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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20일, *(02)3410-6920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업데이트 우리나라 이상지질혈증의 역학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지난 2013년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국내 이상지질혈증 관련 통계자료를 ‘Dyslipidemia Fact Sheet in Korea 2015’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제3판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에 의거하여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은 LDL-C 160 mg/dl 이상 혹은 콜레스테롤 약물을 1달에 20일 이상 복용한 경우로, 고중성지방혈증은 TG 200 mg/dl 이상, 그리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HDL-C 40 mg/dl 미만으로 하였고, 3가지 중 1가지라도 포함되거나 기존에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된 경우 이상지질혈증으로 정의하였다. 이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인 47.8%가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성별에 따른 유병률은 각각 남자는 57.6%, 여자는 38.3%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 50대가 되면 30대보다 6배가 급증하여 3명 중 1명이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남성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서
일동후디스가 11월 20일, 세계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방법은 일동후디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이벤트 페이지에 안내된 URL(https://goo.gl/forms/op7Qj0YK5quwoPwl1)을 통해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와 선물을 보내고 싶은 유치원(어린이집) 이름 및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당첨자가 입력한 유치원(어린이집)에는 일동후디스의 초유우유, 그릭요거트 등 건강한 유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초유넣은우유’는 1A등급 이상의 원유에 63℃의 저온살균으로 일동후디스의 특허공법인 DT(Double deoderization Technology)공법을 적용했고, 초유 건강 노하우를 담았다. 국내 최초 그릭요거트인 ‘후디스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개별발효 방식으로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신선한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시켰다.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 영양과 1500억 마리의 생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고, 쉽게 흐르는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의료계와 환자단체가 정부에 항암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급여 확대와 등재 기간 단축 등을 국회토론회에서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경제적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우리나라는 선별등재제도 체계이기 때문에 등재 기간이 늦은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항암 신약의 임상적 유용성과 재원 부담 문제로 급여 확대에 난색을 표했다. 대한암학회가 주최하고 성일종 의원실에서 주관한 ‘암 환자의 그 가족의 경제적 고통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했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암학회 오승택 부회장은 국내 암환자의 경제적 고통 실태를 발표하고 항암신약 등재 기간 단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고통 주요 원인으로 ▲항암 신약의 접근성 제한으로 인한 비급여 의약품 사용에 따른 비용 ▲치료제로서의 검증이 부족한 보완, 대체·민간 요법과 같은 비과학적 요법에 지불되는 비용 ▲암 환자 간병 등으로 초래되는 노동손실비용 등 사회적 손실 등을 꼽았다. 오 부회장은 “2009년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간암 환자는 평균 6
*17일, *빈소 원광대병원, *발인 11월20일, *(063)855-1734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송파갑·보건복지위원)이 대표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대안으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주사기 재사용 등에 따른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로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박인숙 의원이 지난 9월 23일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C형간염 및 2종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VRSA, CRE)을 기존, 지정 감염병에서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구분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은 5년마다 내성균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이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에게 필요한 자료제출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가 내성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고시로 지정돼 있는 인플루엔자를 법 제24조제1항에 따른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추가하도록 명시함에 따라 특히 소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어린이 건강 보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출신인 박 의원은 “법 개정으로 C형 간염의 신속한 발견과 조기대응을 비롯한 감시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17일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6년여가 된 10월 말 현재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 전국적으로 1647개소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의료기관은 환자의 안전을 담보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정부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며, 2011년 인증제 도입 초기 85개소에 비해 무려 20여배나 증가했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이 지속적·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상황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의료기관 평가제도에 대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돼, 병원 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제도로 안착해 꾸준히 확산 중이다. 현재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병원에 대한 자율인증과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한 의무인증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인증기준 등을 개선해 나가면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요구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은 4년간 유효하며 2010년부터 도입된 급성기병원 인증제는 2014년으로 1주기가 끝나 현재 2주기가 진행 중이고, 2013년부터 도입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16일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외국의료진을 대상으로 통산 30번째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수술 시연)를 마쳤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윤택림 병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매년 3~4회씩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30여개국에서 400여명의 의료진이 참관했다. 특히 윤택림 병원장의 특허 수술법이 국제적으로 알려져 아시아권은 물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멕시코·수단 등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의사들도 찾아와 수술법을 배워갔으며, 지금도 참관신청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시행된 이번 시연에는 중국·인도·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틀간 두부위 최소 침습법을 비롯한 다양한 수술법을 지켜봤으며, 둘째 날 마지막 시연이 끝났을 땐 뜨거운 박수로 윤택림 병원장의 시연에 답했다. 이번 시연에 참여한 인도 구루 나나크 기독교병원의 사후라브 코힐 박사는 “각종 국제학회에서 영상으로만 봤던 윤택림 병원장의 수술법을 이렇게 직접 가까운 곳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다” 면서 “이번에 배우게 된 수술법을 고국의 고관절 질환자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다른 의
가천문화재단(이사장 ․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심청효행대상에서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으로 박유영(17세, 전남 완도, 완도수산고 2년)양을, 강유경(15세, 충남 예산, 대흥중 3년)양과 이솔지(20세, 충북 제천, 감리교신학대 1년)양은 본상에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상에는 김별이(23세, 서울, 서울디지털대 3년), 김소연(14세, 경기 오산, 오산중 3년), 박하늘(16세, 충남 보령, 장항고 1년), 우한나(21세, 경기 안성, 안양대 1년), 유아민(17세, 인천, 신명여고 2년), 이민선(21세, 경기 여주, 한양대 3년), 이은아(16세, 서울, 홍익사대부속여고 1년) 등 7명을 확정했다. ‘다문화효부상’ 부문에는 김수안(30세, 강원 철원, 베트남)씨가 대상에, 빈윤정(32세, 경남 거창, 베트남), 오경애(32세, 경기 성남, 중국)씨가 본상에 선정되었다.‘다문화도우미상’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전북 전주)가 대상에, (사)함께하는 공동체(강원 원주), (사)함께하는 사랑밭 경인사업본부(인천), 는 본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18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금), 오후
애브비는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8주 치료 연구에서 높은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6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7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에서, 연구 초기의 바이러스 수치와 상관 없이 치료 종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SVR12)에 97.5%가 도달했다. 바이러스학적 치료 실패는 1%였다. 데이터는 애브비의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 내 등록 연구 중 처음 발표된 것이다. 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기존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유전자형 1형-6형) C형 간염의 바이러스적 완치* 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설계되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애브비가 발표한 연구 결과는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 8주간 1일1회 투여, 범 유전자형 치료제 제공에 보다 가까이 다가갔음을 보여준다. 이번 등록 연구 프로그램이 거의 완료
강동경희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강진선 파트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11회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진선 파트장은 20여 년 동안 신생아 및 신생아중환자를 돌봐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숙아의 건강증진 및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진선 파트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미숙아를 돌보는 일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생아 및 미숙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모유수유에 아기와 엄마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파트장은 현재 병원신생아간호사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생아중환자간호, 고위험 신생아 퇴원교육 지침서 등 신생아 관련 저서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발표된 2016년 의약품 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SK는 특히 연구개발(RD), 가격책정, 의약품 제조 및 배포, 제품 기부 등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의약품 접근성 지수는 세계 상위 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 노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7개 영역에 걸쳐 개별 회사의 성과를 측정한다. GSK는 명확한 의약품 접근성 전략과 회사 전사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회 1위를 기록했다. 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은 “이번 평가는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GSK의 지난 10여 년 간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며 GSK 및 협력사의 모든 직원이 매일 혁신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연구, 개발,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최빈국의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갖게 되고 더 많은 환자들이 HIV, 천식 등의 치료제를 공급 받으며 의약품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에까지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GSK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11월 17일(목)~18일(금) 양일 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계·의료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지자체,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 등 약 1,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감염병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감염병 관련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시 간 프 로 그 램 11. 17.(목) : 1일차 13:00~14:00 ○ 참가자 등록 제Ⅰ부 유공자 표창 및 기조강연 14:00~14:10 ○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14:10~14:50 ○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전수 : 보건복지부장관) 14:50~15:00 ○ 개회사 : 보건복지부장관 15:00~15:10 ○ 환영사 : 강원도 경제부지사 15:10~15:20 ○ 축 사 : 평창군수 15:20~15:50 ○ 기조강연 : 질병관리본부장 15:50~16:20 coffee break 및 이동 제Ⅱ부 주요감염병 이슈토의 16:20~18:20 ○ 종합학술대회 Ⅰ (세션 1~4) 1)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전략 2)의료기관 C형간염 집단발생과 대응 3)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퇴치 4)해
수많은 수험생들을 긴장으로 몰아넣던 수능이 끝났다. 시험에 대한 불안감과 연이은 밤샘 공부 등 오랜 기간 심신을 짓누르던 짐을 벗어 던진 수험생들은 해방감을 만끽하기에 정신없다. 그러나 팽팽하던 긴장이 한 순간에 풀린 수험생들은 급작스레 맞게 된 환경의 변화 때문에 자칫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수능 때문에 그동안 소홀했던 수험생들의 체력과 심신의 건강관리법을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화 교수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목표 잃은 허탈감, 우울감 등에 심리 안정 필요대학입시에 매달려 청춘의 대부분을 정신없이 보낸 우리나라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고 나면 시험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감 못지않게 정서적 불안과 허탈감에 빠질 수가 있다. 특히 시험결과, 진학문제 등에 대한 걱정과 갑작스런 생활패턴의 변화로 불안감, 정서적 혼란, 공허함, 일시적인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정신건강의학과 이창화 교수는 “수능을 기점으로 끝난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로 인지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런 경우에는 우선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또한 허탈감 등 정서적 변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10월 4일(화)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1월 15일(화)로 종료됨에 따라, 16일(수)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으로 미접종 어르신은 11월안에 접종을 서두르실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11월16일 이후 보건소로 지역 무료접종 기관을 일원화할 예정이지만, 지역사정에 따라 지정의료기관 위탁접종 기간을 연장(11월30일까지)하는 경우도 일부 있어 관할보건소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백신이 소진되는 병의원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만65세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 받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주의 수준은 아니지만,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12월 이후 감염환자가 늘어난다. 본격적인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들은 11월 안에 예방접종 완료가
대학생 오 모씨(23, 서울 강동구)는 최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주 2회 등산을 다녔다. 그러다 무릎 쪽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조기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무릎 통증의 원인이 무리한 등산이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를 진단한 병원장은 그녀의 식습관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식습관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를 하는 것도 관절염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했다. 40-50대부터 생기는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여겼던 퇴행성관절염이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2015년 국내 관절염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대 환자 수는 10년간 32%, 30대 환자 수는 22%나 늘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통증이 오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퇴행성관절염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잘못된 식습관도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단짠(달고 짠 음식)’ 열풍에 의해 나트륨과 당분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이 퇴행성관절염 발병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것. 강동구정형외과 올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오는 25일까지 신입 및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안과사업분야 기술영업, 마케팅, 영업지원, 서비스, CRA ▲에스테틱사업분야 국내서비스, 해외서비스, 마케팅, 해외영업 ▲RD분야 전력전자, 응용프로그램, 제어, 품질시스템관리다. 입사지원서는 25일까지 온라인(www.lutronic.com/recruit2016)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전형 순이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우리는 내년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며 “창조적인 의료기술로 인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수 있을 인재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뛰어난 실력은 꾸준한 노력 끝에 찾아오는 것”이라며 “끈기와 인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할 열정이 있다면 우리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2006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기준 7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피부∙성형 치료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분야 세계 10대 기업으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는 제약산업은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은 환경변화를 겪어 왔다.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제약산업 발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에 상장된 65개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해 봤다. [편집자 주] 상장 제약사들은 외형에서는 결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영업이익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지속적인 RD 투자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가증권 및 코스닥에 상장된 65개 제약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11조27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10조2495억원 대비 9.97%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991억원으로 전년동기 9819억원보다 1.7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8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85억원 대비 15.87%가 증가했다.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한양행과 녹십자, 한미약품의 실적을 비교해 보면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두자리수 외형성장을 보인 반면 한미약품은 역성장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대표 제품 ‘홈타민진셍’의 베트남 현지 재등록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고객 사은행사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베트남 현지 파트너인 BIONAM은 지난 12일 오후 7시 베트남 하노이의 메리어트 호텔(JW Marriott Hanoi)에서 고객 사은행사와 홈타민 장학금(Homtamin Scholarship) 수여식을 열고 현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에는 하노이 대사관 허송무 식약관을 비롯해 베트남 북부의 거래처 15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홈타민진셍의 제품 재등록을 축하하고 20년 동안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홈타민 장학금은 하노이대 의·약대생들 40명, 호치민대 의·약·음대생들 60명, 그리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현지 법인공장이 있는 빈즈엉(Binh Duong)성의 빈즈엉 중·고등학교 학생 50명 등 총 160여명에게 지급됐다. 총 규모는 5억동(한화 약 2500만원)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홈타민 장학금’ 수여식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BIONAM이 베트남 현지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최근에는 장학금 수여대상에 Ton Duc Th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부평구에 위치한 육군 8377부대 내에 새로 준비된 닥터헬기 계류장을 마련하고,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월 3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 육군8377부대(대대장 최성욱), 헬리코리아(대표이사 최병선)와 닥터헬기의 군부대 계류를 위한 사용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인천시와 함께 중증외상환자, 심근경색, 심정지,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도입 이후 계류장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김포공항을 이용해 오다가,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의 협조로 8377부대 육상헬기장을 사용하는데 협의했다. 김포에서 부평으로 계류장이 옮겨지면 응급환자 출동 요청 후 헬기가 병원 옥상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15~20분에서 10분 정도가 단축된다. 닥터헬기는 기존 항공사와 국립중앙의료원의 계약이 다음달말로 끝나고 내년 1월부터는 ㈜헬리코리아 소속 신형 닥터헬기 AW-169(기존 EC-135보다 이륙중량이 약 1톤 증가)로 변경됨에 따라서 다음 달부터 신형 닥터헬기 AW-169가 새로운 기지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