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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병원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참사랑을 실천할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상세내용1. 모집대상 : 만 20세 이상 ~ 70세 미만, 심신 건강한 분2. 모집인원 : 50명 이내3. 모집조건 - 주 1일 1회 3시간 이상(오전반, 오후반) 봉사함을 원칙으로 함 - 봉사요일은 월~금 중 택일(오전 9~12시, 오후 13~16시) - 최소봉사기간은 3개월 이상4. 혜택 : 식사와 음료, 자원봉사 활동증명서 제공5. 문의 : 고대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 02)920-5896
미국 연방의회에서 대한민국의 전문직들에게 매년 1만 5천개의 취업비자를 발급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한국의사들의 대규모 미국행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미국 공화당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조지아주)은 한국인 전문직에게 전용 취업비자(E-4)를 매년 1만5000개씩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한국과의 동반자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민주당 마크 베기치, 공화당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과 공동발의했다.미국 연방 하원의회에도 이미 같은 내용의 ‘동반법안(Companion Bill)’이 제출되어 하원의원 435명 중 4분의 1에 달하는 100명이 공화당(51석)과 민주당(49석)을 가리지 않고 찬성표를 던진 상태다.미 의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도 전문직의 미국 진출에 환영하는 모습이다.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는 지난 5월 12일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의 코리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대사들과의 대화’에 참석해 “한국이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본이나 상품뿐만 아니라 양국 전문직 비자에 대한 장벽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의사들의 사정이 나날이 팍팍해져 가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의사의 대우가 훨씬 좋아 ‘의사들
전공의들의 근무환경과 건강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설문조사 및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4일부터 ‘전공의 근무환경 및 건강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고려대 보건행정학과 김승섭 교수가 전공의 수련환경 문제를 환자 안전과 전공의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학술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11월부터 대전협 김새롬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여러 이사진들과의 논의를 거쳐 시행됐다.김새롬 정책이사는 “이미 외국에서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문제가 전공의들의 노동조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로 연결되는 가장 큰 문제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두 가지를 연결짓는 연구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 대전협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들만으로는 학술적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승섭 교수는 노동과 건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학자로, 비정규 노동자 건강, 여성 노동자, 근로조건과 우울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대전협은 이번 설문 조사가 대전협에서 추진 중인 전공의 특별법 등과 관련해 정책적으로도 유의미한 근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취약계층 유소년 축구단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기브 유어 골(Give your goal)’을 진행하고, 지난달 25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MSD의 이번 캠페인은 기업책임활동인 러브인액션 사업의 일환이다. 기부금의 절반은 경상남도 지역아동센터 연합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의 지원금으로, 나머지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특기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FC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2012년 2월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연합 유소년 축구단이다. 경상남도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축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한국MSD가 진행한 ‘기브 유어 골’ 캠페인은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수치 도달률이 우수한 바이토린이 당뇨를 동반한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의 치료 목표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되듯,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국MSD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서 당뇨를 동반한 고콜레스테롤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수치 도달률이 우수하다. 바이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제조혁신 3.0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공장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공장 스마트화에 관한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윤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7월부터 민관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추진하면서 스마트공장에 가장 근접한 모델인 한국콜마를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국콜마는 중견기업으로서 전형을 보여줄 정도로 수준이 높고 혁신적인 시스템에 배울 부분이 많다"며 "정부는 제조기업의 혁신이 아닌 제조업 전체의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표준화∙스마트화 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니 제약업계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한국콜마는 최고의 글로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가 되고자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국제 규격에 맞는 시스템을 항상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R&D와 엔지니어를 넘어선 혁
제약사의 영업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하반기 매출 성장성 회복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372억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6% 감소한 26억원으로 나타났고 매출액은 추정치에 소폭 미치지 못했으나 영업 이익은 예상수준이었다.즉, 내수 수출 성장은 둔화 됐고 순환기계는 높은 성장을 기록하면서 외형성장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뉴부틴와 클란자 CR, 프루칸 등 주력 품목 의 약가인하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약효군별로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처방량 증가로 순환기계 의약품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고 피부비뇨기계 역시 32% 증가했다. 그러나 항생제가 20%, 항암제가 16% 감소했고 의약품 내수 매출액은 3.7% 증가에 그쳤다.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61억 원으로 집계됐다.단기 매출성장 회복은 과제, 수익성은 호조 지속 전망 현재 정부의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 등으로 대다수 제약사의 영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 하반기 매출 성장성 회복이 과제가 될 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무더위 절정 시기와 더불어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였다며 3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7월 20일~7월 26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9.2명으로 전주에 보고된 17.9명보다 높았고,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기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4명으로 전주에 보고된 1.2명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체 환자 중 0-19세 연령이 유행성각결막염은 36.4%, 급성출혈성결막염은 49.2%를 차지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생활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된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 가능성이 높고, 전파가 빠르다.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 시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가장 효과적인 눈병 예방법은 물놀이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이를 갈면서 나는 소리는 단순히 시끄러운 소음의 정도를 벗어나 소름끼치는 소리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매우 괴롭게 하는 수면장애 질환이다. 또한 사람은 자면서 이갈이를 할 때 평소에 줄 수 있는 힘의 몇 배까지 발휘되기 때문에 쉽게 치아가 닳아 부정교합과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성장기에 있는 이갈이 환자라면 얼굴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위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갈이는 상당히 흔히 관찰되는 증상이지만 대개 9~12세 정도가 되면 증상이 경미해져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가는지 잘 모르지만 간혹 자주 깨어나서 다음날 피곤함이 지속되거나 자고 일어난 아침에 턱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서 이갈이를 자각하게 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이갈이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잘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이다. 콧속이나 폐가 좋지 않거나 잘 때 자세 때문에 숨을 충분히 들이 마시기 어려우면 입을 살짝 벌리고 자게 되는 때 이 때 코를 골면서 이를 가는 경우가 많게 되고 이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남성에게서 종종 관찰되는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서울수면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햇빛이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여름철이 되면 대부분 여성들은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로 햇빛을 막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여름철 햇빛은 우리 몸 속, 뼈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다. 체내 비타민 D의 농도를 높여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특히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하루 30분 햇빛 쬐기는 필수다.여름철 쨍쨍한 햇볕 뼈 건강 지키는 데 최적기! 여름철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겨울과 비슷한 수준으로 햇볕을 쬐게 되는 경우도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비타민D 부족을 겪고 있다. 실제로 서울대생의 96%가 비타민D 부족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비타민D 부족은 현상은 중고생들뿐만 아니라 성인, 노년층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적절한 시간 햇빛을 쬐는 것은 기분 전환은 물론 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햇빛은 체내 비타민D 농도를 높여준다. 비타민D는 체내에 칼슘과 인을 흡수, 혈액 속에 보관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햇빛만 제대로 쬐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 시 일반병상을 배정받기 위해 불가피하게 상급병상을 경유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부담이 큰 가운데 상급병실 기준을 상향 조정해 환자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2014 국정감사정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일반병상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본입원료만 청구되는 병상으로 기본입원료의 20%만 환자가 부담한다.반면, 상급병상은 1개의 입원실에 5인 이하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으로 기본입원료의 20%에 추가로 부과된 상급병실료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정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지난 2011년부터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은 허가병상 수의 70%이상을 일반병상으로 확보한 경우 그리고 병・의원은 50%이상을 확보한 경우에 상급병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규칙 개정 이전에 일반병상을 70% 미만으로 운영하고 있던 종합병원이 규칙 시행 후에 병상수를 늘리는 경우에는 신규로 개설된 병상에 대해서만 개정된 규정에 따라 일반병상 확보비율을 계산하도록 하는 경과조치를 뒀다.입법조사처는 “일반병상 배정을 받기 전에 상급병상을 경유해야 하는 관례적인 절차로 인해 환자의 비용부담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환자후원회 나눔회와 원내봉사동호회 아람회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창조포럼이 후원한 ‘2014 사랑 나눔 일일호프’ 행사가 31일 열렸다고 밝혔다.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 후원 기금을 마련하고 관심을 향후 더 많은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환자들에게 후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 선수단이 방문하여 소아암병동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이 있었다. 병원 직원들이 기부한 기증물품 전달도 이뤄지며 다양한 기부로 더욱 풍성한 사랑을 나눴다.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나눔회 김문찬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자들이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만들어진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병원 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환자를 돕고 있다. 또한 아람회도 1994년부터 20년째 지역의 여러 기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비만 사회문화 해결을 위한 통합적 정책 모색 및 제언'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비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처, 학교, 병원 등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내 아동 청소년 비만율은 15.3%로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중고생에 해당하는 15세~18세 청소년 비만율도 18%로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아동·청소년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약 1조 3638억원에 달한다.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동·청소년 비만 관리를 위해선 관련 부처와 기관의 연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비만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공통된 시각도 보였다.가톨릭대 사회문화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 김헌성 교수는 “통합 오픈 플랫폼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비만을 더는 개인의 문제, 치료에 관점에서만 보면 안 된다”며 “오픈 플랫폼을 통해 각 기관이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이 처한 모든 환경
대학병원 교수들이 병원의 비좁은 지하통로를 이리저리 지나다니며 비상발전시설에서부터 지하저수조, 소방방재시설, 기계실과 보일러실, 공조실, 환경관리실 등 주요 기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다.병원 최일선 시설현장을 돌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것.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 임상과장 회의가 있던 지난 7월 28일, 회의를 마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이 동행해 병원 내 주요 기반시설 현장을 일일이 돌아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병원내 일체감 조성, 구성원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 소통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백세현 원장, 한승규 진료부원장, 은백린 연구부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이강희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임상과장 20여명이 모두 나섰다.교수들은 직원들에게 힘은 들지만 병원을 위한 정말 중요한 과업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열심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환자와 병원 안전과 직결되는 중앙감시시설과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대비체계와 비상발전시설을 돌아보고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야당 텃밭인 호남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함에 따라 의료계에서는 ‘왕의 남자’로 불릴 정도로 현 정권의 강력한 실세로 알려진 그가 내세운 순천대 의대 유치 공약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0일 치러진 7·30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49.4%의 득표율을 얻어 40.3%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새누리당 후보가 호남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은 지난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20여년 만의 일로 그의 당선은 7·30 재보선의 ‘최대이변’으로 손꼽히고 있다.현 정권에서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연이어 지낸 이정현 당선자는 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할 정도로 대통령의 신임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지난 18대 국회를 제외하고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광주 서구 을에 3번 출마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선거는 4번째 도전으로 야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로 역시 ‘왕의 남자’로 불리는 서갑원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일차의료 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정관 제39조 제2항에 의한 특별위원회로서 총 20인 이내로 구성된다.구체적으로 보면 △대한의사협회 4인(위원장 및 간사 포함)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4인 △대한개원의협의회(각과개원의협 포함) 추천 4인 △시범사업 참여지역 의사회장 5인(지역별 1인) △기타 2인 등이다.의협은 앞으로 ‘일차의료 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참여여부 등 의협 정책방향을 결정키로 했다.작년 11월 보건복지부는 고령화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문제를 일차의료 중심으로 해결하겠다며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4개 시군구 추진계획 발표했다. 작년 11월19일 동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모형을 개발해 나가기 위해 시범사업의 설계, 과정상 문제점 해결, 평가 등에 있어 의협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동 시범사업을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기 위한 TF 구성 을 제안했다.작년 말부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작년 말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추진 관련 의견제출 협조 요청으로
성인 돌출입 치아교정 시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입안에 골격성 고정장치만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가 치과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SCI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 7월호에 게재되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치아 교정장치의 치료효과를 미국 대학과 공동으로 3차원 콘빔 CT로 분석한 연구는 세계 처음으로, 교정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팀은 미국 세인트 루이스 대학의 Behrents 애리조나 대학의 박재현 교수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골격성 고정장치인 MCPP(Modified C-Palatal Plate)로 남자7명, 여자13명 총 20명의 상악(위턱) 돌출입환자를 치료하고 3차원 콘빔 CT(Conebeam CT)으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상악 첫 번째 어금니가 후방으로 평균 3.3mm 효과적으로 이동하였음을 증명했다. MCPP는 국 교수팀이 2011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교정치료 장치로, 입천장에 고정시켜 돌출된 앞니와 치근(치아의 뿌리)를 치아 뒤쪽으로 효과적으로 이동시키는 장치이다. 어금니를 발치하고 헤드기어 등의 구강외 장치나 입안의 복잡한 장치를 장착하는 일반 치아 교정법과 달리,
국제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오리지널로우(www.originalraw.co.kr)가 여름을 맞아 8월 19일까지 최대 80%를 할인하는 ‘썸머 빅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20%~80% 할인된 가격으로 오리지널로우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할인제품으로는 ‘블랙잼’, ‘텐쿠션파운데이션’, ‘아이스블루잼’을 비롯, 신제품 ‘스윙썬킬’ 등이 있다. 사이트 회원 가입만 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000Point가 지급된다. 오리지널로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ww.originalraw.co.kr)에 좋아요를 누르고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오리지널로우의 대표 제품인 아이스블루잼 체험분이 제공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한 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후 치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체험사례이며, 외국인, 재외국민을 포함하여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여 9월 1일 18시까지 전자우편(yongh@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10월 1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상금으로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거나, 건강증진실 체험수기 담당(☎ (02)32709435~6))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한, 2009~2013년도의 건강검진 체험수기 당선작은 전자북 또는 동영상으로도
올 여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한 중고생들이 병원을 찾아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사회사업팀은 지난 24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카엘홀에서 2014년도 하계 중고생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신청한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한다.오리엔테이션은 이열 병원장의 환영 인사말과 김혜원 사회복지사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이어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해당 부서를 방문했다.앞으로 자원봉사 학생들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까지 2차에 걸쳐 각각 하루에 오전 4시간씩 5일간 총 20시간 동안 내과 외래, 진료의뢰센터, 본관 4,8,9,10병동에서 환자안내 및 환자이동, 의료소모품 및 약품정리, 병실정리, 진료지원부서 업무보조 등을 맡아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열 병원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귀중한 여름방학 기간에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을 본원에서 함께 하게 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픈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료인이란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간접경험 기회도 갖는 소중한 시간
어느 때보다 특별한 대학 1학년생들의 여름방학. 배낭여행과 같은 계획으로 들뜨기 쉽지만 우선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 1차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성인이 되는 시기인 20대 전후에 가장 감염률이 높다.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9~26세, 가급적 10대 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10대 때 백신을 접종하는 학생이 많지 않은 현실.성인의 문턱에 있는 대학 1학년 여름방학이야말로 아직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할 최적의 기회인 셈이다. 최근 연예인 유채영씨가 젊은 나이에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41세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처럼, 암은 아직 젊은 20~40대도 안전한 질병이 아니다. 젊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은 이미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전체 환자수가 13년 연속 줄고 있으나, 오히려 35세 미만의 젊은 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