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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이 임기가 만료된 이사에 대한 녹십자의 주주제안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다만 녹십자의 주주제안을 수용한 것은 아니며 주주총회에서 안건에 대한 가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주주총회는 오는 3월20일 오전 10시에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일동제약은 26일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사외이사에 서창록 휴먼아시아대표와 허재회 송암메디칼 고문, 비상근 감사에 이상휸 전 SK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담당 상무와 김찬섭 녹십자셀 사외이사의 선임 건을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허재회 사외이사 후보와 김찬섭 비상근 감사 후보는 녹십자에서 주주제안으로 임원에 임명해 줄 것을 요청한 인물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녹십자의 주주제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며 "법률상 주주제안에 큰 하자가 없는 경우 안건으로 상정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에 대해 일동제약측의 선임 안건과 녹십자측의 선임 안건에 대해 구별해서 처리하게 된다"며 "주주총회에서 표결로 처리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일동제약이 녹십자측에 제안한 책임있는 경영진과의 면담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다.일동제약측이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의 선거권자는 4만4,414명으로 확정됐다.신고회원 11만2,981명의 39.3%이다. 26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 제28조(선거인 명부의 확정과 효력) 규정에 의거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선거인 명부를 확정, 공고했다.우편투표는 3월3일부터 3월20일까지 18일간 이어진다. 온라인투표는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이다.관심사인 온라인 선거권자수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신고회원 3만5,251명 중 1만3,395이 선거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 시도의사회별로 보면 △부산광역시의사회는 8,194명 중 3,601명 △대구광역시의사회는 6,116명 중 3,357명 △인천광역시의사회는 4,212명 중 1,784명 △광주광역시의사회는 3,696명 중 2,023명 △대전광역시의사회는 3,654명 중 1,386명 △울산광역시의사회는 1,657명 중 1,178명 △경기도의사회는 1만8,774명 중 5,734명 △강원도의사회는 2,867명 중 1,293명 △충청북도의사회는 2,439명 중 1,109명 △충청남도의사회는 3,086명 중 1,218명 △전라북도의사회는 3,708명 중 2,200명
올겨울 마지막 한파가 지나가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겨우 내 꽉 끼는 옷이나 두꺼운 옷으로 보온을 강화했던 여성들은 민감 부위인 Y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레깅스, 스키니진 등 하복부와 다리 전체를 압박하는 옷차림은 생리 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외음부 가려움증이나 불쾌한 생리 냄새를 유발할 수 있고, 혈액 순환 및 통풍을 방해해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질염은 산성을 유지해야 하는 질의 깊숙한 곳까지 물로 씻어내거나 자궁경부가 헐어 과다한 점액이 분비는 등 유산균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색을 띠는 분비물이나 역한 냄새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질염을 방치할 경우 골반 염증성 질환, 자궁경부 세포 이상 변화 등 다양한 여성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 환자는 2013년 19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2040 연령층의 질염 환자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염은 비단 성인 여성만의 고민은 아니다. 지난 2012년 서울시 여성가족재
유한양행이 지난해 1조17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9436억원 대비 7.83% 증가했다.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2013년 618억원보다 20.30%가, 당기순이익은 90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864억원 대비 5.19%가 늘었다.
구정 연휴가 끝나자마자 전 권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것은 다름 아닌 황사와 초미세먼지.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는 심한경우 농도가 뉴욕의 두 배에 달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황사가 한풀 꺾이겠거니 생각하겠지만,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3월에 꽃샘추위와 함께 대형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황사 바람 특히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바로 유입돼 폐 등 각종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호흡기능이 약한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중이염에도 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리 이비인후과 최지선 원장의 자문으로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황사, 미세먼지의 오염물질 등 많은 유해성분으로 중이염 증가유소아의 경우에는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로 나타나는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살 미만 중이염 환자가 2009년 144만명에서 2013년 177만명으로 23%가량 늘었다. 전문가들은 대기 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과 연관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중이염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발병이 증가해 2세 이후 소아기에 가장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천연물 신약) ‘HU 002정’의 임상2상 시험대상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기술 개발 사업’의 정부과제 지원으로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추진했으며, 지식경제부와 함께 총 2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지방간은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이 권장되므로, 본 치료제의 시장성이 매우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후박은 이미 한방에서 장과 위의 기능을 항진시켜서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고, 위궤양 및 십이지장 경련 억제, 혈압 강하 작용 등이 알려진 생약이다. 후박추출물 HU 002정은 다양한 실험동물모델에서 경구투여를 통해 간 조직 내 지방량 감소 및 중성지방(TG) 등의 감소 결과를 보였다. 휴온스 HU 002정의 효능은 간 조직 내의 지방 합성 전사인자를 억제함으로써 간 조직 내의 지방 감소 효능을 보이는 기전임을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에 모집완료한 시험대상자들을 통해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까지 완료한 후 2017년 지방간 전문 치료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간학회에서 지난 2013년 발행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잔류농약 초과 등의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전국 12개소 설치·운영 중인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 검사소를 16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유통농수산물 수거·검사 5만4000여건 중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된 현장 검사소 12개소에서 4만4000여건(81%)이 이루어졌으며, 부적합 농수산물 27톤가량이 현장 폐기 조치되었다.전국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은 33개소가 있으며, 국내 농산물 전체 생산량(1200만t) 중에서 684만t(57%)이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현장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공영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될 때까지 관할 지자체가 매월 20건 이상 수거해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올해 현장 검사소 추가 설치로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 먹을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23일(월)부터 오는 27일(금)까지 2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5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검진과 불소도포 치료, 보건교육을 실시 중이다.의료원 및 ‘건강과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아동 무료 검진은 ‘틔움과 키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사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창출해 질병 이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에 적정 치료를 받도록 유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동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력저하와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정기검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이번 틔움과 키움 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며 “지역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모임이 많아지고 다른 집을 방문할 기회가 많아지는 요즘, 집 안에서 여러 가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그 중 화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영유아 화상 사고의 70%가 집 안에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아이들과 방문하게 되는 경우,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이것저것 전자제품이나 물건들을 만져보다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또 유아의 경우 기거나 걷기 시작하면서 본능적으로 물건을 손으로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정수기, 다리미, 후라이팬 등 화상의 위험소지가 있는 물건들은 별로도 잘 치워두거나 만지지 못하도록 사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가장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음식 조리시다. 뜨거운 국이나 국물이 있는 음식이 쏟아져 화상을 입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해야 하며, 압력솥에서 나오는 증기에 손을 가져다 대어 손에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잦으므로 압력밥솥이나 커피포트 등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둔다. 전을 부칠 때 사용되는 전기 후라이팬은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빼놓고, 사용중에는 뜨거운 팬을 만지거나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또 가정에서 정수기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베트남에 한국인의 사랑을 전한다. 동산의료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 한기환 센터장을 비롯한 8명의 봉사단은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에서 형편이 어려운 구순구개열 환자 30명을 수술한다.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구순구개열 환자는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3분에 한명씩 태어나고 있으며, 베트남에만 2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산의료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는 대구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메디시티 대구’ 조성사업으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후 베트남을 비롯해 전세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해 나눔의료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한기환 구순열․얼굴성형센터장은 "4년째 베트남 나눔의료를 하면서 말은 통하지 않아도 그들의 눈빛에서 한국의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더 많은 환자들이 밝은 웃음을 되찾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제로타리3700지구는 베트남 빈곤지역 주민들을 위해 집짓기 사업도 실시한다. 쓰러져가는 빗물과 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살아가는 베트남인들에게 벽돌과 콘크리트 기둥의 튼튼하고
지난해 총 진료비가 61.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심사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한 총 진료비를 포함한 2014년 심사실적 통계를 24일 밝혔다.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의원 11조 3,134억원, 병원 8조 9,410억원, 상급종합병원 8조 5,649억원 순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5.4%, 치과병원 20.9%, 요양병원 18.4%, 병원 9.0% 순이다.의원 진료비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했고, 방문일수는 5억2741만8천일로 전년도 대비 0.7%(입원 7.8% 감소, 외래 0.9% 증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국 진료비는 5.3% 증가하였고 방문일수는 전년대비 1.4% 증가했다.특히 요양병원 진료비는 3조748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자별 진료비 심사금액은 건강보험 54.5조원(7.5% 증가), 의료급여 5.6조원(6.3% 증가), 보훈 0.3조원(4.8% 감소), 자동차 진료비 1.4조원(268.0% 증가)으로 나타났다.수가유형별 구성비는 행위별수가 93.1%(58조원), 정액수가 6.9%(3조 9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Simponi, 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 심퍼니주(성분명: 골리무맙)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하는 성인 환자의 중등도 및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염증으로 인한 관절통과 강직, 심할 경우 관절의 손상 및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약 29만 명의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심퍼니주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심퍼니주는 TNF-알파 억제 피하 주사제인(SC, subcutaneous)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의 정맥 내 투여 제형으로, 메토트렉세이트를 포함한 질환 완화 약제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중증도 및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후와 증상 및 신체기능을 유의하게 개선하고 관절 손상 진행 속도를 감소시킨다. 매월 1회 투여하는 기존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와 달리 심퍼니주는 환자가 투여를 시작하는 첫째 주와 넷째 주에 두 번 주입하고, 이후 8주마다 2mg/Kg씩 투여한다. 심퍼니주는 의료진의 관리 감독하에 30분의 짧은 시간이면 정맥 내 투여가 가능하다.식약처는 MTX 투여에도 불구하
디엔컴퍼니 공식 온라인 몰 닥터스킨케에서는 3월 8일까지 ‘환절기 피부를 위한 SOS 이벤트’를 진행한다.닥터스킨케어에서는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피부 자체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이지듀 모이스처 에센셜 미스트 50ml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지듀 모이스처 에센셜 미스트는 안개처럼 미세한 수분 입자 형태로 고르게 분사돼 외부 환경에 민감해진 피부를 안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촉촉한 피부 표현을 가능케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환절기에 찬 바람으로 붉어진 피부를 위해 피부 진정과 메이크업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미네랄 BB크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닥터스킨케어에서 이지듀 미네랄 BB크림을 이벤트 기간 동안에 20%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며 전 구매고객에게 피부 진정을 위한 이지듀 바이오제네레이션 마스크 팩과 립밤을 추가로 증정한다.특히 환절기 피부를 케어해 주는 이지듀 미네랄 비비크림(SPF 45/ PA++)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3중 기능성 비비크림(미백, 자외선차단, 주름개선 기능성)으로 따로 썬크림을 바를 필요 없이 자외선을 차단시켜줌은 물론 보습까지 가능한 멀티 비비크림
[편집자주] 지난 2015년 1월 23일 서울웨스턴조선에서 메디포뉴스가 주관하여 “The New Treatment Option, ARB/Statin Single Pill”이라는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을 셋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션은 의정부성모병원 심장내과 이종민 교수가 “Hypertension & Cardiovascular disease: Unmet needs for Treatment”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가 “Real World Clinical Practice for hypertensive Patients with risk of Atherosclerosi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패널로 참석한 교수님들과의 ‘ARB+ Statin’ 복합제의 효과와 어떤 환자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메디포뉴스는 이날 강연의 내용과 토론을 간략히 정리했다. Hypertension & Cardiovascular disease: Unmet needs for Treatm
노인의 경우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치매 뿐 아니라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임수, 장학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Clinical Endocrinology)’을 통해 비타민 D의 결핍과 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412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낮을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이 심한그룹(10 ng/ml 미만)은 정상그룹(20 ng/ml 이상)에 비해 5년 뒤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진행할 위험성이 2배가량 높았다. 특히 연구 시작 당시 간이정신상태검사(치매검사도구)에서 27점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타민 D의 심한 결핍 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위험성이 4.5배까지 증가했음을 밝혀냈다. 이러한 위험성의 증가는 인지기능 및 비타민 D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 음주,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해 “의료적으로 불가능한 문제를 경제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일침하며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최근 이슈가 되는 규제기요틴 중 하나인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 적용 확대 논쟁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8개 경제단체와의 논의를 통해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대전협은 “당사자인 의료계, 한의학계를 배제하고 낸 산물”이라고 지적했다.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여부는 지난 2011년에도 공론화된 적이 있으며, 당시 국회, 정부, 의료계, 한의학계 간 다자 논의에서 “사용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문제인데 정부 문건에서조차 ‘의료’ 문제가 아닌 ‘경제’ 문제로 분류되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대전협은 “현대 의학이 CT, 초음파와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1990년대에 한의사는 진맥, 그리고 한약과 침술을 위시한 기존의 한방진료를 행하며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또한 “그 후 20여년, 발기부전치료제의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성장,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 변화에 한방과 한의사의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NautreSet)’은 울금(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을 부원료로 함유한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네이처셋’ 제품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27배 높인 ‘테라큐민’을 부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개선엔 홍삼Q’처럼 제품명에서 기능과 성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네이처셋 신제품은 ▲홍삼과 고함량 비타민B군, 미네랄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피로개선엔 홍삼Q’ ▲홍삼과 오메가3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홍오메가Q’ ▲2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배합한 ‘영양 가득 비타푸드Q’ ▲‘간에 좋은 밀크씨슬Q’ ▲‘관절 편한 가시오갈피Q’ ▲‘혈행에 좋은 오메가Q’ ▲‘기억력에 좋은 DHA-Q’ 7개 제품이다. 한독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이민복 전무는 "요즘 울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커큐민의 흡수율을 대폭 높인 테라큐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네이처셋 제품은 홍삼, 오메가, 비타민을 섭취하는 동시에 커큐민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네이처셋 신제품은 대형 할인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비뇨기과가 최근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과적 수술을 위한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는 2007년 10월에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도입했으며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2015년 2월 12일 과 단독 수술 실적 2000례를 달성했다. 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는 2014년 한 해 동안 신장암 로봇수술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면서 세계적인 실력과 경험을 축적했다.지난 20년간 비뇨기과 분야에서는 수술시 절개를 최소화 해 수술 상처를 최소한으로 하는 최소 침습 수술이 활성화 됐다. 내시경을 통한 요로 결석의 치료에서부터 복강경에 이르기까지 비뇨기과 의사들은 앞선 첨단 기기와 향상된 수술 방법으로 출혈 및 수술 통증의 감소,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여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이끌었다.특히, 다빈치 로봇 시스템은 작은 흉터와 빠른 회복 등 최소 침습 수술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명확한 수술시야를 확보하게 한다. 또한 수술하는 의사의 손 움직임이 디지털화 되므로 집도의의 미세한 손 떨림을 막을 수 있고 안전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강점 때문에 다빈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는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 등으로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항-TNF 항체를 개량해 안약형태의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TNF의 수용체와의 결합을 억제함으로 항염증에 의한 치료 작용기전이 뛰어나다.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26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이 대표 품목이다. ‘HL036’은 이 항-TNF 항체를 분자개량한 바이오베터로 기존 항-TNF 항체에 비해 높은 조직분포율과 증가된 안정성 및 활성을 나타내도록 개량됐다. 개량된 ‘HL036’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외에도 향후
주부들이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설 명절 기간. 각종 제사 음식들뿐만 아니라 식구들과 나눠 먹을 음식들까지 준비하느라 잠깐도 허리를 펼 틈도 없다. 계속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전을 부쳐야 한다거나 교통 체증 속에 장시간 안 좋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니, 설 명절이 끝나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허리통증이 나타나면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거나 척추질환이라 의심하는 경우가 잦지만,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근종 등 각종 자궁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허리통증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명절 전후 허리통증, 여성 자궁 건강점검 필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09년 23만6372명에서 2013년 29만3440명으로 5년 새 24%나 늘었다. 자궁근종의 경우 40대의 환자가 약 4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20~30대의 환자도 6만 6000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자궁근종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질환과 혼동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따라서 평소 허리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