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최고의 화상전문의로 손꼽히는 건양대병원 화상재건센터 김동철 교수(성형외과)가 세계학회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에딘버러에서 전세계 50여개국 화상전문의와 관계자 등 약 1,200명이 참석한 제 16차 국제화상학회(ISBI)에서 ‘얼굴에 발생한 심한 화상흉터의 최신 치료’라는 주제발표로 국제 화상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지난 2009년 가스렌지 폭발사고로 얼굴과 손, 허벅지에 큰 화상을 입은 우즈베키스탄 화상환자인 우미다(20세)양의 지난 1년간 시술한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우미다양은 화상 후유증으로 인해 얼굴 전체에 심한 화상 흉터는 물론 눈과 입술 등이 일그러지는 변형이 심각했으나 김 교수팀의 두 차례 화상성형수술을 통해 화상흉터 90% 이상을 재건하는데 성공해 현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특히 김 교수의 주제발표가 끝나자 폴란드 외과의사인 캐롤 스지만스키(Karol Szymanski) 박사는 한 달간 건양대병원에서 화상재건 연수를 받고 싶다고 즉석에서 신청하면서, 폴란드의 화상환자 2-3명을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도 했다. 또 좌장을 맡았던 미국의 매티아 도니란(Matthia
일괄 약가인하 이후 엇갈린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명암이 한동안 지속될 양상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상위 20개 제약사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처방액이 증가한 6곳 가운데 2곳만 국내사였고 나머지는 모두 다국적사였다. 국내사 가운데 월 처방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한림제약이다. 한림제약은 전년 92억원에서 107억원으로 16.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CJ도 처방액이 1.2%로 약간 증가했지만 전년 165억원에서 167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그러나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독약품 등은 큰 하락폭을 보이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하락폭이 가장 큰 업체는 한독약품으로 전년 255억원에서 172억원으로 83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매출에서 원외처방액 비중이 높은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각각 277억원, 1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0%이상 처방액이 줄었다. 반면 다국적사의 경우 화이자, 노바티스, GSK만 처방액이 감소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전년에 비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사와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베링거인겔하임,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성장률에서 상위를 기록
진료비 확인 신청제도가 대형병원의 취하 종용에 대한 마땅한 환자 보호책이 없어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지적이다.진료비 확인 신청제도는 병원에 낸 진료비 중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 진료비가 제대로 책정된 것인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확인 요청을 하면 부당청구 여부를 알려주는 제도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문제는 제도시행 이후 잦은 취하로 인해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 되면서 환자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10년 10월부터 취하서 제출시 취하유형을 기재토록 했으나 강압적 종용에 의한 취하는 ’11년 4건에서 올해 7월까지 7건으로 더욱 늘었고, ‘향후 치료 상 불이익 우려’와 같은 건수는 14건으로 늘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심평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들에 대한 진료비 확인신청의 취하율이 ‘08년 26%, ’09년 23.9%, ‘10년 22.8%, ’11년 20.5%, 12년 7월 17.0%로 감소를 보이며 잘 되고 있는 것처럼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취하를 종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취하율이 높은 것이 대표적.자료에 따르면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의사회관에서 제6차 정기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의사사회의 현안타결을 위해 10월 7일(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홀에서 개최하는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사회는 회원과 가족의 참가 독려를 위해 상임이사들이 앞장서 소속 동창회를 통하는 등 회원들을 크게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동네의원 알리기 프로젝트로 구민들이 의료기관을 찾기좋게 회원 전화번호부를 제작하여 회원들과 성북구민들에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9월 20일(목) 오후7시 청도(동소문동)에서 전·현직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계의 여러가지 현안과 성북구의사회 발전을 위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기로 합의했다. 한편 성북구의사회 홍남수 회원(듀오피부과의원)과 김도균 회원(가인안과의원)이 지난 9월 6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광장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12성북구 복지봉사 한마당 행사에서 “모든 구민이 행복한 3無2有 새봄성북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18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8시 *031-787-1501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 네트워크 피부과 브랜드 차앤박피부과(www.cnpskin.com)는 22호 분원인 건대입구점을 9월20일 개원한다.대표원장인 김세연 피부과주치의는 여드름, 여드름 흉터 및 색소치료의 전문가로 안티에이징으로 점철되는 전방위적인 피부 질환과 고민을 해결을 여성 원장의 특유의 섬세함과 차앤박피부과의 17년 전통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996년 양재에서 첫 개원한 차앤박피부과는 피부과 진료는 단순한 피부질환 치료를 넘어서지 못했던 시대에 피부 토탈 관리 시스템이라는 획기적인 방안을 소개하고 ‘케어’가 메디컬적으로 진행되어 치료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메디컬 스킨케어’를 선보였다. 현재는 미테크라는 이름으로 현대인의 필수요건이 된 ‘피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고객에게는 철옹성 같던 피부질환의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했으며, 이후 17년간 지속발전해 온 차앤박피부과는 명실상부 피부과네트워크의 대표 브랜드로 평준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닥터미팅과 학회를 통한 연구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차앤박피부과 박연호 대표 원장은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기존 진단제가 발견하지 못했던 간암을 발견할 수 있고 조기 간암 진단에도 우수한 기능을 보이는 간암진단제가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중국 북경의과대학병원 간담도외과 Peng Jirun 교수팀, 남경의과대학병원 위장관내과 Zhang Guoxin 교수팀과의 연구를 통해 간암조기진단제 HCCR-1을 개발했다.기존에 널리 쓰이던 간암진단제로는 AFP(Alpha-fetoprotein)와 DCP(PIVKA-II)가 있다. 그러나 진단율이 낮고 조기 진단에 유용하지 않아 새로운 진단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4년에서 2010년까지, 국내와 중국의 환자 총 2,040명(간암 612명 / 간경변증 608명 / 간염 402명 / 대조군 418명)을 대상으로 HCCR-1 간암 유전자를 간암 환자의 혈액에 적용, 간암조기진단제로서의 유용성을 검사했다.그 결과 새로 개발된 HCCR-1이 기존 AFP, DCP에 비해 2cm 이하의 간암에 대한 조기 진단 능력이 약 52%로 확인되었으며, 아직 간암으로 판정되지 않은 간경변증 환자들에게 내재(latent)되어 있는 매우 초기의 조기 간암의 진단 능력(20.4%)이 월등히 우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화성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2 화성시민체육대회’에서 첫 번째 의료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화성시보건소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 간호사 7명, 행정 4명, 엠블런스 차량기사 1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체크와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경기 중 부상당한 선수 및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치료와 후송업무를 담당했다.반월동에 거주하는 한 지역주민은 “10월 말에 개원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이 지역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오픈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지상 14층, 지하 3층, 총 800병상 규모로 2012년 10월 말 개원예정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제6병원으로 유비쿼터스 시설을 갖춘 첨단 디지털 종합병원이다. IT원격진료병원 시스템과 Biomedical Science의 최신 의료첨단기술을 탐구하는 생명과학연구소를 갖추고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6시, *02-2227-7550
의료용 디지털 엑스레이 전문 제조기업 ㈜파나노믹스(대표 이주상, www.pananomics.com)가 중소병원에 가장 적합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이하 PACS) 서버를 개발했다.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PACS 서버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소병원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의료장비에 사용되는 국제 표준 DICOM 3.0과 HL7에 기준하는 포맷을 제공해, 이에 준수하는 의료영상장비의 데이터는 모두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기존의 병원전산시스템과의 연결 호환성을 제공하며, 전산 시스템에서 발생시킨 모든 명령이 서버 내부의 MWL(Medical Worklist)을 통해 처리 후 의료 장비로 전송된다. PACS는 병원 내부의 전산 시스템을 통합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되는 것.특히 병원의 영상 및 다양한 정보는 법률적으로 일정 기간 보증해야 하는 만큼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리 및 백업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각 병원에 가장 적합한 구축 방법을 제공하고 데이터의 보안 및 안전성을 보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 일정 기간 데이터를 보증하는 부
“자연을 이용하는 전통의학이 주목 받고 있지만 국가 보장성체계에 보다 많이 들어가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5일 ‘의학의 미래, 전통의학’을 주제로 한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기조발표에서 전통의학이 국가 보장성체계에 보다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왜 의학의 미래가 전통의학인가에 대해 “전통의학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민족의 정서와 역사 등 문화적 측면과 연관이 크다”며 “인스턴트 인공감미료 화학조미료 등이 나쁜 것은 다 알고 있다. 약에 대해서도 화학 합성물이 아닌 자연을 이용하는 전통의학이 각광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서양 과학적으로 개발된 과학 합성제들은 동물시험을 비롯한 임상을 거쳐 안전성 유효성 평가로 통과한 약들이 인체에 직접 투약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복용한 뒤 부작용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물약은 수백, 수천년을 사용해온 것이기에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 독성과 부작용 적은 자연물이기 때문에 전통의학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또 전통의학 근거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의학계는 근거중심이 트렌드로 전통의학은 역사와 경험이 축적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매달 40%대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세비카’의 3종 복합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복합제 품목들이 고혈압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첫 3종 성분의 복합제도 ‘복합제 대세’의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은 최근 한국다이이찌산쿄의 3제 복합제 ‘세비카HCT정’(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에 대해 시판 허가했다. 세비카HCT정은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을 하나로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이번 허가를 통해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되었다. 즉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가 가능하다. 세비카HCT정은 1일 1회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며, 허가된 용량은 5/20/12.5mg, 5/40/12.5mg, 10/40/12.5mg, 5/40/25mg, 10/40/25mg 의 5가지 제형이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에서 효과적인 혈압 조절을 위해서 2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 복용이 필요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정용량의 고혈압 복합제는 매일 각각
MB정권 끝자락이면서도 이슈가 의외로 많았던 복건복지부에 대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10월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우선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는 5일과 8일로 확정됐으며,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2일 국민연금공단이 진행된다.또 18일에는 오송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정해졌다.15일은 국회에서 오전에 대한적십자사·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오후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보육진흥원·한국장애인개발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확정됐다.23일에는 국립재활원·한국건강증진재단·한국보건의료연구원(오전), 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대한결핵협회(오후)가 국회에서 진행된다.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 대한 종합감사는 오는 10원24일 국회에서 진행된다.이외에도 복지위는 10월11일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국립서울병원·분당차병원·바텍, 12일 구립구파발어린이집·국립암센터·홀트복지타운, 19일 LG생활건강(청주)·동아제약·종근당(이상 천안)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2차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안건 2개와 7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9월 1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배뇨장애와 남성갱년기'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 이규성 교수, 백민기 교수가 참여해 야뇨증과 소아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과 남성갱년기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소아배뇨장애소아배뇨장애란 소아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를 포괄적으로 의미한다.소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배뇨장애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이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은 5세 소아에서 15~20% 정도로 흔하다.배뇨장애나 야뇨증이 있는 아이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소아의 배뇨장애는 변비나 변실금과 같은 배변장애를 동반할 수도 있으며 요로감염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소아에서 조기에 배뇨장애를 적절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중요하다. 따라서 본 강좌에서는 소아 배뇨장애 및 야뇨증에 대한 치
국내 6개 제약사들이 중동 등 6개국의 7개사와 5년간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일동제약은 수출전략국의 인·허가 정보체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술수출 등 수출 다변화 추진한 결과 인도네시아와 비타민 원료 수출(약 70만불 규모, 3년)과 전략적 업무 제휴(약 60만불 규모, 3년)의 성과를 올렸다.인도네시아는 완제의약품 인·허가규정이 한국과 달라 한국 의약품이 저평가로 인해 완제의약품 수출이 어려웠는데 일동제약은 완제의약품 수출 대신 원료공급 및 기술 수출전략으로 선회해 의약품 원료제공과 현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와 원료의약품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한국콜마는 3년간 50만불 규모로 ‘카라벤 연질 캅셀’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수출 타겟국가의 인·허가제도 및 관계 보건국의 정책 등의 정보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해 수출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이란은 EU GMP를 기본요건으로 하는 등 EU 수준의 높은 수준의 허가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수의약품이나 수입지정의약품이 아닌 경우 관세율(40~60%)도 높아 수출이 쉽지 않은데 한국콜마는 ‘수입지정의약품’ 수출을 전략으로 하고 M&A를 통해 cGMP(미국 의약품 품질규격) 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가 최근 ‘한국 신생아 역학: 통계와 임상 자료’를 출간했다.이 책은 지난 20년간의 한국 신생아학을 논문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국내에서 출간한 첫 신생아 역학 서적이다. 1, 2부에 걸쳐 출생, 미숙아, 신생아, 영아, 주산기에 관한 각종 통계지표를 정리했으며 신생아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 어떻게 발전하였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에서는 역학적 변천을 정리했으며 에서는 대표적 신생아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과 그 발전에 대해 정리했다.배종우 교수는 “신생아집중치료의 발전에 따라 지난 30년간 신생아, 영아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며 “향후 한국 신생아 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차제1부. 한국의 신생아, 영아, 주산기의 역학1장. 신생아, 영아, 주산기 관련 역학 용어의 정의 2장. 한국의 출생 통계 3장. 한국의 영아, 신생아, 주산기사망률4장. 한국의 신생아, 저체중출생아의 생존률5장. 한국의 임신나이에 따른 태아, 신생아 체중 백분위 6장. 한국의 신생아 영아, 주산기, 모성 사망원인의 변화7장. 한국 전국 신생아중환자실(NICU) 현황8장
화순전남대병원 ‘미술치유 프로그램’ 작품 전시암 투병중인 고사리손들의 ‘희망의 붓칠’이 병원 벽면에 주렁주렁 걸렸다.소아암•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유’를 주제로 한 고교생들의 미술전도 함께 열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내 여미아트갤러리에서는 9일부터 환아들의 작품을 전시중이다.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새하얀 도화지에 그려넣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이 작품들은 광주 의재미술관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미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도한 것들이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아트전은 오는 27~10월11일 국립 광주박물관 전시를 앞두고, 정순이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장의 주선으로 먼저 열렸다. 정 회장은 “하늘과 구름, 비행기 등을 그린 환아들의 작품을 마주하니 뭉클했다. 하루빨리 완쾌해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소망이 절절하게 와닿았다. 제가 느낀 감동을 환아들이 입원중인 병원의 고객들과 먼저 나누고 싶었다” 고 전시회를 연 동기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미술치유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던 황복순(51)
대부분 질환이 그렇듯 무릎관절 역시 갑자기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이 축적되면서 서서히 나타난다. 일상생활 속에서 별 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이 무릎관절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30대 직장인 이문영(남)씨의 하루 일과를 추적하며 일반인들이 범하기 쉬운 행동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헬스클럽에서 조깅 :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무릎관절에 독평일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이씨는 큰 맘 먹고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출근 전 러닝머신에서 30-40분 정도 뛰고 출근하면 하루의 시작이 상쾌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침에 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렸더니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으나, 운동의 양이 부족해서 그러려니 하고 요즘에는 1시간 가량으로 운동시간을 늘렸다.무릎관절 질환은 50대 이상 장년층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최근에는 스포츠인구가 증가하면서 운동 중 부상으로 무릎을 다치는 20-30대 젊은 층이 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운동 후 발생하는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오히려 운동부족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해 더욱 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 부상을 방치하면 나중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연세사랑병원 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3일 오후 5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건강보장 미래발전을 위한 의료인력 적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맡아 의사인력 수급의 현황과 문제, 적정의료 인력 수준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경실련의 신현호 변호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노총 사회정책국 김선희 국장, 인수범 한국노동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 학계와 시민단체의 토론자를 초청하여 개최된다. 정 교수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의사수 및 의대정원이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며, 특히 산부인과 및 정신과와 같은 특정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낮을 뿐 아니라 의료인력 부족은 의사의 업무를 과다하게 하고 환자의 만족도는 낮추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또 그 간 의대정원축소 주장의 근거로 내세워졌던 의사유인수요론과 목표소득가설은 설득력이 낮다고 밝히면서 의사로서의 양심을 저버리는 유인수요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행위이지 의사수 증가 반대의 이유로는 적합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정 교수가 추계한 필요 의사수 수준에 따르면 의료비 변수만을 고려한 경우 인구 천명당 임상의사수는 2010년 2.3명, 20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작은 제형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리피토 작은 제형은 기존 제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길이, 넓이, 두께 등 모든 면에서 확연하게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모양도 기존의 가로로 길쭉한 타원형 제제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변형돼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리피토의 기존 용량인 10mg, 20mg, 40mg, 80mg 모두에 적용된다. 이는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형제의 양을 줄인 것으로, 새로워진 작은 제형의 리피토는 기존 리피토 제제와 동일한 양의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이 들어 있어 동일한 효능을 지닌다. 따라서 복용 환자들은 기존 제제와 같은 고지혈증 치료 효과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복용량과 복용 시간에도 변화를 줄 필요없이 기존 제제와 같은 방식으로 리피토를 복용하면 된다. 이번 리피토의 작은 제형 출시는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환자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화이자의 ‘환자우선주의’와 연구개발을 중시하는 ‘혁신성’을 대변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