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독(회장 김영진)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제 8회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당발걸음’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걷기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한독의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 100억 매출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T.E.N by T.E.N 캠페인’ 기금을 더해 총 150명의 수혜자를 선정한다. ‘T.E.N by T.E.N 캠페인’은 의료진이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면 한독이 메시지 1건당 5,000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행사로 지난 8월 한달 동안 진행했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 본인,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친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11월 20일까지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에 응모하거나 우편(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지난해 당뇨발로 힘들어하는 어머니
청년 실업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다국가 임상시험과 해외법인 설립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 등 제약산업 전반의 현황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016년 제약산업 데이터북’을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데이터북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산업진흥원, 금융감독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산업 정보를 토대로 △제약산업 일반 △연구개발·허가 △생산실적 △보험등재 및 유통 △제약기업 경영 △글로벌 △보건통계 일반 △제약산업의 가치 등 8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제약기업 인력 10만명 육박…일자리 창출 적극 기여 5년전만해도 7만여명에 머물던 제약기업 종사인력이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문제가 심화되고 있지만 제약업계는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리며 일자리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북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22곳 7만 4477명이던 제약기업 종사인력은 2015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임신부 외래 본인부담률 인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4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감염예방·환자 안전 관련 수가 신설, 임신부·조산아 외래 본인 부담률 인하, 재가치료에 필요한 소모품에 대한 건보지원 확대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산부인과를 이용하는 임신부는 외래진료 본인 부담률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60%에서 40%, 종합병원은 50%에서 30%, 병원급은 40%에서 20%, 의원급은 30%에서 10%로 낮아진다. 산전 진찰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초음파검사를 비롯하여, 그 외 고비용이 소요되는 기형아 검사 및 풍진 바이러스 등 필수 산전진찰 검사 비용이 경감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직선제 산의회는 “시행 되자마자 우리 의사회가 지적한 임신부 본인부담금 문제와 초음파 급여 횟수 제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결국 급여화 시행 한 달이 지나자마자 11월 4일 본인 부담금의 하향조정으로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우리 의사회의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선제 산의회는 “저출산 시대에 모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가장 우선해야 함에도 불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선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예방접종률 향상(“암예방 동행”)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아래 별첨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사업개요 및 주요 통계 등) 최근 보건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2015년 5만5천명)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한해 3,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15년 기준 967명,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진료인원은 병원 방문 시 주상병명이 자궁경부암(C53, D06)으로 기재된 인원으로 ‘암 등록 통계’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진료인원(5만5천명)의 대부분(2015년 96.1%)은 30대 이상이지만 30대 미만 진료인원도 매년 약 2천명 이상(2,209명)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은 약 7.0%(’15년 기준)로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20‧30대 여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이광원 기술실장이 환자의 권익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년 제19회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19th ISRRT World Congress, ISRRT 2016)’에서 이광원 기술실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광원 기술실장은 2014년 대한방사선사협회 사업이사에 취임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방사선사 국가시험으로 도약하는 데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보건의료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환자의 권익과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세계방사선사협회(ISRRT)는 1959년 영국을 비롯한 24개 국가의 협회 및 학회가 모여 출범한 세계방사선사기구로, 현재 85개 국가가 가입돼 있다. 2년에 한번 씩 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ISRRT 대회에는 전세계 60개국에서 2,000여 명의 국내외 방사선사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수술포, 1회용 안전주사기 등에 대한 보상 및 내시경 세척·소독료 등에 대한 수가를 개선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 4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건정심은 또 임신부‧조산아의 외래 본인부담률을 대폭 인하한다. 임신부는 상급종합의 경우 60%에서 40%로, 종합은 50%에서 30%로, 병원은 40%에서 20%로, 의원은 30%에서 10%로 인하한다. 조산아는 재태기간 37주 미만 출생아 2,500g 이하 저체중출생아에 대해 3세까지 10% 적용(기존은 성인 외래 본인부담률의 70% 부담) 한다.건정심은 또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따른 유전자 검사 급여전환, 심장질환 교육·상담료 신설 등 급여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자가도뇨카테터, 산소발생기 등 재가치료에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치료재료 보상, 내시경 세척‧소독료 신설 건정심은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 향상에 효과가 있으나 지금까지 별도 비용을 인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사용이 어려웠던 치료재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항암치료 비용감당 능력 및 비급여 항암제 비용 부담 등 ‘경제적 요인’이며, 환자들이 정부의 암 보장성 정책 및 제도 관련 의견 반영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 이하 암보협)’은 4일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암환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암보협은 “암 환자가 치료 중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아는 것이 환자와 의사 협력의 첫 걸음이라는 취지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환자 목소리를 정량화한 이번 조사결과가 환자 중심의 치료환경 마련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환자들의 목소리와 의료계의 연구를 접목해 암환자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상암학회 자문위원 정현철 교수(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종양내과)는 ‘KCCA의 걸어온 길과 현재, 나아갈 길’ 발표에서 ‘환자 중심’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발족된 협력기구인 암보협의 취지 및 활동, 그리고 향후 미래 비젼 등을 발표했다. 지난 5월 발족식에서 암보협은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 백서를 발표하고, 경제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판매를 개시한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 호흡기, 소화기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3분기 출시한 성감염증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와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환율 하락으로 인한 환평가 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가량 감소했으나, 최근 환율이 상승하면서 4분기에는 평가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며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폭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매분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올플렉스 성감염증 신제품 2종이 출시된 점도 하반기 매출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라젠(대표이사 문은상)이 국내에서 펙사벡의 임상 3상 첫 환자를 등록했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등록됨으로써 한국은 신라젠이 진행하는 간암 대상 펙사벡 글로벌 임상 3상에서 뉴질랜드, 미국, 대만, 태국에 이어 다섯번째 환자 등록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세브란스 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임상 3상 참여가 가능한 상황이다. 신라젠은 2015년 4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고 전 세계 20여 개국, 600여 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해 올해 1월에 뉴질랜드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 현재까지 5개국에서 39명의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임상 3상 개시 승인을 획득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등을 포함하여 총 11개국이다. 문은상 대표이사는 “국내 간암 환자와 가족분들이 펙사벡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국내 환자 등록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국내에서 순조롭게 임상시험을 진행해 펙사벡이 조속히 시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라젠은 지난 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를 20명에서 25명으로 늘리는 의협 정관을 보건복지부가 최근 승인했다. 3일 의협 등에 따르면 이번주초 복지부가 수정 승인된 의협 정관을 우편으로 의협에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상임이사를 20명에서 25명으로 5명을 늘리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운영규정도 총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임이사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은 최근 6년간 계속 상정됐으나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됐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의원들이 ‘집행부가 할 일이 많다’며 지난 4월24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적극 지지해 준데 이어 이번에 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진화되는 과정에서 의사의 기득권이 도전 받는 등 시대 상황이 변하면서 의협이 국회 정부 대외활동 분야에서 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의협은 변협과 우리나라 직능을 대표하는 양대 축이다. 의협이라는 큰 단체에 의사들 중 누가 상임이사가 될 것인가도 관심 사항이다. 추무진 회장은 추천도 받고, 의뢰도 해서 결정하겠다는 복안이다. 추무진 회장은 “아직은 의견을 좀 더 들어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혼자만 할 수 없고, 부탁을 해놓고 있다. 5인을 한꺼번에 아니면 단계적으로 할지도 생각 중이다. 지난번 특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소아치과 이한이 전공의가 유아기 우식증과 우식예방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3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소아치과 이한이(레지던트 1년) 전공의가 지난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소아치과학회 2016 추계학술대회’에서 유아기 우식증과 우식 예방에 대한 학령전기 어린이 부모의 지식과 태도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유아기 우식증에 대해 보호자들이 가지는 지식과 이러한 지식에 대한 습득경로를 조사,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보호자가 치과 의료진으로 부터 지식 및 정보를 얻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이 전공의는 2007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구강검진으로 인해 치과 내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치과에 조기 내원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공의는 이밖에도 이번 발표에서 자녀의 구강건강에 대한 부모의 지식수준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3일(목) 7시, 병원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9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한원곤 성균관의과대학 교수(전 강북삼성병원장)에게 기획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10월 20일 제8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한원곤 성균관의과대학 교수에게 개인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기획위원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는 병협 회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것이다. 한원곤 기획위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병원협회 기획이사,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원곤 기획위원장은 2018년 5월 11일까지 병원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독(회장 김영진)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11월 11일에 진행하는 ‘혼술 말고 박나래랑 놀자’ 행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혼술 말고 박나래랑 놀자’는 평소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 남녀 20명을 초대해 레디큐 광고 모델인 박나래와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행사다. 행사는 박나래가 자신의 집을 바(Bar)처럼 꾸미고 지인들을 초청해 유명해진 ‘나래바’ 분위기로 연출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혼술 경험담을 공유하는 ‘나만의 혼술 사연 토크’, 박나래의 폭탄주 제조법과 혼자서도 재미있게 술 마시는 방법을 알려주는 ‘혼술 강의’ 등 박나래가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6일까지 레디큐 페이스북(www.facebook.com/RUreadyQ)에 나만의 혼술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파티 참가자 전원에게는 레디큐 드링크와 레디큐-츄 각각 1박스를 증정하며 휴대용 음주측정기,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최근 레디큐 누적 판매량 600만병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차원에서 레디큐 광고 모델인 박나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에 대한 분석 현황이 담긴 ‘2015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4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 및 국가통계포탈(www.kosis.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5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52조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1%(3조 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공급보고 제도 실시 후 처음으로 의약품 유통금액이 50조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의약품 유통금액 중 도매상이 28조 40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5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사 17조 9000억원(34.1%), 수입사 6조 2000억원(11.8%)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의약품 유통금액 중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21조 6000억원)은 전년도 대비 1조 1000억원(5.1%) 증가했으며, 그 중 급여의약품이 17조 9000억원으로 82.8%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약국이 13조 6000억원으로 62.9%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4조 8000억원(2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신경과 서만욱 교수가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서만욱 교수가 지난 10월 21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6차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서 교수는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지에 ‘본태성 진전에서 시각의 영향’ 등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만욱 교수는 제33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2015-2016), 제11대 대한치매학회회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중앙대 융합공학부) 연구팀이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을 선택적,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과 미래부 신진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10월 1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이 중공업발달과 화학약품의 사용 등으로 구리이온 농도가 하천 또는 토양에서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나 그 동안 구리이온을 쉽게 검출하는 방법이 없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종이 기반 키트는 왁스프린팅 기술을 통하여 96 개의 well을 만들어 한번에 96개의 샘플을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왁스 잉크의 소수성 부분이 형광 실리콘 나노입자를 안정하게 둘러싸게 하여 흘러내리지 않게 하고 구획을 나누게 한다. 미량의 형광실리콘 나노입자를 도포 할 수 있는 지지체 역할을 하게 한다. 이렇게 제작된 형광 실리콘 나노입자가 도포된 종이키트는 자외선을 조사해 적색형광의 유무 또는 진하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Tadalafil ODF)을 베트남 제약사인 Deka사와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MG제약은 베트남 DEKA사와 2018년부터 5년간 76만 달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제대로필 20mg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제품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수출을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매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은 현재 CMG제약의 대표품목이다.이미 올해 홍콩/마카오와 160만달러, 대만과 8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제품 디자인과 효능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 현재 필리핀 1위 제약사인 United Laboratories와도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United Laboratories는 매출액이 1조로 필리핀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B형간염 치료제인 ‘씨엔테’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필리핀, 멕시코, 중동지역 등 18개국과 제대로필과 B형 간염치료제인 엔터카비어에 대해 활발하게 수출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CMG제약은 중국의 간 전문제약사인 Qing
서울대학교병원은 2일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기존의 2개의 약을 쓰는 방법보다, 새로운 신약이 더해진 3개의 약을 적용하는 것이 더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혁신적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라투무맙(Daratumumab)을 포함한, 제3제요법이 다발골수종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0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3상 임상연구의 결과로, 수많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중 논문저자로 등록된 연구자는 극소수로,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유일하다. 수백개의 기관이 참여한 일본에서도 단 1명만이 저자로 등재됐다. 연구팀은 항암 치료 후 재발하였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569명의 다발골수종 환자를 무작위로 두개의 집단으로 나누고, 283명에는 기존의 약물치료(2제요법)인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을, 나머지 286명에게는 2제요법에 다라투무맙을 더한 3제요법을 적용했다. 13.5개월 후, 질환의 진행이나 사망 비율을 살펴보니, 다라투무맙 3제요법군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한국거래소(김재준 위원장)와 공동으로 2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상장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행사는 국내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는데 있어 거래소의 지원프로그램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기존 상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상장현황과 관련해 코스닥 시장의 경우 전년도 기준 2002년 이후 상장기업 수는 122개 사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공모자금 역시 2조 100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업이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의 경우 2015년 4월 기술평가방식을 개편 이후 상장기업수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기술상장사는 15개사였지만, 기술평가제도 개편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상장사는 20개 기업에 이른다. 특히, 전체 기술상장 코스닥기업 33개 중 29개 기업이 바이오 기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하며 기술상장의 혜택이 바이오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
유유제약은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맞아 비타민C '유판씨팝 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판씨팝 블루베리 1정에는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손꼽히고 있다. 캐릭터를 이용한 친근한 패키지로 선물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공간에 자신의 마음을 써서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한편 유판씨팝 블루베리(120정, 20정)는 기존의 오렌지, 레몬, 딸기와 함께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판씨는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레몬맛 일색이던 기존 비타민C 시장에서 늘 차별화 된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 쉽게 기억되는 친근한 제품으로 육성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