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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기독병원협회 정기총회가 4월 19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이 임기 2년의 대한기독병원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욱 병원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달란트를 가진 사람들이 제3세계, 지구촌 곳곳을 섬기는 역할의 조직화와 국내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다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충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기총회에는 연세대 세브란스, 계명대 동산의료원, 일신기독병원, 안양 샘병원, 침례병원, 일신기독병원, 안동 성소병원 등 20개 기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서 기독병원의 정체성 및 역할 수행을 위한 기독병원들간에 네트웍과 노령화사회에 대비한 전인적 돌봄에 대해 토론해 나가는 시간이었다. 1부는 윤영일 고신대복음병원 원목실장의 예배 인도로 진행되었고 2부 세미나에서는 ‘기독병원의 전인적 돌봄’의 방안으로 ‘선한사마리아 SOS 프로젝트’를 연세의료원 한인철 교목실장이 발표하였다. 3부 세미나에서는 ‘기독병원의 선교적 네트워크’에 대해 안신기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소장이 ‘필리핀 재난구조 활동의 예
20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장호열 교수는 ‘척추관 협착증(M48.0)’ 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 (바른자세)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은 삼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리를 굽혀 신체와 가깝게 하여 물건을 잡은 후 다리 힘을 이용하여 물건을 들어올리고, 신발은 굽이 너무 높거나 딱딱한 것은 피한다. - (운동요법) 체중 감소는 반드시 필요하고, 수영, 자전거타기, 가벼운 걷기 등 허리근육 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영은 허리나 배, 다리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물의 부력에 의해 척추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고, 협착증의 원인이 되는 하중으로 인해 자극 받은 뼈나 인대의 비후를 줄일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 (스트레칭) 담배를 줄이고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담배의 경우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고, 척추부위 혈관이 수축되면 허혈을 유발시켜 협착증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및 척추관절을 이완시켜 협착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전문병원내 질환을 11개질환에서 12개질환으로, 진료과목을 9개과에서 6개과로 각각 개선한다. 고령산모 증가를 감안하여 주산기(모자) 분야가 추가되어, 임신·출산·1세 이하 영아 환자를 통합·연속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지정될 수 있게 된다. 진료과중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는 지정분야에서 제외되어, 관절 척추 뇌혈관 질환으로 통합된다.2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전문병원제도가 제2기(2015~2017년) 지정을 앞두고 분야를 질환 중심으로 조정하고, 임상 질 평가를 반영하는 등 지정기준이 개편되는 것이다.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하여 재원일수, 합병증 발생율 등 임상 질(質) 지표가 추가되며, 의료기관 평가인증도 지정요건으로 포함되었다.사회적 필요성이 있지만, 타 전문병원 분야에 비하여 신청이 적은 뇌혈관 심장 유방 화상질환 분야는 환자구성비율, 필수진료과목, 병상수 등 지정기준을 일부 완화하여 적용하게 된다. 환자구성비율의 경우 뇌혈관 심장 유방은 기존 45%에서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가 원격진료에 반대한다는 기본입장을 밝히면서도 충분한 검토 후 긍정적 결과가 나왔을 때는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이원표 개원내과의사회 회장(사진)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격진료는 오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강력히 반대한다”고 기존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그는 만성질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한 원격진료 역시 위험성이 높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원격진료는 부정확하고 위험한 진료를 양성화하고 조장한다”며 특히 “고령 환자들은 다양한 복합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원격진료를 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더 수용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개원내과의사회는 이처럼 원격진료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범사업을 거친 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는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의사회는 원격진료를 시범사업을 6개월 동안 실시한 후 최종수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최근 의정협의에 대해 “그 시기와 기한을 한정한 점은 부실한 시범사업과 신뢰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수용할 수
내과의사들이 가족건강지킴이로 나서 질병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20일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러브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범국민 건강캠페인 ‘러브 패밀리(LOVE Famlily)를 전개한다고 밝혔다.의사회는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의사회는 가수 겸 방송인 김창완 씨와 레인보우 김재경 씨를 선정하고 ‘LOVE’로 정리한 건강수칙을 널리 알려나가기로 했다. 오는 8월에는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컨퍼런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간단한 건강수칙을 실천해 가족을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LOVE'로 정리한 4가지 건강수칙은 ▲L: lifestyle change 당신의 생활을 점검해 보세요 ▲O: once a year medical exam 건강검진은 1년에 한번 이상 받으세요 ▲V: vaccination 가족건강을 위해 꼭 예방접종하세요 ▲E: enjoy yiur life 취미활동을 즐기고 많이 웃으세요 등이다.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의 패러다임이 질병 예방 프로그램으로 전환됐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캠페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제9대 회장에 이명희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이 선출됐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제18차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2파전으로 치러진 선거개표 결과 이명희 회장은 37개의 표를 얻어 28개의 표를 얻은 최성호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러 당선에 성공했다.이명희 회장은 20일 개최된 2014 춘계학술대회에서 “의료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다만 “이럴 때일수록 모든 내과의사들이 단합해야 한다. 내과의사들이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특히 “대면진료를 대신하는 원격진료와 졸속 원격의료 시범사업 시행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최근 내과 전공의 지원율이 감소하는 것은 내과 진료영역이 제한돼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의사회에서 진행하는 러브캠페인을 통해 진료영역을 넓히는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출범 17주년을 맞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에서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폐경이후 여성에게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예방 적신호가 켜졌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수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뼈나 인대가 두꺼워짐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경막낭(dural sac)이나 신경근을 압박하고, 그로 인한 간헐적 파행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증가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1.8~1.9배 정도 더 많고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진료환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37만 3천명, 32.7%)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33만 4천명, 29.2%), 50대(22만 6천명,19.8%) 순이었다.2012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80세 이상이 1만2,106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만601명, 60대 5,812명 순이며, 여성은 70대가 1만6,015명으로 가장 많고, 80세 이상 1만1,079명, 60대 1만168명 순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19일 오후 5시에 167명 참석으로 2/3인 161명을 넘어 성원됐다.106년 의협 역사상 초유의 회장 탄핵 안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임총 방청이 허락되지 않아 소란이 일고 있다.노환규 회장도 임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내홍에 분노하는 회원들은 1층과 2층 중간 입구에서 “의협회장 탄핵하면 대의원회 해산하라. 내부분열 유도하는 노회장도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상황을 연출 중이다.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경찰이 출동했고, 사설 안전요원 20여명이 동원됐다.오후 5시 30분경 조행식 대의원이 노환규 회장 탄핵안 제안 설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측은 의결 결과를 의협 기자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나이가 들면 몸에 쑤시고 아픈 곳이 한두 군데쯤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늙어서 그런 것이라며 생각해 치료 없이 통증을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은 통증도 있다는 것이다. 참고 견디기에는 고통이 너무 심하고, 그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통증이라도 무조건 참는 게 능사는 아니다. 오십견도 그런 질환 중 대표적인 예이다. 50대에 많이 나타나는 ‘오십견‘, 남성보다 여성발병률 2배 높아어깨질환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 중 밤잠을 설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은 오십견에서 많이 나타난다.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단순 근육통으로 잘못 알고 있는 이가 많은데, 오십견은 관절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관절이 서로 들러붙고 관절 속까지 피가 차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지면 관절 속은 물론 관절낭(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과 회전근개의 들러붙는 현상(유착)이 심해져 결국 근육이 짧아지는 현상까지 불러오게 된다. 오십견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어깨관절 주위 연부 조직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청된
정회원 수 2000여명인 대한피부과학회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6차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원영호 전남대병원피부과교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새롭게 관심 받고 있는 안티에이징화장품에 대한 소개, 아토피피부염 관리법 그리고 여드름 치료법 중 약물치료와 레이저 치료는 어떠한 경우에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찬 강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대한피부과학회의 가장 큰 행사인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학 교실 주관으로 20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게 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원영호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알차고 흥미로운 강연과 학술연제가 많이 발표돼 새로운 학술지식 습득과 정보교류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피부의료의 전문지식을 지속적으로 탐구 개발해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이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촬영한 폐암환자 696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폐암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85%가 넘는 폐암 환자들이 직접 또는 간접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는 2011년 7월 개원 이후 올해 2월 말경까지 PET-CT로 1만명 이상 검사했다. 이 가운데 696명이 폐암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74.4%에 해당하는 518명이 직접 흡연자였으며, 간접 흡연자(가족 또는 직장에서 흡연에 오랜시간 노출된 경우)는 10.8%인 75명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흡연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는 14.8%인 103명이었다. 직접 흡연자 가운데 남자는 491명, 여자는 27명이었으며, 간접 흡연자 중에서 남자는 29명, 여자는 49명으로 나타나 남성은 직접 흡연이, 여성은 간접 흡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흡연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는 남자 38명, 여자 65명이었다. 양승오 핵의학과 주임과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 전 면담, 전화 및 설문조사 등의 직접 문진을 실시했다. 장기간의 직간접 흡연이 폐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시각장애인의 암예방을 위한 점자책이 발간돼 건강 형평성 및 암예방 향상이 기대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예방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오는 4월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발간·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암예방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는 시각장애인의 건강 형평성 개선을 통해 올바른 암 정보 인식 및 암 예방 실천 수준 향상을 위한 취지로 발간한 소책자다. 이번 발간·배포되는 암 예방 점자책에는 국민 암 예방 수칙,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 중증 암환자 본인부담 감면 신청방법,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시각장애인도 내용을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점자와 활자를 혼용 인쇄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암예방 점자책을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암정보 상담전화(☏1577-8899)를 통해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남겨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세월호 참사로 나라 전체가 비통한 분위기에 잠긴 가운데 보건의료계가 행사를 연기하는 등 자숙하는 분위기다.가천대 길병원은 4월 21일 예정됐던 국내 최초 국가공인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알려 왔다. 관계자는 “나라 전체가 비통한 분위기인데 개소식 행사를 하는 것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천대 길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은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 전하며 하루 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대한약사회는 17일 오전 긴급 회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개최지부인 경기도약사회측이 19~20일 양일간 행사연기가 타당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전국여약사대회의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4월 2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7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전임의, 군의관, 공보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 척추관절염 및 전신경화증, 쇼그렌증후군 그리고 섬유근육통 등 최근 새롭게 변경된 류마티스 질환들의 진단기준 및 진단방법들을 정리하고, 실제 류마티스 질환들의 치료 약물들에 대해 필수적인 지식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인 송정수 교수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갖춘 명망이 높은 좌장 및 강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평소 진료를 하다 생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대병원 내과 홈페이지(http://cauhim.ifriendm.com)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병원간호사 최소인력기준을 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사진,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6일 열린 ‘병원간호사회 제39회 정기총회 및 제21대 회장선거’에서 93.4%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곽월희 회장은 “임기동안 간호사 인력 확충을 전제로 한 ‘최소 인력기준 법제화’에 힘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이직율을 낮추기 위해 간호법 제정활동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최근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료인 정원에 대한 기준은 지난 1994년 의료법 개정 이후 변화가 없다”고 지적하며 “현행 법정 최소 간호사 인력기준인 2.5:1(환자 2.5명당 간호사 1명)이 일선병원에 적용될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OECD평균 간호사 인력은 인구 천명당 9.1명인데 우리나라는 그 절반 수준인 4.7명에 불과하다”며 “실제 활동하는 간호사를 평균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간호사 인력 기준을 법제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인 면허신고에 따르면 면허를 가진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서 외상의료 표준화 수립을 통해 사망률 대폭 줄이기에 나섰다.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외상체계 개선 정책을 지원하고 권역외상센터가 조기에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일 외상사업관리단 출범식을 가졌다.보건복지부의 외상체계 개선정책은 2017년까지 외상환자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2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나라 외상체계는 2008년 중증외상전문화센터로 지정된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권역외상센터 지정이 시작되었으며, 2012년 5개 권역외상센터와 2013년 4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했다.현재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가천대길병원(인천), 경북대병원(경북), 단국대병원(천안), 목포한국병원(목포), 연세대원주기독병원(원주), 아주대병원(경기남부), 울산대병원(울산), 을지대병원(대전), 전남대병원(광주) 등이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원지동 이전 이후 권역외상센터에 합류할 계획이며,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치료를 위해 외상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에 중앙응급의료센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 이순남)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설계안을 발표했다.이화의료원은 오는 2017년에 1,000병상 규모로 강서구 마곡지구에 준공할 예정인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설계안을 확정하고, 14일 조감도를 공개했다.이화의료원은 지난 해 12월 실시한 5개 설계사 지명 경쟁 입찰을 통해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자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를 선정하고, 당선된 설계안에 대해 이화여자대학교 및 재단인 이화학당의 건축 전문가가 포함된 제2부속병원 건축위원회에서 건축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해 설계안을 최종 확정, 대외적으로 공식 발표했다.새로 건립되는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설계안에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도전과 개척’, ‘나눔과 섬김’이라는 이화의 정신을 담아 환자를 위한 섬세함과 따뜻함을 품은 형태와 공간은 물론 환자, 지역주민과의 소통이라는 광장의 개념을 함께 구현했다고 밝혔다.제2부속병원 설계안에는 첨단 국제병원, 환자 중심의 전병실 1인실 및 원스톱 서비스 병원, 전문 진료센터 중심 병원 등 제2부속병원의 차별화된 특징이 담겼으며, 향후 제2부속병원의 미래 확장성 및
서울대학교병원 글로벌선도 임상시험센터는 통합임상시험지원 시스템 ‘TrialOne?’ 을 도입, 초기 임상연구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꾸준히 임상연구 일부의 자동화를 추진했다. 이번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은 좀 더 나아가 연구 전반에 걸친 업무의 자동화를 위한 것이다.임상시험센터는 최근 국내외 임상시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임상시험의 진행, 자료 수집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TrialOne?은 지원자 모집, 실시간 연구 자료 획득, 임상 시료 추적 및 관리, 자료 관리 및 모니터링 통합 등의 자동화 기능과 다국어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센터가 수행하는 임상시험과 자료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방영주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새로운 시스템 도입은 연구 업무의 자동화와 좀 더 능률적인 업무 흐름을 가능하게 해 병원 내 임상연구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또한 ‘국제적 초기 임상시험을 선도’ 라는 목표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가게’와 공동 설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개소 10주년을 맞아 12일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를 비롯한 대웅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로서 꾸준히 활동해 온 지역주민 봉사자 5명에게 자사의 제품을 선물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지난 2주간 본사를 비롯한 공장과 연구소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점 기증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700점에 이르는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자사 신제품 이지덤 밴드와 엠디웰 닥터슬림S, DNC화장품키트 총 500여 점을 기증했다. 또한 화장품 전문업체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도 고급 화장품 세트 등을 기증하며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웅제약 베어엔젤 봉사단은 솜사탕과 풍선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날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매출은 평소보다 7배 이상에 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행사에 참석한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국내외 담배회사 3곳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공단은 14일(월) 오전 9시를 기해 (주)KT&G, 필립모리스코리아(주), BAT코리아(주)를 상대로 537억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그동안 밝혀온 대로 청소년․여성 흡연문제 등 국가 장래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위해 담배 소송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소송가액인 537억 청구 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공단은 소송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3개 암(폐암 중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환자를 대상으로 일반검진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자료, 한국인 암예방연구(KCPS) 코호트 자료를 연계해 흡연력에 따라 지출된 최근 10년간(‘03~’12년)의 공단 부담금을 산출했다.또한 지난 3월 24일에는 임시이사회의 논의와 자문위원․내외부 변호사와 협의한 결과, 승소 가능성 및 소송비용 등을 고려해 흡연력이 20갑년 이상(20년 이상을 하루 한 갑씩 흡연)이고 흡연기간이 30년 이상인 환자의 공단부담 진료비 537억원을 우선 청구하고 소송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