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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RTI-111’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4월 20일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식약처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RTI-111’는 코카엽추출물인 엑고닌과 구조가 유사하며, 심박수 증가 및 기관지 확장 등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은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5-MAPB' 등 29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 만료 등에 따라 4월 20일 재지정·예고했다. 이번에 재지정되는 '5-MAPB' 등 29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암페타민 계열 21개, 피페라진 계열 2개, 트립타민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케타민 계열 1개, 기타 3개이다. 임시마약류로 신규·재지정된 물질은 신규·재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을,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에는 무기 또는
서울대병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지방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임을 새롭게 밝혔다.21일 서울학교대병원에 따르면 김진주·김동희·최영민 교수팀이 비만이 아닌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를 검사 분석한 결과 혈액속의 높은 남성호르몬은 지방간 위험도를 2배 가량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여성 중에는 의외로 월경 주기가 수개월에 한 번일 정도로 불규칙한 여성들이 많은데, 가장 흔한 원인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흔한 내분비질환으로 폐경 전 여성의 약 12-20%라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단순 산부인과 질환으로 봤으나,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상승이 월경 장애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대사질환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 동반 비율도 높으며, 비만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킨다. 비알코올성지방간과 다낭성난소증후군 모두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의 공통 위험요소가 있어, 두 질환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를 방문한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정상여성 중 비만하지 않은(BMI; 25 미만) 여성 총 1,167명에게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병원인 부문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를 비롯한 5명이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은 4월 20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에서 ‘병원신문 창간 31주년 기념식 및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상일 병원협회 보험이사(H+양지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인숙·전혜숙 국회의원과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추무진 의협회장,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이상석 글로벌바이오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봉옥 여자의사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의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맞아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 병원계를 대표하는 뜻 깊은 상으로 자리매김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의 CEO부문 수상자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그리고 병원인 부문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병원협회는 이날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가 온라인 서포터즈 ‘후디스타즈 4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7일(수)까지로, 총 100명(트렌드스타즈 50명, 맘스타즈 50명)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 접속해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23일(화)이다. ‘후디스타즈’는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각자의 블로그, SNS 등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동후디스의 온라인 서포터즈이다. ‘트렌드스타즈’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일동후디스 제품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열정 가득한 20~49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맘스타즈’는 6개월 이상 4세 이하의 아이가 있는 20~49세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일동후디스 제품과 함께 한 육아생활을 SNS로 소통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후디스타즈’로 선정되면 월 1회씩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활동 미션 달성시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후디스몰(www.foodismall.com) 마일리지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미션에 따라 트렌드스타즈는 포켓몬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등 일반식을 체험하고,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7년 제99회 세계내분비학회 (ENDO, Endocrine Society)에서 'AG-B1512 (지속형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 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의 손상이나 발달 장애로 인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다. 시판되고 있는 1세대 성장호르몬 치료제는 주사제를 매일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투여주기를 늘린 지속형 제제에 대한 개발 요구가 매우 크다. 이번 AG-B1512 동물실험 결과 발표에는, 1세대 성장호르몬 제품 대비 반감기가 20~40배까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성장호르몬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하는 지표(surrogate marker)인 IGF-1 (human insulin-like growth factor-1)의 수준이 단회 투여 후 20일까지 유지되는 시험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동물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임상시험에서 월 1회 혹은 2회 투여만으로도 매일 투여하는 형태의 1세대 성장호르몬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로봇 수술 도입 3년 4개월만에 700례를 돌파, 4월 20일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 등 원내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로봇수술센터장 진형민 교수 등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13년 12월 11일 첫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후 6개월만에 100례, 11개월만에 200례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그동안 환자들이 진단 후 수술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간의 깊은 신뢰를 위해 치료 과정과 경과 등에 대해서 교수진이 환자와 밀착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애써왔다. 이러한 로봇수술센터의 높은 성과는 복강경 수술 분야에 있어 세계를 선도, 축적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이 밑바탕이 되었으며, 더불어 환자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가 하나로 모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덕분이다.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제1회 국가생명윤리포럼이 4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주최하고 (재)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의 의료적 활용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윤리계, 정부 등 각 계 다양한 전문가 논의를 진행한다. 시 간 내 용 13:30~13:40(‘10) 개회사 (박상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축 사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실장) 13:40~15:00(‘80) (각 20분) 주제 발표 과학적 관점 인공지능의 의료적 활용 전망 및 한계 이예하(Vuno Korea 대표이사) 의학적 관점 인공지능의 의료적 활용 사례(왓슨) 이언(가천대길병원 정밀의료추진단장) 법학적 관점 인공지능의 의료적 활용과 법적·정책적 쟁점 윤혜선(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리·사회적 관점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계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회적 담론: 환자와 의사의 관계 변화 등 고인석(인하대학교 철학과 교수) 15:00~15:20(‘20) 휴식 15:20~16:50(‘90) (각 10분) 토 론 (좌장 : 국생위 부위원장) 과학계 김
보건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추가할 효능군을 소비자들에게 물어 본 결과 제산제 등 19개 품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6년도 연구용역에서 조사된 소비자 요구 추가 효능군은 ▲제산제, ▲화상연고, ▲항히스타민제, ▲지사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진경제, ▲수면제, ▲인공눈물, ▲우황청심환, ▲진해거담제, ▲정장제․변비약, ▲관장약, ▲멀미약, ▲외용 소독약, ▲소염제, ▲비타민‧미네랄 제제, ▲자양강장변질제, ▲외용지혈제 등 19개 효능군이다.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가 총 40개 제품을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추가를 희망하였고 40개 중 유사‧중복 제품을 묶어 정리한 결과 19개 효능군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최상은 교수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개선방안 검토를 위한 기초 연구’에서의 설문이다. 복지부는 설문결과를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안전상비의약품지정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에 위원회는 설문조사로 나타난 소비자 요구 효능군 19개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안전성 검토와 해외사례 조사 등을 실시하고, 신규 추가를 검토할 수 있는 효능군을 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하였다. 향후 구체적인 품목조정은 6월
심평원이 중소병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적정성 평가를 개발한다. 이를 의료질평가지원금과 연계, 종별 지원의 형평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중소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평가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중소병원에 대한 적정성 평가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폐렴, COPD 등 일부 항목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결과를 보이며 기관 간 편차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의료 질 향상 지원사업으로 연계되는 의료질평가지원금 수가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만 적용되고, 전문병원관리료와 전문병원의료질지원금 등 전문병원 수가는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만 국한돼 있다. 또 인센티브라 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의 경우는 의원급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질 향상 지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심평원은 “환자구성 등 기관별 진료내용이 다양하고 의료의 질 편차도 큰 중소병원에 대해 질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적정성 평가 지표개발과 질 관리의 필요성은 물론 질 평가 지원사업으로의 연계가 요구된다”며 “이에 중소병원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모형과 지표를 개발해 실현성 있는
내년 3월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공의의 투표권 확보 방안을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협 상임이사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회장 선거방법으로 기표소를 추가하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상정한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기표소 방식 추가의 목적은 전공의들의 회장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현행 선거관리규정 제42조 투표방법인 ▲전자투표 ▲우편투표 2가지 방법에 ▲기표소 투표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행부가 마련한 기표소 방식을 추가하는 선거관리규정개정안은 22일 열리는 법령 및 정관심의분과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23일 본회의 상정 여부를 정하게 된다. 상정이 정해지고 23일 본회의에 보고 후 통과되면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관리규정세칙에 기표소 투표를 위한 자세한 방법을 정하게 된다. 이후 내년 4월 40대 회장 선거 때부터 적용하게 된다. 당초 기표소 방법을 추가하게 된 배경은 전공의의 투표권을 바르게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난 3월5일 열린 의협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때 플로어 발언에서 전공의 투표권 보장을
*20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22일, *(02)3410-6903
박창균 중앙보훈병원 외과부장 장인상 * 20일, *빈소 전남대 화순병원, *발인 4월22일, *061)379-7433
2017년 1분기 골다공증 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 한국MSD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복합제 '포사맥스플러스디'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SERM) 제제 다케다의 '에비스타'와 화이자의 '비비안트'도 그 뒤를 바짝 따라잡으며 높은 원외처방액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정리한 결과, 한국MSD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복합제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올해 1분기 38억 8,6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에 비해 약 5% 하락한 수치이지만, 2월 영업 일수와 1분기 공휴일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한편, '에비스타'와 '비비안트'는 SERM 제제로 골질 개선을 통한 골강도 상승으로 골절 감소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폐경 후 여성에서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과거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많이 처방되었지만 까다로운 복용법과 낮은 복약 순응도로 최근에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제제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는 1분기 원외처방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
울산광역시 의사회(변태섭 회장)는 20일 울산교통방송 회의실에서 TBN울산교통방송(이영형본부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익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 공동 모금 활동 전개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하는 등 지역의 어려웃 이웃을 돕는 공익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는 ‘신종마약류’ 검출‧적발 등에 활용되는 표준물질 22종을 개발하여 검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마약류 단속기관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발된 표준물질 종류(21종)으로는 암페타민류 14종, 기타 7종, 합성대마류 1종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물질은 지난 2016년 법질서·안전 관계 장관회의에서 마련된 ‘마약류 범죄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신종마약류’를 검출하거나 단속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신종마약류’ 검출에 활용된다. 그동안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물질을 구입하는데 약 5∼6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등 적시에 표준품을 확보하여 국내 유입되는 ‘신종마약류’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처는 오는 2019년까지 ‘신종마약류’에 대한 표준물질을 약 60종까지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을 통한 신종마약류 표준물질을 단속기관에 적기 공급하여 마약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가 ‘세계 뇌수막염의 날 (World Meningitis Day, 4월 24일)’을 맞아 ‘뇌수막염 골든타임 24시간을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바로알기’ 미니 강의와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 빠른 진단이 어려워 백신 접종으로 감염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자녀들은 수막구균 뇌수막염 골든타임이 24시간임을 인지하고, 함께 포스터를 만들며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을 알리는 일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후 100일된 모자(母子)부터 유학 준비 중인 가족 등이 참여, 다양한 개성이 담긴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가 완성 · 전시됐다. 이번 행사의 초석이 된 세계 뇌수막염의 날은 세계 뇌수막염 연합기구인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간호대학이 20일 오후 2시 대전캠퍼스 지천홀에서 ‘제 2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이사장, 조우현 총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간호학과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65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미래 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박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환자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을 밝힌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면서, “헌신과 봉사, 희생이라는 덕목으로 어둠을 밝혀 여러분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빛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우현 총장은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배움을 향해 불태웠던 열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16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응시,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국민의 ▲47.7%는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23.9%는 보험 혜택을 축소하더라도 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20.4%는 지금이 좋고 변경이 필요 없다고 응답하였다. 20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국민의 보건의료 분야 각종 정책의 필요 수준과 해결 우선순위 인식에 관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을 원하는 응답자들에게 어느 정도 건강보험료를 추가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결과는 ▲현재 납부 금액의 최대 10~20%를 추가로 지불할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 금액의 18.7%로 나타났다. 응답자특성별로 살펴보면, ▲연령별로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건강보험제도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의료보장 혜택 강화 시, 우선 혜택 분야로는 ▲암, 뇌졸중 등 중증질환 보장 강화가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0일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금연프로그램은 1,900여명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고, 현재 병원이 순천향대의대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금연캠프를 병원 교직원으로 확대했다. 금연캠프는 6개월 과정의 집중치료형·맞춤형 금연전문프로그램이다. 개인별 심리상담, 무료 건강검진, 약물치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유지와 금연 성공을 돕는다. 직장인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1박2일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4박5일 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도 운영한다. 수료자들도 6개월 간 사후관리를 받는다.병원은 이번에 실시하는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금연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병원’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금연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병원은 19일 오후 본관1층 로비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캠프 홍보를 위해 열린 캠페인에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현장을 지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12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금연캠프 참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캠페인 참여를 통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가 울산대학교병원에 병원발전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성도 교수는 1997년 울산대학교병원 부임 이후 무릎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명성을 높이며 이후 정형외과 과장, 관전센터 소장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울산지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을 엮임했다. 연평균 436례의 수술을 시행하며 99년부터 2017년까지 8,090례 수술을 집도하며 지역 정형외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조성도 교수는 퇴임을 앞두고 그간 병원에게 받은 고마움에 대해 성의를 표하고 울산대학교 부속병원 전환과 함께 병원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고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조성도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거점 병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울산대학교병원 의학연구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병원의 장기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교육분야 ▲연구분야 ▲병원발전분야 ▲불우환자지원분야 4가지 분야에 대해 후원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