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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본의 한 제약회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팔자주름이 1cm 늘어날 경우 6살이 더 들어 보인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특히 콧망울에서 입 꼬리까지 드리워진 팔(八)자 주름은 첫인상을 좌우할 뿐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도 더 들어보이게 하는 경향이 있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피부 아래쪽은 피하지방이 적은 반면 근육 층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입가 근육은 웃거나 말할 때, 표정을 찡그릴 때, 음식을 씹을 때 등 빈번하게 사용되는 부위로 반복되는 습관이나 표정에 의해서 쉽게 주름이 생길 수 있다.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각종 호르몬과 콜라겐이 손실돼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처지고 지방층이 위축되면서 주름이 더욱 짙어지게 되는 것이다. 팔자주름은 30대 연령층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빠르면 20대 중후반부터 진행되기도 한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것은 단순하게 노화에서 오는 원인 뿐 아니라 우리 생활습관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바른 자세로 자는 ‘올바른 수면습관’ 평소 잠을 잘 때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습관은 팔자주름을 부추기는 주범이다. 팔자주름은 입 주변 조직과 볼의 조직의 경계면이 접히면서도 생긴다. 옆으로 자면 잠을 자는 동안 바닥에 볼이 눌리면서 주름
국내 이른둥이 10명 중 3명은 신생아중환자실을 퇴원한 후 1년 이내에 재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 조사통계위원회는 전국 44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을 퇴원한 32주 이른둥이 2,351명을 1년간 추적 조사했다.조사결과, 이른둥이 34%(778명)가 평균 1.8회 재입원했으며, 이 중 45%(257명)는 호흡기 문제로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만삭아의 재입원율에 비해 약 2~2.3배 정도 높은 수치이다. 32주 이하 미숙아 역시 100명당 70~66명이 재입원해 만삭아 1,000명당 30명보다 월등히 높았다. 응급실 방문도 전체의 31%(725명)로 평균 2회 정도였다. 외래 방문 횟수는 약 13일에 한 번 꼴로(평균 한 달에 2회 이상), 1인당 1년 평균 27회를 기록했다. 방문하는 과는 소아청소년과, 안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외과 등 모든 과를 다양하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실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른둥이들은 태어나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 방문을 통한 진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른둥이
지난 11월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모 산부인과에 20여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들이닥쳐 주차장을 봉쇄하고 의료진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5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병원에 불을 지르거나 차사고를 내 죽이겠다는 등 협박을 일삼는 진풍경이 일어났다. 사내들은 5억 원을 당장 지급하지 않으면 11월 19일부터는 더 본격적인 집단적 무력행사에 들어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이 병원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해당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이 병원에서 Y라는 산모가 출산을 했다. 그런데 산모가 급속분만을 하게되어 출혈이 있었고, 자궁 무기력증으로 인해 지혈이 용이하지 않아 즉시인근 상급종합병원인 S병원으로 전원조치 했다.담당 산모의 주치의 J가 다행히 S병원의 산부인과전문의 출신이라 빠르게 응급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해 수술실로 옮겼지만 S병원에서도 지혈이 용이하지 않아 보호자의 동의하에 결국 자궁적출을 시행하고 말았다. 산모는 다행히 회복이 빨라 5일 만에 S병원에서 건강하게 퇴원했고 그 기간 동안 아기는 산부인과병원에서 돌보고 있었다.해당 산부인과는 병원에서 출산 후 자궁을 적출하게 된 케이스라 병원 직원 두 사람이 산모가 입원해있는 S병원에 병문안을
개원 입지 전문 회사인 MI 컨설팅은 오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다동 씨티은행 본사 20층에서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병의원 성공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세무법인드림, 동북아노무법인, 바운스컴, 스페이스 공간연구소, 메가메디컬, 바운스컴, 이안메드(의사랑), 덴탑정보기술(주)이 공동 후원한다. 개원 입지 선정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MI컨설팅 배광수 대표가 개원 입지분석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2·3부에서는 세무강의(세무법인드림 정상윤세무사)와 개원 마케팅, 홍보 방법(바운스컴 차준용 대표) 강의가 이어진다. 4부에서는 노무관리 및 법률문제에 대해 동북아노무법인 이종현 노무사의 주제발표가, 5부에서는 인테리어 공간의 효율적 활용(스페이스 김현관 대표)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6부에서는개원 대출과 신용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2014년 신도시 유망 신규 개원지를 주제로 MI컨설팅 배성호 이사가 강연한다.MI 컨설팅 배광수 대표는 "당사는 10년 넘는 현장 노하우와 체계적 이론을 배경으로 개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 컨설팅을 제안해 왔다"며 "일부 상업적 세
태풍 피해로 국가비상사태를 맞은 필리핀에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진을 급파했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필리핀 태풍 재난 장소인 타클로반에 파견할 해외재난의료지원팀(대장 외상외과 김영철 등 20명)을 꾸려 15일 오전 4시 출국했다.이에 앞서 의료원은 13일 오후 의료지원팀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재난의료지원을 위한 출정식을 마쳤다. 이번에 출국하는 의료진은 지난 11일 이미 출발한 신속대응팀에 이은 본진으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방사선과, 약사 및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됐다.의료지원팀은 10여 일간의 필리핀 체류기간 동안 처치실과 입원병동을 운영하면서 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현지상황을 고려해 인력풀을 활용한 2차, 3차 등 지원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윤여규 원장은 “재난현장 이동식병원 운영에 따른 의약품 및 시설과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출국하는 의료진에게 건강과 무사귀환을 기원했다.재난의료지원팀 김영철 대장은 “국가와 국립중앙의료원 명예와 위상을 위해 최선의 의료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근무지로 무사 복귀하겠다고 출정을 결의했다.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가 1989년 개원 후 지금까지 24년 간 대장암 수술 20,0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체 2만 례의 대장암 수술은 직장암 9,100례, 우측대장암 4,600례, 좌측대장암 6,300례다. 수술이 까다롭고 고난도의 수술 기법이 요구되는 직장암 수술의 경우 조기직장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완치율)은 94.1%, 진행 암은 80.6%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조기직장암의 5년 생존율은 88.2%, 진행 암에서는 69.5%에 그치고 있지만(2003-2009년 미국 SEER 암분석 통계),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직장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1기(조기직장암)에서 94.1%, 진행 암인 2기와 3기에서는 각각 87.8%, 75.4% 로 나타나 의료선진국보다도 높은 치료 성적을 보였다. 대장암 수술 시 환자 개별 상태와 발생부위에 따라 개복수술뿐만 아니라 복강경, 로봇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을 적용해 수술 효과를 높이고, 수술 전 ․ 후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진료과들의 통합진료를 통한 유기적인 협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대부분의 직장암 환자들이 항문괄약근을 보존해
아주대학교병원은 아트힐 갤러리와 공동으로 11월 18일에서 30일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아주갤러리에서 자작나무 작가인 오기근 화백을 비롯한 중견화가 5명의 그림전시회를 연다.전시명은 ‘자연의 눈으로 바라본 치유의 미학’으로 설향 오기근 화백과 김명희, 김숙, 김태균, 이명화 화백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그림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서 경이를 찾아내거나 범상치 않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화폭에 화사하게 담아내고 그 자연을 통해 상처치유를 도모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오기근 화백은 연세의대 정년퇴임후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특임교수로 근무했고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영상의학회장,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학회 초대회장, 국제유방초음파학회장 등을 역임한 영상의학 분야 명의다.화가로서는 2008년에 제1회 개인전을 갤러리 ‘율’에서 개최했고, 2009년 3월에는 동경 다가사끼미술관에서 한-일 국제교류 부스전을 열었으며, 이후 2009년과 2012년에 여섯 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초대전 ‘Story of Human and Nature’전을 개최했다.개막식
나이가 많고 치매나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이라면 고관절 골절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김용범 최형석 윤홍기 서기원 이병일)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사망률과 관련 원인을 분석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해 만례재단상을 받았다. 연구대상은 총 261명으로 지난 2006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의 고관절 골절 환자 304명 중 추적이 불가능했던 43명을 제외했다. 연령, 성별, 수술방법, 골절의 유형(대퇴경부 혹은 전자간 골절), 마취방법, 만성질환 여부, 골절 후 수술까지의 경과시간 등을 분류해 수술 후 1년 이내에 사망과 연관이 있는지를 통계처리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1년 내 사망률은 10.7퍼센트로 전체 261명 중 28명이 사망했다.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성별, 동반 질환의 수, 골절 후 수술까지의 경과시간, 치매, 만성신장질환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방법, 골절의 유형, 마취 방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최근 구강청결제 가그린(레귤러)을 사용과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형’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가그린 신제품은 한 번 사용시 적정량인 10ml만큼만 1회용 스틱에 담은 것으로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해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법은 스틱의 절개선을 따라 개봉하여 입안에 넣고 약 30초간 가글 한 후 뱉어내면 된다. 가그린 ‘1회용 스틱형’의 주성분은 100ml 당 플루오르화나트륨 20mg, 염화세틸피리디늄 50mg으로 사용시 충치예방, 치태(프라그) 제거, 치은염 예방과 입냄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양치질 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가그린 ‘1회용 스틱형’은 기존 가그린의 우수한 충치원인균 살균 효과에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더한 제품이다”며 “갑작스런 미팅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과 해외여행, 출장 등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고촌홀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 마련돼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고촌학원 조완규 이사장 및 종근당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촌홀은 이종근 회장의 영면 20주기를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이종근 회장의 창업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1전시실은 이 회장의 생전 집무실을 그대로 재현하고, 이 회장이 평생에 걸쳐 꼼꼼히 기록한 출장일지와 해외를 돌며 수집한 제약 관련 유품 등 삶의 발자취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글로벌 시장의 심화된 경쟁 속에서 초중고생 및 청년들에게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줄 배움의 장으로, 의대 및 약대생들에게는 의학과 의약품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꾸몄다.제2전시실은 국내 최초 FDA 승인 등 이종근 회장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14개 테마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테마별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 또한 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를 간호사가 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보수교육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순심 간무협 회장은 13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 추가보수교육과정을 긴급하게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간무협은 정부의 간호인력개편안에 따라 간호조무사가 1급 실무간호인력이 되는 기회의 첫 관문으로 보수교육 이수를 내세운 바 있다.이에 따라 보수교육비 납부에서 이수증 출력까지 원스톱 서비스체계를 구축했고 종전 53회 실시했던 집체교육을 지난해 40회까지 늘리는 등 보수교육의 내실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간무협은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든 집체교육에 대한 교육참여도와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며 “2013 온라인 추가보수교육은 11월 18일 오픈해 12월 30일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강순심 회장은 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선진국형 시스템을 만드는 것일 뿐 특정집단에 혜택을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항간에 떠도는 정부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특혜설을 부인했다.최종현 기획이사는 이번에 보수교육을 강화하면서 “앞으로 간호조무사들이 교육과정이 없어서 교육을 못 받
인천모두병원은 오는 15일(금) 오후 12시부터 인천논현점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하이힐과 플랫슈즈가 만든 못난이발'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인천모두병원은 15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인천 논현동 지역 주민들에게 성장기 어린이에서부터 젊은이들이 쉽게 생길 수 있는 척추관절 질환에 대해 매월 1회씩 2014년 2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이번 첫 강의는 이동주원장의 “하이힐과 플랫슈즈가 만든 못난이발”을 주제로 젊은 여성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실직적인 정보를 제공한다.요즘처럼 하이힐을 비롯하여 플랫슈즈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이 많다 보니 발바닥은 물론이고 발과 관련 된 관절에서 쉽게 발생하는 질환인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의 치료법을 실제 환자의 영상 사진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며, 건강을 책임지는 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관리방법 등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 될 예정이다.정원은 20명이며 인천논현점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건강권 서울시민회의 기획단(이하, 기획단)’이 서울시민회의에 참여할 시민패널을 모집한다.지난해 ‘서울시 동자동 건강권 실태조사’를 수행한 연구진 4인은 후속 사업을 위해 ‘건강권 서울시민회의 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설립하고 올해 서울연구원(구,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재정 후원을 받아 ‘건강권에 관한 서울시민회의 - 서울시민, 건강권을 선언하다! 쪽방 주민의 삶을 중심으로 (이하, 서울시민회의)’를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서울시민회의에서는 서울시의 일반 시민이 참여하여 상기 2012년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건강권에 대해 토론하고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패널에게 공정한 토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의 발표와 쪽방 지역 방문, 쪽방 주민과의 대화를 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시 쪽방주민의 건강권에 관한 평가와 권고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패널 모집 기준과 서울시민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건강권에 관한 서울시민회의 - ‘서울시민, 건강권을 선언하다! 쪽방 주민의 삶을 중심으로’일 정(1) 1차 시민패널 예비모임2013년 11월 30일(토), 오후 2시 ~ 오후 6시(2) 2차 시민패널 예비모임2013년 12월 7일(토
구로구의사회(회장 고광송)가 무료진료와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의사회는 지난 7일 제5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구로구보건소와 저소득층 무료진료 사업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로구보건소와 1년 기준으로 협약을 체결해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저소득층(건강보험료 납부자 중 소득하위 20%) 및 장애인 1~3급 대상자를 지원한다.월 4회, 매년 48매의 수첩을 교부해 의거해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공휴일, 토요일 진료를 제외한 정액제에 준한 기본진료(특수진료, 각종검사는 예외)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하고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을 파악해 구로구보건소에 전달하기로 의결한 것이다.구로구 의사회는 이밖에도 2013년도 송년회를 오는 12월 9일 아주약품 지하1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또 남부교도소 수용자 의료봉사 실시 일정,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및 크리스마스씰 성금 모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의료정책방송 역시 대회원 안내를 강화해 신청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시청을 원하는 회원에게는 사용신청서에 의거해 의료정책방송 설치비용 및 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안건으로 회원들에게 공문을 회람하기로 의결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피로를 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우나나 찜질방을 즐겨 찾는다. 한참 땀을 흘리면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지며 개운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찜질방을 다녀온 후 피부가 매끈거리는 이유는 땀을 흘리면서 피부의 죽은 각질과 모공이 열리면서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각질층을 제거할 경우 상피세포까지 떨어져 나가고 피부보호막이 파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장시간 고온의 열에 노출되어 밀폐된 공간에 있게 되다보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너무 잦은 찜질은 피해야 한다. 피부를 보호하면서 찜질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하는 것이 좋다. 우선 찜질을 할 때는 15분~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세안 시 때수건으로 피부 각질을 세게 문지르는 것은 금물이다. 또 찜질을 하고 나서는 수분공급과 피부진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더운 열기로 인해 모공이 열려 있어 팩의 성분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수분 팩을 통해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한 방법. 피부 진정을 위해 차가운 수건을 얼굴에 대어 열기를 식혀주거나 수렴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은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미래를 밝게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전역 후에는 페이탁터나 개원 등을 통해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12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에 따르면 공중보건치과의사 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설문조사한 결과다.치과의사로서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 △아주 좋은 직업 0% △좋은 직업 14% △아주 좋지 않은 직업 22% △좋지 않다 26% △보통이다 38%로 나타났다.공중보건치과의사의 절반정도가 직업으로서의 미래를 좋지 않게 보고 있으나 전역 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는 △페이닥터 53% △개원 23% △수련 17% △기타 2%였다. 대부분 치과의사로 종사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미래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개원보다는 월급을 더 선호했다. 페이닥터를 원하고 있으나 네트워크 치과 근무에는 부정적이었다. 전역 후 네트워크 치과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부정 82% △보통 16% △기타 2% △긍정 0%였다.사무장치과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부정 93% △보통 7% △긍정 0%였다.성공개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교수(사진)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초대 이사장에 선출됐다.구 교수는 최근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학회운영제도를 이사장 제도로 바뀌면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2년이다. 구홍회 초대 이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했고 올해까지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및 인재기획실장, 어린이병원학교장 등을 맡고 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1993년에 독립된 학회로 소아백혈병, 뇌종양과 같은 소아암과 각종 빈혈, 출혈성 질환, 혈액질환 등의 전문 영역에 대한 연구, 진료, 교육에 공헌해왔다. 구홍회 초대 이사장은 “젊은 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학회분위기 조성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소아암 치료프로토콜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소아암 치료성적 향상과 외국과의 연구 활성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학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부산고용대상(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부산고용대상은 부산고용포럼과 부산일보사가 주최 및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 고용노동청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지역의 고용확대와 고용안정을 위하여 2009년부터 부산지역의 사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11일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5회째 열린 이번 시상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특별상을 수상했는데,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우선고용촉진대상자를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에스피엔지 공동수상) 대상에는 부산은행, 최우수상에는 에어부산과 금문산업이 각각 뽑혔으며 동강제조와 신협전자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금까지 465명을 직접 채용했으며, 이 가운데 304명이 부산지역 인재이다. 특히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구직활동을 했던 부산출신 인재들의 회귀 현상도 빚어져 인재의 타도시 유출을 막기도 했다.의학원 인사담당자는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등 여러 분야에서 인재를 고루 채용하고 있으며 평균 입사 경쟁률이 20:1을 훌쩍 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임상병리사 채용에서는 9
간접 흡연, 유전자 변이, 라돈 등의 원인으로 비흡연자 가운데 폐암을 진단받는 경우가 15%에 달한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배~80배가 높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연간 폐암 환자는 2만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2천명~3천명인 15%정도가 비흡연자로 파악되고 있다.미국암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연간 16만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이 중 10%~15%가 비흡연자로 파악되고 있다. 1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주현 흉부암센터장은 비흡연자에게서 폐암이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 “간접흡연, 연료산화물, 라돈, 석면 등 산업 분진, 영양결핍, 운동부족 등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이나 유전자 변이 등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원인은 간접흡연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남편이 흡연자인 여성은, 남편이 비흡연자인 여성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배 정도 높고, 특히 남편이 30년 이상 흡연했을 때는 폐암 발생 위험이 3배 이상이다. 미국암학회도 최근 매년 3,400명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환경보건국(EPA)도 간접흡연이 폐암 발생 위험을 20~30% 증가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현대 사진사 거장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전 'ROBERT FRANK'를 내년 2월까지 3달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사진미술관과 스위스빈터투어사진미술관, 스위스사진재단법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미사진미술관 개관 10주년 및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로버트 프랭크의 대표작 미국인The Americans 연작을 비롯 70여 년 간의 작업 일대기가 담긴 115여 점이 미술관 제1, 2전시실(한미타워 19층)과 제3전시실(20층)에서 각각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한미사진미술관은 아시아 최초로 로버트 프랭크 사진집을 한정수 량으로 발매한다. 이번 사진집은 로버트 프랭크가 직접 편집에 참여, 총 19점의 작품이 수록됐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9일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과 스위스대사관 도리스 웰슐리 제1서기, 스위스사진재단법인 마틴 가서 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8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로버트 프랭크는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사진작가로 평가 받으며 현대사진사(史)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