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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월은 가정의 달. 그 중 부부의 날은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이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제로 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에서 21일로 제정됐다.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부모의 큰 행복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35세 이상의 고령에서 결혼과 임신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유명 배우들이 불혹의 나이에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고령 임신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었다. 청담산부인과외과 종양외과 전문의 김태희 원장은 “과거에 비해 고령임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35세 이전의 여성보다 임신 전 자궁 관리부터 임신 기간에 주의를 더욱 기울일 필요는 있다”며, “고령의 첫 임신일 경우에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과 같은 양성종양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자궁근종 있는 여성 임신시 근종 함께 자랄 수 있어불혹의 나이에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고 자연분만하기 위해서는 임신계획 전 자궁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30세 이하의 여성이 한달을 기준으로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은 약 20%이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한의사협회가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이 아닌 경제적 관점에서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하는 것은 보건의료인 단체이길 스스로 부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지난 18일에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중소상공인 단체 등이 지지선언을 밝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 지지선언 공동기자회견과 관련하여 유감을 표명했다.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책임지고 보호하여야 할 한의협이 경제단체들과 손을 맞잡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아울러 경제적 이득만을 위한 계속된 꼼수에 최후의 경고를 보냈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은 인기 영합주의나 정치적인 논쟁으로 풀어나갈 사안이 아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의사-한의사 전문가들의 자율적 협의에 의해 검토되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정부에게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에 있어서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새롭게 제안한 전문가 협회 중심으로 전반적인 의한방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를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의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며 소통과 행복이 있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보령엄지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13년 9월에 창단됐다. 보령제약을 비롯해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등 보령제약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합창단은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중앙대학교 성악과 구자경 교수와 함유진 반주자를 초빙해 실력을 키워왔다.창단 후 현재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1회 이상 본사 강당에서 열심히 연습해 온 합창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령임직원을 위한 공연을 지난 20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했다. 공연에서는 ‘Nella Fantasia’, ‘Bravo My Life’를 비롯해 총 10곡을 선보이며 보령임직원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보령엄지합창단의 단장인 그룹 전략기획본부 안재현 전무는 “비록 작은 음악회였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보령임직원 모두 하나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0일 지진으로부터 직원 및 내원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지진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병원내 각 부서 선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이 일어났을 상황을 가정하고 본관 1층에서 외부 파고라 주변으로 대피하는 실제 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훈련에 앞서 김성훈 비상계획팀장으로부터 지진의 위험성과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충분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지닌대피 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은 “지진이 일어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말했다. 김성훈 비상계획팀장은 “최근 네팔 지진으로 큰 인명피해가 나서 지진의 위험성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실제 대피요령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 만큼 유사시를 대비해 오늘 훈련한 행동요령을 항상 유념하고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알려주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계는 경영 악화로 의료왜곡 및 의료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저수가로 인한 의료수익 감소 및 수익성 악화로 병원경영이 악화일로에 빠진 가운데 지난해부터 많은 병원들이 인력 감축과 인건비 축소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의료왜곡 및 의료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의 2014년도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10개 국립대 병원이 최소 14억원에서 최대 269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병원경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11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병원 역시 외형상으로는 경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일시적인 착시 현상일뿐 실제로는 인건비 축소,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통한 장부상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2014년 진료비 증가율은 6.5%로 (‘13년 10.4%) 진료수익이 갈수록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제도 개편으로 진료비 지급 주체만 변경 되었으며, 병원들은 생존을 위해 인력 및 임금을 축소하는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협회의 설명이다.건강보험 수가가 원가의 82~84% 수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불자회(회장 이준모 정형외과교수)가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해 불우 환우를 위한 자비를 실천했다. 이준모 회장과 불자회 지도법사인 소양 단암사 현성스님 등 불자회 회원들은 정성후 병원장을 방문해 불우환우를 위한 치료비 100만원과 휠체어 3대를 전달했다. 전북대병원 불자회는 병원내 불자회 회원과 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매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환우를 위한 치료비 100만원과 휠체어 2대를 전달했다. 이준모 회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입원치료를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불자회는 김원 신장내과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2010년 3월 창립됐으며,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이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고 있다
소람한방병원 의학연구소(조원준 박사)가 미국 유타 주립대학교 생명공학부 바이오혁신센터(석좌교수 에그블레보르 Foster A. Agblevor)와 20일 유타 주립대학교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16년 12월말까지 양기관은 △소람단의 대표물질인 산양산삼에서의 항암물질의 새로운 추출기술 개발 △천연물(한약재)에서 항암지표물질 분리, 정제 및 새로운 제형개발 △한방과 양방의 병행치료에서 항암의 시너지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한방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 등을 하게 됐다.조원준 박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유타주립대와 항암물질을 추출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중국 허난농업대학교와 공동으로 3개 기관(한국-미국-중국)이 협업한다. 한국의 한방 면역암치료에 대한 특성분석을 동시에 하는 다국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조 박사는 “우리 한방과 한약재(천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또다른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방의 과학화와 해외 유명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한방이 개방화 되고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소람한방병원은 지난해 소람한방병원 의학연구소를 설
“13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흑자를 언제까지 쌓아놓기만 할건가?”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해 흑자가 13조원에 달하는 것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단장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일 오후 3시 30분 2016년도 수가협상 1차 협상을 진행했다.올해 병협 수가협상단은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민응기 보험위원장, 정영호 정책위원장, 서유성 보험이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약 1시간 10분간 진행된 협상을 마치고 나온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공단 측에 현재 병원계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는 한편, 현 건강보험 흑자구조에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그는 “적정부담과 적정급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만큼 병원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계융 회장은 “이런 시스템으로 과연 언제까지 지속가능할지 걱정이다”라면서 ““공단도 12조 8,000억원에 달하는 재정을 쌓아두고 어렵다고만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병원들이 숨 좀 쉴 수 있게고 건전하게 커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사회가 가혹한 전공의 수련환경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화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전공의 수련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공의특별법 입법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20일 저녁 서울 모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전공의들이 월급을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인간답게 살 수 있게 기본권만 인정해달라는 것”이라면서 “시대가 문제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이제 반드시 변화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송 회장은 “사실 대전협은 이전에는 전공의들의 친목단체 성격이 강했는데 이번 집행부 들어 정책단체로 변모했다”면서 “이를 증명하듯 각종 의료포럼이나 토론회에 대전협 관계자에 대한 참여 요청 건수가 너무나 많아져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말했다.특히 “현재 의료계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호스피탈리스트’ 도입 역시 이런 과정에서 대전협이 가장 먼저 제안한 것”이라면서 “직접 트레이닝 받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니까 설득력을 발휘한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대전협에서 새롭게 구축한 홈페이지 방문자 역시 오픈 10일 만에 1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제 거의 모든 전공의들이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를 겨냥해 전공의·호스피탈리스트문제를 손도 안 대고 코를 풀려는 행위에 비유하여 비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20일 ‘호스피탈리스트제도의 도입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춘계 병원의료정책 심포지엄에서 참관하던 문정림 의원이 패널 토의 중인 임을기 과장을 겨냥, “ 정부는 전공의 문제를 손도 안대고 코를 풀려한다. 전공의 수 감축을 전공의 수 합리화라고 하는 데 세상에 어떤 나라가 졸업생과 직업군을 1대 1로 맞추려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 말은 예산은 마련하지 않고 전공의 문제와 호스피탈리스트 문제를 해결하려는 복지부를 겨냥한 비난이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경우처럼 호스피탈리스트제도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가 전공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문 의원은 “인기과인 성형 피부에 가지말고, 비인기과인 외과에 가라고 1대 1로 맞추자는 게 복지부 생각이다. 소신과 철학이 다른 것이다. 전공의 수 감축을 합리화라고 하는 것은 문제이다. 쥐구멍 10개를 만들어 놓고 10곳으로만 가도록 하고 딴 곳으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은
국내에서 개발된 14개 의약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부 제품의 경우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허가신청을 한 상태여서 조만간 시판 허가를 받는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바이로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의 품목이 미국 임상 3상 승인을 받는 등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내 의약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와 메지온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가 미 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LG생명과학의 혼합백신 '유펜타'와 녹십자의 혈액제제 'IVIG-SN'이 임상 3상을 완료한 상태이다. 조만간 시판허가를 신청할 전망이다.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은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종근당의 'CKD-732'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IM202-DPN'과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메디톡스의 'MIT10107'과 동아에스티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
“현재 건강보험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목하며 합리적 수준의 수가인상 필요성을 어필했다.”20일 대한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김태호 한의협 기획이사는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첫 협상에서 “한방 경영의 어려움을 잘 설명했다”면서 “한방은 현재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작아 인상률 자체만 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1,000원에서 100원 올리는 것과 100원에서 100원 올리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어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단체가 불리하다는 것이다.아울러 “한방 상대가치점수 및 환산지수 반영 확대도 건의했다”면서 “부대조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태호 이사는 “물가인상률 얘기도 나왔는데 공단은 물가인상률이 높을 때에는 언급하지 않다가 낮은 시점에서 언급하는 불합리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김태호 이사는 “지난해에는 한의협 수가협상이 결렬돼 건정심을 갔지만 올해는 그런 일이 없도록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공단과 했다”고 말했다.한의협과 공단의 2차 협상은 오는 26일 오후 3시, 3차 협상은 28일에 예정돼있다.
“원혜영 의원은 의료인을 영구히 퇴출시키도록 하는 무소불위의 의료법 개정안 발의를 즉각 철회하라.”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 입법 발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지난 15일 의료행위와 관련된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를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포함해 이후 영구히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에 전의총은 20일 성명을 통해 “아청법에서 성인대상 성범죄의 경중에 관계없이 형이 확정되면 무조건 10년간 취업금지조치를 하는 부당함을 성토한 바 있는데 한 술 더 뜬 의료 악법을 내놨다”면서 “모든 의사들은 분노를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지난 2013년 발표한 진료과정의 성희롱 예방기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1999년 이후로 선고된 민사, 형사, 행정 판례에서 진료과정 중 성희롱이 문제된 사례가 없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전의총은 “실제로 환자가 진료과정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생각해 성희롱 내지 성추행으로 진정 혹은 고소했을 경우라도 실제로는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아닌 정상 진료를 한 것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신호)은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용신동 본사 신관 앞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오후 3시까지 진행된 바자회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글루코사민, 비타민), 구강청결용품(치약, 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기타물품(이브자리, 라미화장품, 상주 농특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동대문구 지역 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발전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아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로 마련한 6000만원의 수익금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했다.
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20일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 의 국내 출시 1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 남성형 탈모치료를 위해 개발된 선택적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의 개발 과정 및 주요한 임상결과와 그 의의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MSD 의학부 차세란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1mg제제인 프로페시아가 탄생하기까지의 성분 및 용량 결정 등 전임상 과정이 소개되었다. 전임상 단계에서 제 1형과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각각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약제로 동물시험을 하였을 때, 제 1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의 경우 모발 중량 증가에 대해 위약군과 치료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는 치료군에서는 위약군 대비 평균 모발 중량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동물시험에서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선택적 차단제였던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해 프로페시아를 개발했다고 개발 경위를 설명했다. 피나스테리드의 평균 최종 반감기는 5~6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용량 범위 연구를 통해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적정용량을 1mg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광동제약은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 등 전 임직원에 걸쳐 캠페인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5월 19일 서울 LS용산타워(서울시 용산구)에서 ‘스마트한 엄마 되기, 똑똑 건강클래스’를 개최하고 ‘우리 아이의 웃음을 지켜줄 건강한 육아상식’을 소개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이날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엄마 40여 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 상식 ▲내 아이를 위한 육아 정보 등 초보엄마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클래스는 매년 진행해왔던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와 달리 전문의 강의 중심으로 상황 별 맞춤 육아법이 소개돼 참석한 초보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정훈 전문의가 전한 상황 별 육아상식에 대해 소개한다.재울 때, 생후 4개월 된 아이는 잠자는 법을 알고 있어야수면은 교육이다. 어릴 때부터 잠자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두고두고 잠버릇이 엉망이 될 수 있다. 수면교육은 만 6주부터 시작해서 생후 3~4개월까지는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생후 6주가 되면 저녁에 재울 때 젖을 물리거나 안아 재우지 말고, 눕혀서 등을 대고 자는 것을 가르치기 시작해야 한다. 이 때 '수면의식'이라는 것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충분히 먹은 아이를 눕히고, 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에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첨가한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메디톡스는 기존 제품라인(뉴라미스 딥,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에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3개 제품을 추가해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총 5개의 제품라인을 완성했다.메디톡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3개 히알루론산 필러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뉴라미스는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인 SHAPE(Stabilized Hyaluronic Acid & Purified Enhancement) 기술로 만들어진 히알루론산 필러다. 뉴라미스는 SHAPE 기술을 통해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류량 최소화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
제주도가 외국의료기관 사업계획서 승인 요청을 철회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외국의료기관사업계획서 승인에 대한 철회 신청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자측이 외국의료기관(녹지국제병원)을 개설하는 법인을 변경해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임을 제주도에 알려왔으며,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4월 2일 기 제출한 외국의료기관 사업계획서의 승인요청을 철회한 것이다. 복지부는 사업자(외국의료기관 설립주체)의 법적 지위(외국법인이 설립한 법인)에 대한 법령상의 요건이 불충분해 제주도에 알렸고, 제주도에서 이런 의견을 사업자측에 통보했으며, 사업자가 기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자진철회하고 개설법인을 변경할 계획으로 알려왔다. 녹지국제병원 개설주체인 ‘그린랜드헬스케어주식회사’는 중국 ‘녹지그룹(외국법인)’이 출자한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국내법인)’에서 다시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제주도로부터 법적 요건을 충족해 다시 사업계획서의 승인 요청이 제출되면 투자자 적격성 및 외국의료기관 적합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4월 중순 제주도로부터 외국의료기관 사업계획서와 부속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투자
“첫 협상인 만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보다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자세히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대한의사협회 김숙희 수가협상단장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의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이 같이 말했다.김 단장은 “현재 무조건 많이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공급자와 가입자, 그리고 보험자간 생각이 많이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개원가가 무너지면 서민이 가장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각 주체 간 생각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개원가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단 측 협상단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는 것이다.서인석 보험이사는 “본격적인 협상은 다음 주부터 시작할 것”이라면서 “어차피 수가는 환산지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의협도 앞으로 환산지수 연구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는 “의원급 수가인상은 의사의 수입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