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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아프로디테와 결핵 사진관에 사진 찾으러 갔다가 주인과 손님이 나누는 이야길 들었다. 증명사진 하나를 두고 여기는 이렇게, 저기는 저렇게… 쉽게 말하면 ‘뽀샵’ 처리를 어떻게 할까 상의 중이었다. 디지털 이미지를 보정하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대명사가 된 ‘뽀샵’은 원래 어도비(Adobe)의 사진 보정 소프트웨어 <포토샵(photoshop)>에서 온 말이다. <포토샵>, <피디에프(pdf)>, <아크로벳 리더(acrobat reader)>로 유명한 어도비지만 하나 더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역시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소프트웨어다. IBM 호환 PC가 PC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던 시절, 애플의 매킨토시로, 마우스 몇 번으로 그래픽 작업을 가능하게 한 막강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필자도 1990년대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3일 개원 10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우수모범직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병원 지하1층 모악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등 운영위원과 보직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성후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05주년을 맞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전북대병원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교직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2014년 한해 여러분과 손잡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책무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펼쳤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진한 전공의를 비롯한 27명에게 우수․모범직원 표창을 수여했으며, 최순기 간호사 등 장기근속자 92명(30년근속 18명, 20년근속 34명, 10년근속 40명)에게는 장기근속 표창을 시상했다. 또 병원내 협력업체 직원인 최병태((유)동양산업개발)와 임승택(㈜에스텍시스템) 등 2명에게 우수협력업체 직원 표창을, 호스피스자원봉사대에서 활동하는 이은자 씨에게는 모범자원봉자사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일부 언론보도로 ‘공단의 담배소송 진의’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일부 언론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고 지난 국정감사의 보도내용 등을 모아 공단의 방만 경영을 지적하며 공단이 승소가능성이 희박한 담배소송을 이슈화해 방만 경영을 덮으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공단은 “지난 1월 24일 공단 이사회의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 의결과 대다수 언론의 긍정적 평가를 도외시 한 채 자칫 공단의 담배소송 진의가 왜곡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공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담배소송은 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결과이며, 공단이 2012년 12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출액이 1조 6천억원이라는 연구발표에 이어, 2013년 8월 내외부 전문가들도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해당 금액이 1조7천억원에 이른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는 것이다. 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 11일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부채 중점관리기관’(18개)과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20개)을 지정했으나, 공단은 이들
날씨가 추워지면서 미끄러운 빙판길이 많아져 골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절로 진료받은 인원은 지난 2008년 약 187만명에서 2012년 약 221만명으로 5년새 약 34만명(18.2%)이 증가했다.연평균 증가율은 4.3%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9,135억원에서 2012년 약 1조2,414억원으로 5년새 약 3,279억원이 증가했고(35.9%), 연평균 증가율은 8.0%로 나타났다.2012년을 기준으로 골절과 관련된 14개의 상병을 분석해 본 결과, 진료인원은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S02)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총 진료비는 넓적다리뼈의 골절(S72)이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골절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4.2%, 여성은 약 45.8%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았으며(1.2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3.3%, 여성이 5.5%로 여성이 2.2%p 더 높게 나타났다.골절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평소 허리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던 젊은 여성들도 겨울철만 되면 급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 때문에 혈관과 피부, 근육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여성들이 착용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신는 롱 부츠, 어그부츠, 하이힐 등은 오랜 시간 신으면 치명적인 척추,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롱부츠와 허리 건강의 상관 관계겨울철 굽 높은 부츠 이미지여성들이 즐겨 신는 굽이 높고 종아리까지 감싸는 롱 부츠가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6cm 이상의 굽을 즐겨 신는 여성들의 경우, 골반이 앞쪽으로 쏠리는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기 쉽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연적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지속될 경우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질 수 있다. 척추가 틀어지면서 척추뼈 S곡선의 굴곡이 심해지며 정상보다 앞쪽으로 나오는 현상을 ‘척추전만증’ 이라 한다. ‘척추전만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요추 4∙5번에 압박이 가해져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
흔히 내 몸은 내가 더 잘 안다고 말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막연한 ‘느낌’보다 정확한 ‘수치’를 통해 내 몸의 건강 정도를 알아 둔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원장은 “평소 건강수치를 알고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수치가 잘 관리될수록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 심장병, 동맥경화증, 뇌졸중 등)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혈압은 수축기 120mmHg, 이완기 80mmHg 미만이 정상정상인의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 정상이다. 혈압은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혈압을 재기 1시간 전에는 커피나 담배를 삼가고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5분 이상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훨씬 높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하는 등 꾸준히 혈압을 관리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혈당은 공복 시 100mg/dl 미만이 정상혈당수치는 혈중에 포함되어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역 기독교 목회자 300여 명을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29일 오전 7시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경기 북서부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이날 기도회에는 고양시 및 김포, 파주 지역 목회자와 최성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 덕양갑),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의 화합과 발전, 지역민들의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또한 일선 교회 및 지역 기독교 단체와 명지병원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선교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다짐했다.명지병원 원목실 정원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설교에 이어 의료선교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1부의 조찬기도회에 이어 2부에서는 공공의료에 헌신하고 있는 명지병원과 함께 의료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기독서포터즈와 기독홍보대사, 기독헬스리더 위촉식도 진행됐다.위촉식에서는 제5대 기독 서포터즈 단장으로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우종구 목사(높은빛예심교회), 기독 홍보대사로 정성진 목사, 기독 헬스리더로 덕양구기독교 연합회
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희주 교수가 국내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 1월 23일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임명 증서를 수여받았다. 이희주 교수는 임상미생물, 면역혈청 및 분자진단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년간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주임교수와 과장을 역임하면서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수상하는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분야에 뛰어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로 구성된 석학단체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소수의 정회원을 선발하고 있다. 전체 회원은 400여 명으로, 이번 제11차 정기총회에서는 총 22명의 정회원이 선출됐다.
설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명절 대이동이다. 극심한 교통정체와 오랜 시간 동안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귀성객들에게는 즐거운 마음과 함께 피할 수 없는 귀성길 전쟁을 치뤄야 한다. 지난해 구정 설 서울과 부산은 평균 7시간20분, 서울과 광주는 5시 50분을 기록할 정도로 오랜시간 동안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승용차건 버스건 장시간 좁은 곳에서 똑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거나 앉아있다 보면 근육통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그렇기에 운전자들은 바른 운전 자세와 함께 장시간 운전시에는 휴게소에서의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전석에서의 바른 운전 자세는 의자를 핸들 앞으로 끌어 당긴 후 무릎 각도를 60도 정도, 등과 엉덩이는 등받이에 기대어 10-15도 정도를 각각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핸들과의 거리는 핸들 양쪽을 손으로 잡고 한 손을 다른 손 위에 올려 놓았을 때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잠깐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목과 어깨 돌리기, 오른손으로 벨트를 잡고 허리를 돌리거나 눈 마사지 그리고 긴 심호흡 등이 좋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29일 오전 7시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경기 북서부지역 기독교 목회자 300여 명을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에는 고양시 및 김포, 파주 지역 목회자와 최성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 덕양갑),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의 화합과 발전, 지역민들의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또한 일선 교회 및 지역 기독교 단체와 명지병원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선교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명지병원 원목실 정원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설교에 이어 의료선교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1부의 조찬기도회에 이어 2부에서는 공공의료에 헌신하고 있는 명지병원과 함께 의료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기독서포터즈와 기독홍보대사, 기독헬스리더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제5대 기독 서포터즈 단장으로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우종구 목사(높은빛예심교회), 기독 홍보대사로 정성진 목사, 기독 헬스리더로 덕양구기독교 연합회 오성재 목사(성은숲
치과계도 의료영리화 저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 이하 정책연구소)는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작된 영상물은 ‘치과의사들이 의료영리화정책을 반대하는 이유’이라는 제목으로 총 3분 20초 분량이며, ▲의료영리화가 뭐예요? ▲정부의 의료영리화 계획 ▲영리자회사는 뭔가요?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폐해 ▲미국의 의료영리화 몸살 앓는 치과의료 등 의료영리화의 심각성에 대해 치과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영상은 치협 홈페이지(동영상 자료), 데일리덴탈, 유튜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치협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철신 정책이사는 “그동안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계는 의료영리화의 심각성과 폐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며, “처음 제작한 홍보 영상물을 계기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해서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치협을 비롯한 6개 보건의약단체는 지난 27일(월) 저녁 서울역에서 보건의료 영리화정책을 반대하는 대국민홍보전을 펼친 바 있다.한편 홍보 영상물을
저체중출생아가 청소년기에 대체로 키도 작고 몸무게도 덜 나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 조원경 교수팀이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 2011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10세에서 18세 사이의 남자 927명, 여자 823명 총 1,750명의 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현재의 키와 체중의 표준편차점수가 임신주수별 체중과 상관성이 있음을 증명했다.1,750명의 청소년 중 임신주수별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는 11.4%인 193명, 적정체중은 77.7%인 1366명, 과체중은 10.9%인 191명으로 미국, 일본 등 다른나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각 체중군별 평균 몸무게는 저체중군이 2.56kg, 적정체중군은 3.25kg, 과체중군은 3.98kg이었다. 각 군의 임신주수는 저체중군은 39.31주, 적정체중군은 39.63주, 과체중군은 39.44주로 비슷했다. 각 체중군의 신장 표준편차점수는 저체중군 -0.19, 적정체중군 0.15, 과체중군 0.66이었고, 체중 표준편차점수는 저체중군 -0.36, 적정체중군 -0.06, 과체중군 0.28이었다. 저체중군의 신장과 체중 표준편차점수가 낮게 나온것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설 명절 기간(1.30~2.2)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전국 554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하여 읍면동별로 평균 1개의 병의원과 2개의 약국이 평일처럼 문을 연다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기에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심정지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하고 4~6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먼저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한 후,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각각 2회와 30회씩 반복해서 실시해야 한다.떡이나 다른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
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H5N8형 AI가 발생한 지난 1월16일 이후, 발생 지역의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 2,047명(1.25. 기준) 중 AI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현재까지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AI 발생이 신고되어 17일 살처분이 진행된 전북 고창의 첫번째 발생 농장에서도 농장 종사자(20명), 살처분 참여자(212명), 대응요원(12명)의 추적관리 결과, 27일 현재까지 AI 감염 의심 유증상자는 없었다.질병관리본부는 금번 H5N8형 AI 발생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에 대하여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AI 감염으로 인한 유증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다.일반 주민으로부터 병의원을 통한 AI 감염의심 신고 사례 또한 없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가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이다. 우리나라에서 20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
보건복지부는 2월부터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을 25개 확대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는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서 본인부담율이 10%로 낮아지게 된다. 산정특례 전 본인부담율이 입원 20%, 외래 30~60%였지만 산정특례 후에는 입원 및 외래 10%이다.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 확대 계획은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포함되어 발표(2013.6.26)된 바 있다.추가된 질환은 혈색소증 등 25개이고, 금번 질환이 확대되면서 1.1만명~3.3만명이 혜택을 받고 약 15억~48억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2013년기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적용 환자수는 63만명이고, 건강보험에서 2조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적용개수는 산정특례 v코드 기준으로142종(세부질환기준 약1,600여개)이다.보건복지부는 향후에도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희귀난치성질환관리법 등 관련 법령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금번 확대된 질환은 2014년 2월부터 산정특례가 적용될 예정이다.'본인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및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대한노화관리의학회(이사장 배철영)와 생체나이전문연구기관인 메디에이지연구소(소장 강영곤)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의 생체나이가 0.5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결과는 두 연구기관이 전국 성인 남녀 2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으로 생체나이는 10년 전에 비해 0.5세 많아졌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0.6세, 여성이 0.4세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여자보다 남자의 노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연령별로 20대 1세, 30대 0.7세, 40대는 0.6세 많게 나왔으며 50대 0.1세, 60대 0.1세로 나이든 사람 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생체나이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장기 별로는 10년 전에 비해 비만체형나이, 심장나이, 간 나이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비만체형나이와 심장나이는 20-40대에서, 그리고 간 나이는 특히 40-50대에서 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생체나이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에 비해 체중, 비만도, 콜레스테롤, 간 수치 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남성이 여성 보다 생체나이가 많게 나온 것은 일반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3일 16시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환자안전 주간행사’를 맞아 심폐소생술(CPC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QI(Quality Improvement)실 주관으로‘환자안전 주간행사’을 맞아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대해 전 직원이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9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들은 심폐소생술 지침 숙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을 설정한 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처능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각 상황에 맞는 역할과, 발생 가능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평가했다.경연대회 결과 ‘마취통증의학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취통증의학과팀’의 김대영 교수는 “응급상황에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QI실 서재희 실장은 “그간 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있었지만 좀 더 효과적인 교육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판정위원회는 2013년도 6개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며, 이들 중 ‘고신의대, 아주의대, 연세의대, 영남의대’는 6년, ‘강원의전원, 건국의전원’은 4년의 인증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단, 6개 대학이 ‘인증’을 획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서를 3개월 이내 제출하도록 하고, 2년마다 중간평가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질 관리를 하도록 하였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3년도 평가결과를 해당대학의 강점과 미비점을 중심으로 각 대학에 서면으로 안내하였다. 최종평가보고서는 공개방안 등을 논의하여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2013년 평가대상대학이었으나, 부속병원 이전 관계로 2014년 4월 현지방문평가 실시 예정이다.2013년에는 6개 대학을 평가대상 대학으로 하여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의 기준(기본 97개, 우수 43개)에 걸쳐서 평가를 시행하였다.금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201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를 시작으로 평
제2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이끌어 갈 수장에 김영인 후보(사진)가 당선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재삼)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8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김영인, 추성필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김영인 당선자는 전체 168명의 투표자 중 163표로 97%의 지지율을 얻었다.이에 선관위는 새 집행부가 내세운 젊은 의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영인 당선자는 제27대 대공협 법제이사직을 통해 대공협 회무 경험을 쌓았다. 추성필 당선자 역시 인천광역시 대표직 활동을 했다. 대공협 김지완 회장은 김영인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집행부를 함께 하면서 보여준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28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영인 당선자는 “우리나라 공중보건의사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제도로 산골 오지에 이르기까지 의사 선생님들을 이렇게 쉽게 대면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공중보건의사들의 희생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공중보건의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참여의 기
Q&A (국민연금 제도 어떻게 달라지나요?)경력단절 여성도 장애·유족연금 보장 관련Q1.지금은 국민연금 적용이 제외되는 무소득 주부인데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경우 별도의 신청을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과거에 국민연금 가입이력이 있는 경우라면 연금공단에서 일괄적으로 지역가입자로 자격을 전환하므로 별도로 신청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자격전환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 할 예정Q2. 지역가입자가 되면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더라도 소득이 없는 경우라면 보험료를 납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소득이 없는 기간은 보험료 납부중지를 연금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 다만 보험료 납부중지 중이라도 취업 등으로 소득이 있게 되면 다른 국민연금 가입자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보험료(소득의 9%) 납부Q3. 지금 소득은 없지만 보험료를 납부하고 싶은데 납부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소득이 없더라도 노후에 노령연금 수급을 위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가입기간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전체 지역가입자의 중위소득(‘13년기준 99만원)에 해당하는 보험료(약 89천원) 이상으로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추후에라도 최대 10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