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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익히려는 해외의료진의 연수가 잇따르고 있다. 선병원은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종합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2명에 대한 단기 연수를 마무리했다.정형외과 전문의인 틴 마웅 윈(Tin Maung Win·56), 캬우 아웅 툰(kyaw Aung Htun·46)씨는 미얀마에서 인공관절 및 고관절 치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얀마 현지에서 최근 선병원 선두훈 박사팀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하고 사용하고 있는 병원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내한한 것. 이들은 지난 일주일간 선병원 관절센터 전재균(무릎관절) 소장, 송인수(어깨관절) 부장, 선두훈(고관절) 이사장의 수술 20여 케이스를 참관하고, 매일 오전 정형외과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또한 대전충청 견주관절학회, 슬관절학회에도 참석해 관절 수술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었다. 선병원은 지난 6월부터 몽골 외상센터 의료진 4명에 대한 장기 연수도 진행 중이다. 정형외과 3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으로 구성된 몽골 연수팀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선병원에 머물면서 수술 및 외래진료 참관, 학술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몽골 외상센
이대목동병원이 풍성한 건강강좌를 제공한다.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분까지 김옥길홀과 대회의실 등 2개 장소에서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와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개최되는 '백세 건강, 이화가 함께 합니다'를 기념 강좌에서는 뇌졸중, 오십견, 관절염, 한국인에 많이 발생하는 6대암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강좌'에서는 건강한 분만, 태아 프로그래밍, 모유수유, 성조숙증, 청소년 우울증, 생리불순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이화의료원을 대표하는 명의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벽면 부착용 시계가 제공되며, 각 건강강좌 중간에는 개원 20주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참석자를 대상으로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건강검진권, 초음파 촬영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아르항가이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연대와 함께 한 이번 활동에는 의료봉사단 대표인 홍인표 박사 등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 4명이 참여하였으며, 성형외과‧안과 환자 35명을 무료로 수술했다. 성형외과 환자들의 수술을 집도한 홍인표 박사는 “성형외과에서는 4일간 최대 14명의 환자들의 수술이 진행됐으며, 이 중 10여 명 정도가 전신마취로 수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실정이었다”고 말했다.홍 박사는 “환자는 주로 구순열, 구개열, 이차구순비변형, 손‧발가락의 다지증과 합지증, 소이증, 발음장애, 외상성 코변형, 각종 피부암 등 저개발국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선천성기형과 사고후유증이 많았으며, 몽골에서는 재건성형을 하기가 어렵지만 한국까지 오지 않아도 되는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직접 수술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의료 봉사 기간에는 중증 질환을 가진 아기들이 잇따라 방문해 의료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3개월에서 8세까지 소이증(귀 외형의 2/3 이상이 없는 귀) 환아들이 4명이나 진료실을 찾았다. 소이증은 6세경부터 수술을 시작하여 5~6단계에 걸쳐
지샘병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은 지난 16일 오후 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차승균 지샘병원장, 군포시청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된 쌀은 지난 6일 지샘병원 공식 개원식 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것으로, 총 220포(2,200kg) 분량 전량이 지역사회 장애인 시설과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승균 병원장은 “개원식을 축하해주신 많은 사람들의 뜻을 모아 지샘병원의 이름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군포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샘병원은 군포시 당동에 개원한 프리미엄급 종합병원으로, 지난 9월 6일 공식 개원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하 1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400병상을 갖추었으며, 15개의 특화된 전문센터와 30여개 진료과, 55명의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지샘병원 관계자는 “최첨단 시설과 함께 우수 의료진과 지속적인 연구로 이루어진 뛰어난 실력으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우디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50여명의 보건의료 대표단과 함께 20일 사우디 리야드로 출국한다.대표단은 복지부 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주요 의료기관, KMH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진 장관은 3박5일간의 일정동안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 체결식 및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사우디 현지 교민 격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행협약(Executive Agreement)은 통상의 양해각서(MOU)와 달리 체결기관 간에 이행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발생시키는 문서이다.금번에 체결될 시행협약은 지난 4월 사우디 보건부 장관 방한시 협력을 합의한 6개 분야 중 '의료 IT' 및 '사우디 의사 유료 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이다.또 사우디 보건부 장관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대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이행방안에 대해 합의하는 제2차 합의의사록을 서명할 예정이다.진 장관은 각국 보건부 관계자 및 WHO 사무국장, 주요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고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디는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도 참석한다.진 장관은 군중 의학의 우리나라 적용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제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6일 오전 10시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홍창형 교수는 2008년부터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센터장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노인정신건강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유공자로 선정됐다.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현재 20여 개의 노인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치매, 노인성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등 노인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종합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인지건강수칙을 행동학습이론에 근거하여 만든 치매예방프로그램인 금메달사업을 시행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일본심장학회에서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및 스텐트 연구에 대해 특강한다.오는 20일부터 3일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제61차 일본심장학회에서 정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에서 배운다'는 주제로 KAMIR 연구의 배경・목적・역사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할 계획이다.지난 2005년부터 전남대병원이 주관한 KAMIR 연구는 현재까지 5만명의 환자를 등록해 세계적인 등록연구로 성장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100여편의 논문이 국제학회지에 게재됐고, 300여편의 연구실적이 국내외 학회에 발표됐다.정 교수는 특강에 이어 열리는 한일심포지엄에서 전남대병원이 개발하고 있는 스텐트에 대해 한국대표로 강의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 심혈관계 스텐트 관련 27견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정 교수의 일본심장학회 특강은 전남대병원의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전에 정상진료를 실시한다.을지대학교병원은 긴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제외한 전 진료과에서 오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진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이며, 진료예약은 을지재단 통합콜센터(☎1899-0001)에서 하면 된다.한편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기간 중 24시간 진료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1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방안은 지난 7월에 발표된 제약산업 육성 계획과 모순되는 정책으로, 신약개발의 의욕을 크게 저하시키는 약가인하 정책이 포함돼 제약업계의 성장동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했다. 복지부는 16일 ‘약가제도 개선방안 업계 설명회’를 개최해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과 ▲위험분담제 도입 방안 ▲신약 가격결정 방식 개선안 ▲산정대상 약제의 업무처리 절차 변경안 등을 발표했다. 더불어, 이번에 발표된 제도들을 2014년 1월 시행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KRPIA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한껏 고무됐던 제약업계에 다시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며, “복지부가 업계와 논의해 왔던 사항을 저버리고 제약산업의 현실과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하려는 정책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사용량-약가 연동제’이다. 그간 KRPIA를 포함한 4개 제약단체는 복지부의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정 논의와 관련하여 운영된 6개월 간의 약가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절충안 마련에 적극 협조했다
성경험 연령이 빨라지면서 20-30대 여성들도 자궁경부암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예방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여성암인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이다. WHO의 HPV와 자궁경부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조발생률(crude incidence rate, 연간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은 14.5건으로 동아시아 평균 11.9건보다 높다. 특히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암까지 포함할 경우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다. 자궁경부암 2~30대 발병 늘어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주로 50세 전후에 발병했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연령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 2010년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연령대에서 갑상선, 유방암에 이어 3번째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발생 순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순위가 높은 35~64세 연령대에서 자궁경부암이 갑상선, 유방암, 위, 대장암에 이어 5번째 순서인 것과 대조적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9~79세 여성 6만 775명을 대상으로 한 HP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6일부터 고혈압치료제 ‘올메액트’ (성분: Olmesartan medoxomil), ‘올메액트플러스’(성분: Olmesartan medoxomil + Hydrochlorothiazid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메액트’와 ‘올메액트플러스’는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공장에서 동일한 원료 및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으로, CJ는 올메액트, 올메액트 플러스를 경제적인 약가에 공급하게 된다. 올메사탄 제제는 화학구조상 carboxyl기 외에 hydroxyl기를 가지고 있어 안지오텐신 II 수용체와 더욱 강력하게 결합해 타 ARB성분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혈압 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Journal of Hypertension(2007)에 따르면, ARB제제들의 혈압 강하효과를 연구한 35건의 임상연구를 Meta 분석한 결과 올메액트의 주성분인 올메사탄 투여군에서 SBP(수축기혈압), DBP(이완기혈압)가 다른 ARB 성분 대비 우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올메액트 시리즈는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원료와 생산공정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약가로 공급되어 환자들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단독 후원하는 ‘제9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하고 하얼빈의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과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주임 최용수)’, 베이징의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주임 김동광)’가 공동 주최하는 조선족 최대의 축제다. 14일 오후 2시(이하 현지 시각), 하얼빈음악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부인 박경혜 여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의 허룡호 국장,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의 김금철 부주임,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의 최용수 주임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강덕영 대표가 지난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지휘 엄광열)’은 ‘모리화’, ‘아리랑’, ‘내 맘의 강물’ 등의 노래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 합창단은 하얼빈의 조선족 제1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과 2012년에 두 번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내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흑룡강조선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도전장에 날개를 달아줄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APEC 규제조화센터(Harmonization Center : AHC)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서울호텔에서 개최하는 ‘2013 바이오의약품 워크숍’ 행사다. AHC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멕시코 등 아시아태평양경제이사회소속 21개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규제조화 필요성에 따라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설립된 국제 공인상설기구다. 산하에 AHC 사무국을 두고 워크숍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지원업무를 맡고있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 “2020년까지 APEC 회원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허가 기준, 규제방안, 관리감독 체계를 통일한다는 로드맵에 따라 이번 국제적 행사를 서울에서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의 규제조화’를 주제로 APEC 권역내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 관련정책과 현 실태가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바이오의약품 및 규제조화를 위한 로드맵 개요’를 주제로
어느 한순간 손목에 ‘찌릿’한 통증을 안겨주는 손목터널증후군,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2년)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이 지난 2008년 10만명에서 2012년 16만명으로 5년새 약 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8.9%로 집계된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221억원에서 2012년 약 361억원으로 5년새 약 140억원이 증가(63.2%)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약 21.0%, 여성은 약 79.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9.6%, 여성이 8.7%로 비슷한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41.0%로 가장 높고, 40대 20.8%, 60대 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61.8%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중 6명은 40~50대의 중년
민주의사회(회장 조행식)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최근 행보에 직격탄을 날렸다.노환규 회장은 지난 3일, 의료계 지도자 결의대회를 나흘 뒤인 7일에 개최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시도의사회장단은 반대의사를 나타냈고 대의원회 의장단은 불참을 선언했다.결국 7일 오후 5시 의협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의사 인권탄압 중단 촉구 대표자 결의대회’에 변영우 의장을 제외한 의협 대의원들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반쪽자리 결의대회로 전락하고 말았다.이날 의협은 정부의 의사의 인권 탄압에 저항하기 위해 ▲투쟁준비위원회 구성 ▲서명 운동 전개 및 탄원서 제출 ▲시군구의사회 반모임을 활성화하고 의식화 교육 등을 결의했다.민주의사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노환규 회장에게 “말만 앞세우지 말고 행동을 보이라”고 촉구했다.지난 결의대회를 촉발시킨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 의사들에 대한 선고가 20여일 남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한 것도 이미 일주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협이 아무런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주의사회는 노 회장이 독선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노 회장은 상임이사회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와 닥플을 통해 “제가 생각했던 계획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한국장기기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장기기증원(KODA)과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이식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의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직접 관리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병원으로 지정됐다.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도 한국장기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뇌사 장기 기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중증도 환자 치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한국장기기증원은 장기구득기관으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 20조에 의거해 뇌사 추정자 및 뇌사판정 대상자의 파악과 관리, 뇌사판정 및 장기 적출 절차의 진행 지원, 장기 등 기증자에 대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외래․약국 방문일수가 감소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세 둔화가 뚜렷하다. 단 노인인구 급증으로 노인진료비만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4조 768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3조 9349억보다 8338억 원(3.5%) 증가했다. 매년 진료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09년) 11.9% → (’11년) 4.9% → (’13년) 3.5%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진료비 주요 증가 요인은 다름 아닌 외래․약국 방문의 감소로 평균 적용인구는 0.7% 증가했고 내원 1일당 진료비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지만 1인당 수진횟수는 9.63일로 지난해 상반기 9.69일보다 0.6% 감소했다.특히 약국은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진료비(3.2%)와 방문일수(3.0%) 모두 감소했다.분기별로 세분화하면, 1분기 약국 진료비는 2조 8,724억 원으로 약가인하(’12년 4월) 전이었던 ’12년 1분기 대비 7.9% 감소했지만, 약가 인하가 적용된 2
심사평가원은 2012년 하반기 고혈압을 진료한 전국 20,507개의 의료기관 중 진료결과가 좋은(양호) 동네의원 5,059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양호한 의원 중 4,928개의 기관에 5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고혈압)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대한 2012년도 하반기 진료내역 평가결과와 인센티브 지급 결과를 발표하였다.금번 인센티브는 고혈압 환자가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에서 적절한 진료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사업으로, 2012년 하반기 진료내역 고혈압 평가결과가 그 첫 번째 대상이다.고혈압 평가는 2010년부터 실시하였으며 금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진료분 요양급여비용 외래 청구 명세서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고혈압은 지속적 관리와 꾸준한 혈압강하제 복용이 중요한 만성질환으로 평가에는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처방일수율’, ‘처방지속군 비율’, 혈압약을 적정하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권장되지 않는 병용투여율’ ‘이뇨제 병용 투여율’
대구 의료진들이 입는 제세동기, 가정용 진단키트, 스마트폰 의료단말기 등의 상용화를 앞당겨 국내 IT산업과 의료기기가 융합된 새로운 시장 창출에 앞장선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 의용공학과 박희준 교수의 ‘부정맥 질환 진단‧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1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연 20억원(국비10억, 지방비5억, 민간부담5억)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참여기관은 계명대학교, 경북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오성전자, 성산ENG, (주)하이로시, (주)이화교역이다. 주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총괄책임자 김윤년 교수)이 맡는다. 이 사업의 주요 개발내용은 ▲부정맥 진단 알고리즘이 탑재된 조끼처럼 착용하는 자동제세동기(Wearable AED) ▲휴대용 Na/K 분석기(가정에서 소변으로 나트륨/칼륨 진단하는 키트) ▲혈중산소포화도, 체온, 맥박, 호흡 측정하는 스마트폰 결합형 의료단말기 ▲병동 내 복합생체신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다. 특히 착용형 자동제세동기는 환자의 심장활동을 측정하고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9월 10일 저녁 6시20분부터 63빌딩 3층 스프루스룸에서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부산시병원회 및 대구경북병원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서울시병원회와의 간담회에서 병원협회는 약품비 조기지급 법제화 대응,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대책,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응, 초음파 급여화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김윤수 회장은 “간담회는 병원계 주요현안에 대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써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대국회․대정부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병협 임직원의 노력뿐 아니라, 시․도 병원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10월 초음파 급여화 이후에도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협의체 운영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나라 지역별 병원별 병상 로드맵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정책간담회에는 유태전 명예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병원회 유광사․김갑식․조유영․정남식 부회장과 임원 중에서 양정현 건국대의료원장, 김대환 한전병원장, 민응기 제일병원장, 최명섭 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