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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품 발매 1년만에 시장 선두자리 안착, 목표 매출액 달성. 안국약품의 천연물신약 ‘시네츄라’가 지난해 10월 1일 급여출시된 후 이룬 성과다. 이로써 안국약품은 진해거담제 시장 강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시네츄라의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은 약 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처방액까지 모두 합하면 출시 후 1년간 누적 처방액은 총 340억원에 이른다.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진해거담제 시장의 특성상 비성수기인 3분기를 지나 4분기에는 처방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초 목표했던 연매출 300~400억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2300억원 규모로 형성된 진해거담제 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며, 3년 내 시장 20%를 점유하겠다는 목표에도 1년만에 근접한 셈이다. 시네츄라의 빠른 시장점유에 대해 안국약품은 우수한 제품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시네츄라는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조합의 천연물신약으로, 국내 6개 종합병원에서 급성상기도감염 및 만성염증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안전성을 입증했다.임상시험 결과, 기침증상 개선도에서 43%, 객담 증상 개선도에서 36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남주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현황에 대한 논문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18세 이상 여성 3명중 1명(34.2%)이 자궁경부암이나 생식기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HPV에 감염 되어 있다고 나타났다.특히 30세 이하 젊은 층에서 감염률이 높아 청소년기부터 젊은 층에서의 HPV 감염 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에서 5년 이상 장기간 대규모로 HPV 감염률을 분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8세 이상 여성 34.2%가 HPV에 감염대한부인종양학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8~79세 여성 6만 775명을 대상으로 한 HPV 감염실태 논문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조사대상의 34.2%(2만 787명)가 HPV에 감염돼 있었다.HPV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라고도 불리며,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고 자궁경부암 및 생식기 사마귀,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및 남성의 음경암 등을 유발한다. 여성 중 17.5%(1만 628명)는 자궁경부암 등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형의 고위험 HPV에, 16.7%(1만
건보재정을 기금화 함으로써 국회의 통제를 받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건보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건보재정에 법정한도 20%이내에서 정부지원금 및 건강증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건보재정은 국고지원은 한시적(5년 단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2016년이후 국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건보공단의 재정상황을 보면, 국고지원을 중단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부지원금 및 건강증진기금을 건보재정에 편입시켜 건보공단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김 의원이 지적이다.단 건보재정 단일화를 위해서는 건보재정의 기금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는 것.현재 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중 건강보험만이 국회의 재정 통제를 받지 않고 복지부 장관 승인 하에 운용되고 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전 국민이 의무가입하는 현행 건강보험은 재원 자체가 준조세 성격의 보험료와 정부지원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에 건보재정 운영에 있어서 민주적인 통제제도 및 대국민 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포괄수가제, 서울시의 도심형 보건지소 기능확대 계획, 손해배상 대불금, 원격의료 등 개원의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의료정책들로 인해 개원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개원가를 대변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보다 나은 의료환경과 국민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최근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된 김일중 회장에게 개원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현재 개원의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현재 역점 사업으로 개원의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고 있는 국민과 정부 그리고 의사를 위한 의료정책방송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가장 먼저 사스나 신종플루,구제역, 광우병 등 질병 예방관리 및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방송 운영을 위해 20개 과에 각각 3명씩 의료방송 전문위원이 선정돼있는 상태다. 전문위원들은 1달에 1번씩 모여 방송의 커리큘럼을 짠다.원활한 방송 운영을 위해 방송전문회사가 관리·지원하고 있다. 바른 몸, 환자주권찾기운동본부와 협의해 프로그램 내용을 1달에서 1달 반 만에 1번씩 변경하는데 프로그램 러닝타임만 4시간 정도 된다. 현재는 포괄수가제의 진실에 대한 내용 등을 방영 중인데 잘못된 제도의 부당함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원급 수가조정률 결정이 오는 25일로 다가온 가운데 의사협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결정을 촉구했다.협상 당사자간 호혜원칙 준용되지 않아대한의사협회는 “협상이 계약 당사자간 호혜의 원칙이 준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공단이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일방적인 저수가 제도를 강요함으로 인해 의료의 질 저하와 의료왜곡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문제인 수가결정구조를 바꾸기 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상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임의로 결정한 인상폭 내에서 각 단체가 나눠먹기식 협상을 통해 인상분을 받아간다는 점 ▲건강보험공단이 성분명처방과 총액계약제라는 거대담론을 불쑥 부대조건으로 내세우고 자진철회를 함으로써 진정성이 없는 제안을 했다는 점 등의 폐단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또 대한의사협회가 충분한 논거를 갖고 최소 필요한 인상안을 제안했으나, 건강보험공단은 최종 제시한 인상안 2.4%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제출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 건정심에서 명확한 문제 인식을 가져야 하며, 이 부분들을 최대한 감안해 최종 인상률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형별 수가계약 취지 못살려의협은 이번 협상이 유형간 형평성을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 전재기)는 지난 20일 서울역 그릴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남북의료협력위원회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대북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재기 위원장(울산/전재기이비인후과의원 원장), 문정림 고문(국회 보건복지위·선진통일당 국회의원) 등 총 11인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받고 앞으로의 활동계획 수립 및 대북정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문정림 고문은 우리협회 남북의료협력 사업의 방향성을 정리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되 국회와 의료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위원회는 세미나를 추진하여 대북지원관련 타단체의 자문을 구해 사업 추진방안을 구축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가까운 시일 내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재 대북의료지원 정세를 파악하고 의료봉사를 추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북 응급의료지원을 기약하고, 활발한 남북 의학술 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전재기 위원장은 “앞으로 남북관계 상황변화에 따라 소아 영양지원과 백신 접종 등 인도적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북의료협력지원에 적극적이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각 위원들도 앞으로의 사업추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식약청 제품 허가를 바탕으로 아시아 및 남미 국가 등 주요 신흥 국가에 잇따라 제품허가를 신청, EU지역을 포함 총 52개국에 신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셀트리온은 한국에 이어 올해 안에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제품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중남미 지역의 경우 9월말까지 아르헨티나, 베네주엘라, 칠레, 파나마 등 12개 국가에 대한 신청을 마쳤다. 또 홍콩, 말레이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10여개 국가에 이미 제품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지난 3월에 제품허가 신청을 완료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EU국가들까지 포함하면 현재 이미 50여 개 국가가 넘는 지역에 제품 허가 신청을 완료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내에 추가로 캐나다 등 13개국에 대한 신청을 완료하는등 예정된 일정에 맞게 순조롭게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남미, 아시아 등 신흥국가의 경우 한국 식약청으로부터 발급받은 의약품 등록증을 바탕으로 개별 국가의 규제기관에 동시다발적으로 제품허가를 신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유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근면·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2012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23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채용 규모는 총 114명(6급갑 행정직 40명, 6급을 행정직 30명, 6급을 요양직 36명, 6급을 전산직 8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10월23일부터 10월30일까지 8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하여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이번 채용에서는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고졸 인력 74명을 채용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지역인재를 우대할 예정이다.또 6급갑 행정직 40명 중 20명은 공단 인턴 경력자로 제한 선발하여 정부의 공공부분 고용확대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지연됨에 따라 서울시 권역외상센터 건립이 지연되어 서울시 외상환자 4만여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전주·덕진,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 일대로 신축 이전 하는 사업이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난항을 겪으면서 서울시 권역외상센터 건립 또한 지연돼 약 4만여명에 달하는 서울시 외상환자들이 전문적 외상치료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중증외상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권역 외상센터를 5개 대권역, 17개 권역으로 구분 배치해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에게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슬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기관이다. 올해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 5개소를 공모·선정하고 ‘13년부터 진료공백 권역을 우선하여 ’13년 3개소, ‘14년 3개소, ’15년 4개소씩 연차적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금년 8월 서울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
부실한 연구성과와 인력, 그리고 직원비리 등으로 몸살을 겪어온 보건의료연구원이 23일 국회국정감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은 부실한 연구비 집행을 문제 삼았다. 김현숙 의원실에 따르면 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있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2012년 연구비 집행이 협약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2년 10월 말 현재 연구비 97억원이 착수금 20%만 지급된채 아직도 집행되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지난 2011년에도 4개월 이상 협약이 지연된 적이 있으며 이 사업은 2011년 11월에 결정돼 현재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연말 연구비 몰아집행의 전형적인 경우”라고 밝혔다. 다시 말하면 “연구 협약과 집행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주관기관인 보건의료연구원이 “사업단은 복지부 사업으로 보건산업진흥원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업단장이 공석이라 재공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하지만 주관기관으로서 집행이 부진하다면 복지부와 협의 등을 통해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문제”라며 “복지부와 진흥원은
일괄 약가인하 후 주목받는 OTC시장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리뉴얼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포장과 성분 강화로 변신을 꾀하면서 ‘리뉴얼’이 OTC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잡아가는 모습이다. 일동제약은 올 2월부터 ‘아로나민’ 시리즈를 시작으로 OTC제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기존 제품에서 성분은 같되 포장이미지를 통일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일동제약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새로운 포장의 특징은 일동(日東)이 상징하는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내세워 기존 디자인에 비해 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20~30대의 젊은 감성에도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최근 리뉴얼한 해열진통소염제 ‘캐롤에프’도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반원모양의 심볼을 추가해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의 새로운 디자인과 통일성을 유지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양 이미지는 OTC 제품에 점차 확대 적용시켜 일동제약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삐콤씨’의 경우 출시 후 무려 25년만에 리뉴얼 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나섰다.1987년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의사들에게 "억울하다면 국민에게 호소하라"고 강조했다.지난 20일 개원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옷을 일부러 챙겨입고 왔다는 박인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먼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의사 단체 행사에 오면 친정에 온 기분이 들어 마음이 늘 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정이 빵빵하면 며느리가 큰소리치지 않느냐?”라고 강조하며 “집을 떠나봐야 비로소 집의 소중함을 느끼듯이 의사출신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사들은 영원한 나의 우군”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박 의원은 작심한듯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신분으로서, 그리고 의사가 아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의사사회에 대해 느끼는 바를 말씀 드리겠다”라며 다소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 박 의원이 강조한 것은 의사들의 소통방식에 대한 것이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사단체와 약사단체 뿐만 아니라 모든 단체들이 억울하고 또 못살겠다고 외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억울하다고 이익을 늘려달라는 말을 함부로 하면 국민들 눈에 좋게 비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어 “억울하다면 다름 아닌 국민들에게 호소해야한다”라며
암치료를 위한 진료비가 소득수준에 따라 크게 차이나 암치료에서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1인당 진료비(건강보험 급여액)는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상승해 최저 331만1천원에서 최고 589만7천원으로 78.1%(258만6천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건강보험 납부액 기준 소득수준 최하위 인구 5%의 암진료 비율이 0.64%, 최상위 인구 5%의 암진료 비율은 0.91%로 1.5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이는 2011년 말 기준 건강보험 가입세대를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근거로 한 소득수준별로 20분위로 나누어 해당 세대에 속한 인구의 암진료 현황을 분석해 얻은 수치이다.암진료 비율과 1인당 암 진료비가 가장 낮은 소득집단은 6분위 계층(소득 하위 25~30%)으로 암 진료비는 331만1천원으로 집계됐으며 암진료 비율은 0.48%를 기록했다.실제로 소득수준에 따른 암치료의 격차는 암사망률에서도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 각 구별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은 부유한 구와 가난한 구 사이의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이 가장 낮은 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건물을 신축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성지역의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3년에는 6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최신 현대식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오는 2016년까지는 이전 신축을 완료해 지역거점병원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다.도에 따르면 안성병원은 지난해 총 20만9893명을 진료(외래 15만9944/입원 4만9949)하는 등 매년 약 3.3%의 진료인원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81년 완공되어 30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 및 장비로 지역주민의 의료수요와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5년에 걸쳐 총 사업비 783억원(부지매입비 125억, 건축비 등 658억)을 투자해 지하2층~지상5층(대지 2만3000㎡, 연면적 2만3470㎡) 규모로 이전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신축 건물이 완공되면 병상 수는 현재 151병상에서 300병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RP 2013년에 총 60억 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현대식 장비로 전면 교체한다. 특히 환자 진료와 수술에 반드실 필요한 MRI(자기공명영상)를 20억원을 들여 도입하고 정밀도가 높은 CT(컴퓨터 단층촬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철원군 초등학생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제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불굴의 개척정신’, ‘세계적 기업 육성’, ‘거목과 같은 회사’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철원의 학생들이 장차 한국은 물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해오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철원군청과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은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의 5~6학년생 40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하며 격려했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를 관람한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했으며 리더십 교육, CEO 특강,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이사는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꿈, 하고 싶은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찾아봄으로써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글로벌
화장품브랜드 아벤느가 무균(無菌) 화장품 (Sterile Cosmetics) 기술을 20일, 21일 양일간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선보였다.무균 화장품 기술은 아벤느 피부과학 연구소에서 과민감성 피부를 위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독자 특허 기술이다. 무균 화장품을 완성하는 기술 중 하나인 E.T.S. 시스템은 제품에 닿는 모든 것과 성분, 제조 과정까지 모든 공정이 의약품 공정의 생산 표준을 따라 ‘완전 멸균’ 상태에서 제조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화장품에는 적용하지 않는 완제품의 가압 처리와 주사제 표준에 따른 검사 등으로 모든 위험 물질을 제거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또 계면활성제와 보존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성분으로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파라벤 등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이 많지만 이는 보존제를 아예 배제한 것이 아니라 등재되지 않은 대체보존제를 사용한 경우가 많은데 현재로서는 E.T.S. 시스템이 계면활성제 및 보존제없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다른 특허인 D.E.F.I 용기는 최초의 멸균 용기로 E.T.S. 시스템에 따라 보존제 없이 멸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 및 전 서울대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18~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56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57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 1년.
시민단체에서 비급여 폐지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는 22일인 오늘 보건복지부앞에서 계획했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촉구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시민단체는 먼저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대해 “건강보험 역사상 최고의 재정흑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지난 18일 수가협상에 대해 거론하며 “병원에 대해서는 최대 2.9% 인상이라는 유례없는 수가인상을 용인해 국민혈세인 건강보험 재정흑자분을 의료공급자의 주머니 채우는데 썼다”고 비판했다.정부가 자원과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는 사람들을 먼저 살피지 않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의료공급자의 주머니를 먼저 살폈다는 것.이어 “건강보험 보장성이 낮아 의료비부담이 커서 의료이용을 제 때에 못하는 국민들에게 보장성을 높여 제 때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의 우선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럼에도 정부는 약속했던 보장성 항목조차 지키지 않으려한다”고 비판했다. 한미FTA로 인해 입법예고기간이 길어지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 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정영선씨의 작품(‘그까진 것’이... 엄마를 살렸습니다)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평소 건강검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머니가 공단의 건강검진으로 위암을 발견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아 가는 것을 보고, 질환의 예방 수단인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소감을 적은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정영선씨의 작품(‘그까진 것’이... 엄마를 살렸습니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때에 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9월간 총 105편이 접수됐다.공단은 지난 19일 본부에서 당선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 등 20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지급했다.올해 당선작은 체험수기집(e-Book포함) 및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사 민원실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그간 공단에서 실시한 체험수기 당선자의 소중한 체
고신대복음병원, 결연 4주년 맞아 응급구급세트도 전달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도농간 격차를 좁히기 위한 1사1촌1원 운동 등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병원의 뉴 비전인 ‘상생경영’을 통해 화려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일상에서의 나눔을 목표로 다양한 상생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9일 결연 4주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응급구급세트 10여개와 마을 65세대에 파스를 증정한 것을 비롯해 의료진이 마을을 찾아 건강검진 및 퇴행성 관절 진료, 영양제 주사를 놓는 등의 무료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1박 2일간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교류행사를 통해 마을주민과 삼성전기및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 20여명은 서로에 대한 우정과 화합을 확인하고 농촌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과 상호협력을 통한 공존방안을 모색했다. 다랭이마을 김주성 결연위원장은 "도농간 교류를 시작한지 5년도 안되는 기간이지만 행사와는 별도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관계가 지속되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임직원과 `한마음 사회봉사단'도 1원1사1촌 운동 뿐 아니라 소년소녀 대상 노력봉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