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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전국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520개교에 결핵 및 호흡기질환 예방 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했다. 협회는 겨울철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 및 결핵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산간, 도서지역 520개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2만여 개의 마스크를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 및 마스크 배포는 결핵을 홍보하고 호흡기질환 예방 차원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으로 제작됐다.한편 협회는 연간 2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등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까지 취약계층 결핵 발견사업, 노숙인 결핵환자 집중 치료 및 관리시설 ‘미소꿈터’지원 및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원하고 있다.
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전·현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송년모임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제약업계 최대규모 연구시설인 R&D센터에 선배님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어려운 업계 환경 속에서도 녹십자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녹우회 회원의 열정과 헌신이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사측은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과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스마트 오븐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방영주)은 20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동물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연건캠퍼스 통합 실험동물위령제’ 를 열었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 실험동물실, 의생명연구원 전임상실험부, 특수생명자원센터, 의대 종합실습실 등 기관의 교수와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실험동물에 대한 묵념을 하고 추모 동영상을 감상하였다. 상영된 영상에 따라 현장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연구자들과 장난을 치는 고양이의 모습에서는 웃음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누렁이의 애절한 눈빛에서는 슬픔이 흘렀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제단에는 돼지머리 등이 제물로 쓰이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8가지 종류의 동물 사료와 ‘럭셔리 도그(luxury dog) 쇠고기’ 라 적힌 통조림과 대추, 감, 바나나, 배, 배추 등이 놓였고 제단 중앙에는 ‘우리는 감사한다’ 라고 쓰인 패가 놓였다. 방영주 원장은 “연건캠퍼스 동물실험으로 매년 많은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 며 “인류의 건강증진에 희생된 많은 동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고 말했다. 실험동물 위령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발행하는 매거진 이 지난 20일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주관 ‘2013 사보대상’ 시상식에서 ‘병원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계간(年 4회)으로 발행되는 은 뉴스레터 형태로 발행되던 원내 소식지를 계승해 지난 2008년 8월부터 현재 발행규격(변형 5×7배판, 52면, 4도 인쇄)으로 연간 2만여 부씩 제작·배포하고 있다.은 외부 독자들에겐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의학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또 병원내부의 주요 소식들을 다양한 기사로 전달함으로써 병원 직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도 한다.주요 배부처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지역 유관기관, 후원회원 등 다양하며 특히,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2013년에는 한국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은 네 가지 생활요소(밥, 운동, 스트레스, 수면)와 관련된 질환 이야기를 특집으로 편성하는 등 흥미로운 기사 구성으로 타 병원보와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편집인 한승한 홍보실장은 “은 강남세브란스를 대표하는 정기 간행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남세브란스 소속 교직원들의 모습을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환자단체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의료시민단체를 겨냥해 “거짓 선동을 일삼는 유령시민단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진료 중인 의사를 폭행할 경우 가중 처벌토록 하는 일명 ‘의사폭행가중처벌법’이 의료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가로막혀 지난 20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자 맹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전의총은 의료시민단체들 뿐만 아니라 이 법안을 부결시킨 국회 보건복지위 심사소위원들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입법부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실망감을 나타냈다.전의총은 “이번 법안을 발의한 이학영 의원뿐만 아니라 이전 회기에서도 수차례 발의되어 통과 문턱까지 갔던 ‘의사폭행 가중처벌법’이 제정되지 못한 것은 입법부가 의료 시민단체라는 활동회원도 몇 안 되고 실체도 불분명한 집단의 ‘의사 특권법’이라는 희대의 거짓 선동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 “이 법안이 통과되면 환자의 정당한 항의도 억압할 수 있다고 그들이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의료분쟁에 대해서 환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불만을 구제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고,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의료접근성에 비추어 볼 때 언제든지 다른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료기관을
국시원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국시에 출제오류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23일 오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4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고 비중이 큰 의·치·한·약·간 국가시험에 출제오류를 줄이고 출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시원은 올해 들어 잇따른 출제 및 채점오류로 큰 홍역을 치뤘다.올해 초 시행된 제77회 의사 국시 합격자발표에서 303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이틀 만에 채점오류로 밝혀져 이 중 5명을 불합격자로 다시 통보하고 말았다.또 올해 시행된 간호사 국시에서는 중복 답안이 논란이 되어 모두 정답 처리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국시원은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지난 5년간 시험문항 출제 오류가 45문항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신뢰성이 크게 훼손돼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국시원은 출제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제위원 및 검토위원 수를 증원하고 보건의료관련 법규과목 전문 검토위원을 위촉하며 시험문제 전문교정 편집요원과 인쇄전문요원을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12월 20일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현 부회장인 이미정(45)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임명했다. 부회장(차기 회장)은 이미종 순천향대학교 홍보팀장이 선임됐다.신임 이 회장은 가천대 길병원을 대표해 2014년 한해 동안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며, 안명규 미디어파트장이 사무국장을 맡아 협회 운영을 돕는다. 한편, 병원홍보협회는 병의원에서 일하는 홍보담당자들의 정보 및 학술 교류, 유대강화 등을 목적으로 1996년 출범, 현재 병의원 약 240곳의 홍보담당자 7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12월 18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구조(전문 인력 구성여부), 진료과정(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 보조치료 동의 비율등 17개 항목), 치료결과( 평가입원일수, 입원질료비 등 2개항목) 등 3개 영역 20개 부분이다. 본원은 평가항목 중 유방암 가족확인 비율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만점으로 받았으며 종합점수는 99.04을 받았다. 이는 전체 병원 평균인 95.08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8.4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본원이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하여 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적 시각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진료 및 진료 체계의 우수함이 입증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효능군별 한약서 처방 허가(신고) 품목 정보집‘을 20일 발간했다.이번 정보집은 동의보감이 2009년에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국내 전통의약의 역사와 앞선 정보를 알리고, 한약제제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에서 한약서로 인정한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동의수세보원’ 등 10종에 수재된 161개 처방의 원료약품 및 분량과 출처 등이다.또한, 161개 처방을 근거로 식약처가 허가 또는 신고한 1,024개 제품을 효능군별로 30개로 구분하여 제품명, 제형, 효능, 용법, 주의사항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1,024개 제품을 효능군별로 구분해 보면 소화기관용약, 중추신경계용약,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순으로 많았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정보집을 한병병원, 관련업계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한약(생약)제제를 사용하는 전문가, 일반인 및 개발자들이 쉽게 처방 근거와 제품 정보를 확인해 사용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분야별정보>의약품>의약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 수지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토요일, 여의도 IFC몰에서 ‘착한 수지와 함께하는 착한 비타500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착한 비타500 크리스마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착한 비타500 크리스마스’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금 마련을 위해 비타500 캔제품 모양의 ‘착한 비타500 자판기’를 설치, 자판기에 기부를 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선행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비타500 모델인 미쓰에이 수지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한 시민의 기부에 깜짝 선물로 등장,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수지는 현장에서 착한 비타500 자판기로 모금된 전액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현장을 찾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착한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해 준 많은 분들과 소아암 어린이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빨리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전국의 병원에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진행한다.지난 10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원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건양대병원 등 10곳에서 진행했으며, 30일까지 건국대병원, 강원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8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의 지친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아이들이 퀴즈를 맞추며 직접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도록 구성됐으며 오페라 ‘마술 피리’, ‘세비야의 이발사’, ‘헨젤과 그레텔’의 아리아를 들려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전국의 병원을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종근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이 20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3년도 노사상생협력·일자리협약·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윤섭 사장은 76년 유한양행에 입사, 37년 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등 보건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기업비전을 제시하고 노사파트너십 구축 및 일터 혁신 등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창조하여 보람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2010년에는 제약업계 최초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 전사원 연봉제 실시, 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학자금 지원, 2000년 1,106명 이었던 수준의 종업원수가 2012년에는 1,546명으로 증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근간이 되는 고용확대에도 지속적인 힘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노사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87년간, 1975년 노동조합 출범이후 38년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2013년 5월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했다.특히, 김윤섭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후 노사상생과 화합의 새로운 노사문화를 창달한 결과 2010년 노사한누리상과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에서는 12월 20일(금) 오후 5시 본관 1층 중정홀에서 충남대학교 교수 합창단 위문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교수의 지휘로 ‘고향의 봄’ ‘도라지 꽃’ ‘동백섬’ 등 인기가곡을 비롯해 Nella fantasia, 마법의 성, You raise me up 등 귀에 익숙한 팝송 및 가요 등을 들려 주었다.한편,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은 충남대학교에 재직중인 교수 35명이 2005년 창단한 국내 유일한 아마추어 교수 합창단으로, 음악과 박상록 교수와 김영석 교수의 지도로 35명의 단원이 개교기념식, 정년퇴임식 등 교내 행사 뿐 아니라 충남대학교병원 환자 위문 연주회, 정기 연주회, 예술의 전당 시립합창단 협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유방암·제왕절개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진료성적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한 해 대장암과 유방암, 제왕절개 분야,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혈액투석 등 5개 부문 적정성 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심평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의 경우 17일 심평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는 2012년도 전국 160개 의료기관에서 진료, 시술한 유방암 4,574건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인력)·진료과정·치료결과 3개 영역의 20개 부문을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 병원 평균 95.08점보다 높은 95.44점으로 1등급 기록했다.또한 대장암 역시 전체 병원 평균(89.97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6.23점)보다 훨씬 높은 97.71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한 제왕절개분만 적정성평가의 경우도 제왕절개분만 예상 비율(예측률 53%)보다 실제 제왕절개분만 비율(실제율 44.9%)이 낮았으며, 초산 제왕절개분만비율도 낮은 비율을
전남대학교병원이 어린이 환자를 위한 국립오페라단의 ‘어린이 오페라 여행’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1동 로비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자, 내방객 그리고 의료진 등 1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는 등 끝나는 순간까지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이번 공연은 질환 치료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면서 빨리 낫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오페라단 정훈진 등 4명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도깨비에게 꼬리를 빼앗긴 토끼가 아이들의 도움으로 도깨비가 내는 세 가지의 퀴즈를 맞춰 꼬리를 찾는다는 내용이다.출연진은 공연 중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홈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중 ‘후르 홉 홉 홉’, 신데렐라 중 ‘비비디 비비디 부’ 등의 아리아를 들려줬다.전남대병원은 또 이번 공연에 참석하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크레파스, 스케치북, 색연필 등의 선물도 제공했다.
골다공증은 중노년기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진다. 여성의 경우, 특히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이 급속히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노년기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구 노령화에 의해 최근에는 남녀 구분 없이 빈도가 높아져 관절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골다공증은 골 양이 감소하고 골조직의 변화로 뼈가 약화되어 사소한 외상으로도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이로 인해 고관절, 척추, 손목에 골절이 잘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노인성 골절이기 때문에 치료 및 수술 등에 있어 제한이 따른다는 점이다. 특히 이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해 주는, 보행을 위해 꼭 필요한 골절이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거동 자체가 불편해지고, 심하게는 보행이 불가능해진다.고관절 골절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노인성 골절이다 보니 수술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다. 고관절 골절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90%에 이를 정도고 6개월 내 사망할 확률도 20~30%
*20일, *원자력병원, *발인 22일8시, *(02)970-1549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여 모금한 성금을 20일 기장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390여만 원을 마련했으며, 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사 및 보건직, 행정직 등 3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라는 동호회를 만들어 아프리카 및 아시아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캠페인’에 한창이다.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는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이외에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독 신우회에서는 최근 반송 1동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겨울의류 25벌과 간식을 전달했다. 특히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이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꿈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의학원에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기독신우회는 겨울을 맞아 병동을 돌며 입원환우 한분 한분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은 지난 19일(목) 오전 11시, 대법원을 내방해 양승태 대법원장에 2013년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했다.대법원은 협회의 결핵퇴치사업 및 크리스마스 씰 발행 취지에 공감,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은 후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 대법원장은 정근 회장에게 우리나라 결핵 상황에 대해 듣고 여전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결핵퇴치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발행된 이래 현재까지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첫 발행 이후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매년 모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대한결핵협회는 연간 20만명의 결핵환자 발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등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까지 취약계층 결핵 발견사업, 노숙인 결핵환자 집중 치료 및 관리시설 ‘미소꿈터’지원, 학생 결핵환자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없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20일 중구 보건소를 방문, 간담회 자리에서 “의료는 공공성, 접근성,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료민영화 정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진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최일선에서 보건의료행정 업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업무를 점검하고, 보건소 직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문 장관은 “방문건강관리 등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대상의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보건소의 역할이 민간의료기관의 서비스와는 차별화 되어야 할 것이며 정책통계생산, 지역맞춤형 사업기획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기획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