으로 미뤄, 발기부전치료제 전체 시장은 전년에 비해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기준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1분기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비아그라’가 전년과 같은 96억원대 수준으로 집계되는 등 주요 품목의 올 1분기 매출은 제자리걸음 수준이다.이에 반해,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엠빅스에스’와 ‘제피드’는 매출 10억원을 넘기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이들 품목의 시장진입 성공요인은 제품 출시와 함께 ‘제형차별화’, ‘빠른 약효’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필름제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출시된 ‘엠빅스에스’는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1분기 매출이 1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엠빅스에스’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4위로 뛰어올랐다.SK케미칼 관계자는 “엠빅스에스가 출시된 후 브랜드로 분류되던 시장이 정제와 필름으로 나뉘는 인식전환을 가져올 만큼 반응이 뜨겁다”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40%를 점유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