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방의료원들이 간호사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새누리당 국가간호·간병제도 특별위원회는 23일 인천의료원에서 5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간병특위 위원장인 안홍준 의원과 위원인 신경림, 김정록, 장정은 의원 등이 참석했다.포괄간호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가장 많이 제기한 개선사항은 인력 부족 문제였다.현재 내과에서 포괄간호업무를 수행중인 한 간호사는 “포괄간호팀의 수간호사는 특성상 행정 업무가 많아 병동 업무를 다 할 수 없다”며 “행정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게 해주던지 수간호사는 포괄간호 인력 정원에서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한 외과 간호사는 “간호사는 여성이 많아 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갑자기 휴직하는 경우가 있어 남은 간호사들의 업무가 가중된다”며 “이런 상황을 위한 대체인력이 현재 포괄간호사업에 없는데 확대 시행될 때는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다른 외과 간호사는 “병동 도우미가 1명 밖에 없어 정규 근무시간이 지나면 간호사가 환자이송 등 응급 업무를 대신하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그 시간에 병동에 간호인력 공백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이밖에 포괄간호서비스 운영 확대 시 보완사항
주요 선진국의 내시경 시장이 연평균 6.9% 성장하면서 향후 5년 후에는 97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메디포인트:내시경-글로벌 분석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10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 지난 2014년 57억불이었던 내시경 매출이 연평균 6.9% 증가, 오는 2021년에는 97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환자 증가에 따른 내시경 검사가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진단과 치료 목적의 최소 침습 내시경 사용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측했다.내시경 시장에서 특히 유망한 성장 분야는 △결장경 △위경 △방광경 △후두경 △기관지경 △내시경 시각화 시스템 등을 꼽았다.내시경 시장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경쟁이 치열, 내시경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개선과 차별화는 물론 강력한 브랜드를 사용자들에게 인지시키는 기민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내시경 제조업체는 제품에 첨단 기능을 탑재함과 동시에 병원 및 의료진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애브비는 염색체17p 결손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 라벨, 연구용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의 제 2상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시험에서 완전 관해(CR)와 미세잔존질환이 음성(MRD-)인 사례를 포함해 일부 환자가 치료에 반응을 보였다. 애브비가 제네테크, 로슈와 공동 후원한 이 임상 시험 결과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57회 미국혈액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후원 기업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에 신약허가신청(NDA)과 판매허가신청(MAA)을 위해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용 경구 BCL-2 단백질 억제제, 베네토클락스의 제 2상 임상 연구 데이터를 제출했다. 연구 제1 저자인 독일 울름대학교 스티븐 스틸겐바우어(Stephan Stilgenbauer) 박사는 “가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인 염색체17p 결손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 대한 베네토클락스 단독 요법 치료의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 연구의 전체반응률과도 일치하여, 염색체17p결손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베네토클락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회원들의 의구심이 해소될 때까지 의료일원화 논의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기자실에 들린 추무진 회장은 “의료일원화는 대의원회 수임사항이다. 의료일원화는 교육일원화부터이다. 2차례 내부 토론회를 통해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식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회원들이 의구심을 갖는 현재는 논의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지금 중요한 것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막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추무진 회장은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와 집행부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히 저항 할 것이다.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는 모방송(jtbc)의 보도처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은 “협의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반적인 것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만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앞서 의협 비대위는 20일 회의를 갖고 비상상황시 비대위 상임위원회를 ‘확대 상임위원회’로 재편하여 강력한 투쟁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일(12월 20일)에 맞춰 공장이 있는 강릉지역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올해도 지난 18일 강릉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에 연탄 1만장과 특별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전 임직원이 저소득 취약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와 나눔의 의의를 더했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연어로부터 추출 분리된 조직재생 물질인 PDRN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신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코스탁 상장 이후 PDRN 주성분의 신제품으로 각막손상 및 영양공급 안약 “리안”을 출시해 소비자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중부권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이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전국 20개 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응급환자 발생 시 중환자실이 부족하거나 수술이 지연되어 사망률이 증가하는 사태가 발생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시급했었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대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신청병원들의 진료실적 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21개 병원을 선정했는데 건양대병원 1곳이 선정된 것이다.건양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를 앞두고 진료부, 간호부를 비롯해 의무기록팀, 보험심사팀, 의료정보팀, 미래전략팀 등 관련부서 구성원들의 데이타 분석이 매우 유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 3년간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들의 유형을 체크해 진료와 수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역추적한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해 보고서에 반영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건양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응급환자가 타병원으로 이송한 비율이 0.2%에 불과해 대전지역 타병원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특히 이중 중증응급환자의 비율도 9.2%로 비교적 많았는데
한양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20곳이 권역응급센터로 신규 선정됐다.선정된 20개 병원은 권역응급센터로 적정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628명의 응급의료 인력을 신규 충원하고, 총 1,20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응급의료 시설·장비를 확충하기로 약속했다.2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센터를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권역응급센터는 현행 20개소에서 향후 40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중증응급환자는 1시간 이내에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지역별 응급환자의 병원이용, 인구수, 도달시간 등을 고려하여 응급의료 권역을 정했다. 농어촌 취약지에서의 접근성과 대도시 인구에 따른 응급환자 수용능력이 반영됐다. 권역응급센터 신규지정을 위한 공모결과 16개 권역 21개소 선정에 총 36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평가, 진료실적 현장평가, 향후 권역응급센터 운영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실적 및 계획이 우수한 20개 병원을 권역응급센터로 선정했다. 권역응급센터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지 못해 이송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의무가 주어지게 된다.
비만 약물 치료 및 비만 치료 중 합병증 관리 2010년 식욕억제제인 Sibutramine이 심박수 증가 등의 이유로 약제 복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지 5년이 경과되었다. Sibutramine 퇴출 이후 비만 약제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그 사이에 몇 가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됨으로써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료 약물 및 새롭게 개발되어 출시된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만 치료 약물 기준 비만 치료 약물로 미국 FDA를 통과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 즉,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은 체중 감량 효과로도 비만 치료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FDA의 비만 치료 약물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을 것, 2) 최초 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교직원들이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이번 선행에는 팀장단,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의료기사연합회, 사우회, 원무팀 등 다양한 모임 소속 교직원들이 선뜻 나서 성금에 동참했다.교직원들은 성금으로 교복교환 상품권 31매를 구입했으며, 23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팀에 전달했다.교직원들이 전달한 교복교환 상품권은 201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봉명동 거주 학생(중학생 11, 고등학생 20)의 교복구입에 사용된다. 교복교환 상품권은 스마트학생복 천안점에서 교복 1세트와 교환할 수 있다.교직원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여한 안모씨는 “병원 내 여러 모임에서 교복구입에 사용해달라며 상당한 회비를 쾌척했다”면서,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박찬주)가 12월 22일(화) 동산의료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민·군 공동체의 성취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위해 동산의료원은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인, 군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교육 및 의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동산의료원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사령부내 시설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제2작전사령부에 감사함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2300여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주 사령관은 “의술과 함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이 융합된 동산의료원 116년 의료선교역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사령부 군 가족에게 양질의
서울약품(주)(대표이사 이정철)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시 민항구에 위치한 가청상무유한회사와 건강식품 원기소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원기소패밀리스타’의 완제품과 원기소 주원료를 공급하기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연간 120만병, 약 1억 위안(한화 약 180억원)으로 최근 중국의 두 자녀 정책과 맞물리면서 한 때 국민 영양제였던 원기소가 중국의 보건식품으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서울약품 이정철 대표는 “건강 기능성 식품의 국내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한화 약 40조원 규모의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원기소가 수출되면 당사의 매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약품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상해에 지사를 설치하고, 종합 광고매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 중화권 유명 포털에 ‘원기소패밀리스타’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원기소패밀리스타’는 천연 원료 효모에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인체 흡수율이 뛰어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현대인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면역력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식품이다. 현재 이마트와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빙판길로 인해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은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상 위험이 낮지만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다 사고를 당하거나 보행 시 높은 굽의 신발 착용,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는 등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낙상 사고라 하면 고관절이나 허리 부상을 생각하지만 넘어지면서 발목이 심하게 접질려 인대가 손상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발목뼈에 금이 가고 부러지는 골절도 생길 수 있다. 발목 부상의 경우 단순하게 ‘삐끗했겠지’라는 생각으로 파스나 찜질 등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발목불안정증’이나 발목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발목관절염’ 등 2차 손상으로 이어 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관절염’의 경우 관절의 노화와 유전적인 요인의 퇴행성 변화가 발병 원인이지만 인대 손상과 발목 골절이 일어났을 때도 ‘외상성발목관절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발목관절염은 어느정도 병의 상태가 진행됐을 때 증상을 자각하게 되는데 부종이 생기거나 보행 시 통증을 있을 수 있고 운동을 할 때 관절에서 우두둑 소리가
우울증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책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오랫동안 우울증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받았던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리한 책이다.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우울증에 대한 원인과 종류, 진단과 치료 방법 등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내용을 주치의의 입장에서 쉽게 풀어 썼다. 우울증 진단과 치료, 극복을 위한 전문의의 실질적인 솔루션우울증의 종류와 원인, 진단 방법, 우울증 극복을 위한 약물 복용과 치료 방법 등 우울증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한다.충분히 검증된 내용, 해당 분야 권위자의 견해를 반영했지만 특별히 어려운 학문적인 내용이나 지견은 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들 위주로 설명하였다. 문답 형식의 내용은 독립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부터 읽어도 상관이 없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나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 위주로 읽으면 된다. 이 책은 우울증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우울증 극복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남자 10명 중 1명, 여자 4명 중 1명은 우울증에 걸린다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하듯이, 우울증은 그만큼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보건산업이 위환위기 이후 국내 일자리 창출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김수범 연구원은 '2015년 보건산업 일자리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고용보험 피보험자 기준 보건산업 종사자수는 전체 157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지만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2013년 전년 대비 10.0% 증가한 후, 2014년 1분기 들어 다시 증가세를 회복한 듯하였으나 2015년 2분기 5.4%(전년 동기 대비) 증가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종사자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순으로 각각 81.8%, 8.2%, 5.3%였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2013년 80.9%까지 증가 이후 줄곧 82% 내외의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 등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 및 요양 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수요확대가 인력수요의 증가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판단했다. 2015년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중 78.1%가 여성 이었으며, 2013년 77.3%로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직업환경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18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진단검사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88명에서 2014년에는 248명으로 160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5.2% > 개원 18.1% > 전공의 4.0% > 의과대학 2.8% > 보건소 2.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7.1%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20.0%p 증가 △의과대학은 4.0%p 감소 △전공의는 1.7%p 감소 △보건소는 2.4%p 증가했다.◆직업병보다 업무관련성 질환이 더 큰 건강문제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지난 1988년 8월 23일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차철환 교수 등 34명의 발기로 대한산업의학회로 출범했다.차철환 교수가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회칙(안)이 통과된 후 전형위원 이승한, 문영한, 윤덕로, 황인담, 차철환의 투표결과 회장 이승한, 부회장
양만규 성 바오로병원 의료원장 부인상*2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23일8시, *(02)2258-5940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2월 20일(일) 서초동에 소재한 한일바둑에서 3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의사명인전 회원친선 바둑대회(이하 의사명인전)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 ‘의사명인전’은 최승일 섭외이사의 사회로 김숙희 회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김찬우 지도사범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경기방식은 A조, B조 모두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기량을 맘껏 뽐냈다.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의사명인전에 참가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참가하신 모든 회원이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대국결과 명인전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조현호 회원(노원구 중계윌내과의원), 준우승은 이광열 회원, 3위는 이종은 회원(경기평택 평택사랑외과의원), 명인전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 강태경 회원(경기수원 신영통삼성내과의원), 준우승에 유건 회원(중구 유건내과의원), 3위는 최대영 회원이 차지했다.
대한평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 등 회무에서 실기하고 있다며 불신임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추진하고 있다.21일 대한평의사회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제안서’를 통해 현재의 상황은 의료계 최대의 사안인 원격의료 확대 전격 실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 허용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수많은 회원들이 직무유기, 절망 회무를 보여 온 추무진 회장에 대한 탄핵을 대의원들에게 간곡히 청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동욱 평의사회 공동대표는 “추무진 회장 회무 1년6개월 동안 절망회무, 무추진 회무, 역추진 회무로 인하여 회원들의 민심이반은 점점 심해지고 회비 납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런 회무가 추회장 남은 회기 향후 2년간 더 반복되는 것이 추회장 개인을 위해서도 11만 회원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이번 임총 소집은 의협 중앙대의원 이동욱, 은상용, 권윤정, 안광무, 이정근 등이 추진 중이다.이들은 뜻을 같이 하는 대의원은 ‘임총소집요구서’(사진)에 서명하여 팩스(031-595-8790)으로 보내면 된다.추무진 회장 불신임 사유서에서는 그 근거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원격의료 관련 모든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는 지난 20일 회의를 통해 제2기 비대위 위원들을 공식적으로 위촉하고, 의료계의 강력한 여망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을 비롯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비대위는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비대위는 국민의 건강과 올바른 의료체계를 뒤흔들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거부하고, 흔들림 없이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 저지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제2기 비대위는 상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로 구분하고, 상임위원회는 18인, 자문위원회는 23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비대위는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나가면서, 자문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계 의견수렴과 대정부 전략전술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논의결과 비대위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과 원격의료를 필두로 하는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이 계속 추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황열’ 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황열은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20%에 이르지만 백신을 접종하면 거의 100%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남미 등 43개국이 황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늦어도 해당 국가 여행 10일 전에 백신을 접종하고 입국 시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기존에는 전국 13개 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등 3개 병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해 불편이 야기돼 왔으나 이번에 이대목동병원이 질병관리본부와 협약을 맺고 황열백신 공인예방접종 기관으로 승인되어 황열 예방접종이 가능해진 것. 최희정 감염내과 교수는 “3~6일의 잠복기를 가지는 황열은 발열, 오한, 전신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증상이 생긴 후 7~10일 사이에 쇼크와 혼수로 사망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면서 “유행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반드시 접종해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는 해외여행자클리닉을 운영해 해외여행 시 필요한 국가별 주의사항 및 응급조치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