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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한국노바티스, ‘제 2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공동 주최하는 범국민 건강 가족 캠페인 ‘제 2회 5대가족찾기’ 에서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접수한 결과 대한민국 5대가족 총 22가족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핵가족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희박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5대가족이 현존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노바티스는 이 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대가족찾기’ 캠페인을 통해 찾은 전국 5대가족을 한 자리에 초청,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와 가족애를 축하하는 ‘5대가족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고조할아버지/할머니-증조할아버지/할머니-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자손이 세대별 1명 이상 생존한 전국의 5대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06년 1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5대 가족은 1대로부터 직계로 5대까지 세대별 1명 이상 생존해 있는 가족을 말하며 대략 1세기를 아우른다. 이 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5대 가족으로 확인된 전 가족에게 각각 5대 가족상
20대 미만에서 알코올성 정신장애가 늘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알코올성 정신장애(F1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6만6196명에서 2011년 7만8357명으로 1만2161명이 늘어 연평균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7년 5만3767명에서 2011년 6만3859명으로 연평균 4.4%로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7년 1만2429명에서 2011년 1만4498명으로 연평균 3.9% 증가하여 남성의 증가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인원은 2011년 기준 남성이 여성보다 4.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은 2007년 223명에서 2011년 257명으로, 여성은 2007년 52명에서 2011년 59명으로 모두 1.2배 가량 증가하였다. 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를 받은 인원은 50대(316명)-60대(310명)-40대(239명) 순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의 경우는 60대(583명)-50대(545명)-70대(473명), 여성은 40대(97명)-50대(87명)-30대(78
의료소비자 권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료비 확인으로 나타났다.‘의료소비자 권리확보를 위한 의료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13일 심평원 및 5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렸다.오숙영 소비자시민모임 운영위원은 ‘의료소비자 권리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소비자의 권리 확보 방안으로 DUR제도, 진료비 확인제도, 비급여의료비, 병원평가제도에 대해 지역별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의료정보 취득, 의료비 문의, 검사확인,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의료전용 콜센터 활성화를 제안했다.조사결과 의료소비자의 중요한 권리로 ▲진료비 적정여부(17.9%) ▲시술에 대한 정보(15.2%) ▲권유한 검사에 대한 정보(14.1%) ▲비급여 검사 비용 확인(10.4%) ▲의사에 대한 정보-수술실적 등(9.6%) ▲약 처방에 대한 정보(9.5%)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확인(8.8%) ▲병원에 대한 정보(7.7%) ▲이용한 병실의 이용료 적정 여부 확인(6.8%)의 순으로 답했다.의료소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항목에서도 진료비 확인(45.3%)을 가장 많이 답해 비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울산지역암센터, 암 조기검진 사업 적극 홍보 나서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암 조기 검진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암 조기검진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20대에 ‘암검진 미루지 마세요.’ ‘암은 조기발견이 최고의 약입니다.’, ‘조기에 발견된 암, 치료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등의 홍보문구를 부착해 암 조기 사업을 2개월간 홍보한다.암의 조기진단은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국립암센터의 5년간 암치료 분석 자료에서, 말기 대장암 치료비는 평균 3천만 원이지만 조기발견 시에는 1/3수준인 천백만 원이다. 조기발견의 치료비 감소 효과는 대장암과 유방암이 가장 크고 갑상선암과 위암 순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5대암(위, 대장, 간, 자궁경부, 유방)에 대해 암검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암검진 사업의 대상자가 지정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민건강보험 하위 50%의 대상자는 무료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암 확진을 받은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이 진행됐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S,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수 병협회장이 1000만원을 협찬하고 30개 병원과 5개 기업도 협찬했다. 또 한길안과병원을 비롯한 인제대상계백병원, 뉴고려병원, 서울시립 서북병원, 대한영양사협회가 무료 진료부스를 차려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안과검진, 골밀도, 초음파, 체지방측정 검사 및 심폐소생술(CPR)교육 그리고 고혈압·심장병 상담, 영양상담, 당뇨측정 및 상담, 치매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도시락을 비롯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으며 46인치 HD 스마트 LED TV와 자전거 20대, 쌀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을 개최했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S,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행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김윤수 대한병협회장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이때 ‘행복한 노후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15조4000억원에 이르렀던 노인의료비는 20여 년 전 2천403억원보다 64배나 높은 액수다”라고 말했다.또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단순히 수명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병협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행사취지를 소개했다.이어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송태선 회장은 건강예방을 위한, 10가지 항목의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선포했고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시작됐다.특히 걷기대회시작에 앞서 진행된 준비체조시간에는 가수 싸이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1월 3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을 개최한다.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생활습관이나 운동요법, 식습관 개선을 통해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 국회 부의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또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한편 김종대 국민보험공단 이사장과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현 한국사회복지협회장 겸 세계노년학회 차기회장)이 나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운동 선포식은 김한선 병원협회 총무위원장과 송태선 한국만성질환협회장이 각각 ‘만성질환 예방의 날’과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선
국민건강보험 적용 인구 4949만명으로 5천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20~30만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볼때 향후 2-3년 내 5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012년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2012년 6월말) 의료보장인구는 5104만명으로 이중 4949만명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의료보장 인구의 3.0%인 154만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직장 적용인구 비율은 68.4%로 직장 적용인구 3388만명, 지역 적용인구 1562만명이었다. 건강보험 사업장수는 110만5610개소로 05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1인당 평균 부양가족 수는 직장·지역 모두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장은 05년과 비교해 0.33명이 감소한 1.46명이고, 지역의 경우 0.39명이 감소한 1.01명이었다. 지난 6월말 현재 40대 건강보험적용인구는 전체의 1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16.7%), 50대(14.9%), 20대(13.6%), 10대(12.7%), 9세 이하(9.3%), 60대(8.3%), 70대 이상(7.2%) 순으로 나타나 사회적 활동이 많은 연령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대한산업보건협회를 통해 총 331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 검사(HAV IgG)를 실시한 결과, 검사에 참여한 20-30대 247명 중 208명, 10대 43명 중 37명이 A형 간염 예방에 필요한 항체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항체보유율이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연령대를 대상으로 A형 간염 질환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번 조사 결과 25-29세의 경우 A형 간염 예방에 충분한 항체값을 보유한 이들의 비율이 4%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5년간 전국적인 A형 간염 항체 유병률 분석에 따르면 최근까지 항체보유율이 지속적으로 가장 낮은 연령대는 20-24세였다.반면 몇 년 사이 가장 낮은 항체보유율을 기록했던 세대가 25-29세의 연령대로 유입되면서 20-24세, 25-29세 연령대간의 항체보유율 차이가 점차 좁혀지는 경향을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25-29세의항체보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도 이러한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또 이번 조사에서 30-34세의 항체보유율은 25%로 기존의 최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이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도 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들의 평상 시 손 씻기 및 비누 사용 빈도는 하루 8.0회 및 5.0회로 ‘09년도(손 씻기 빈도 : 8.5회, 비누 사용 빈도 5.4회)에 비해 감소했으며, 특히 화장실 사용 후 비누 사용률은 3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0명중 9명은 손을 씻고, 그중 절반 이상이 비누를 사용한 반면, 남성의 경우는 10명중 3명 이상은 손을 씻지 않았고 비누를 사용도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점은 손씻기 빈도가 신종플루 전후로 다르다는 점인데 신종플루 유행 이전인 06년과 08년에는 하루 7회 정도였던 손씻기 빈도가 신종플루가 유행한 09년에는 8.5회로 크게 늘었다가 다시 유행기를 지난 11년에는 8회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화장실 사용후에는 33.2%만이 비누를 사용했는데 남성의 경우 40대의 비누사용률이 높았고 10대와 20대는 저조했던 반면, 여성의 경우는 20대에서 40대는 비슷했고 20대와 50대 이상에서 사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손 씻기의 날(10.15)을
전 연령대의 자궁경부암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19세 이하의 진료비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처럼 고가의 예방백신 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위암, 간암 등과 함께 ‘5대 암(癌)’으로 불리는 자궁경부암이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록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국정감사를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0~19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진료비 지출이 최근 5년간 22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현상은 최근 여성의 성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10대의 여성은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라, 자궁경부 상피세포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진료비 지출 규모를 살펴보면 2007년 약 595억원에서 2011년 800억원으로 3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미만을 비롯한 전 연령이 고루 증가한 가운데 70세 이상이 57.3%, 50대가 51% 증가했다.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5년간 57.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30대 43.1%, 20세 미만 224%로 높은 증가
분획혈장 자급율 ’09년 72% → ’11년 57%로 감소, 수입혈장 의존율 더 높아져학생 등 10~20대 헌혈자가 80% 차지, 헌혈층 다양화 등 자급률 제고방안 필요국내 혈액분획제제의 원료로 사용하는 혈장 자급률이 줄어들고 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은 “대한적십자사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혈장 자급률이 2009년 72%에서 2011년 57%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과 스페인 등에서 수입하는 수입혈장 의존률이 2009년 28%에서 2011년 43%로 늘었다”고 밝혔다.혈장은 혈액 속의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외한 액체성분으로 100여 가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장단백질 중 알부민․글로부민 등 일부 성분은 알부민제제, 면역글로불린제제, 혈액응고인자제제 등 혈액제제의 원료로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가 남윤인순 의원에 제출한 ‘분획 혈장 자급율 현황’에 따르면, ▲2009년 국내 혈장 사용량 총 60만7,907L 중 헌혈혈장 사용량은 71.8%인 433만6,277L, 수입혈장 사용량은 28.2%인 17만1,630L로 집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어릴 때 할수록 예방 효과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20일은 대한산부인과 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초경의 날이다. 초경은 여성의 나팔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난자가 나오는 가임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2~16세에 경험하게 된다. 여성이 신체적으로 성숙했음을 나타내는 초경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자궁경부암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성 접촉으로 인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 이러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여성암 사망률 2위, 발생 순위 7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다행히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 주요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신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2007년 발표된 백신접종 권고안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9세부터 26세까지 접종할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명당 10.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임신 중 당뇨병(O2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1만7188명에서 2011년 4만4350명으로 늘었었다고 밝혔다.특히 2011년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10.5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11.6명, 35~39세 16.0명, 40~44세 21.4명으로 30세 이후부터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20대에 비해 30대에 2~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나났다.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 중 당뇨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외래 환자는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특히, 30~34세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외래 진료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진료비도
최근 몇 년 사이 치질을 앓는 여성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6~2010년) 치질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진료인원이 2006년 64만7457명에서 2010년 66만9873명으로 지난 5년 동안 22,416명이 증가했다.그 중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비교해보면 20대~40대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그 동안 항문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음에도 특히 임신 기간 치질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 호르몬 작용이 활발해지는데 이러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신체변화가 대장 운동을 느리게 하고, 임산부 변비나 치질 발생을 유발 시킬 수 있다.또 뱃속에 있는 아기로 인해 배아래 부분이 아기가 커질 때 마다 점점 더 묵직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하지 및 항문의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돼 원활하지 못한 혈류의 흐름으로 항문혈관에 피가 엉겨 붙고, 치질이 유발되는 것이다. 특히 대변을 볼 때면 항문에 더 강한 압력이 가해져 치질이 걸리기가 쉽다.반면 예비 엄마 상당수가 본인의 치질 치료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게 될까봐 걱정
보건복지부가 6월 발표한 전국민 정신건강검진사업이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준비도 덜 된 상태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예산도 없이 추진할 경우 비전문가에 의한 정신검진 우려와 사회적 낙인 효과 그리고 검진정보 유출에 따른 사회적 파장 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8일 복지부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사업은 어떤 연령을 대상으로 할지, 수검자는 몇 명이나 되는지 정해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안에도 반영되지 않는 등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누가 전국민의 정신을 검진하고 평가하는지, 정보유출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안되어 있어 전문가와 학계의 충분한 논의를 거치는 한편 국내외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 사업의 대상자는 아직 미정인 상태로 취학 전 2회, 초등학교 시기 2회, 중고등학교 시기 각 1회, 20대 3회, 30~50대 각 2회, 60대 이후 각 연령대별 2회에 걸쳐 실시한다는 계획인데 어떤 연령으로 대상을 정할지도 결정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년도 정신검진 대상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제대로 된 추계조차 되
의사노조를 설립해 단체행동권과 교섭권을 법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전임 회장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젊은 의사의 미래 : 우리의 자세는?’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현재 의사단체 중 공식단체로 인정되는 단체는 의사협회밖에 없다”며 “노조가 설립된다면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법적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현재 의료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현재 ▲진료의 규격화 (의사의 자율성 훼손) ▲의사 직역의 축소 타 직역의 권한 확대 의사 외 의료인, 보건의료인 고용의 증가 ▲의료비에서 인건비 비중의 최소화 ▲고용증진과 의료인 소득분배를 통한 의료의 저수가정책 등의 이유로 젊은 의사들의 고용환경과 처우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 의사협회차원에서는 의사노조를 만들고 병원의사협회에서는 병원의사노조를, 전공의 차원에서는 기존에 있던 전공의노조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전공의들의 처우와 삼성전자, 약사 등의 처우를 비교하며 젊은의사들의 고용환경과 급여수준, 복리후생 등이 결코 좋은 편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나 전문의들의 급여수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괜찮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행 처벌규정 신설, 5대암 등록 암환자 의료비 지원, 건강보험 진료비 빅5병원 쏠림현상 심화,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태부족 등에 대해 질의하며 당국 관계자들에게 개선을 촉구했다.건강보험 진료비 빅5병원 쏠림현상 심화남윤인순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을 칭하는 빅5 진료비 비중이 지난 2007년 33.1%에서 2011년 35%로 증가했다며 건강보험 총 진료비 중 상급종합병원 비중이 증가했으며 동네의원 비중은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어 “질병과 관계없이 환자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및 외래 증가와 동네의원 위축은 문제라며 의료기관간 기능재정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또 전체의료기관 건보진료비 중 의원 비중이 지난 2007년 33.8%에서 2011년 29.3%로 감소했고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진료비 비중은 지난 2007년 34.5%에서 2011년 37.0%로 지속 증가추세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남윤인순 의원은 “외래환자는 의원, 입원환자는 병원, 중증환자는 대형병원 등으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야 하며, 동네의원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 동네의
유방재건술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1만3460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고, 2693억원의 진료비 청구(61만7천여건)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발병으로 전체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사람들도 매년 늘고 있는데 유방절제술의 주요 방법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 단순전절제(N7131), 근치절제술(N7135), 부분절제(N7133) 관련 심평원 자료를 보면, 2007년 1만4124건에서 2008년 1만5682건, 2009년 1만6340건, 2010년 1만8881건 그리고 2011년에는 2만36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특히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단순절체, 근치절제술)을 받은 여성 중에는 10대와 20대 여성 비율도 증가했는데 유방암으로 전체 유방절제술(단순전절제, 근치절세)을 받은 10대 여성은 2007년 7명에서 2008년 17명, 2011년 14명으로 나타났으며, 20~30대 여성도 매년 170여명이 전체 유방절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원실은 그동안 유방암으로 유방을 잃고 상실감과 좌절감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한
한국유방암학회에서 ,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유방암 백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의 안전지대는 없는 걸까? 해마다 유방암 발생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률도 여전히 높았다.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보여지는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증가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던 5~60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이사장: 박찬흔)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발표했다. 지난 15년 새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6,398명으로 4배나 증가했으며(그래프 1), 최근 2년 새(2008~2010)만 해도 2천 5백 여명의 환자가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발생률역시 1996년 16.7이던 것이 2010년에는 67.2로 4배 이상 증가해, 곧 연간 유방암 환자 수 2만 명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2010년 한국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발생자 수는 40대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