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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한양대학교와 신규 바이오폴리머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상반기까지 기술이전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휴메딕스가 한양대로부터 도입하는 바이오폴리머 기술은 히알루론산에 알긴산을 화학적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고, 이온가교를 통해 만든 하이드로젤 기술이다. 칼슘 이온의 농도에 따라 다양한 물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의료용 신소재로 개발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휴메딕스는 본 기술 확보를 통해 안전성 및 지속성을 개선한 차세대 필러 개발과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가 적용되기 어려운 경성조직의 성형에도 적용할 수 있는 조직수복체를 개발하여 제품화 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기술은 생체적합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약물전달체로서의 활용가능성도 높아 다양한 약물 또는 세포를 침습시켜 인체에 전달하는 연구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추후 휴메딕스는 적용분야 확대를 통해 약물, 성장인자, 유전자와 같은 다양한 물질과 더불어, 줄기세포와 같은 치료용 세포를 최적 조건에서 인체에 전달하는 제품도 계획하고 있다.휴메딕스는 기술도입과 관련해 한양대학교에 선급기술료와 경상기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보건 의료분야에서 해당기술을 이용한 제
과거 의료기술이 낮아 해외에서 배워오던 한국의 외과 의사들이 이제는 술기를 해외에 전수하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일 11시 원격회의시스템을 이용해 본관 5층 수술실에서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암병원장)의 복강경 직장암 수술을 일본 후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 24차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 워크샵에 생중계했다.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아시아 의사들이 최신 최소침습수술의 기법을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이다. 워크샵에는 아시아 각 국 1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하며, 각 국 10여 명의 의사들이 그동안 연구한 술기에 대해 발표하고 후진들을 교육한다. 이번 워크샵의 주제는 직장암 복강경 수술이며 김준기 교수는 아시아를 대표해 직접 라이브서저리로 술기를 소개했다. 원격회의(teleconference) 형태의 생생한 수술장면 중계에 외국인 의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좌장을 맡은 일본 사카이 교수와 필리핀의 알프레드 알렌 부에나페교수는 차분히 김 교수의 수술을 중계하며 김 교수가 환자의 출혈이 거의 없게 직장암 발생 부위를 절제하는 술기를 보고 감탄했다.김준기 교수는 "세계 각국의
‘제10차 환태평양 생식의학회’가 오는 11월 28일(토)과 29일(일) 이틀에 걸쳐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69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International Ovarian Conference 2015와 공동 개최되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베트남, 태국, 대만 등 21개의 국가에서 1,000여 명의 의사와 연구자가 참석한다. 미의사협회(AMA) 로버트 와(Robert Wah M.D.) 회장을 비롯해 오웬 데이비스(Owen Davis M.D.) 미국생식의학회(ASRM) 차기 회장, 로제리오 로보(Rogerio Lobo, M.D.) 미국생식의학회(ASRM) 전 회장, 조 레이 심슨(Joe Leigh Simpson M.D.) 국제불임학회연맹(IFFS) 회장, 미국생식학회(SSR) 제니스 베일리(Janice Bailey, Ph.D.) 차기 회장,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등이 주요연사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체세포복제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을 비롯해, 유전학,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난임과 생식의학에 관한 새로운 트렌드와 최신 기술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환태평양 생식의학회
국민건강돌 씨스타 ‘보라’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실천률 향상을 위해 걸그룹가수 씨스타 ‘보라(윤보라)’를 11월 20일 오후 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돌로 대표되는 씨스타 ‘보라’는 가정, 회사, 길거리 등 우리 주변에서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되었을 때, 국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건강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50대 이상 성인의 심정지 발생률이 높은 만큼 1030대 젊은 자녀세대를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중요성의 메시지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人(인)터뷰' 편 영상은 감동적인 반전과 함께 오는 11월 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홍보대사로 위촉된 ‘보라’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폐소생술은 어렵거나 복잡한 것이 아닌 가슴 중앙을 압박하는 것만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보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약업계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윤리경영을 주문했다.정진엽 장관은 20일 오전에 달개비에서 제약업계 6개 단체장 및 이사장과 조찬감담회를 갖고 최근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성과를 축하하고, 제약업계 현장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6단체는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다.정진엽 장관은 한미약품 기술수출 사례와 같이 그간 정부와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들이 나오고 있어 간담회 자리가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더욱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 장관은 제약업계도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창출되도록 연구개발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과 신약개발 성과가 퇴색되지 않도록 제약업계 스스로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함에 있어 입법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의료시스템과 연계한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할 필요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중원 교수팀이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알레르기 다중진단용 라인형 바이오칩이 산업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장영실상(장관상)을 수상했다.장영실상은 1991년부터 국내 개발 신기술제품 중 독창성과 경제성, 기술성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개발조직을 발굴, 포상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16일 매일경제 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전 세계 인구 네 명 중 한 명 이상이 알레르기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알레르기 환자 수는 1,000만명 이상으로, 성인의 약 20%, 어린이의 약 25%가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다.알레르기는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주변환경에서 이를 제거해야 한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항원(Allergen) 특이면역치료법이 있다. 이를 위해선 환자가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지 알기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이전에는 환자의 신체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 30~55종류를 바늘로 직접 자극해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법이 사용됐다. 하지만 가려움증과 알레르기 쇼크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오는 28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연세암병원 서암 강당에서 ‘2015 이분척추증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선천성 질환인 이분척주증은 완치가 힘들지만 수술적 치료와 재활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이분척추증클리닉은 소아비뇨기과와 소아신경외과, 소아정형외과 등이 참여한 통합적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건강강좌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이분척추증클리닉 소속 소아비뇨기과와 소아신경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소화기영양과 및 산부인과 교수진이 참여해 이분척추증의 수술적 치료와 재수술, 신경인성 방광에 대한 치료, 이분척추증 아동의 배변관리를 비롯해 이분척추증에서의 임신과 출산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특히, 이분척추증 치료를 받으며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환자가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연세대학교 봉사동아리 멘토스는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를 위해 환자들에게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한편, 건강강좌에는 20일까지 환자이름과 생년월일, 참석인원(보호자 및 동행 아동), 전화번호 등 사전등록(02-2228-5931, 0535509@yuhs.ac)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가천대부속 동인천길병원(병원장 김갑환)과 길한방병원(병원장 송호섭)은 10~11월 총 4회에 걸쳐 중구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노인들의 휴게 공간인 경로당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석 노인들은 “평소 병원 한번 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의료진들이 한방, 양방 모두 찾아오니 큰 도움이 됐다”고 반겼다. 첫 강좌는 10월 20일 송월동 경로당에서 이뤄졌으며 동인천길병원 내과 이상진 교수가 심혈관질환에 대해, 길한방병원 침구과 송호섭 교수가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27일에는 동일아파트 경로당에서 김길현(내과) 교수와 심성용(한방 안이비인후과, 피부과) 교수가 암 예방과 노인 피부 관리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11월 3일에는 이규래(가정의학과) 교수와 전찬용(한방 내과) 교수가 금창동 경로당을 찾아 노인 비만과 중풍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4회차인 10일에는 하승혜(신장내과) 교수가 당뇨와 당뇨합병증에 대해, 최유경(한방 내과) 교수가 화수2동 경로당에서 사상체질과 섭생에 대해 강의했다. 매 강의 후에는 혈당, 혈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식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에 대한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 등으로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HL036’은 항-TNF 항체를 개량해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바이오베터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량기술을 통해 약효 지속기간을 늘려 편의성을 개선하거나 약효를 증가시키는 개량을 하는 분야로 전 세계 단백질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47.7%(20조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HL036’의 기본 물질인 항-TNF 항체는 전 세계적으로 26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장 큰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엔브렐이 대표 품목이다. 항-TNF 항체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TNF 수용체와의 결합을 억제함으로 항염증에 의한 치료 효과가
IMS Health는 'IMS Health Strategic Management Review 2015'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성장 폭은 감소해 연평균 3~6%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신약 출시,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력 감소,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2014년 13.1%의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앞으로 이 같이 급격한 성장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진단했다.일본은 2016~2018년 의약품 가격 조정 계획과 제네릭 사용 증대를 위한 권장 정책을 통해 2018년까지 60%(수량 기준)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19년까지 의약품 시장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은 신약 출시 증가에 힘입어 2013~2018년 매출 성장의 약 94%는 특수의약품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경우 성장 속도는 과거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되지만 파머징 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2019년에는 파머징 마켓 총 매출규모 3690억 달러 중 4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5년간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제약기업들은 치료영역, R&D 영역, 상업화 전략, 시장 진입 등의 부문에 걸
전 세계 심장학계 석학들이 모여 영상기기를 이용한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가장 적합한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8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오는 12월 4일(금)부터 이틀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심혈관 이미지 국제학술회의는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비침습적 이미지 기법을 비교, 대조하고 이와 같은 심혈관 이미지의 해석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심혈관계 영상 기법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해왔다. 이번 학술회의의 첫째 날에는 광간섭 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가상조직 혈관 내 초음파(VH IVUS),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와 같은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관상동맥 내 압력 측정술(FFR)에 대한 해석과 측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러닝센터와 이브닝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이미지 기법을 적용한 실시간 생중계 시연과 니코필즈(네덜란드 카타리나병원), 윌리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발매를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을 전국 주요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최근 한미약품이 발매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은 오는 24일 대구(그랜드호텔)를 시작으로, 부산(11월25일, 롯데호텔)과 서울(28일, 플라자호텔), 광주(12월8일, 홀리데이인호텔), 전주(12월9일, 프라다호텔), 여수(12월12일, 앰블호텔), 대전(12월15일, 롯데시티호텔), 서울(1월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저밀도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로수젯 3상 임상결과등의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대상의 3상 임상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신약”이라며 “이번 전국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고지혈증환자 치료를 위한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애브비는 진행 중인 제 3b상 TOPAZ-II 임상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는 유전자형 1a형 및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은 OPr+D(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을 평가하는 연구이다. TOPAZ-II 연구의 2차 평가 변수인 12주 또는 24주 치료 후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5%(n=586/615)가 달성했다. 임상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년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The Liver Meeting)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미국 다기관 임상 TOPAZ-II 연구에서는 간경변증 유무와 관계없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와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혹은 페그인터페론(pegIFN)/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를 포함, 다양한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이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간 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와 가천의대 고광필 교수는 11월 24일에서 26일까지 국립몽골의과대학에서 열리는 몽골교수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특강을 진행한다.유 교수는 생태연구와 단면연구, 환자대조군연구와 코호트역학연구, 진단법 평가와 임상시험, 의학통계분석 등 의학연구 방법론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연구논문 작성과 프로젝트 운영, 국제공조 등 폭넓은 주제로 강의한다.국립몽골의과대학은 몽골 유일의 국립의과대학이다. 몽골 정부는 이 대학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의대에 워크숍을 요청했으며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유 교수는 “불과 20, 30년 전만해도 한국의 의료수준은 낮았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수준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몽골 교수들에게 이 경험과 새로운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와 의생명과학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대병원은 17일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병일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부적으로 ▲의생명과학분야 관련 공동 연구개발 ▲교육훈련, 정보교류 등 공동 목적 사업추진 ▲기술이전 촉진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고유사업 목적에 일치하는 공동사업 도출 및 상호협력 ▲기타 의생명과학분야 기술향상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공동연구개발 등을 통해 의생명과학분야의 획기적인 기술향상이 기대 된다” 면서 “더 나아가 산업가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무대의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 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2015(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KPAC 2015)’를 개최하고 R&D 중심의 환경 조성을 가속화한다. 19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의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파트너링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로 막을 올린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사노피 아벤티스와 39억 유로(약 4조8,000억원)에 달하는 당뇨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한해에만 5차례에 걸쳐 모두 7조4천억원에 달하는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어 이 사장의 기조 발표는 공격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제2, 제3의 한미약품을 목표로 뛰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의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그간의 기술 수출을 비롯해 랩스 커버리를 비롯한 R
바이오제멕스가 세계 최초 피 한 방울로 20분 내 거의 모든 암 조기진단이 가능한 기술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조기 암 진단 시약 전문기업 바이오제멕스(대표이사 김수웅)는 자사 암 진단 제품 튜모스크린(TumorScreenTMr rapid kit)의 세계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치고 전세계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튜모스크린은 혈액 내 자가항체의 농도를 검출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혈액 한 방울로 20분 내에 모든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제품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원천기술 1호로 등록됐다.바이오제맥스는 지난 2006년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국내 최초로 특허권 사용 계약을 체결해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10여년 간의 상용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암표지자인 ECPKA(혈액으로 방출된 세포인산화효소 C-alpha)의 자가항체를 이용한 암 진단 키트인 튜모스크린을 개발했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모든 암의 유병여부를 조기에 판정할 수 있고, 나아가 암의 진행 경과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튜모스크린
건강한 피부가 미의 척도가 된 시대. 특히 여성들에게 피부 건강은 평생 무시할 수 없는 고민이자 숙제로 자리잡은 듯 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한국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보고서’를 보면 20대 여성은 주된 피부고민(복수응답)으로 ‘모공 확장(61.54%), 뾰루지(50%) 등’을 꼽았다. 반면 50대 여성은 ‘주름(82.14%)과 잡티(92.86%), 탄력저하(89.29%)’에 대한 응답률이 20대에 비해 세배 이상 높아 나이가 들수록 피부 노화에 대한 고민이 많아짐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피부노화는 꼭 나이가 들어야만 진행되는 현상일까? 그리고 노화는 정말 예방이나 치료가 불가능할까? 피부노화와 둘러싼 이야기들, 어디까지가 진실일까?피부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된다?!노화는 평균적으로 20대부터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진피 조직 속 섬유아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조직을 이루는 콜라겐의 합성 역시 줄어 피부 탄력 감소와 잔주름 생성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자외선에 의한 노화는 어렸을 때부터도 발생 가능하다. 심지어 태양광선에 의한 피부손상의 80%는 18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5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평가로 울산대학교병원은 2008년 첫 평가 후 5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한데 이어 최우수의료기관 선정 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평과 결과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1시간 이내 뇌 영상검사 실시율, 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 총 9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이는 평가 병원전체 평균 93.91점, 종합병원 평균 91.84점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 전체 159개 기관 중 상위 20%에 속하며 최우수 의료기관 및 가산지급대상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종합점수 상위 20%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및 가감지급사업’을 시행해 왔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최단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목표로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신속하고 면밀한 신경학
애브비는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으면서도 안구 내 염증이 사라지지 않는 포도막의 중간 혹은 뒤나 전체에 나타난 활동성 비감염성 포도막염 성인 환자에 대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하는 제 3상 임상 연구 VISUAL-I의 결과를 발표했다. 휴미라가 조절되지 않는 포도막염이나 시력 상실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추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미국 시과학연구학회(ARVO) 2015년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애브비 제약부분 부회장 스콧 브룬 박사는 “20년 가까이 휴미라를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애브비는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여 염증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다. VISUAL-I 연구 결과는 다양한 면역성 질환이 있는 환자에 대한 애브비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특정 포도막염을 앓는 환자에게 잠재력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휴미라를 꾸준히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특정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를 위해 연구 중인 애브비의 휴미라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에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