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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혈압 환자를 보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진료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11년 하반기 고혈압 적정성 평가 결과’에 대해 “의원급이 종합병원급 이상 기관과 비교해 고혈압 관리를 잘하고 있다”며 “평가 결과가 전반적으로 평균에 가깝고, 일부 항목은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등 총 20,332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 따르면, 의료기관 이용자의 64.2%인 약 317만명이 의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67만명은 종합병원을, 49만명은 상급종합병원을 찾아갔다.평가기간 동안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일수를 비율로 산출한 ‘처방일수율’은 의원급이 88.4%로, 전체 평균인 88.9%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처방일수율이 80%를 넘는 환자의 비율(‘처방지속군비율’)도 81.2%로 전체 평균 81.8%와 거의 유사했다.의협은 ‘처방지속성 평가’부문 뿐 아니라, ‘처방평가’ 부문에서도 동네의원들은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혈압강하제 원외처방전 중 동일성분군의 중복이 발생한 처방전의 비율이 전체 평균 0.6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공급이 늘어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대형병원의 전기가 끊겨 응급실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사태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일 새벽, 경기도 일산 백병원은 1시간 30분 동안이나 전기가 끊겨 응급실이나 병동의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큰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전기의료장비가 많고 전산으로 병원업무를 관리하는 등 전력공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병원들은 이런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전력 장치인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구축해놓는다.다행히 인공호흡기에 생명을 의지하고 있는 중환자실의 중증환자들은 무정전전원장치를 통해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응급실과 입원실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정전전원장치까지 작동하지 않아 20분간 전력공급이 차단됐다.할 수 없이 긴급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사고가 접수되고 긴급히 복구반을 투입시킨 한국전력공사는 전기가 끊긴지 1시간 30분만에 자체발전기를 가동시켜 전력공급을 정상화시켰다.한전측은 변전실 설비인 부하개폐기(LBS)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병원의 전력공급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해파리 접촉의 독작용(T63.6)’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341명, 2011년 382명으로 매년 평균 약 360명의 진료인원이 발생했다.총진료비는 2007년 1,471만원에서 2011년 2,107만원으로 매년 평균 약 2,105만원의 총진료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파리 접촉으로 인한 중독 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20세미만 소아, 청소년의 점유율이 3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파리 접촉으로 인한 중독 사고로 인한 진료인원의 지역별 현황을 비교해 본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전남, 경남 등 남해안이 2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해안과 서해안은 각각 62명, 59명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 발견되는 해파리는 약 2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독성 해파리로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령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입방해파리, 꽃모자해파리, 꽃모자갈퀴손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등이 있다. 해파리는 수온상승과 해류의 흐름, 바다 속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출현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이전이전장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3 풍림빌딩 9층전화, 팩스, 홈페이지는 종전과 동일이전일자: 2012년 8월18일(토)업무개시: 2012년 8월20일(월)부터
유행성 눈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 및 기관 당 보고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2012년 7월 22일~7월 28일(제30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수가 1,095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17.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평균 환자수(1076.25명)보다 1.74% 증가했다.또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수도 제30주차에 180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2.8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평균 환자수(167.75명)보다 7.30% 증가했다.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였는데 유행성각결막염은 0-9세(23.5%), 10-19세(18.9%), 30-39세(13.3%) 순으로 나타났으며, 급성출혈성결막염은 0-9세(23.9%), 30-39세(20.6%), 10-19세(14.4%) 순으로 높았다.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
화장품 포장지에 동물실험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최근 발의됐다.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1일 화장품의 제조과정에서 동물실험을 했는지 여부를 화장품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발의에는 경대수, 권성동, 김영주, 김재원, 김정록, 문대성, 박민수, 박인숙, 성완종, 안홍준, 오제세, 이낙연, 이명수, 이인제, 이학영, 황주홍 의원 등 여야의원 16명이 참여했다.최근 국내에서는 화장품의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서명운동 등 캠페인과 각종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화장품의 동물실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원실은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을 위한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의 수가 1년에 1억 마리이며, 국내에서도 2011년 의약품·화장품 제조과정에 사용된 동물은 151만 마리로 추산하고 있으나 이렇게 많은 동물을 희생시키며 동물실험을 해도 사람과의 일치율은 평균 20% 정도에 그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동물실험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유럽의 경우 화장품 동물실험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2009년부터 유럽 내에 생산되는
한국얀센은 신임 대표 이사로 김옥연(사진) 사장이 선임되었다고 2일 밝혔다. 김 사장은 한국,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북아시아 총괄 사장도 겸하게 된다. 국내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 중 최초의 여성 CEO인 김옥연 사장은 한국얀센이 배출한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1992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20년 중 절반을 유럽과 아시아에서 일했다. 2010년부터는 중국 얀센에서 가장 큰 제너럴 메디슨 사업부를 맡아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을 이끌며 성장을 일궈 냈고 2007년 말레이시아 사장 재임 중에는 말레이시아 얀센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꿔 놓은 바 있다. 김옥연 사장은 “해외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을 한국 시장에 접목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제약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얀센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한국 얀센 입사1996년 벨기에 주재 글로벌 마케팅 근무1999년 한국 얀센 마케팅 부장2004년 얀센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2006년 얀센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2007년 말레이시아 얀센 사장2010년 중국 얀센 GM 사업부 사장
사단법인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지정순 이사장은 지난 31일 “법에도 없는 대학에 간호조무과 개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수차례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으나 무산되었다”고 밝혔다.협회측은 “최근 총리실의 반려와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손학규씨와 양승조의원의 대정부질의 등에서 보건복지부를 압박하고 나서면서 보건복지부가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응시자격에 대한 분명한 선을 긋기 위해 입법예고한(2012. 1. 20일자) 법안이 어렵게 되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고학력 거품 없애고 실리적인 방법으로 간호학원에서 또는 특성화고에서 충분히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정된 직업을 얻을수 있는대도 불구하고 고학력 고질병에 걸린 간호조무사협회의 손을 들어 부실대학 살리는 것이 과연 옳은지?”를 따졌다. 협회는 “같은 직역(간호조무사)를 가지고 특성화고등학교와 간호학원, 대학에서 양성할 경우 현재 임상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대졸간호조무사에게 밀리고 대졸과 학원졸업생들 사이에 극심한 갈등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며 또 다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국제대학 보건간호조무과 신설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견서 1)정부의 부실대학 정리 정책에 부합하지 않음2)특정대학 살리려고 500여 영세 간호학원 다 죽인
관동의대 명지병원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오픈초록 이끼가 붙어있는 벽천에서 시원스럽게 떨어진 폭포수는 속새와 물양귀비 사이를 휘돌아치며 작은 시내로 흐르고, 끝없이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시작된 정원에서는 문조와 카나리아 한 쌍이 쉴 새 없이 노래한다.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화산석이 깔린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다. 천정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과 통창을 통해 실려 오는 바람과 걷노라면 영락없는 수목원이란 생각이 들지만, 이곳은 병원의 건강검진센터이다. 병원이 숲을 품은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5층에 위치한 건강보험검진센터. 이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 이른바 무료검진을 받는 곳이다.660㎡(200평) 규모의 검진센터는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나 돌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무와 돌, 식물로 이뤄진 진짜 숲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숲마루’로 지었다. 피톤치드가 풍부해 면역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준다는 편백나무 31주를 비롯하여 제주나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후박나무, 메타세콰이어,
‘싱귤레어’가 제네릭의 파상공세에 밀려 상반기 처방액이 100억원이상 감소했다.이같은 추세라면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싱귤레어의 올해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 전망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제제 상반기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싱귤레어(MSD)는 152억원으로 전년 260억원에 비해 4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츄정의 경우 83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43억원으로 무려 40억원이 감소했다. 정제, 과립의 경우도 각각 39.5%, 32% 처방액이 떨어졌다.제네릭이 출시된지 반년만에 처방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12월 싱귤레어의 특허만료 후 일제히 시장에 출시된 제네릭만 20여개에 이른다. 현재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3개 품목의 상반기 처방액 합계가 1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특히 싱귤레어 제네릭 리딩품목인 CJ의 루케어는 상반기 처방액 58억원을 기록하면서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루케어의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출시 1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뒤를 잇고 있는 제품은 ‘몬테잘’(한미약품)이다. 몬테잘의 상반기
상반기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허가는 138건으로 월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시장에 신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2년 상반기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허가는 299건(56건-23% 증가),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의 허가는 1775건(375건-26% 증가)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허가는 138건으로 월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시장에 신규진입 했으며, ‘11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제조업 14.2%, 수입업 35.3%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올해 상반기 수입업의 증가율이 제조업증가율 보다 현격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허가는 총 1649건(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류 허가 126건 별도)으로 월평균 274건이 허가되어 작년 상반기 1400건 보다 17.8%(249건)이 증가됐다.특히 지금까지 자율 관리되었으나 2012년에 처음 허가돼 4등급 제품으로 관리되는 체외분석기에 사용되는 진단시약이 총 126건(제조 6건, 수입120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와 수입 의료기기 현황 분석결과에서는 국내제조 의료기기 허가는 830건, 수입의료기기 허가는 81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9일에 개원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안정화와 현지 연수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문가 파견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4주간 3차수에 걸쳐 의사 20명, 간호사 3명, 행정직 9명, 의료기사직 3명 등 총 35명을 현지에 파견해 의료, 간호, 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병원 안정화를 지원하고, 올초에 실시했던 초청연수 교육내용의 현실 적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한림대병원은 “우리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외무상원조사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인 3,500만달러(약 400억원)이 투입된 ‘꽝남중앙종합병원 건립사업’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사업수행기관(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ant)으로 선정되어 2007년 12월부터 건립 계획에서부터 개원에 이르는 종합컨설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7월 19일 꽝남중앙종합병원의 성공적 개원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또 “1차 전문가 파견단은 PMC 단장인 김석우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장)를 중심으로 외과, 정형외과 호흡기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7명의 의사와 응급실, 중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와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신손문)는 2012년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째 주) 20주년을 맞아 8월1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을 비롯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인증, 모유수유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 모유수유 사진전,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2007년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최초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를 선정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1년까지 14개 기업을 임명했으며, 올해는 5개 기업이 추가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5개 기업(가나다순)은 ▲동우화인켐㈜ 평택공장(대표: 김상윤) ▲JW 메리어트호텔 서울(대표 Richard M. Saul) ▲㈜솜피(대표 조현학)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 등이다.이번에 인증받은 5개 기업은 회사 내에 모유수유 지원정책을 도입해 여직원은 물론 남자직원과 관리자들까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착유시설을 완비했으며, 탄력근무제와 육아휴직제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
글리벡 투여 18개월째 suboptimal response로 확인된다면 스프라이셀로 교체 투여하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최근 심의사례를 통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상병에 글리벡(imatinib mesylate) 투여 중 교체 투여한 스프라이셀(dasatinib) 요양급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만성골수성백혈병(필라델피아 양성) 상병으로 글리벡(imatinib)을 복용(2009.10.13.~2011.5.30.) 해온 환자(여/28세)로 약제 복용 18개월째(2011.4.13.) 시행한 International score가 0.19%(Optimal: 0.1%)로 확인되어 Suboptimal response로 판단해 스프라이셀정(dasatinib)으로 교체 투여한 건이다.이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국제적인 가이드라인(European Leukemia Net: ELN 등)에서는 1차 치료에 대한 반응을 optimal, suboptimal, failure로 3분해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있으며, suboptimal response 환자에서는 글리벡의 용량을 증량하거나 2세대 치료제로의 교체투여를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연구결과 초기치료
구미차병원에서 해결해 주겠노라고 새로운 희망 줘“나이 20세에 미혼모가 된 탈북소녀, 그녀는 9세 된 남자아이와 구미 어느 장기 임대아파트에서 힘들게, 어럽게 살면서, 꿈은 버리지 않고, 밝고, 맑고, 씩씩한 여느 엄마였다.”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 수호)은 지난 24일 19세의 나이어린 탈북자 미혼모 김모씨에게 유아용품을 전하면서, 김씨의 꿈인 간호사의 길을 지원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특별채용이 밝혀져 새터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되고 있다.구미차병원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하여 새터민의 집단거주시설과 이용시설을 찾아 수박과 기념품을 전하고 건강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탈북자 미혼모 김모씨가 9개월 된 애기와 어렵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소식에 구미차병원 간호과(김 정미간호차장)와 사회사업실(박 유경사회복지사)은 2011년도에 임용된 간호사들이 임용 1주년 돌 잔치때 병원장이 준 금일봉으로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구입하여 김모씨에게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옥연 행정부원장이 김모씨와 환담 가운데 장래 희망이 간호사였고, 현재도 그 꿈을 꾸고 있다고 전하자, 그 자리에서 병원 관계자에게 간호보조학원
4월1일 일괄 약가인하로 처방행태의 변화는 없다는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심사평가원은 30일 오전 약가인하 이후 처방행태 변화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약가가 동일가격으로 인하된 이후인 4월과 5월 진료분 원외처방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체적으로 5월 총약품비는 전년동기 대비 16.4%(4월 17%) 감소했는데 연간 약품비 자연증가율(11년 증가율 4.7%)을 반영하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내사와 다국적사의 품목별 인하율 차이를 반영한 분석에서는 5월 다국적사 점유율은 24.3%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0.8%p하락한 수치이며, 전월(25%)과 비교해서도 0.7%p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일성분 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금액 비중은 품목별 인하율을 반영하면 전년 동기 대비 4월 1.9% 감소에 이어 5월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방량도 1.1%(4월)와 2.1%(5월)가 각각 감소했다.심평원의 약가 상한급액 재평가 사후 청구 모니터링 5월 진료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원외처방 약품비 청구금액은 총 6601억원으로 전년 동기(7902억원) 대비 16.4%(4월
혈우병 치료에 병원들이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센터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철우 을지대학교병원 소아과 교수(혈우병환우회 고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서 열린 ‘제 4회 아태 혈우병 캠프’에서 혈우병환자는 증상이 발현될 때 자가요법으로 인자를 보충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 병원 치료 등 후속조치가 돼야 후유증이 감소되고 정상적 생활이 가능하다며 인자 보충 중점 치료가 아닌 초창기 발생에서도 각 과가 연계해 합동치료가 잘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트리트먼트 센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즉 센터 활성화에 정부가 지원을 나서야 한다는 것으로 이는 큰 재원이 들어가는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의지가 필요한 일로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노력이 필요하며 사립기관에 맡겨놓으면 재단 같은 형태가 또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유 교수는 “20-30년 전 지정만 정부가 하고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었다. 처음에는 외래, 응급치료, 수술 등을 했지만 심평원 삭감이 너무 커서 환자가 오면 어쩔 수 없이 치료하고 외래 오면 재단 쪽으로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외래에
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재가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된 ‘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13~’15)‘을 확정·발표했다.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은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치매 중증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 효과적 치료·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가족지원 및 사회적 소통 확대를 추진과제로 담고 있다. 치매를 초기단계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보호할 경우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요양시설 입소율 감소 및 비용 절감도 가능하므로 치매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초기 치매환자 발견율(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2010년 47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진단자는 26만명)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건강검진의 치매검사방법을 개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가건강검진(66, 70, 74세) 검사문항(현행 5문항)을 확대 개선하고, 국가건강검진 또는 보건소의 검사결과 고위험군은 주기적으로 집중관리하는 한편, 보건소의 치매진단율 제고를 위해 치매발생 가능성이 높은 75세이상 독거노인 및
동아제약이 2분기 주요 품목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일괄 약가인하 이후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이같은 추세는 동아의 대표 품목의 성적 부진과도 직결된 모습이라서 눈길을 끈다,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이 6%하락한 것을 비롯해 제네릭 진입이 본격화 된 오팔몬은 31%나 매출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오팔몬 뿐만 아니라 대다수 블록버스터 전문약들이 20%대 매출감소가 현실화됐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동아제약의 전체 매출이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은 GSK품목 매출과 OTC매출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동아제약은 GSK품목 매출로 164억원을 기록했으며, OTC부문에서는 바이엘과 GSK합산 매출이 95억원대를 기록했다. OTC부문에서는 박카스가 2분기 500억원대에 육박하는 497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스티렌’의 경우 412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6.4% 감소했다.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던 스티렌은 지난해부터 실적이 감소하기 시작해 올해는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제네릭 공세가 본격화 된 오팔몬’도 상반기 128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무려 31%나
영남대병원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 초청 연주‘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 1층 로비에서 변함없이 열리고 있다.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공연 행사다.4일에는 Gen-X(제넥스, 영남대 음대 출신의 피아노 3중주)가, 11일에는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기타 & 보이스’ 생음악 공연이, 20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가 이어진다. 27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섬집아기를 비롯, 눈물젖은 두만강, 해변의 연인, 바위섬 등’ 우리의 귀에 익은 곡들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연주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