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구 의료진들이 입는 제세동기, 가정용 진단키트, 스마트폰 의료단말기 등의 상용화를 앞당겨 국내 IT산업과 의료기기가 융합된 새로운 시장 창출에 앞장선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 의용공학과 박희준 교수의 ‘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1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연 20억원(국비10억, 지방비5억, 민간부담5억)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참여기관은 계명대학교, 경북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오성전자, 성산ENG, (주)하이로시, (주)이화교역이다. 주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총괄책임자 김윤년 교수)이 맡는다. 이 사업의 주요 개발내용은 ▲부정맥 진단 알고리즘이 탑재된 조끼처럼 착용하는 자동제세동기(Wearable AED) ▲휴대용 Na/K 분석기(가정에서 소변으로 나트륨/칼륨 진단하는 키트) ▲혈중산소포화도, 체온, 맥박, 호흡 측정하는 스마트폰 결합형 의료단말기 ▲병동 내 복합생체신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다. 특히 착용형 자동제세동기는 환자의 심장활동을 측정하고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9월 10일 저녁 6시20분부터 63빌딩 3층 스프루스룸에서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부산시병원회 및 대구경북병원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서울시병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병원협회는 약품비 조기지급 법제화 대응,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대책,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응, 초음파 급여화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김윤수 회장은 “간담회는 병원계 주요현안에 대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써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대국회․대정부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병협 임직원의 노력뿐 아니라, 시․도 병원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10월 초음파 급여화 이후에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 지역별 병원별 병상 로드맵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정책간담회에는 유태전 명예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병원회 유광사․김갑식․조유영․정남식 부회장과 임원 중에서 양정현 건국대의료원장, 김대환 한전병원장, 민응기 제일병원장, 최명섭 삼육
일하는 빈곤층을 위한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일하는 빈곤층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도입된 ‘희망키움통장’이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 및 근로유인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1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3년 만기가 도래한 희망키움통장 2010년 가입가구 중 만기 해지 가구를 중심으로 그 성과를 분석·발표하였다.복지부는 2010년 가입 가구 중 만기 해지 가구의 평균 탈수급 해지율은 67%로, 현재 유예기간 등 해지 진행 중인 가구 등을 감안하면 7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만기 해지 가구의 대부분이 근로·사업 소득의 증가(89.3%)로 탈수급하였으며, 주로 주택구입 및 임대비용(71.7%)으로 사용하였다.희망키움통장이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목돈 마련을 통한 자산 형성 지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가입가구 중 지급요건 미충족으로 중도해지한 비율은 약 25.8%로 나타났다. 주요 중도해지 사유로는 중도포기가 47.3%로 약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는 탈수급 실패(20.6%), 근로소득 미달(17.4%) 순이었다.복지부는 앞으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에 대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 가능성이 열렸다.차의과학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팀은 뇌졸중 동물모델 35마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신경줄기세포 또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에서 분화된 신경전구세포를 이식한 세포 이식군 18마리 모두에서 운동 및 감각 신경의 기능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송지환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대조군 17마리와 세포 이식군 18마리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먼저 세포 이식군 18마리 중 8마리와 10마리를 나눠 신경영양인자인 BDNF를 과발현시키는 신경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유래 신경전구체를 각각 20만개~40만개씩 이식했다. 이후 8주 이상 경과를 관찰했고, 그 결과 세포 이식군인 신경줄기세포를 주입한 8마리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주입한 10마리 모두에서 주입한 줄기세포가 뇌졸중으로 손상을 입은 신경부위로 이동하여 새로운 신경세포의 형성을 돕고 염증반응과 세포사멸의 억제 효과를 일으켜 손상된 신경조직의 보호와 아울러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반면 대조군 17마리는 동일한 조건에서 신경영양인자인 BDNF를 과발현시키는 신경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유래
직장인들의 경우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항상 피곤하다고 느끼며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든 직장인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피로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과 동반된다면 조기치료가 필요하다.직장인 임모씨(34세)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손가락과 발가락 그리고 손목에 통증이 생겼다. 아침에 손과 발에 뻣뻣한 느낌이 들고 관절이 붓거나 손가락과 발가락의 특정 마디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의 진달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류마티스 증상은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류마티스 증상들이 나타나며 20-40대까지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질환은 자가면연질환의 한 종류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면역물질들이 관절 주변에 침착하여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증상은 다양한데 관절통에서 시작해 목 근육 마비가 올 수 있으며, 만성피로와 전신의 애매한 통증, 식욕감소, 미열과 몸살기운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7일 세계 세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인 ‘그린진 에프’ 런천 심포지엄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에 시작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혈우병 치료와 연구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2013 동아시아혈우병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그린진 에프’의 특장점 및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소장은 “그린진 에프는 고순도의 유전자재조합 인자 추출을 위해 20나노미터(nm) 필터의 여과단계를 통해 파르보 바이러스와 같은 외피 비보유 바이러스(non-enveloped virus)를 효과적으로 걸러낸다”며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작은 나노미터 필터를 사용해 안전성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린진 에프’의 뉴질랜드 지역 임상시험의 총괄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인 마크 스미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 박사가 글로벌 3상 임상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녹십자의 대표적 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 고려의대 산부인과) 소속 산부인과 전문의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8월 29일(목)부터 9월 4일(수)까지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산부인과 의료진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돌아왔다.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1월 방한한 미얀마 민주민족동맹(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NLD)의 아웅산 수치 여사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여성건강미래위원회 고문인 인재근 국회의원(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에게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미얀마는 여성 암사망률 1위가 자궁경부암(2008년 국제암연구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 발표)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의료봉사 활동 역시 미얀마 양곤 주(州)에서 5일 동안 4백20명의 미얀마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및 일반 산부인과 진료 활동을 실시하고, 1천6백여 명의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이와 관련한 보건 계몽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진료 활동 중 7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악성종양 및 양성 종양으로 치료가 시급한 점을 발견하여 향후 추가 치료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기흉(J93)’ 질환의 정의,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 ‘기흉’ 질환의 정의 및 증상 - 폐는 갈비뼈로 둘러쌓인 흉강이라는 공간 안에 있는데 폐에서 새어나온 공기가 흉강 내에 쌓이면서 폐를 압박하여 폐가 작아지는 질환으로 대표적 증상은 흉통과 호흡곤란이다. 대표적 증상은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이며, 기침을 동반하기도 한다. 기존의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일차성기흉에서 남성이 많은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 ‘기흉’ 질환의 구조와 원리 ❍ ‘기흉’ 질환의 원인 - 기흉은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기흉과 늑골 골절과 자상 등 외상에 의한 외상성 기흉이 있으며, 자연기흉은 다시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나뉜다. ◆ 일차성 기흉은 기존의 폐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기흉이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10대에서 20대 후반 사이에서 발생하는 기흉으로 주로 야위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흡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율이 높다. ◆ 이차성 기흉은 결핵이나 폐기종, 폐암 등 폐 병변이 있으면서 이차적으로 발
국군의무사령부는 9월2일부터 9월6일까지 5일간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의무학교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이동식 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앙 119구조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범한 판토스(물류 전문가) 등의 기관에서 100여명이 대규모로 참가했다.국군의무사령부에서는 응급의료요원 20명(군의관 4명, 간호장교 8명, 응급구조사 6명, 의정장교 1명, 수의장교 1명)이 대표로 파견되어, 해외파병 및 야전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민간기관에 전수하는 등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운영 및 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텐트, 생활시설, 발전기 등을 포함한 30여 톤의 장비와 물자들이 동원됐다. 30여 명의 모의환자도 투입되어 실 상황을 방불케 하는 상황묘사가 이루어졌다.국군의무사령관 박동언 준장은 “군 의무인력들은 다년간 해외파병과 야전 응급조치 경험을 통해 많은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유관기관들에 군 의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재난구호
백의의 천사들이 인천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 땀을 흘렸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중앙봉사단은 현재 진행 중인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혜옥) 기념식장인 인천 중구문화회관을 찾아 50가구(300만원) 분량의 가정비상약을 전달하고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지난 1983년 설립된 인천광역시간호사회는 설립 초기부터 간호의 전문성 확보와 헌신과 봉사, 그리고 인천광역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나눔행사는 ‘나눔, 사랑, 열정,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I-sinfonietta의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콘서트로 진행됐다.기념식 참가를 마친 중앙봉사단은 동구 송림동 지역 방문간호사들로부터 소개받은 치매어르신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치매어르신 가정에서는 약 복용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인지활동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집 청소 등도 전개했다.특히 장애인 가정은 집안과 마당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집 청소 위
“고령화시대 진입으로 노인의료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지금 정부가 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윤해영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회장이 5일 노인병협의 주최로 개최된 ‘2013 추계 학술 세미나’에서 작심한듯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그는 “욕창환자에게 욕창 하나라도 더 생기면 심평원 평가점수가 크게 하락해버리고 만다. 또 올해부터 강제된 노인요양병원 인증평가제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하위 20%의 요양병원은 퇴출당하게 되는 구조”라며 현재 노인요양병원의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고 호소했다.또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노인의료비가 전체의료비의 3분의2를 초과하고 현재 노인병협 산하의 회원 병원 수만 1100여개가 넘는다”며 “노인의료비 증가는 당연한 현상인데도 노인요양병원이 마치 의료비를 증가시킨 것처럼 정부와 여론이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해 국민의료비 지출액은 47조에 이르는데 전체 병상수 중 34%를 차지하는 요양병원에서 지출한 의료비는 단 1조대 수준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직역의 일자리 창출로 실업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에게 질좋은 노인의료 공급한다는 생각에 회원반대를 무릅쓰고 강제나 다름없는 노인요양병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와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개막식은 두산벨라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힐튼데니스 주한 남아공대사, 폴커샤이드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200여명의 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9월6일 오후 4시30분에 행사장 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지리산 자락에 행사장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건강과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행사는 8개 전시관에서 '동의보감'과 세계전통의약의 진수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40여개의 이벤트 공연, 11개의 국내외 학술행사, 7개의 부대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힐링 건강여행’ 으로 이끌게 된다. 상설관은 주제관 및 동의보감 박물관, 산청약초관 등으로 구성하여 동의보감과 한의약을 소개하고, 약초 등을 전시한다. 비상설관은 세계관 및 약선문화관, 교류협력관 등을 구성하여 5대륙 20개국의 전통의약을 전시․체험하고 한의약 관련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본사에 위치한 갤러리 AG에서 '내일의 안국'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전시회를 선보인다.창립 54주년(창립기념일 9월 3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안국약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들이 9월 한 달 동안 전시된다.복원 과정을 거친 역사사진 16점과 투수코친, 토비콤, 콘트로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TV광고, 역대 주력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나무' 작품 등 기업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작품화했다는 설명이다.또한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었던 엄해조 작가가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알약과 캡슐을 사용해 만든 '희망 꽃다발' 작품, 안국약품 임직원들과 고객, 신진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해 만든 '안국의 내일에 보내는 희망 메시지' 작품 등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내일의 안국展에 전시된 작품은 이후에도 본사 강당 내에 안국약품 역사 홍보관의 형태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2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는 54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또 지난해 사내 장학제도로 설립된 혜정장학회의 제 2기 장
개원 31주년을 맞은 세종병원이 고객의 기쁨을 위한 진심을 전하기로 다짐하며 권위의 상징인 긴 의사가운을 벗어 던지고 친근한 이미지의 반 가운을 착용하기로 했다.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은 지난 2일, 세종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국내에서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지난 1982년 8월 20일, 민간병원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심장전문 종합병원으로 개원했다.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은 병원 설계부터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심장수술에 최적화된 병원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 당시 대학병원에서조차 보기 힘든 최신식의 의료장비와 시설 그리고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까지 고려한 심장전문 종합병원으로 태어났다.31주년 개원 기념식을 맞이해 박진식 병원장은 ‘고객의 기쁨을 위한 세종병원 진심’을 공표하며 앞으로 있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나타냈다.박진식 병원장은 “직장인들과 평소 진료시간에 시간을 내기 힘들어 치료를 받지 못한 고객들을 위하여 기존 진료시간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심장내과의 야간 진료 및 토요일 오후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또 “환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의미지로 다가서기 위해 권위의 상징이던 의료진의 긴 가운을 벗어버리고 산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홍삼 특유의 향과 쓴맛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며, 특히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홍삼정 마일드를 출시했다.홍삼정 마일드는 믿을 수 있는 100% 국내산 6년근 프리미엄 홍삼을 사용하여 홍삼의 주요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Rb2+Rg3가 식약처 기준치 함량에 알맞게 설계돼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며,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적격이다.또한, 홍삼정 마일드는 백복령, 황기, 작약, 대추, 천궁, 영지, 당귀, 숙지황, 감초, 건강 등 100% 국내산 10종 귀한추출농축액과 벌꿀을 부원료로 보강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홍삼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고 선물용으로도 좋지만 홍삼 특유의 맛으로 인해 쓴맛에 약한 사람은 섭취하기가 힘든 점이 있었다. 이점에 착안해 홍삼정 마일드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층과 여성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줘 직장인과 기억력이 감퇴되기 쉬운 중·장년층에도 적합한 제품이다.일양
현대약품은 지난 30일 서울시 논현동 현대약품 본사에서 ‘제 9회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현대약품 대학생 온라인 마케팅은 대학생들이 현대약품 브랜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알리면서 온라인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수료식에 참가한 20명의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들은 지난 6 주간의 활동 기간 동안 각 파트 별 실무자의 멘토링 및 특강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의 기획부터 실행단계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후크필름앤바이럴의 후원으로 컨텐츠 기획과 제작, SNS와 바이럴 마케팅에 특화된 미션 수행을 지원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앞서 각 브랜드 팀 별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컨텐츠 평가가 진행됐다. 소비자 몰래카메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미에로’를 제작한 미에로화이바 팀과 ‘1200km의 솔루션’을 제작한 나또밸런스정 팀은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으로 선정,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및 상장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수여되었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김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신약 승인을 획득한 고혈압치료 복합제 ‘레바캄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레바캄정은 3세대 CCB 계열의 ‘자니딥(성분명: 레르카니디핀 염산염)’과 ARB 계열의 ‘발사르텔(성분명:발사르탄)’을 조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제로, 국내 40여개 대학병원에서 총 1,200여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레바캄정의 레르카니디핀 성분은 다른 CCB에 비해 높은 지질친화성과 혈관선택성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내 급격한 혈관확장에 따른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다른 주성분인 발사르탄 성분은 표적장기 보호효과에 대한 많은 임상근거를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는 물론 높은 장기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LG생명과학의 레바캄정은 총 세가지 용량(10/80mg, 10/160mg, 20/160mg)으로 출시되며 중국,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의 투여횟수 및 용량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가 9월 1일부터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제기되던 혈우병B 치료제의 투여횟수 및 용량 제한에 따른 치료격차는 좁혀지고, 혈우병B 환우도 안정적인 유지요법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요양급여 개정안에 따르면 외래환자의 경우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 시, 중증 혈우병B 환우는 기존의 ‘매월 총 7회분(첫 번째 내원시 4회분, 두 번째 내원시는 3회분)’에서 월 1회가 늘어난 ‘매월 총 8회분(첫 번째 내원시 4회분, 두 번째 내원시 4회분)’까지 베네픽스 투여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인 환자의 1회 투여용량 또한 기존의 ‘36IU/kg’에서 ‘39IU/kg’로 확대됐다. 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성인에서 최대 52IU/kg(기존 48IU/kg)까지 급여가 인정된다.이번 베네픽스 보험급여 확대로 혈우병B 환우의 ‘유지요법’ 시행이 더 가능해졌다. 유지요법은 출혈 후 치료제를 투여하는 보충요법과 달리 평소에 정기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해 출혈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이로써 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 지 두 달을 맞아 서명자가 30만 명을 돌파하자 간협이 고무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는 지난 7월 1일 시작된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참여자가 오늘인 2일 오전 10시를 기해 30만 1398명(온·오프라인)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서명운동을 위해 오픈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사이트인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을 위한 아고라(http://agora.koreanurse.or.kr)’는 4일 만에 5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7월 18일에는 10만 명을, 8월 1일 오후 6시경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간협은 “10만 명 돌파 시점의 경우, 당초 협회에서 예상했던 8월 중순보다 한 달가량 단축한 것”이라고 밝히며 큰 참여 열기에 고무적 반응을 나타냈다. 간협에 따르면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하루 평균 6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부터 시작한 전국 대장정 서명운동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국 대장정은 간호법 제정에 국민들의 공감을 얻고 서명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는 것으로, 협회 중앙봉사단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9대 병원장에 심혈관 질환 권위자로 손꼽히는 순환기내과 승기배(承基培, 58세) 교수가 임명됐다.승 신임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부터 순환기내과학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내과학교실 학과장, 내과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년간 1만례 이상의 심장질환 관상동맥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이다.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0여건의 연구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했다. 특히 ‘관상동맥 좌주간지 병변에 대한 경피적 스텐트 시술 및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의 비교’ 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하는 등 세계 최고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지(NEJM)’에 4건의 논문을 등재했다. 승기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