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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노력이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단은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0회 ‘기업혁신대상’ 에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 혁신 사례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업혁신대상'에서 준정부기관이 수상한 것은 건보공단이 유일하다.공단은 “선진형 패러다임”과 “실천적 건강복지플랜” 마련 등 공단의 변화와 혁신노력을 민간부문에서도 인정한 것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또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 배경에 대해 “시대흐름과 정치적‧국민적 욕구는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나, 현재의 건강보험 시스템으로는 이를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세계에서 가장 단기간인 시행 12년 만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제도 도입 당시 여건에 맞게 설계된 저부담-저급여-혼합진료와 치료위주의 ”개발도상국형 77패러다임”이 시의적절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제도 도입 이후 36년이 지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1주년을 맞아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부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과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 200여명에 대한 포상, 그리고 강신호 회장의 기념사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및 포상에는 ▲30년 근속상=동아제약 약국4지점 박종욱 부장 외 10명 ▲20년 근속상=동아ST 신약연구소 강경구 수석연구원 외 20명 ▲10년 근속상=동아ST CE부 신승원 과장 외 131명 ▲단체공로상=동아ST 천안공장 제제생산실 제제4팀,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개인공로상=동아ST 서울1지점 이성우 과장 외 25명 ▲최우수제안상=동아ST 천안공장 제제생산실 제제2팀 성남규 주임,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최효진 주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신호 회장은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은 바로 R&D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이다”며 “동아제약의 지난 80년이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역사였다면, 지주회사 전
한미약품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비용 조달 및 설비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발행주식 828만 여주의 12% 수준인 10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의결하고 이중 20%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할인율은 20%를 적용했으며, 배정 기준일은 12월 17일, 납입일은 내년 2월 10일이며 신주는 2월 21일 상장된다. 이번 증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LAPS-Exendin4, LAPS-Insulin(바이오 당뇨신약), HM61713, HM781-36B(차세대 표적항암제) 등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시험과 글로벌 진출용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또 한미약품은 유상증자에 이어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함께 실시할 방침이며 배정 기준일은 내년 2월 11일이다.한미약품 김찬섭 전무는 "매년 주주배려 차원에서 실시해 온 무상증자도 유상증자에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유상증자가 글로벌 임상시험 중인 유망신약과 글로벌 진출용 생산설비에 대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처음 병원에 왔을 땐, 발이 너무 아파서 걷지도 못해 의사선생님께 차라리 잘라 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프지도 않고, 혼자 산책도 가고 화장실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두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배병기(84)씨는 건강해진 다리를 내보이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건국대병원이 절단 위기였던 배 씨의 오른쪽 다리를 복원했다.지난 10월 15일, 배병기 씨는 오른쪽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영월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치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진단을 받고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내원 당시 배 씨의 다리와 발은 진한 보랏빛에 바지가 끼일 정도로 퉁퉁 부어있었고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는 “오른쪽 대퇴동맥(다리에 피를 보내는 동맥) 폐쇄가 원인”이라며 “이미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마비된 상태로 다리 절단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배 씨는 13년 전 다른 병원에서 대퇴동맥 폐쇄 진단을 받고 폐쇄 시작부분과 끝부분을 인조혈관으로 연결하는 혈관우회로술을 받았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조혈관이 주변 조직과 엉켜 망가지면서 발생했다. 피가 다리로 가지 못해 다리가 썩어갔다. 증상이 나타나고 1~2일새 병원을 찾은 경우, 보통 혈전용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프로야구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조아제약 광고모델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대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발표한 서바릭스 1회 접종 가능성 관련 연구가 게재됐다.이 연구소의 마보베 사파에이안 박사팀은 총 3회 접종하는 방식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를 한 번만 접종해도 항체 형성률에 큰 차이가 없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서바릭스를 1회 접종한 여성 78명과 2번 접종한 여성 192명, 3명 접종한 여성 120명의 혈액을 채취해 4년 후 항체 형성률을 측정한 결과, 서바릭스를 한 번 접종한 여성과 2~3번 접종한 여성 사이의 항체 형성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미국 NCI 연구발표는 1회 접종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일 뿐인데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의사회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 연구결과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1회 접종의 면역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로서는 임상실험에 참여한 대상자 수(120명)가 너무 적어 실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특히 항체 형성 여부를 실제 예방 효과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이사는 “감염 후 즉시 증상이 나타나는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이 FERCAP 재인증을 획득해 임상연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JCI가 진료의 국제적 공신력이라면 FERCAP은 연구의 국제적 공신력으로 인정받는다.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 FERCAP(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 재인증을 받았다.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구로써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 관련, 시험대상자 보호와 연구윤리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연합기구이다.지난 9월 5일~7일 FERCAP의 현장 Survey Visit Team이 방문해 3일 동안 병원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의참관과 내용,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 기준 적격성 여부를 평가했다. 또 FERCAP인증은 Trainee과 observer 자격을 부여해 인증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안암병원은 인증 받는
병원계가 선택진료제, 상급병실 등 제도개선에 대해 “제대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주장했다.대한병원협회는 27일 오전 긴급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 대한병원협회장 김윤수,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박상근,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장 오병희,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 이철,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김성덕 등이 참석했다.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춘균 대변인은 “최근에 영상수가 20% 인하, 초음파 반값급여, 7개질환 포괄수가제, 4대중증, 카드수수료인상, 지방세 감면 축소, 교통유발금 상향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밝혔다.나 대변인은 △선택진료제, 상급병실 등 개편 방안을 철회하고, 논의 기구를 재구성하여 원점에서 논의 △제도개편에 필요한 건강보험 재정규모와 구체적 재원 확보 방안 △제도 개편에 따르는 대형병원 이용 집중심화에 대한 해결책 제시 △원가에 못미치는 건강보험급여수가를 우선 보전한 후 비급여 제도개편 방안 강구 등 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밝혔다.중대 결심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의 움직임을 보고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회장은 “내 급여도 감축됐다. 병원 운영에
#43세 남자 대기업 사원 김 모씨는 매일 아침이 힘겹다. 평소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앉아 근무하는 그에게는 이 과중한 업무보다 더욱 고된, 차마 말 못할 비밀이 있다.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지 어언 2년. 뒤늦게 시작한 회사생활에 그는 누구보다도 회사 안팎일에 헌신적이었다. 우수직원으로 수 차례 추천을 받았으며 회식자리에서는 술을 마다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았다. 입사 때보다 10kg이나 늘어난 체중은 그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드러내는 듯 하였다. 그런 그에게 불현듯 찾아온 고통의 원인은, 다름 아닌 소변이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밤낮 가리지 않고 수시로 마려운 소변 탓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반복되는 불편함에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작은 일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우울감 마저 생겼다. 참다 못한 김모씨는 가까운 비뇨기과 의원을 찾게 되었고, 이런 증상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조금씩 증상은 나아졌고, 현재 그는 이전의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게 되었다.#강동구 거주 김모씨와 이모씨는 올해 63세 동갑으로 40지기 친구이다. 군대에서 만난 이들의 전우
연이은 약가인하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있는 제약기업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산업 관련 국제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수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각국의 규제나 인허가제도, 특허관련 사항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파악하고 최신 동향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한 APEC 규제조화센터 약물감시 워크숍, 특허청 후원으로 주최한 허가특허연계관련 글로벌 혁신포럼 등에서 이같은 분위기는 확연했다. 국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과 임원, 관련업무 담당 연구원 등 많은 임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트힐튼호텔에서 열린 약물감시 워크숍에는 동아제약과 녹십자, 대웅제약과 종근당 등 70여개 제약사 임직원 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워크숍에는 WHO(세계보건기구) 모니터링센터 최고 운영자와 약물안전팀장, 국제약물감시학회 지도부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국장 등 국제적 리더그룹들과 15개국의 규제정책 담당자 등이 참석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5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억원대의 구호의약품 1차분을 국제보건의료재단을 비롯한 지원단체에 전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필리핀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제약회사 18곳으로부터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항진균제와 피부질환치료제 등 145개 품목 의약품 20만7167개를 지원받았다. 한림제약이 4억40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필리민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부 규모는 모두 9억36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의약품 지원의 단일창구인 제약협회에 접수된 의약품은 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 현지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웅제약과 일동제약, 안국약품 등은 현지 법인 등을 통해 별도로 의약품을 지원하거나 성금을 전달한바 있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들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제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참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필리핀 이재민들의 피해
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 추계학술대회가 성료됐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와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공동 제정한 ‘제2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엔자임 학술상’에 ▲위험정보에 관한 미디어 보도의 정확성 연구(한양대 백혜진, 윤문영, 좌보경)와 ▲세대와 흡연특성이 금연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연구(한신대 정재선) 등 두 편의 논문이 선정됐다.헬스컴학회∙엔자임 학술상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엔자임이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발전을 위해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 지에 발표된 국내외 논문 중 최우수 논문 두 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시상식은 지난 22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백혜진 교수팀의 ‘위험정보에 관한 미디어 보도의 정확성 연구: 발암물질 위험을 중심으로’ 논문은 지난 2003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0여 년간 국내 11개 일간지에 보도된 641개의 발암물질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발암물질 급수’가 정확하게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교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인정보 보호 주간행사’를 개최했다.의료정보팀은 이 주간동안 사전 공모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포스터와 사례들을 신관 지하 직원 식당 앞에서 전시해 공유토록 했다. 교직원들이 직접 뽑은 우수작은 포스터부문 전산운영팀 김재훈 대리, 병리과 문지환 임상병리사, 61병동 조미진 책임간호사가, 사례공모부문에는 53병동 전영이 수간호사, 병리과 김백희 교수, 핵의학과 조성묵 방사선사가 선정됐다.20일에는 대대적인 퀴즈행사를 열어 교직원들이 손쉽고 재미있는 퀴즈풀기를 통해 환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독려했다.백세현 진료부원장은 “환자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확실히 정착해 있어야 한다”면서, “주간행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지키려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강원권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심평원 서울지원은 ‘직접 찾아가는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오는 28일(목)과 29일(금) 양일 간 강원도 춘천시 및 원주시에서 각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실무교육은 신규 개설기관 뿐만 아니라, 기 개설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방법, 의료자원 현황신고 요령, 해당 지역 의료기관의 주요 착오청구, 심사조정사례 및 급여기준 등에 대해 맞춤형 통합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춘천시는 28일(목) 라데나콘도 중세미나실, 원주시는 11.29일(금)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소강당에서 신규개설기관(‘13년) 16시~18시, 기 개설기관 18시30분~20시까지 각각 실시한다.최명례 서울지원장은 강원도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 참석이 어려운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실무교육인 만큼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강원 영동권역에 대하여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민단체와 민주당 등 야권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후보자의 거취가 주목된다. 민주당 소속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일동은 문 후보자의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의혹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24일 성명을 통해 사퇴를 촉구했다. 오제세(위원장), 이목희, 양승조, 김용익, 남윤인순, 최동익, 김성주, 이언주 의원 등 보건복지위 위원들은 이번에는 같은 해에 2번이나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적발됐는데, 특히 한 번은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적발된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문 후보자는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 “일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것이며, 유흥접객원도 없었고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민주당은 “확인한 바로는 문형표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사용한 2009년 4월 9일 강남구 삼성동의 경양식점으로 등록된 S업소의 카드 전표상 전화번호는 바로 옆 건물 유흥주점 A업소의 전화번호와 같았다”며 “2009년 당시 두 업소의 주인은 같은 사람이었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특히,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1달간 영업정지를 받은 후 2달 만인 8월 31일 또 단속에 걸린 사실을 놓고 볼 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지연되는 분위기다.국회가 20일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보내지 않음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이후엔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견됐었다.그러나 임명은 이뤄지지 않았고, 추가로 불거진 부적절한 카드사용 논란, 야당의 극한 반대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 시국선언도 맞물려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다. 민주당은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복지부 장관 후보자 모두 흠이 있다고 비판하면서 특히 문 후보자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24일 오후 민주당은 정호준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유흥접객원이 고용됐던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결제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며 문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의혹들이 마치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며 도덕적 해이를 지적했다. 박 대통령에게도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모일간지는 23일자에 ‘문형표, 접대부 고용 적발 업소서 법인카드 써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바 있다.해명에 나선 복지부는 “기사에서 인용한 업소는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 레스토랑이었으며 연구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보
동남아시아 4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의약정책 담당 공무원 20명이 한미약품 팔탄공장(공장장 우종수 부사장)을 방문해 선진 생산시설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식약처의 해외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수기간 동안 의약품 허가 및 심사, 임상, 생산관리 등 의약품 제조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팔탄공장을 찾은 20여명의 방문단은 한미약품의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노하우, 한미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종수 부사장은 "한미약품 생산시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동남아 의약담당 공무원이 견학한 만큼, 해당 지역에서 한미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일 입국해 오는 22일까지 15박16일 일정의 연수교육에 참여했으며, 한미약품을 비롯한 식약처, 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을 견학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배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광동 다비앙’을 출시했다. ‘광동 다비앙’은 1포(80ml) 당 식이섬유 6,000mg을 함유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 6,000mg은 딸기 15개, 토마토 약 7.5개, 오이 약 7.5개 각각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외에도 부원료로 장내에 좋은균을 배양하고 장건강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과 갈락토올리고당, 비타민C와 나이아신 등이 함유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로 장에 자극을 주지 않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함과 동시에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C, 나이아신 등을 보충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광동 다비앙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루에 3회 1포씩 음료처럼 마시면 된다. 20~30대 여성의 입맛을 고려해 사과와 푸룬의 상큼한 맛을 구현했고 하루 복용 분량인 3포 단위의 소 포장 형태로 여성들이 핸드백에 가볍게 넣고 다니면서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배변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개발을 시작했는데 제품이 맛도 좋아서 2~30대 여성들 사이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핵의학 5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움 및 기념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는 지난 1963년 12월 17일 방사선의학연구소 산하 방사성동위원소연구실로 탄생해 국내 최초 PET-CT 설치 가동, 국내 최초 전신 PET-MRI 설치 가동 등 우리나라 핵의학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활용의 미래” 라는 주제로 한국원자력의학원 핵의학 50주년 기념 심포지움이 진행되었다.첫 번째로는 서강대학교 화학과 지대윤 교수가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뇌에 특이적으로 침착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로 영상화가 가능한 신약 18F-FC119S를 소개했다. 18F-FC119S는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용 방사성의약품으로서 한국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에서 1상 임상시험이 진행됐다.다음으로는 한국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임일한 과장이 다양한 종류의 암환자 진단 및 치료반응 평가에 사용되어 온 한국원자력의학원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자기공명영상(PET-MRI)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의료용 방사성동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최근 병원 측으로부터 나가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앙보훈병원 회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이하 서울시간무회 회장 김현자)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중앙보훈병원 강당에서 보훈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보훈병원 근무 간호조무사들은, “간호등급제 실시 이후 간호조무사들이 10년 이상 외래에서 최선을 다해 일해왔는데도 내년 2월에 개소 예정인 만성질환센터에 별도의 직제 없이 간호사 대체인력으로 투입한다는 것은 병원에서 나가라는 압박과 같다”며 직제 없는 이동은 불가하다고 밝혔다.또 “지난 11월 19일 개최한 1차 고용위원회에 간호조무사 관련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참석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11월 25일 개최 예정인 제2차 고용위원회도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보훈병원 간호조무사들은 “다음주 초에 인사발령이 있을 것 같다는 위기감마저 고조되고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타 공공병원 간호조무사들과 연대 투쟁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간무회 김현자 회장은 “보훈병원 병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겠다”며 “오는 12월 12일 시행되는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