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오는 26일 실시하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 김남호 인천시의사회 전 의장, 김인호 서울시의사회 전 감사, 이창 의협 현 감사, 임수흠 서울시의사회 직전 회장, 최장락 경남의사회 현 의장 등 5명이 후보 등록했다.16일 의협 대의원회 변영우 의장은 제28대 대의원회 의장 후보자 등록상황을 공고했다.후보등록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 였다. 변영우 의장은 후보 등록하지 않았다.가나다순으로 공고된 후보 등록 상황을 보면 △김남호 후보는 1955년생이며 회원 소재지 지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김인호 후보는 1948년생이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이창 후보는 1954년생이며 대구광역시 북구 △임수흠 후보는 1955년생이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최장락 후보는 1962년생이며 경상남도 김해시이다.후보들의 출마의 변은 대부분 단결과 화합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젊은 회원의 포부와 기득권 회원의 경륜이 부딪친 한 시대의 중간에 노환규 전 회장이 있었다. 이번 의장 선거 화두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나다순으로 후보 출마의 변과 경력 사항을 살펴본다.◆김남호 후보는 “대의원회와 회원 간 갈등이 컸다. 회원들이 실망하고 의협에 등을 돌렸다.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방
서남대학교를 품은 명지병원이 전열을 가다듬고 대학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명지병원이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인수우선협상자로 지정되기 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명지의료재단은 서남대학교가 부실대학으로 지정되자마자 발 빠르게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당시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명지의료재단과 전주예수병원, 부영건설, 중원대 등 총 4개 기관. 전주 예수병원과 부영그룹은 전세가 불리해지자 컨소시엄까지 구성해 명지병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결국 명지병원의 손을 들어줬다. 서남의대병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명지병원은 새로운 손님을 맞을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정진호 명지병원 교육수련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현재 어느 정도 까지 절차가 진행 중인가?학교 측에 교원임용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한 상태이고 서남대 이사회에서 정식 교원발령 승인만 내면 곧 의대 학장이 선임된다. 승인이 되면 사학연금을 내 명지병원 직원들은 정식 교직원이 된다. 현재 학장, 부학장, 학년별 지도교수는 누가 될지 끊임없이 논의 중이다. 관동의대협력병원 시절부터 의대생 및 전공의 교육에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어 이사장과도 이야기가 잘 진행되고 있
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내과 의료진 등 20여명이 지난 12일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스리랑카 등 외국인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혈압・혈당 측정과 가정의학과・내과계 검진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에는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굿피플(국제개발NGO단체)과 함께 정신지체장애인의 사회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방문했다. 영상의학과는 이날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혈액・혈압・소변・초음파・X-ray 검사를 실시했으며, 청소・목욕 등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경기도의사회가 의협 중앙회 파견 대의원을 직선으로 선출했다.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의사회 중앙비례대의원 선거에서 총 20명(고정대의원 2명)의 중앙파견대의원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시도의사회 중 서울시의사회 다음으로 회원 수가 많아 대의원 수 역시 두 번째로 많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 개최된 경기도의사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고정대의원 선출(회장, 의장)과 직선제 비례대의원 선출로 의결된 사항.경기도의사회는 지역을 6개 선거구로 나눠 배정 받은 중앙대의원 21명 중 비례대의원 19명에 대한 선거를 실시했다. 단 선거는 1, 3, 6 권역만 실시했다.각 권역별 비례 당선자를 살펴보면 1권역은 김세헌 , 유준상 , 김영준 , 서병로 대의원이 선출됐고, 2권역은 구본상 , 변형규 대의원, 3권역은 이승혁, 김태형, 이제혁 , 노광을 대의원, 4권역은 박진석, 이승찬 , 최동락 대의원, 5권역은 성종호 , 유석진 , 최성호 대의원, 6권역은 이동욱 , 김석범 대이원이 선출됐다.특히 현병기 회장은 고정대의원을 고사하면서 기득권을 내려놓기도 했다. 본인이 몸소 시도의사회장
건보공단이 국가검진과 관련한 민원 불편은 크게 줄여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3월 17일부터 대한민국 정부 민원포털 ‘민원24’ 생활정보 통합서비스 시스템에서 국가건강검진대상자 조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국가건강검진정보를 연계했다.공단은 지난 2013년 8월 1일부터 시행한 국가건강검진결과 활용을 통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사업(최근 2년 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 발급․갱신 가능)을 추진한 바 있다.민원24 생활정보 통합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해당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나와 관련된 생활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정보 통합서비스. 검진관련 정보 중 일반건강검진(구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구강검진),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구강검진) 대상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공단 건강in 시스템과 연계되어 다양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이 12월에 20%가까이 집중되어 매우 혼잡하고, 예약이 어려우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전의 내부 행사로 아프리카 의약품시장 진출,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대응,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23일 집중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13호에서 ‘아프리카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어 아프리카 제약시장 현황과 다국적 제약기업의 아프리카 진출현황,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시장진출 방안 등을 다룬다. 협회측은 “원유, 가스 등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아프리카의 꾸준한 경제성장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전통적인 에이즈, 말라리아 질환과 더불어 심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선진 제약업계의 아프리카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아프리카를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재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에너지 절감을 통한 내부 기업역량 강화 방안의 하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에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락토바실러스 GG유산균’을 함유한 미국 판매 1위 프로바이오틱 제품 ‘컬처렐(Culturelle?)’ 4종을 출시한다. ‘LGG유산균’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중 하나로 위산과 담즙에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유산균이다. ‘LGG유산균’은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성분이다. ‘LGG유산균’은 700여 개의 과학적 근거 조사와 190여 개의 임상 시험을 바탕으로 미국 FDA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 품목으로 등재 되어있기도 하다. ‘컬처렐’은 성인용 제품 기준으로 최대 740억 마리의 LGG 유산균을 투입해 1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유통기한까지 살아있어 하루 하나면 유산균 일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컬처렐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츄어블, 캡슐, 분말 등 다양한 제형이 있어 모든 연령층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츄어블’은 다이어트로 지친 20~30대 여성의 장을 위한 제품이다.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바쁜 직장인들의 장 건강을 위한 제
녹십자의 대표 품목인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SN)의 북미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SN)의 북미 3상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림포사인 저널(LymphoSign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비글로불린은 자가면역질환, 중증 감염증, 골수이식 등의 면역 및 감염과 관련된 질환에 폭넓게 처방되는 약물이다. 녹십자는 이 약물을 지난 1982년부터 국내는 물론 중남미 등 20여개 국가에 공급해오고 있다. 게재된 논문은 원발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말까지 미국9개 병원과 캐나다의 2개 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은 감염 예방에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좋은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 관계자는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북미 임상시험은 지난 2013년 말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세계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약 4조 1천억원)을 공략하기
폐암은 국내에서 발병하는 암질환 중 4번째로 많다. 하지만 5년 상대생존율은 극히 낮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폐암 5년 상대생존율은 21.9%로 10대 암종 중에서 췌장암에 이어 두번째로 낮다.더욱이 폐암은 진단 자체가 어렵고 진단을 받더라도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진단되는 사례가 빈번해 치료 예후가 나쁜 질환이다. 수술이 가능한 1, 2기 환자의 수는 전체 폐암 환자의 20% 미만에 불과하다.이로인해 폐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된다. 폐암 발현과 관련된 생체 표지자 중에서 EGFR, ALK는 특정 환자군에서 강력한 발암인자로 밝혀졌다.폐암 표적항암제는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신생혈관을 공객해 암으로 가는 영향 보급로를 차단해 암을 굶겨 죽이는 '신생혈관생성 억제제'와 암세포의 분열과 증가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체계의 이상징후를 포착해서 그 과정을 억제하는 '신호절단체계 억제제'로 구분할수 있다.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폐암 표적항암제는 5개 종류가 있다. EGFR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3종과 ALK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2종이 출시돼 있다.EGFR를 타깃으로 한 항암제는 '이레사'와 '타쎄바', '지오트립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주최 하에, 4월 16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 및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가재난대응체계와 재난의료체계간의 연계성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재난 시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의료에 있어 전문가와 민간 자원의 실천적 참여 방안과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늘어나는 재해에 대비하여 유사시 총력을 다해 의료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재난의료체계를 갖추는 데 활용될 좋은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재난의료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전문가, 지자체, 일선의 종사자, 일반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주제 발표는 ‘국가재난의료체계와 콘트롤 타워의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그간의 재난의료 경험,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을
보건의료정책실 이중규 정신건강정책과장(기술서기관) 보건복지부 근무보건의료정책실 류양지 정신건강정책과장(서기관) 임명4월 20일자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15일 천안여상 노암관 대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 천안서여자중학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신축과 관련하여 학교법인 천광학원(이사장 문성규), ㈜국토(천광학원 교사신축 시행사)과 삼자간 업무협정을 체결했다.협정 체결식은 두 사학 이사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 천안서여중 문용섭 교장,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 ㈜국토 황종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부동산 계약 및 건립 협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협정을 통해 두 사학과 ㈜국토는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과 천안서여자중학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신축의 원활한 착공과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부성 동은학원 이사장은 협정식에서 “이번 협정으로 두 사학이 더 크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더욱 우수한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문성규 천광학원 이사장은 “순천향대병원이 세계가 주목하는 병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며, 천광학원도 선진교육환경을 갖춘 중부권 최고·최신의 교과형 학교를 세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이문수 병원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제 치료제 사용 현황에 대한 GLORIA-AF 등록 임상 프로그램의 두 가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등록 임상 분석 결과, GLORIA-AF 등록 임상에 참여한 북미 심방세동 환자의 5분의 1은 항혈소판제인 아세틸살리실산(ASA)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지 않는 치료를 하고 있거나, 혹은 전혀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을 예측하는 CHA2DS2-VASc의 점수가 2점 이상일 경우, 뇌졸중 위험이 높아 항응고제 치료를 권고하고 있음에도, 실제 진료 환경에서는 이런 권고가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분석은 GLORIA-AF 등록 임상 프로그램 2상 연구 결과로, 최초의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미국 승인 이후 2011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임상 프로그램에 등록한 심방세동 환자 3415명의 처방 패턴을 분석했다.GLORIA-AF 연구의 제 1 저자인 로버트 앤 해리엇 헤일브룬(Robert and Harriet Heilbrunn) 연구소 및 마운트 싸이나이 의대(Mount Sinai
췌장 외분비부전증 치료에는 고단위 장용코팅 미립 췌장효소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제시됐다.지난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 주최 ‘췌장 외분비 부전증의 병태 생리 및 치료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세계 췌담도 질환의 권위자인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병원 요아힘 뫼스너(Joachim Mssner) 교수는 “환자들의 증상 치료와 영양상태 정상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2mm이하의 장용코팅 미립정 제형의 췌장효소제제(Enteric coated Microtablet; 노자임캡슐)를 식사 당 20,000~40,000 리파아제(lipase) 단위로 복용 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요아힘 뫼스너 교수는 만성 췌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으로 저먼 S3-가이드라인(독일 소화기 대사질환 협회 근거 및 합의기반 진료지침; S1~S3가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권고 수준이 높음을 의미)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췌장 외분비부전증’이란 췌장(이자)의 외분비선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결핍되어 지방성 설사를 하거나 흡수장애가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한편 이날 국심포지엄에서는 세계 15개국에서 췌담도 석학 약 500여
적정성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요양병원에 대해 가산과 보상에서 제외한 조치가 합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지난 4월 2일,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와 관련하여 A요양병원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환류대상기관 결정 통보처분 취소 청구의 소’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A요양병원은 ‘2013년도(5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약 1,100개 요양병원 중 구조부문, 진료부문에서 모두 하위 20% 이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환류처분을 받았고, 이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환류처분은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가 구조부문․진료부문 모두 하위 20% 이하에 해당하는 요양병원에 대해 ‘의사나 간호인력 확보에 따른 입원료 가산’ 및 ‘물리치료사 등 필요 인력 확보에 따른 별도 보상’에서 제외하는 처분이다.A요양병원이 ‘2013년도(5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의 절차, 대상, 방법 전반에 대해 위법고 주장하는데 대해 법원이 A요양병원의 주장을 모두 배척한 것은 평가제도가 적법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A요양병원은 환류처분이 위법하다는 근거로 ▲환류처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아세안(ASEAN) 사무국 및 아세안 7개 회원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규제 당국자 15명을 초청해 ‘한-아세안 의약품 GMP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퍼런스는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2015 국제의약품전’과 연계해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아세안 규제당국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아세안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약품 GMP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첫날인 20일에는 의약품 GMP 규제당국자 회의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해 국내 제약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각 국가의 GMP 제도에 관한 발표 등이 진행된다.21일에는 킨텍스(경기 일산 소재)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의약품전’ 참관과 ‘글로벌 의약품 산업 동향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며, 22일에는 의약품 제조소(경기도 소재)에 현장방문이 예정되어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세안 사무국을 통한 의약품 GMP 분야의 첫번째 공식회의로서 향후 한국과 아세안 규제당국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행사로 정착시킬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국내·외 신약 49개를 포함해 2929개였다고 밝혔다.특히 전체 품목수는 2929개로 2013년 2210품목에 비해 32.5% 증가해 최근 5년간 가장 많았으며 지속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허가·신고 품목수의 증가세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다양한 의약품 수요를 반영한 제약사의 제품 개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아 ‘2014년 의약품 허가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주요 내용은 ▲신약 등 일반 현황 ▲약효군별 현황 ▲화학·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 등 종류별 현황 ▲원료의약품 등록(DMF) 현황 등이다.지난해 허가·신고된 2929개를 제조·수입, 완제·원료, 전문·일반으로 구분해 보면 국내에서 제조는 2709개고 수입은 220품목이었다. 완제의약품은 2816품목(96.2%)이었고 원료의약품 113품목(3.8%)였으며, 완제 중 전문의약품은 2090품목(67%), 일반의약품 726품목(23%)으로 국내에서 제조하는 완제·전문의약품이 대다수였다. 신약의 경우 49품목 중 화학적으로 합성한 품목이 41개였으며 생물의약품 8품
지난해 한방진료비로 지출한 총 진료비는 2조 4005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5년간 ‘한방 병·의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한의사 면허등록은 2010년 2만356명에서 2014년 2만3,653명으로 5년간 3,297명(연평균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병·의원 청구기관 수는 2010년 1만2,647개소에서 2014년 1만4,093개소로 5년간 1,446개소(연평균 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방병원 연평균 증가율은 9.3%로 한의원보다 높았다 총 한방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2014년 2조4,005억원으로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2014년 한방진료비는 입원 1,612억원, 외래 2조2,393억원으로, 입원의 경우 연평균 증가율은 15.1%로 외래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했다.한방진료인원은 2010년 1,336만5천명에서 2014년 1,395만9천명으로 59만4천명이 증가했으며, 진료일수는 2010년 9,980만7천일에서 2014년 1억1,190만4천일로 1,209만7천일이 늘었다.1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호철 방사선사는 지난 4월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13차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영상의학과 김호철 방사선사는 ‘레이저 로컬라이저를 장착한 C-arm장비의 방사선 노출 횟수 감소를 통한 유용성 평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논문편집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총 20편의 논문 중 가장 최고상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연구지원금을 받았다.이번 논문은 중심 X선을 확인할 수 없던 기존 C-arm장비로 인해 불필요한 X선 노출이 발생하게 되는데, 중심 X선을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로컬라이저를 자체 제작하여 장착. X선 노출횟수를 최대 줄여 수술에 참여하는 시술자들의 피폭선량이 감소했으며, 그에 따른 유용성이 증명됐다. 한편, 이번 논문은 수술실내 피폭선량을 낮추고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산하의 일반촬영, 투시조영촬영, 선량 및 품질관리를 주관하는 전문학회이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이 외형 성장인 매출액에서 부동의 1위를 굳건히 했다.한국화이자제약과 경쟁을 하던 한국노바티스와 한국GSK는 지난해 역성장하면서 매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메디포뉴스가 다국적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6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하단 도표 참고]그 다음으로 한국노바티스(4544억원), 한국GSK(3994억원), 바이엘코리아(3341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3187억원) 등의 순이었다.한국화이자제약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5993억원 대비 4.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각각 190.49%와 162.41%가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노바티스는 매출액은 전년동기 4832억원 대비 -5.96%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100.74%나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도 14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외형성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한국GSK는 외형성장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4405억원 대비 -9.31%를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고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