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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2회 세계간염의 날(7월 28일) 맞아 6월~7월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씻기 등 예방 수칙이 강조되고 있다.특히 20대, 30대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조기습관 형성을 유도를 위한 교육 및 아동극 공연(6월~7월)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손씻기 홍보물(‘손에서 손으로, 30초의 기적‘)을 제작·배포해 A형 간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되므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및 해외여행 시, 날 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또 간질환이 있는 10~30대와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 그리고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필요하다.감염증상은 평균 30일(15-50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권태감·식욕부진·오심·복통·진한 소변·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약 70%에서 간염의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을 보이나 20~30대의 청·장년층의 경우 증상이 심해 발생 시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 질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해 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검률을 높이고자 8월1일부터 31일까지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후 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체험사례이며, 응모는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이면 외국인, 재외국민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8월 31일 18시까지 전자우편(syd0909@nhic.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10월2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상금으로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6명) 50만원, 장려상(13명) 2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참조하거나 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2011년도 건강검진 체험수기 당선작은 전자북 또는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내년도 의사국시 시험일정이 내년 1월 10~11일로 확정됐다. 의사국시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인터넷접수의 경우 오는 9월 20일~9월25일방문접수는 2012년 9월 25일~9월 27일이다.시험시행은 1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합격자발표는 내년 1월 24일이다.치과의사와 한의사, 약사의 경우 시험일정이 동일하다.인터넷접수의 경우 오는 9월 20일~9월 25일방문접수는 2012년 9월 25일~9월 27일이다.시험시행일은 내년 1월 18일이며 합격자발표는 내년 1월 30일이다.간호사의 경우 인터넷접수는 10월 5일~10월 10일방문접수는 10월 9일~1월 11일이다.시험시행일은 내년 1월 25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15일이다.이번 시행일정은 의료법 시행령 제4조, 약사법 시행령 제2조 및 동법시행령 부칙(2007.6.28) 제2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국민영양관리법 시행규칙 제8조, 위생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7조,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37조,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8조의2에 의거한다.따라서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시험에 응시함에 있어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에게는 응
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5일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보건복지 정책에 대해 반대입장을 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의원협회의 성명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4일 공공의료마스터플랜인 ‘건강서울 36.5’ 정책을 발표했다. 보건소, 시립병원, 민간의료기관, 심지어는 약국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공공의료 정책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의원협회는 특히 보건지소 설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서울시는 보건소를 통해 건강주치의제, 시민건강포인트제, 영유아•산모 방문돌봄서비스, 고령화 사회 대비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아동 치과주치의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형 보건지소 모형'을 개발해 2014년까지 중소형 보건지소 75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한다. 성명에 따르면 “보건소나 보건지소는 이미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행정의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감염병 치료, 질병의 예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등의 본연의 기능은 상실한 채, 일반 환자에 대한 진료기능을 강화하여 민간의료기관,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과 경쟁하는 것이 현실이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가 저렴해, 일반 개인의원
민영보험 사기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5천억원 가까이 누수 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남윤인순 의원은 25일 국회 복지위 공단·심평원 업무보고에서 심사평가원과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보험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작성한 ‘보험재정 및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한 공·민영보험 협조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민영보험사기와 연관된 건강보험 부정청구 금액이 해마다 2920억원에서 5010억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과 민영보험회사간 보험사기 등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속수무책인 실정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남윤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금사기로 인한 민영보험의 재정손실은 2010년 기준 3조 2185억원, 우체국·농협·수협 등 유사보험의 재정손실은 2009년 기준 2520억원으로 보험사기로 인한 민영보험과 우체국·농협·수협의 손실액은 총 3조 41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보험사기로 인한 누수보험료 및 누수보험금이 민영보험과 우체국·농협·수협 수입보험료의 2.2%, 지급보험금
유당복지재단(이사장 지승룡)의 선행이 전해지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25일 의무부총장실에서 유당복지재단(지승룡 이사장)으로부터 소아청소년 진료비를 위한 기금 3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유당복지재단 지승룡 이사장, 서근영 상무, 문대수 상근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 및 의료소외계층에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김린 의무부총장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나눔의 인술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뜻을 펼쳐주신 유당복지재단 지승룡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승룡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 곳곳에 자그마한 나눔의 씨앗들이 뿌려져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승룡 이사장은 대한검도회 회장 및 국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25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123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초청해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나물 캐는 처녀’, ‘청산에 살리라’ 등 듣기 편안한 곡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이스 기타와 드럼을 이용해 편곡한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의 삽입곡인 ‘Do, Re, Mi'는 환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을지대학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 환자의 감성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내원 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문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복지부가 산부인과계와 비공개 회동을 통해 포괄수가제 등 8개 사안에 대해 개선하겠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매우 불쾌한 입장의 성명서를 냈다.대한의원협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일 산부인과 학회 및 의사회 등 산부인과계와 보건복지부 사이에 비공개 회동이 있었다”며,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분만수가 인상, 다인실기준 완화, 태아심음자궁수축검사 수가 인정,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 산정 인정, 요양병원입원료 산부인과전문의 차등 산정 인정, 자궁질도말세포검사 채취료 부분 요양급여 대상 별도수가 산정, 질강처치료 수가 인정, 포괄수가제 개선 등 총 8가지 사안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앞으로 산부인과계와 논의를 통해 구체화시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왜 지금인가”라 묻고 “위 8가지 사안은 이미 수년에 걸쳐 산부인과계가 정부에 제안한 내용이다. 전혀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내용이다. 그 동안 정부는 철저히 산부인과계의 의견을 무시해오다, 지금에서야 그 문제를 들어주겠다며 ‘끝장토론’ 운운하며 호들갑을 떨었다.”고 지적했다. 또 “강성 의협 집행부의 약화, 의사내부 분열 획책 및 의사 길들이기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강성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20일 본관에서 ‘2012학년도 임상실습 책임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희철 학장, 이홍식 교무부학장, 채성원 교육부학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임상실습 및 교과목 책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교육의 내실을 다져 학생들의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표준화된 임상실습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의사국가고시의 변화와 임상실습(채성원 교육부학장) ▲임상실습 교육 목표와 현황(이홍식 교무부학장) ▲의학교육과 임상실습의 연계성(서재홍 교육부학장보) ▲임상실습 실례발표(박경화 교무부학장보) ▲고대의대 임상실습 개선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고대의대 교육목표와 졸업성과 등의 다양한 연제를 발표했다. 특히, 연자 발표 후에는 ‘책임교수’, ‘학생 및 실습기간’, ‘병원별 실습 평가 표준화’, ‘병원 및 행정’ 등에 관한 분임토의가 이어져, 교수들의 표준화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위한 다채로운 논의가 한 시간 가량 계속됐다. 한희철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학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진료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인 만큼 의대 교육과정의 개선과 함께 표준화된 임상실습
보건복지부와 산부인과계가 진행한 비공개 토론에서 산부인과계의 최우선 과제인 분만수가에 대해 8월말까지 재협의하기로 했다.복지부와 산부인과계의 주요관계자들은 지난 20일 교보빌딩 15층 시이오홀에서 분만환경 개선 및 출산인프라 약화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작동가능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양 관계자들은 ▲분만수가인상, ▲다인실 기준 완화, ▲수가신설 (태아심음자궁수축검사, 자궁질포말검사 채취료, 질강처치료, 마취과전문의 초빙료 산정, 산부인과 전문의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산정), ▲포괄수가제 보완 등 산부인과계 주요현안에 대해 토론했다.쟁점 현안별로 해결책 모색먼저 분만수가 인상에 대해서는 ‘동네 산부인과 살리기’ 개념으로 접근하기로 기본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 분만 취약지‧취약기관 개념 정립 및 실제 운영 수지 분석 선행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분만인프라 개선관련 공공투자 강화를 기본으로 하고 산부인과 수가는 상대가치에 반영하여 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상대가치 반영문제는 8월까지 검토하기로 했다.다인실 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산부인과 의원, 분만전문병원을 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부직원들의 인터넷 악플 게재 행위, 공단 본(지)사의 호화 청사 신축(임대), 상습적 뇌물수수 사건, 공단 직원의 도덕적 기강 극도 해이 등 공단의 방만한 관리 운영 실태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의협은 공단 직원들의 인터넷 악플 관련 공익 감사청구 이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는 공기업에 소속된 준공무원이므로, 국가 공무원법에 규정된 원칙들을 준수할 의무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공정한 태도를 견지해야함에도 불구, 공익을 위해 일해야 할 근무시간에 포괄수가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인터넷 글들에 대해 무차별적 악플을 게재하면서 원글의 본뜻을 곡해하는 등 여론을 호도해 왔다"고 지적했다.또 "심지어 자신의 신분을 익명으로 위장한 채로 국민을 상대로 막말과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국가공무원의 정도와 품위가 땅에 떨어지고, 대다수 성실하게 소임에 임하고 있는 전체 공무원들의 명예마저 심각히 실추시켰다”라고 주장했다.의협은 이어 “공단 홍보부서 소속 직원의 경우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국민에게 홍보하는 것이 홍보 업무의 일환이라고 변명할
성북구의사회는 지난 17일 오후7시30분부터 송림원(동소문동)에서 제5차 정기상임이사회의를 개최했다. 각부 회무보고가 있은 후 토의안건으로는 ▲동네의원 알리기 프로젝트로 주민들에게 고협압, 당뇨병, 관절염, 폐경이후 사후관리 등 만성질환위주 교육과 동네의원이 하는 일을 소개하여, 의사와 지역 주민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우선시범으로 성북1,2동, 동소문동1,4가에서 개원하고 있는 회원들이 성북동 주민센터, 노인정등에서 시작하기로 결의했다. 의사회는 또 ▲가을에는 ‘우리동네 올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9월 9일(일) 오전 8시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협조하여 성북구의사회원 및 가족 건강검진을 할인하여 실시키로 했다.오는 ▲11월27일 오후7시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초청손님 없이 회원만의 송년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반상회 참석율, 동호회 참석율, 홈페이지 클릭회원수, 의료봉사참가 회원수 등을 집계하여 우수반을 선정하여 포상키로 했다.한편 성북구의사회 이향애 회장은 7월19일(목) 오후4시부터 고려대안암병원 본관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한 심정지예방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향애 회장
사무장병원이 적발됐을 경우 사실상 주도적으로 병원운영상의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무장은 가벼운 처벌만 받는 것으로 그치는데 비해 의사는 법률상 모든 책임을 다 떠안게 되는 현 구조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최근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사가 30억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고민 끝에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또 사무장병원에 의사면허를 대여해줬다가 심평원에 적발돼 55억원의 요양급여환수처분을 받은 여의사의 사연도 알려졌다.이외에도 사무장 병원의 꼬임에 넘어가 의사명의를 빌려줬다가 적발돼 병원운영과 관련된 민·형사상 책임은 물론 사무장 주도로 병원이 부당 청구한 요양급여환수처분까지 받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본 의사들의 사연은 많다.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경우에 실제로 불법을 저지른 사무장은 비교적 가벼운 처벌만 받고 만다. 대표적인 사무장 병원의 피해자인 오 원장의 경우도 그랬다. 막대한 자본가면서 실제 병원 주인이었던 사무장은 2000만원의 벌금을 낸게 전부다.한해 3000명이 넘는 신규 의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2012년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병원의 30% 이상이 사무장 병원일 것이라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고 있으니 아직까지 알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사)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동 이룸센터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 행사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요양보호사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120만 명에 이르는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 및 복지개선, 경제적 안정, 상호 협력, 재교육을 위한 법제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요양보호사 권리선언문’을 채택했다. 요양보호사 대회에는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 문병호 의원, 신경림 의원,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 이명수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이상규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각각 인사말을 전했으며,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와 처우 개선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원했다. 민소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과 2009년도에 보건복지부 요양보호사 양성지침에서 자격증 취득 후 2년이 경과하면 보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도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통신교육은 불인정하며, 현장 중심의 집합교육만을 인정한다고 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
대전협이 전공의노조 설치를 위해 테스크포스(TFT)팀 위원장으로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를 선임했다.제 15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는 지난 2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지난 14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 대의원 총회를 통해 결의된 "전공의 노조 TFT" 를 설치하기로 가결하고, 상임이사회 만장 일치로 전공의 노조 TFT 위원장에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 (고대 가정의학과2)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경문배 신임 노조 TFT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가급적 최단 시간 내에 노조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 임을 밝히고, 노조의 일차적 목표는 "전근대적인 수련 환경에 놓여 있는 한국 전공의 삶을 사회적 평균 수준으로 돌려놓는 것" 이라 언급했다.무엇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전공의 연장 근로 등의 노동 착취적인 부분이, 인턴, 레지던트 임용 시 수련 병원과 근로 조건에 대해 세세하게 따져 계약하지 않고 있는 불합리한 관행" 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전공의 노조가 활성화된다면 일차적 목표로 내년 2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수련의 임용 시 노조원을 대상으로 '표준 계약서' 를 통한 단체 계약에 나설 것이며, 이를 위해 유관 단체인 대공협·의대협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9일부터 2주간에 걸쳐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3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무수습을 마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수습은 ▲공단 제도소개 ▲소송관련 실무수습 ▲수가·약가 및 건강검진제도 안내 ▲외부로펌과 장기요양시설 및 일산병원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6명의 공단 상근변호사가 밀착 지도함으로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게 되면 법조인으로서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고통과 어려움을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가진 법률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4개 법학전문대학원과 실무협약을 맺고 지난 1월에도 실무수습을 실시go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동계와 하계로 나눠 실무수습을 계속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관리’를 주제로 실무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등 조혈모세포 기증을 관리하는 정부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내용은 ▶개인정보보호 보안교육 ▶기증희망자 등록자 관리 방법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자 관리 방안 제안 ▶기증희망 등록자 효율적 관리에 대한 토의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주관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의 김태규 소장은 인사말에서 “기증희망자 관리 체계를 향상시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을 활성화 시키고 아울러 기증희망자 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교육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지난 2월에도 조혈모세포 기증 관리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엄마젖사랑ㆍ출산장려캠페인 수기집 출판 및 음반제작 기념회, 공모전 시상식’을 의생명연구원 11층 ‘가든뷰’ 에서 개최했다. 연극배우 이원승씨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이 날의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공모에 당선된 42명의 산모와 ‘출산장려 캠페인’ ‘엄마젖 사랑’ 홍보대사로 서울대병원에서 두 아이를 출산한 이명박 대통령 차녀 이승연씨가 참석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함께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뜻을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매월 엄마젖 사랑 수기와 사진을 공모 하여 당선된 산모들에 대한 수상식이 이루어졌다. 제 66~77회까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42명의 산모들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아이와 함께한 산모들은 그 동안의 출산의 고통과 모유수유의 감동을 전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2부 행사에서는 출산 장려와 모유수유증진을 위해 산모들의 모유수유 사연들을 담은 수기와 사진을 한 데 엮어 만든 수기집 ‘엄마젖 사랑’ 출판 기념회가 이어졌다. 또한 아기들의 균형 잡힌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된 음반 ‘엄마젖으로 크는 아이들 세상’의 제작 기념회도
50대 여성은 스트레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F43, 이하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9만8083명에서 2011년 11만5942명으로 늘어났다.2011년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4만5568명, 여성이 7만37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만2430명과 2만1903명으로 전체 진료환자(11만5,942명)의 38.2%를 차지하였다.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50대 여성이 39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 여성 354명, 40대 여성 34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20대 남자로 연평균 8.8%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70세 이상 남자가 8.0%, 70세 이상 여자가 7.9% 증가하였다. 특히 경제활동연령을 고려하여 20~60대 진료환자를 ‘직장인’과 ‘비(非)직장인’으로 구분해
을지병원(홍성희 병원장)은 지낭 20일 오후 2시 을지병원 6층 소아병동에서 홍성희 을지병원장을 비롯한 허은순 동화작가, 박정완 그림작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을지병원 6층 소아병동에 새롭게 마련된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은 박정완 그림작가(2011년 블로냐 수상작 화가)의 재능기부로 내부공간이 꾸며졌으며, 400여권의 어린이책이 함께 비치됐다.을지병원 홍성희 병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정보들로 가득한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은 우리나라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들로 구성된 한국 어린이출판협의회와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맑은물 어린이전문도서관이 후원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박명희 을지병원 수간호사, 박정완 그림작가, 홍성희 을지병원장, 이윤재 어린이, 허은순 동화작가, 윤혜선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