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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지난 10일 병원 내 문화교육실에서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증 예방’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스트레스가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에 대하여 살펴보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신체질환과 소진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 및 원인을 변화시키는 행동적 방법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 및 주관적 해석을 변 화 시키는 인지적 방법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적 생리적 반응을 변화시키는 방법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완화기제에 대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천은진 교수는“몸의 건강에 대해 늘 살피듯이 마음속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도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천은진 교수는 2014년 KB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 회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노년만들기 “Senior Happy Zone” 전문자문위원회 위원 으로 활동 중이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 1주년을 기념하고, 의료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주제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이 가족의 간병 부담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에 근무하면서 느끼는 보람 및 한계, 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입원환경에서의 긍정적인 체험 등 포괄간호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이다.응모분야는 포괄간호서비스 제공자 부문과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포괄간호서비스 제공자 부문은 시범병원 종사자 또는 종사하였던 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은 포괄간호 서비스 병동(舊 보호자 없는 병동)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응모할 수 있다.응모작은 A4용지 3매 이상(200자 원고지 20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8월 31일까지 전자우편(0074020@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3일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12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587.3km의 도전과 배움의 길을 떠난 144명의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자리였다.초청된 대원 가족 220여명은 오후 1시, 부여군에 위치한 장암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수북정, 궁남지를 거쳐 부여중학교까지 총 12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궁남지에서 부여중학교까지 4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행진 후 부여중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함께 지난 11일간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강신호 회장은 “오늘 대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어렵고 힘든 고비를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진정한 청년정신을 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청년들이다“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부모님들께서는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건강하게 걸어준 아들, 딸에게 격려 많이 해주시고 완주할 있도록 힘을 불어넣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지역내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를 비롯한 20여명의 병원 임직원들은 지난 7월 11일(금)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장예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정형외과·직업환경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 전문의와 간호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치위생사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일반 검진과 복부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질환 및 내과 진료, 치과 진료 등을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2차병원에 치료를 의뢰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무료수술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료를 받은 김00(67세 ․ 여) 씨는 “초음파․심전도 검사, 내과․치과 진료를 받았다”며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상세하게 진료를 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문재동 단장은 “농촌과 오지에 계시는 어르신들 대부분은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은 올해가 9번째이
허벅지 뒤쪽 근육의 손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햄스트링’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이 많은 젊은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66.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지난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46.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9.9% 증가했다.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68.2%, 여성은 31.8%~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햄스트링 부상’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20.7%로 가장 높았고, 40대 15.8%, 20대 15.8% 순이었다. . 10대~30대 구간들은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약 3배 이상씩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전체 진료인원의 27.8%를 차지하여 젊은 남성
내리쬐는 햇빛,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불규칙적인 장마로 인해 습도까지 높으니, 하루에도 몇 번씩 산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휴가 성수기에 접어드는 7월,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이 있다. 바로 달콤한 여름 휴가 뒤 찾아올 씁쓸해진 당신의 건강이다. 이와 관련해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쉬려고 떠난 휴가지에서 오히려 질병을 얻어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기 전에 미리 휴가철 위험 질환을 알면 예방과 대처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햇볕에 달궈진 피부, 화상피부가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에 시달린다. 휴가지에서 일광 화상이 의심된다면 찬 우유나 얼음을 채운 물로 20분간 3~4번씩 찜질을 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켜야 한다. 보습제와 같은 피부 연화제를 하루에 3회 이상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하얗게 비늘처럼 벗겨지는 피부를 뜯으면 흉터가 생기거나 오히려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고 심할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섭취한 상한 음식, 식중독식중독은 음식에 세균이 감염되어 있거나 세균이 생산
총 7940억원 규모의 수가인상안이 건정심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하 포럼)이 “의료계 손실을 빌미로한 무분별한 수가인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를 결정짓는 수가체계 개편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상정했고, 원안 의결됐다. 올해 통과된 수가인상안은 2001년 상대가치점수 도입 이래 최대 규모의 일률적인 수가 상승(점수 상향조정)이 이뤄졌다.선택진료, 상급병실 등 비급여 개편에 따른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7,940억원 규모의 수가인상이 이뤄졌으며 수가인상 대상 행위는 입원료 외에 1,602개에 이르는 행위와 7개 포괄수가제 질병군까지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포럼은 “비급여 개선에 따른 의료계 손실 보상을 빌미로 정부가 국민의 부담을 등한시 한 채 근거도 없이 건강보험재정을 마구 퍼주는 무분별한 수가 인상을 강력 규탄하며 이번 수가인상 방안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포럼은 무엇보다 수가 보상의 전제가 된 의료계 ‘손실’의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번 수가인상의 목적은 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것이지만 손실 보전은 비급여가 병원의 정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삼일제약의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단 한명이라도 억울한 의사회원이 발생하고, 억압적 조치로 인한 소명 등이 강제된다면 삼일제약 뿐 아니라 담당 공무원은 그 책임에 대한 대가를 분명히 치루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일부 회원들에게 삼일제약의 리베이트와 관련해서 소명하라는 복지부의 문서가 또다시 전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시 의사회는 단 한명의 회원이라도 억울하게 제약회사로 부터 받지도 않은 리베이트를 소명해야 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건의 원인인 삼일제약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행해지지 않은채 의사회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여 일을 진행할 경우 법적인 대응 및 물리적 단체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사가 피해자인 상황에서 피해자를 다시 또 피해자로 만드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의사회부터 시작하여 각 지역의사회와 연계해 단계 투쟁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피해 당사자가 소명하는 등의 행정편의적 발상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 불공정거래관행 시정조치부터 리베이트 쌍벌제에 모두 엮인 삼일제약의 리베이트 연속史 삼일제약은 리베이트를 이유로 최
빈혈치료용 조혈호르몬이 고산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김순배 교수팀은 산소가 부족한 고산지대에 가기 전 혈액 속 산소 탱크인 헤모글로빈(혈색소)의 수치를 높여주는 조혈(造血)호르몬을 주입하면 고산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고산 지대에 가기 전 4번 정도 조혈호르몬 주사를 맞고 등산을 하면 ‘하산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고산병 발생’이 3분의 1로 줄어들고, 두통, 구토 등의 가벼운 고산병 지수 또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산소가 부족한 해발 2,000m가 넘는 고산 지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몸 안에서는 저산소 자극이 시작되는데, 약 3~4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헤모글로빈이 증가한다. 하지만 등산객들 대부분이 이러한 적응기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높은 산에 오르면서 두통, 구토, 현기증,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고산병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김순배 교수팀은 일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조혈호르몬의 고산병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초 해발 4,130m 네팔 안나푸르나로 등산을 떠날 지원자를 모집했다. 총 39명의 지원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20명에게는 네팔로 떠나기 4주 전부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이 북미와 유럽의 세계적인 병원들을 제치고,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아랍에미리트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7월 10일 아랍에미리트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 Sheikh Khalifa Specialist Hospital)을 5년간 위탁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최종운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설립했다. 248 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으로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하며, 2015년 초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병원 규모는 암, 심장질환, 어린이질환, 응급의학, 재활의학,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대지면적 200,000m2, 연면적 72,248m2 /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이다.앞으로 서울대병원은 칼리파 병원의 의료서비스, 의료진 채용뿐 아니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병원운영 전반을 수행한다.복지부는 “UAE측으로부터 5년간 약 1조원 이상의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국내로부터 현지에 파견된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및 위탁운영 수수료 등의 측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인력 효율화 방안을 실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지난 7월 3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대만사례를 참고한 건보공단 인력 효율화에 대해 "효율화가 필요하다면 논의하고 상의하겠다"고 유보적으로 답변했다.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이하 공단노조)은 “추징업무 민간위탁 운운하며 꿈틀거리는 인위적 구조조정을 경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하지만 의원협회는 성명서의 내용들에 대해 “오히려 공단 인력 효율화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좋은 자료라고 본다”고 밝혔다.의원협회는 무엇보다 공단이 체납 징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추징업무의 신용정보회사 위탁에 대해 공단노조는 “이미 공단 체납징수율은 여타 여느 기관보다도 전문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의원협회는 “2013년 말 기준 건강보험료 누적체납액이 2조 3,718억원에 달하고, 6개월 이상 장기체납자가 지역가입자의 20%인 156만 세대에 달한다”며 노조의 주장을 부정한 것이다.의원협회는 또 “체납징수의 주체자가 자기 정체성을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중증패혈증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금은화 유래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제) 임상 1상 시험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연구는 총 6단계 투여 용량 증량으로 인체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다. 이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행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국가과제로 주관기관은 휴온스, 참여기관은 성균관대, 위탁기관은 가톨릭대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되면서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중증패혈증의 경우 발병 30일 이내 사망률이 20~35% 이른다. 패혈증 쇼크가 동반될 경우 사망률이 40~60%까지 오르는 질병이다.지난 2010년 10월 전세계 유일한 치료제였던 릴리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시장에서 퇴출됐다. 이에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 국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료제로 손꼽힌다. 휴온스는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대로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양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련법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한다.9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입양기관 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입양특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입양 우선 추진 등 핵심 의무사항에 대해서는 위반시 바로 7일에서 15일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입양기관이 협약을 변경·갱신한 경우에도 복지부에 보고하도록 하였다.효과적인 예비양부모 가정조사를 위해 입양기관이 수행하는 예비양부모 불시방문 조사를 지인의 추천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하였다.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8월 20일까지 보건복지부 입양특별대책팀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기준 4인실은 6~11만원에서 2.4만원, 5인실은 4~5만원에서 1.3만원 수준으로 각각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여 「선택진료·상급병실 개선에 따른 수가 개편 방안」,「캡슐 내시경 등 4대 중증질환 관련 5항목 급여 적용방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건정심에서는 지난 2월 발표한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중 금년도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선계획 및 이에 따른 수가 개편방안을 의결했다.3대 비급여 개선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감소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후속조치로 △선택진료에관한규칙, △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등 관련 법령 개정 진행 중이다.제도 개편으로 인한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수가 개편방안도 추진한다. 의료계 손실은 7,46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상급병실료 축소로 2,030억, 선택진료 축소로 5,430억의 손실이 각각 예상된다. 상급병실의 경우, 4·5인실 상급병실료 차액이 사라지는 대신, 향후 4인실 기준으로 입원 환경이 개선되고, 특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현장에서 생생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광동 K-Player'를 12일까지 모집한다.광동 K-Player는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힘찬하루헛개차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한 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수립한 전략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전에 적용하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다. 광동 K-Player로 선정되면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2주 동안 기획, 모델, 영상, 디자인 각 분야별로 4인씩 조를 이뤄 활동하게 된다.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 가능한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기 소개서와 지원 분야 등을 적은 지원서를 이메일(kplayer2020@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광동 K-player에게는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광동 K-player는 수료증과 함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차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광동제약의 이니셜과 마케팅 대표선수들(Player)이라는 의미를 접목한 광동 K-Player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마케팅 아이디어에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더할 수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이 지난해 7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 선포한 비전인 혁신과 책임을 1년간 어떻게 실천해왔는지 공개했다. 얀센은 지난해 새 비전을 선포하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돌봄을 장려하기 위해 ‘나눔 펀드’를 만들었다. 전국 각지의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사회참여활동을 찾아 기획하고 기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나눔 펀드’에서 활동비가 지원된다.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기관이나 단체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메디컬 영업부 직원들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스롤라인'의 도시락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돕고 있다.최근에는 시설에서 김치 만드는 일을 돕는 한편 SNS 마케팅을 시작, 스롤라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도시락 사진과 주문 정보를 포스팅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인천지역 영업부는 근교 복지시설의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함께 임가공 작업활동을 벌이며 그들의 사회자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재정부 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살피며 재정과 장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10여 개 다양한 유형의 사회공헌 활동 기획안이 ‘나눔 펀드’에 접수됐다.아울러 얀센은 새로운 도약(2nd Leap)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허은철)와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공동 주최하는 심포지엄 'From Discovery To Clinic'의 여섯 번째 행사가 지난 4일 녹십자 R&D 센터에서 열렸다.‘From Discovery To Clinic’은 생명공학 연구진과 임상의료진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새로운 맞춤형 치료제 개발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각 기관의 기반 기술을 소개했다. 류머티즘과 혈우병, 종양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R&D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했다.허은철 목암생명공학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심포지엄은 국내 생명공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삼성서울병원이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결실과 성과를 제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약 개발의 기반 기술을 소개하는 첫번째 세션 '신약개발기반기술: Platform Technology'에서는 녹십자 종합연구소 신약연구팀 최순규 박사가 현재 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는 치료용 화합물질 도출 시스템을 소개
국내 암 환자들은 지난 20년 간의 한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체로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국민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새로운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한국릴리는 지난 2014년 3월~4월 리서치 전문 기업 GFK와 함께 암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했다. 보건의료 시스템과 환자 관여도에 대한 암 인식도를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을 포함한 선진 6개국에서 진행됐다. 일반인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인식 갖고 있어국내에서는 일반인들보다 암 환자들이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일반인 5명중 2명이 암 진단이 사망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반면, 암 환자들에서는 51%가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해 환자들이 암에 대해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은 만약 암으로 진단받게 될 경우 암이나 치료로 인한 통증(75%), 병이 가족과 친구에게 미칠 영향(73%)이 가장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실제 암 환자들은 일을 계속하기 불가능한 상황(69%)을 가장 우
췌장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후, 적극적인 항암방서선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장진영, 강미주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연구를 통해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표준 수술법을 제시했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10년까지 국내 7개 병원에서 췌십이지장절제술이 예정된 췌장암 환자 169명을 △표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비교군, 83명)과 △확대 림프절/신경 절제술 그룹(대조군, 86명)으로 전향적으로 나눈 후, 수술 후 생존율을 비교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복부 수술 중에서 가장 큰 수술로 췌장, 십이지장, 담도를 함께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표준 림프절 절제술은 췌장 주위의 림프절 중 암 전이 가능성이 높은 특정 림프절만 제거한다. 확대 림프절 절제술은 표준 림프절 절제술 보다 림프절 절제 범위가 넓고, 주변 신경 조직까지 제거한다. 분석 결과, 췌장암 수술 후 2년 생존율이 비교군은 44.5%인 반면, 대조군은 35.7%로 나타났다. 무(無)진행 2년 생존율도 비교군은 25.2%, 대조군은 19%로 나타났다. 즉 확대 림프절 절제술이 암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없었다. 반면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