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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남성심병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9일(금) 오후 5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강남성심병원은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으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준 관악소방서 난곡 119안전센터와 저소득층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재단 사랑의 리퀘스트팀, 진료협력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환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원목실 등 4곳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또한 본관9병동 이성순 UM 등 3명이 30년 근속상, 마취통증의학과 최영룡 교수 등 8명이 25년 근속상,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 등 12명이 20년 근속상, 신경외과 문재곤 교수 등 9명이 15년 근속상,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 등 19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정형외과 김정욱 전공의 등 33명이 모범직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우리나라 영상의학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주목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이하 KSR)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대회에서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저개발국 대상으로는 학술발전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RSNA서도 5위 이내 수준 기록 KSR은 그동안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에 매년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수백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은 물론 다수의 수상도 이뤄냈다.실제 KSR회원들은 지난 2011년 총 262명이 참가했고, 총 20건 수상하였고, 2012년 총 281명 참가, 총 22건, 2013년 약 270명 참석, 15건, 2014년 약 485명 참석, 19건이 수상하였다.이는 전 세계 5위 이내의 수준이며, 참석인원대비 발표수는 물론 전 세계 영상의학과 회원대비 발표수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RSNA는 약 6만명 이상의 참석자와 2,000개 이상의 영상의학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권위의 영상의학관련 학술대회다. 특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RSN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2014년 제약산업 4분기 전망 보고서'를 내고, 휴온스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급증한 420억원(개별 기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온스는 지난 3년간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실적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상향 제시했다. 4분기는 회사의 전통적인 성수기인 데다가, 전문의약품의 매출확대가 이어져 우수한 실적이 시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김현욱 연구원은 "휴온스는 중견제약사 중 미래성장성이 가장 높은 업체로 금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상장한 휴메딕스의 성장과 금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하는 북경 휴온랜드 점안제 공장으로 인해 기업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휴온스의 2014년 개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8.4% 오른 1551억원이다.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건선(psoriasis)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등에 호발하지만 전염되지 않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건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15만5,995명에서 2013년 16만3,707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7.7%(94,478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으며,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높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가장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으며,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이 40,825명으로 가장 적은 달(32,721명)에 비해 1.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후 중&
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이재동교수 연구팀과 공동개발 중인 골다공증 후보물질 'BHH-10'에 대해 임상시험 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승인받았다고 밝혔다. 'BHH-10'은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지원 아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임상팀과 국내외 한의학 고전처방 및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약 200여종의 한약재로부터 혈관형성 및 골형성 촉진을 탐색하여 유효성이 검증된 처방연구로 이루어졌다. 골다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BHH-10'은 동물시험과 효력시험을 통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분화와 활성 자체를 억제하고 뼈가 소실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인구 전반의 급격한 고령화 진입에 따라 매년 20% 전후로 급성장하고 있고, 전 세계 골다공증 환자수의 증가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한풍제약은 "임상시험계획승인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실시해 'BHH-1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계속해 치료적 확증시험을 통해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변영우 의장, “직선제, 이번 정기총회 적용은 어려울 듯하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운영위원회(의장 변영우)는 10일 회의를 개최하고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는 1월25일(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했다.앞서 지난 3일 의협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는 대의원회운영위원회에 임총 개최를 요청한바 있다.혁신특위는 이번 임총에는 시급한 과제로 대의원직선제, 선거권 완화 등 2개 안건을 상정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10일 열린 대의원회운영위에서는 △대의원직선제․의장불신임 조항 등 정관개정안 △회장선거관리규정개정안 △대의원직선제규정신설안 등을 25일 임총에 모두 상정하기로 논의했다.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전화 통화에서 “의장불신임 대의원불신임 등 그동안 논의돼 왔던 모든 안건들이 임총에 상정되는 것이다. 25일 임총에서 혁신특위안을 대의원들에게 물어 보게 된다.”고 말했다.변영우 의장은 “올해는 회장 선거도 있다. 회장선거관리규정도 중요한 논의 안건이다.”라고 말했다.문제는 혁신특위안이 이번 각 단위 의사회의 정기대의원총회에 적용 가능한가이다.변영우 의장은 “이번 정기총회 적용은 어려울 듯하다. 임총에서 통과되더라도 보건복지부 승인 과정이 2~3개월 걸려 올해는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약국 진단시약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약국 진단시약 가이드' 도서에 대한 공동구매를 실시한다.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추연재, 위원장 장보현)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이번 공동구매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 진단시약 가이드'는 세포와 유전자의 반응을 통한 간편화된 체외진단의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다가오는 자가진단 시대에 약국에서 어떻게 이를 해석하고 이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진단시약 유통과 건강상담의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약국 진단시약에 대해 최초로 기술한 책이라고 밝혔다.가격은 20% 할인된 2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배송비는 무료다.공동구매 방식은 팜웨이 홈페이지(www.pharmway.co.kr) → 'career&management'→'공동구매'→'서울시약사회 약국진단시약 공동구매' 접속 후 구매할 수 있다.장보현 청년약사이사는 "의약품으로 분류되던 진단시약이 의료기기로 분류되면서 진단시약과 관련된 시장의 상황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공동구매를 통해 보다 많은 약사님들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약국에서의 활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녹십자는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6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8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아이다호(Idaho)주 트윈폴스(Twin Falls)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6곳의 미국 내 자체 혈액원에서 연간 최대 30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 GCAM을 설립과 동시에 미국 내 혈액원 2곳을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혈액원을 설립하고 있는 것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올해 안에 미국 중서부 지역에 4곳의 혈액원을 추가로 설립하고 2017년까지는 미국 내 혈액원을 20곳, 2020년까지는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을 겨냥한 녹십자의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은 올 상반기안에 착공에 들어간다. 2019년까지 공장 완공과 캐나다 보건성 제품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014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2.4%(424명)를 기록했다.8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은 지난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에 걸쳐 국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조직기증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인지도 42.4%는 2013년 39.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하지만 99.4%(994명)의 인지도를 기록한 헌혈이나 장기기증 인지도 98.7%(987명), 조혈모세포(골수)기증 인지도 89.7% 등 다른 형태의 생명나눔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생전에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의사에 대한 문항에서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서약의향을 보였다. 긍정적 응답 42.3%(423명), 부정적 12.3%(123명), 보통 45.4%(454명)로 나타났으며, ‘떠나는 길에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의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약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막연한 두려움’, ‘기증과 서약에 거부감이 들어서’, ‘내가 먼저 나서서 실천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므로’ 등의 순으로 답했다.생전 기증 의사 여부에 따라 기증 의사가 크게 갈린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 희망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았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등 4단체가 7일 63빌딩에서 개최한 ‘2015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인사말을 한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규제기요틴 정책을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방향이 문제다“며 말문을 열었다.김 의원은 “의료정책은 사라지고, 경제정책으로 가고 있다. 근본적으로 보건의료정책이 실종된 것 같아 회의감이 든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한의사와 의사, 의사와 타직종 간의 이해가 상충하는 정책을 펼 때 생각해 볼 점이 있다. 판단은 보건의료 관점에서 되어야 한다. 규제기요틴은 정책판단의 잣대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이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도 시장분석적 관점에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비판했다.이 의원은 “의료시장의 정책은 황당 충격이다. 의료특성상 정부 통제를 이해는 한다. 그런데 수가 등 가격통제는 나름대로 원칙이 있어야 한다. 의료의 사회적 가치는 높은 데 저렴한 수가는 의사의 서비스 수준을 낮게 만든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풍선효과도 지적했다.이 의원은 “의료 수요자에게 싼 가격에 공급하려고 하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건강지표가 향상되고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질환관리제는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 환자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재진 시부터 해당 질병 진찰료 본인부담금을 20%로 감면해주는 제도를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상반기 고혈압과 2013년 당뇨병 적정성평가 결과와 이들 질환 진료를 잘하는 동네의원을 공개했다.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동네의원 5,033개 의원에 대해서는 54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동네의원 3,110개소 중 3,010개 의원에 대해서는 약 34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고혈압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은 5,176개소로 지난 2010년 실시한 최초 평가(4,158개소) 대비 24.5%(1,018개소) 증가했다.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2013년 유병률이 27.3%, 고혈압 외래 진료비는 약 2조 9백억 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외래 진료비의 6.34%를 차지했다. 심사평가원은 2010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
연세암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러시아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센터장 금웅섭)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소장 인요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연세암병원 3층에 있는 암지식정보센터 교육공간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환자와 가족 20여명을 초청해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연말을 맞이하는 러시아 환자와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러시아 전통음식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치료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러시아 전통음식으로 만찬을 즐긴 후 낱말 맞추기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을 쌓았다.
난치성 두경부암 맞춤형 표적 치료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두경부암의 표적치료제인 EGFR 억제제의 반응 예측인자를 규명해 내 향후 난치성 두경부암에 대한 맞춤형 표적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종양내과) 조병철·김혜련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두경부암분과 연구진,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 등이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암연구지(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 11월 25일자에 게재됐다. EGFR 억제제 얼비투스와 이레사 등이 난치성 두경부암 표적치료제로 연구되지만, 치료 반응율이 10% 내외에 그치고 암이 진행되지 않고 안정을 유지하는 무진행 생존기간도 2~3개월에 불과하다. 이에 연구팀은 EGFR 억제제 다코미티닙을 49명의 난치성 두경부암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치료 반응율 20.8%, 평균 무진행 생존 기간이 3.9개월로 향상된 것을 토대로 치료효과를 보이는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예측인자를 찾고자 노력했다.연구팀은 난치성 두경부암에서 다코미티닙 치료효과에 PI3K 시그날 돌연변이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암센터를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를 펼쳐 주목된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간 추진해온 의료비 부담 경감 정책의 현장 체감 효과를 파악하고, 금연상담전화 활동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금일(5일) 오후 2시 30분 경 경기도 일산의 국립암센터를 방문한다.복지부는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와 함께 의료비 부담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온 3대 비급여 개선을 추진 중이다.이번 문 장관의 암센터 방문은 국립암센터 진료 환자의 의료비 분석 결과, 실제 체감할만한 환자 부담 의료비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것이다.복지부에 따르면 특히 선택진료비 축소 개편이 시행된 지난해 8월 이후에는 암센터 전체 진료비 중 환자 부담 의료비 비율이 32%→29%로 감소했으며, 대장·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등의 1인당 총 진료비 중 환자 부담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2%, 33%→26%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례에서는 의료비 경감 효과가 더 컸는데, 대장암센터 항암치료환자(아바스틴 투약)의 경우, 환자 부담 의료비가 259만원→10만원으로 96%가량 감소했고, 폐암센터 수술(폐엽절제술) 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양(未)의 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병원 1층 갤러리 마음 에서 양의 해인 을미년을 기념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떼들이 찾아 갑니다’ 라는 주제로 강주현, 유중민, 이완호, 안승구 등 작가 4명의 미술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모든 작품에는 새로움, 깨끗함, 생명 등을 표현하는 다양한 양(未)이 등장한다.갤러리 마음 전시기획자인 그레이스 박은 “2015년은 청양(靑羊)의 해이다. 양은 순수하고 깨끗함을, 청색은 생명을 상징하는 색이다” 며 “무리지어 다니는 양떼처럼, 생명을 상징하는 청색처럼 환우들에게 생명의 생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강동경희대병원 갤러리 마음은 2009년 7월 개관, 총 7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센터장 이문규)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쉽게 배우고 즐겁게 따라하는 당뇨관리의 실용서인 ‘당뇨병과 즐거운 인생을’과 건강식을 위한 활용 지침서인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2권을 출판사 마루를 통해 동시에 발간했다. 쉽게 배우고 즐겁게 따라하는 당뇨관리 실용서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은 당뇨병의 예방부터 치료까지, 당뇨병 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와 좋은 생활 습관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가까이 두고 활용하면서 제목처럼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도록 정리한 책이다.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의 풍부한 치료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아 ‘문답형식’으로 구성해 둔 것이 특징이며 당뇨 환자들이 크게 관심을 갖는 전문 치료법을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정리했다.건강식을 위한 활용 지침서'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은 당뇨관리 실용서와 동시에 발간한 당뇨병 건강식에 대한 지침서이자 참고서이며 당뇨인 또는 당뇨인의 가족으로서 당뇨병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식사요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실천 할 수 있게 저술한 활용 지침서다. 식사요법은 워낙 다양한 내용이 많아 한두 번 교육으로 충분히 이해하기 어
세종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1기에 이어 ‘제2기 심장전문병원’에 지정됐다. 국내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33년의 노하우로 80년대부터 5차례나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에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문병원 지정을 신청한 전국 133개 병원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수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이라는 7개 항목을 평가해 이중 111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2기 전문병원 지정에서는 1기보다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이 적용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 전문병원 중 20여 개의 병원이 재선정에서 탈락했다. 세종병원의 ‘제2기 심장전문병원 지정(2015)’은 ‘심장병 특수진료기관 지정(1989)’, ‘심장질환전문병원 시범병원 지정(2005)’, ‘심장질환전문병원 시범병원 재지정(2008)’, ‘제1기 심장전문병원 지정(2011)’에 이은 것이다.심장병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병원은 1980년대부터 소아 및 성인 심장 질환에 대한 중재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세종병원 관계자는 “심혈관 질환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치료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병원은 ‘심혈관조영술’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015년 1월부터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인 환인라베프라졸정 (10mg, 20mg)을 시판한다.환인라베프라졸정10mg, 20mg의 주성분인 라베프라졸은 Proton Pump Inhibitor로 위산분비의 마지막 단계인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이다.라베프라졸은 다른 PPI제제에 비해 빠른 위산분비 억제작용으로 신속한 증상개선을 나타내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도 유의적으로 개선시킨다. 위·십이지장 궤양 환자에서 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과의 삼제요법시 85~90%의 H. pylori 제균율을 나타낸다.환인라베프라졸정의 상한약가는 10mg, 20mg 각각 534원/정, 1,069원/정이며, 포장단위는 28정/PTP 포장으로 출시된다.
"R&D 부문에서의 글로벌 성과와 CP(Compliance Program) 정착에 바탕을 둔 창조영업으로 국내시장 성장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게시한 신년사에서 ▲글로벌 한미 원년(元年) ▲CP정착-창조영업(創造營業)을 2015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비장한 각오로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관순 사장은 "지난 해에는 CP영업 인프라를 확대∙발전시키고 현장 중심의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주력했지만 공정경쟁의 시장문화가 완전히 확산되지 못한 탓에 목표대로 성장의 결실을 달성하지 못한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 대비 20% 이상의 R&D 집중 투자를 통해 혁신적 당뇨치료 프로그램인 퀀텀프로젝트와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바이오 당뇨신약 LAPSCA-Exendin4 글로벌 후기2상의 성공적 종료 ▲차세대 표적항암제 HM61713, Poziotinib, HM95573 및 관절염치료신약 HM71224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2015년을 한미약품의 글로벌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내영업 부
연세대의료원 정남식 의료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헌신한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제중원 설립 13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정 의료원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원 가족 여러분이 원가 절감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분투 노력해준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특히 ▲연세암병원 개원 ▲중국 칭다오에 1,000병상 규모 병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등을 2014년 한 해 동안 연세의료원의 이룬 성과로 강조했다.정남식 의료원장은 “영상의학 수가 인하, 점진적인 선택진료비 폐지, 초음파 급여화 등 정부의 저수가 정책으로 올해도 계속 병원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또한 “가팔랐던 성장 곡선이 저성장기조로 점점 완만해지고 있는 점은 걱정”이라면서 “성장세가 둔화되다가 자칫하면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공감하고, 이에 대비한 의료원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더 한층 요구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 의료원장은 교직원들에게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첫 번째로 “Beyond Hospital 의료문화 창조가 구호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