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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과로와 음주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침묵의 장기라 불리며 우리 몸의 화학공장으로 해독 기능까지 가진 간 건강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간 건강을 해치는 것은 음주는 물론 과로, 음식, 성생활 등 개인위생이다. 이중에서 만성 간염은 간세포가 망가지는 간경변증을 유발하여 간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환자 수는 161만 명으로 국민 31명중 1명꼴로 암환자가 흔한 시대가 됐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10명당 1명이 암유병자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암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2015년도에만 암 발생은 21만4천701명이다. 이중 간암은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5년 생존율은 33.6%에 불과해 폐암(26.7%), 췌장암(10.8%)과 더불어 나쁜 편이다. 대한간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간암원인은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 ▲알코올성 및 기타 만성질환 ▲간경변증 등이다. 예방은 B형간염예방접종을 하고 C형간염바이러스는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방어하는 것이 최고 있다. 주로 혈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위한 '환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의 핵심친절리더들이 주축이 돼 개최한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잠시나마 투병의 아픔을 잊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된 것이다. 다과 행사, 피아노 연주 및 합창 공연, 새해 소망 트리 만들기, 원장산타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원장 산타로 깜짝 변신한 은백린 병원장이 행사에 동참하여 내원객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의 백미였던 핵심친절리더들의 연주와 합창 공연에서는 피아노와 기타 연주, 팝송 및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병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신관 1층 로비에서 (재)KBS교향악단이 주관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후원하는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암병원 9층 회의실에서 체외진단 전문기업 (주)딕스젠과 원활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흥만 센터장, 이민영 실장, 최찬진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딕스젠은 이진우 대표와 김정 이사, 진성아 박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향후 양 기관은 ▲국내 및 국외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MFDS·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ISO13485 등 국제 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및 사용 적합성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에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흥만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는 개발 기업들에 전주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이끌기 위해 기술평가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후보 물질인 EC-18(PLAG)이 23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로부터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 적응증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이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 신약후보물질 EC-18은 생체면역조절 작용기전을 가지는 신약후보 물질로 2015년 2월, 10월, 2016년 12월 세 차례에 걸쳐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단 (단장 묵현상) 지원과제로 선정돼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 완료 및 항암제에 의한 호중구감소증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17년 7월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로 FDA의 임상계획서 승인 이후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EC-18의 시판 허가 후 7년간 마케팅 독점권을 받고, 개발기간 동안 연구개발 및 인허가 관련 수수료와 세금 감면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에 대한 신속심사와 함께 임상2상 후 조건부 판매가 가능해졌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손기영 대표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김용석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보건의료정보표준 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용석 교수는 국내 ICTM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Traditional Medicine, 전통의학 국제 분류체계)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정보표준화를 이끌고 있다. 김용석 교수는 "보건의료정보표준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정보표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최도영, 김용석, 남동우 교수는 지난 11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개최한 WHO ICTM 사업 관련 회의에 참석해 표준용어를 활용한 질병 분류체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논의된 전통의학 챕터는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통의학 표준 용어를 활용한 병증 진단 분류 체계로 2018년에 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 3기(’18~’20) 상급종합병원으로 42개 기관을 지정 발표하고 1개 기관은 지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서 교부 및 지정평가 설명회를 오는 27(수) 15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래 별첨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 관련 Q&A 등) 이번에 지정된 42개 기관은 지난 5개월 여 간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 조사를 했다. 시설, 인력 및 장비 등 필수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와,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진료권역 지정기관명 * 가나다순 서울권 (13)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기 서북부권(4) 가톨릭대학교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지부장 정영준)가 26일 9시 30분 병원 대회의실에서 ‘2017 노사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26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최원준 병원장과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지난 8월 2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차례의 단체교섭과 8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다.병원은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진정성 있게 교섭에 임했으며, 이 결과 지난 15일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사항을 잠정 합의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결과 전체 조합원 821명 중 66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33표, 반대 34표로 최종 확정됐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처음 시행한 임금단체협약을 무분규로 자율합의 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 인상 △명절수당 인상 △정기휴가비 신설 △육아휴직수당 신설 △출산 장려금 지급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적치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체적으로 임금총액 9.6%인상이 이루어진
메르스 후속 대책 중 하나로 진행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확정이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 5월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발발한 메르스 사태 이후 후속 대책 중 하나로 2016년 1월15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현재까지 14여 차례 열렸다. 최근 들어서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확정’을 위해 적극 뛰고 있다. 금년 12월21일 내과계 개원단체와 학회, 22일 외과계 개원단체와 학회를 초청해서 설명회를 가졌다. 그리고 오는 29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고 한다. 보건복지부가 시동을 걸었고, 추무진 회장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그런데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 과정을 보면 대외비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지난 2016년 1월15일 처음으로 열린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첫회의에서 당시 정진엽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최우선 보건의료정책과제중 하나다.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과제가 실행력을 가지도록 법령 개정, 수가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 할 것이다.”라고 했었다. 당시에 보도자료를 내는 등 공개행정을
의료계가 연말 연초 문케어 저지와 의료전달체계 대응을 목적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국민의료보험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한 이후 첫 보장성 강화 고시를 지난 12월20일 발표하는 한편 의료계와 의정협의체를 진행하는 투트랙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의료계도 의정협의체에 임하면서 오는 1월2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키로 하는 등 투트랙으로 대응하고 있다. / 한편 문케어와 관련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초안도 의료계 반발로 보건복지부는 당초 금년 12월 중순 경 발표를 연기했다. 이후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내년 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둘러싼 의협 내분도 잠재한 상태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그간 진행된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이슈를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주] 의료계는 지난 12월1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16개 아젠다를 보건복지부에 제안한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가운데 투쟁의 고삐 또한 늦추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문케어와 관련, 의료계와 협의하는 한편 보장성을 강화하는 고시를 행정예고하거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장성 강화에
지난 8월 9일 정부가 발표한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의약품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단골약국제도와 방문약사제도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 약사의 역할' 정책토론회에서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장선미 교수가 '문재인 케어와 의약품 보장성 그리고 약국, 약사의 역할'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 8월 9일 발표된 문재인 케어는 5년간 30조 6천억 원을 투자해 미용, 성형 등을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건강보험에서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케어의 주요 내용은 모든 의학적 비급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며, 소득수준에 비례해 본인부담 상한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기존 비급여와 관련해 장 교수는 "로봇수술과 같이 비용 효과성을 달성하지 못해 항목 자체가 비급여화된 '항목비급여'가 있고, MRI · 초음파와 같이 횟수 · 용량 등을 넘어서는 경우 비급여를 적용하는 '기준초과비급여'가 있다. 이러한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권 내로 포함하겠다는 것이 문케어의 중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의약품 측면
12월25일 성탄절(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산타클로스이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이에 각 병원 관계자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병마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기쁨과 소망을 안겨 줬다. 각 병원의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대전성모병원, 환아와 보호자 200여명에게 선물과 풍선아트를 전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2월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외래‧입원 환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용남 병원장과 강전용 행정부원장신부, 의료진 등이 산타로 변신, 병원생활에 지쳐 있는 환아와 보호자 200여명에게 선물과 풍선아트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인하대병원,
평균수명의 증가 및 출산율 감소로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노인 진료비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40% 가까이에 육박하고 있어 예방사업과 장기요양보호수요 억제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초고령화 시대의 약국 · 약사의 역할' 정책토론회에서 한림대학교 차흥봉 명예교수가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보건의료 정책'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차 명예교수 연설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1900년 이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1900년 시점으로 급증했다. 2000년에는 60억으로 1900년대와 비교해 3배, 향후 2050년에는 100억 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한편, 1900년 이후 지구촌의 거대한 산업화와 더불어 인구 고령화와 같은 문제가 등장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1950년 약 2억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50년 약 2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초고령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차 교수는 평균수명의 증가와 출산율 감소를 지목했다. 차 명예교수는 "금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를 추월했다. 또, 196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임상심사위원 제도 및 채용홍보 설명회’를 오는 26일 서울대학교병원 서성환연구홀(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국내 병‧의원에 근무하는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허가‧심사 업무를 수행하는 임상심사 위원 제도를 소개하고, ʹ18년 임상심사 위원 채용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임상심사위원 제도 및 운영 소개 ▲ʹ18년 1/4분기 임상심사위원 채용 관련(공고·일정, 업무, 지원방법 등) 안내 ▲식약처 소속 의사 현황 안내 ▲전·현직 임상심사위원 근무경험 공유 등이다. 한편, 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의사심사관 제도를 ʹ0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ʹ16년부터는 임상심사위원 제도를 도입‧운영 중에 있다.시 간 내 용 비 고 진행 : 허가초과의약품평가TF 김희성 팀장 13:30~13:35 5‘ 인사말씀 최영주 (의약품심사부장 직무대리) 13:35~13:40 5‘ 환영사 방영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13:40~13:50 10‘ 의사 심사관 근무경험 소개 이무송 교수 (서울아산병원) 13:50~14:05 1
㈜휴온스(대표 엄기안) 21일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견•중소기업 분야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경제 전반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R&D 및 시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은, 그 동안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 온 휴온스 임직원들 덕분이다. 특히 산업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면서 혁신을 추진한 것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우수한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전문의약품을 생산 중이며, 국내외 임상 추진 중인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및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0일 식약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은 ‘나보타’ 제 2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첫 출하했다고 22일 전했다.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나보타 제 1, 2공장을 구축하고, 연간 총 5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나보타 제 2공장은 cGMP 수준의 고도화된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해 선진국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동일한 규격과 품질의 제품을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신규공정 적용에 따라 나보타 성상이 변경되었으며, 포장을 포함한 전공정 자동화에 따라 패키지도 변경됐다고 전했다. 성상은 기존 흰색의 건조분말에서 흰색 또는 거의 투명한 건조분말로 변경됐고, 포장은 기존 패키지 보다 커졌다. 또한, 세로 개봉방식에서 가로 원터치 개봉방식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변경된 성상과 패키지는 ‘나보타 100U’부터 적용된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나보타 생산기지가 될 제 2공장에서 제조된 첫 제품이 정상 출하됐다”며, “신규출하 되는 제품과 기존 제 1공장에서 출하되어 이미 병∙의원에 공급된 제품의 패키지가 당분간 혼재될 수 있으므로 사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홀로 식사하는 비율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4명 중 1명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식사 시간이 20분 미만인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식생활 습관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양윤희 선임연구원은 지난 21일 발행한 'Weekly Issue 제49호'의 '효과적인 건강식생활 실천 유도 캠페인 전개와 향후 과제'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건강식생활 캠페인' 참여자 대상으로 시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내용을 담았다. 대한의사협회 주관 '식품안전의 날' 주간 혼밥 심포지엄에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이행신 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가족 구성 및 주거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가는 추세로 불균형한 혼밥 현상에 의하여 여러 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 위원은 "세끼 모두 혼밥하는 비율은 9.0%이며,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인 52%가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데, 특히 65세 이상 남녀 노인 인구에서 높다.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경우의 비만 유병률은 34.7%로, 성인 남자(38.3%)가 성인 여자(3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4시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 환자경험향상을 위한 1년간의 QPS 팀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KPI(Kyunghee Performance Innovation) FESTIVAL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KPI FESTIVAL은 총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QPS(의료질향상 및 환자안전관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17년 QPS 프로젝트 활동을 완료한 총 32개 팀 중에서 사전 심사를 통과한 구연 10개 팀, 포스터 21개 팀의 발표로 이뤄졌다. 또, 환자안전 활동을 공유하고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환자안전 동영상' 발표가 있었으며, 타 병원의 우수사례로 서울대병원의 이숙경 CS팀장이 환자경험향상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구연발표결과 대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의 '법정전염병 병원체 선별 알람시스템' 전산개발, 최우수상에는 치과병원 진료접수 프로세스 개선활동, 우수상 3팀에는 소화기내시경 외래예약 부도율 감소활동, 중앙공급실의 내외부 직원 경험향상활동, 한방병동의 한방 처치 시 환자안전 향상활동 팀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구연발표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최근 국내 임상 적용이 가능해진 PCSK9 억제제를 활용한 결과, 눈에 보일 정도의 호전상태가 나타났다는 반가운 결과가 전해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갈래에서도 더욱 희귀한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PCSK9 억제 주사제를 투여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세브란스가 22일 전했다. 지방성분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세 가지 갈래로 나뉜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 LDL-콜레스테롤 :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하 HDL-콜레스테롤) :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중성지방(triglyceride)이 속한다. 콜레스테롤 종류에 따라 우리 몸에 주는 영향도 달라진다. HDL-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아질수록 좋은 역할을 한다. LDL-콜레스테롤은 반대다. 혈관벽을 좁혀 동맥경화를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 혈액을 심장근육에 공급하는 동맥을 좁혀 충분한 산소 공급을 막고 통증을 느끼게 하는 협심증을 일으킨다. 중성지방은 당뇨질환, 비만 증세와 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가 지난 1983년 국내 처음으로 백혈병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한 데 이어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7천례를 달성하는 세계적 업적을 달성했다고 22일 전했다. 7천 번째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진태성(男, 28세) 씨는 첫 번째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같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라 의미를 더했다. 진 씨는 평소 현기증을 자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올해 1월 골수 검사 결과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림프구성을 진단받았다. 2차에 걸친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재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조혈모세포이식을 결정했다. 누나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으나 조직형 불일치로 이식 가능한 공여자를 기다리던 중 올해 8월 7일 국내에서 조직이 일치하는 공여자에게 이식을 받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9월 12일 퇴원했다. 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오심, 구토 증상이 있어 추가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감소해 식사가 가능한 상태로 호전돼 지난 21일 센터에서 건강회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 씨는 "지금까지 힘써주신 의료진, 간호사 선생님들과 옆에서 버텨준 가족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백혈병이 치료 가능하고 완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20일 유광사홀에서 'The Bridge와 함께하는 고려대학교병원 판타스틱 To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병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The Bridge(단장 김예분)'가 주최하고,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가 후원해 이뤄졌다. 윤을식 고대 안암병원장은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게 해준 더 브릿지 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픔을 잠시 잊고 신나고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