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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응급의학과 3년차 김상민 전공의가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균혈증 및 항생제 내성률 연구를 응급의학 분야의 세계저널인 'AJEM'(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은 SCIE(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에 속하는 응급의학 분야의 최상위 저널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등재된 논문은 ‘요양병원에서 감염이 의심되어 전원 온 환자에서 균형증의 유병률 및 항생제 내성률, 그와 관련된 예측인자(Incidence of bacteremia, antibiotic resistance and other associated factors among infectious patients transferred from long-term care hospitals)’에 관한 연구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요양병원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균혈증 및 항생제 내성률, 그와 관련된 인자에 대한 연구는
정부가 앞으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 운영,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스마트 임상시험 체계 구축, △스마트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헬스케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9차 회의 심의를 거쳐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을 확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총괄)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술로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첫째,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산·관리 시범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인, 암생존자 등 300명의 건강·의료·유전체 데이터를 통합·분석하여,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경험을 축적하고 표준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을 추진(’19~’21)한다. 300명 모집은 일반인, 생활습관개선 대상자, 암생존자 등 각 100명이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은 오는 2019년 본인 동의체계 개발 및 참여자 모집·데이터(자료) 생산, 오는 2
△남성 △50대 △당뇨병 △전라남도 요인에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를 통해 한해 동안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11조 4,679억 원을 상회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조사 연구 개요 외'). 이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비만 관련 질병 45개 군에 대한 과거력이 없는 10,091,251명을 대상으로, 2016년 기준 건강보험 검진 · 자격 · 진료내역 자료,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를 연계한 코호트를 바탕으로 연구했고, 병 · 의원 및 약국에 지출되는 의료비를 비롯해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인 간병비 · 교통비를 포함하는 직접의료비와 조기사망 및 생산성 손실 · 저하로 인한 간접비를 합한 총비용으로 추계했다. 비만으로 인한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 11조 4,679억 원 중 △의료비에 의한 손실 규모가 5조 8,858억 원(51.3%)으로 가장 크고 △생산성저하액 2조 3,518억 원(20.5%) △생산성손실액 1조 4,976억 원(13.1%) △조기사망액 1조 1,489억 원(10.0%) △간병비
“RFID, 직접 보니까 확실히 다르네요. 오히려 제약사들보다 유통업체들에게 더 편리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한미약품이 일선 도매 업체들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 의약품 물류 핵심 센터인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지오영, 백제약품, 복산나이스팜, 티제이팜, 인천약품, 보덕메디팜, 서울약업 등 국내 도매업체 12곳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의약품 RFID 물류 혁신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도매업체들은 스마트플랜트를 견학하고, 전국 약국에서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된 의약품이 2분여만에 포장돼 출고까지 이뤄지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물류 자동화 출고 총관리를 맡고 있는 윤성률 센터장은 ”포장 단계에서 부착되는RFID 덕분에 주문 후 2분내 패킹, 이튿날 배송이 가능하다”며 “(약국에서) 오후 7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약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본격 시행되는 유통업체의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제도에서 파생된 여러 쟁점들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유통업체가 취급 중인 전체 물량 중 RFID 부착 의약품의 비중이 낮은 데에서 오는 고충 등에
난임지원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이 각각 173.4억 원 · 20.2억 원 증액되면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원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12월 8일 확정된 2019년 정부 예산에서 자살예방사업을 비롯하여 소록도 병원 보수 예산 · 국립목포병원 예산 등이 정부 원안보다 증액됐다고 전했다. 내년 정부예산에서 증액된 자살예방사업은 △자살유가족 등 지원사업 6억 원△심리부검체계 구축 1억 원 △자살고위험군 집중 관리 3.2억 원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10억 원 등이다.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 및 지역정신보건사업은 정부안 708.8억 원에서 20.2억 원이 증액된 729억 원이 최종 편성됐다. 난임지원 사업 예산도 정부안보다 173.4억 원 증액됐다. 내년 예산에서 △난임시술비 지원은 171.4억 원 △난임치료 지원 제도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2억 원이 증액돼, 정부안 100.4억 원이었던 모자보건사업의 총 규모는 273.8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예산안의 부대의견으로는 2020년 예산안 심의 전까지 난임치료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발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여 향후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2018년 12월 8일(토)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 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소관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72조5148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63조1554억 원) 대비 9조3594억 원(14.7%) 증가했다. (아래 별첨 : ‘19년 예산 주요 신규사업 설명자료)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59개 세부사업, +4,167억 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분야를 보면 ▲(국가예방접종실시) 임산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3,265→3,284억 원, +19억 원) ▲(자살예방 및 지역정신보건) 자살유가족에 대한 법률·상속·장례 등 지원을 신규로 실시하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확대(709→729억 원, +20억 원) ▲(희귀질환자지원) 의료비 지원 대상 희귀질환 확대 (329→355억 원, +26억 원)이다.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감액 된 규모는 2,778억 원으로 이 중 국민연금 급여지급이 2,700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이 2019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 및 자금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보건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첫째는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이다. 특히 저소득 노령층의 증가로 스스로 의료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인구의 비중이 증가되고 있다. 의료 재정의 부담이 급격히 증가될 것이다. 미국은 전체 GDP의 20% 정도가 보건의료 분야에 지출될 것이라고 한다. 둘째, 환자들은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질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셋째, 과학기술의 발전이다. 환자의 기대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의료계와 과학기술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의 발전이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빅데이터가 어떻게 보건의료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보건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데이터의 활용이다. 보건의료 분야의 데이터란 환자의 상태와 행동, 전자의무기록(EMR), 보험수가 청구 기록, 임상실험 자료, 약제 R&D 자료 등이다.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표본코호트DB, 유전인체자원, 사회보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6일 오후 1시부터 aT센터에서 수출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계‧학계‧정부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18년 활동 성과로 산업체가 식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식품 기준‧규격 수집 정보 등과 함께 ‘19년 주요업무 계획인 식품 수출입 규제정보 조사‧제공방안 등이 논의된다. K-포럼 활성화 방안의 주제별 내용과 연자는 ▲캘리포니아주 수입 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김종집 ㈜풀무원 책임연구원)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권나경 식품안전정보원 연구원) ▲산업체 식품 안전정보 활용방안(김성혜 한국식품산업협회 팀장) ▲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김중태 IT문화원장)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정보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 세부일정 시 간 주요내용 비고 13:00~13:30 □ 등록 및 안내 13:30~13:50 □ 국민의례 □ 인사말씀 사회자 13:50~14:00 □ 유공자 포상(처장표창 4명) 식약처 14: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5월말부터 서울지역 봉직회원들을 위해 실시한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동 캠페인은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봉직회원들의 근무 특성상 회원가입이 용이치 않아 회무 참여 및 회비납부하기가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서울시에 위치한 350여개의 중소 병원과 2,700여명의 봉직회원들 중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수가 5%에 불과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봉직회원들의 회원가입 및 의사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의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각구의사회장협의회에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얻은 후,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 날개병원을 시작으로 11월 27일 강북구 민병원까지 현재 총 20개의 병의원과 104명의 회원이 취지에 공감하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동 캠페인에 참여한 병의원을 일일이 방문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함과 아울러 병의원을 운영근무하면서 겪는 고충, 일선 의료기관 및 의료계 전반에 대한 의견청취를 하고 있으며 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의료현안에
현대약품이 오는 16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20기를 모집한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참여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홍보에 나서는 등 실제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학생 마케터 20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기획 파트와 영상 파트로 나누어 총 16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약 두 달간 현대약품의 ‘복합마이녹실’, ‘루핑점안액’,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 마케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진들의 특강을 비롯해 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 후크바이럴의 이진호 대표가 콘텐츠 기획력과 바이럴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활동으로 마련될 미션데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마케터들과 실무진이 함께 스튜디오에서 짧은 광고 영상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마케터들은 활동이 종료된 후 수료증을 받게 되며, 우수한 성과를 올린 팀에게는 상금도 수여하게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영상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개설 허가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녹지국제병원 불허 권고를 뒤집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규탄하는 시민단체 성명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금일 국회에서도 의료영리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병원 개설권자가 제주특별자치도법에 제주도지사로 규정돼 있어 타 지역과 달리 허가 결정에 손을 쓸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영리병원을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 하에 비영리 · 공공성을 제고하여 현 의료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6일 오후 1시 20분 본관 654호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총 111건의 법률안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서 채택한 원안 2건 · 수정안 6건 · 대안 21건 · 위원회안 1건 등 총 30건의 보고가 이뤄졌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은 응급의료 종사자를 폭행해 상해 ·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가중 처벌하고, 음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응급의료 방해 행위 시 형을 감경하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이 조사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가루약 조제 현황 실태조사’ 결과, ▲약 35.9%가 가루약 조제가 불가능한 약국으로 나타났으며 ▲가루약 조제가 가능한 약국에서도 약 71.8%에서만 복약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나 질환으로 인해 가루약을 처방 받아야만 하는 환자들의 접근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환자단체 측은 의약분업 예외조항을 만들어서라도 비교적 가루약 조제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상급종합병원 내에서 직접 조제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가 가루약 조제 가능 약국을 찾아 전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약사나 법조인 및 정부 측은 문전약국의 가루약 조제 거부 현상은 단순히 환자와 약사들 간의 문제가 아닌 근본적으로는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 및 조제수가, 약제 안전성 등과 관련된 문제로, 선행 과제들을 먼저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맞지 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의 가루약 조제 현황을 주제로 한 ‘제3회 환자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6일 오후 1시 20분 본관 654호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111개 안건을 심사 · 의결했다. 전공의 폭행 방지법 · 방문간호사 전담공무원 전환 등 이날 의결된 안건은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 본회의 과정을 거쳐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등이 금년 2월 27일에 발의한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시병)의 이의로 법안소위에서 재검토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의료기관장에게 환자안전사고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신고를 게을리하거나 방해할 경우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윤일규 의원은 "환자안전법 개정안은 '잘못된 수술 · 의약품 투여'로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를 전제로 한다. 그런데 잘못된 수술 · 의약품 투여의 인증은 법률적 판결이 날 때까지 대개 수년이 걸린다."며, "이 안은 실효성에 문제가 있고, 실질적인 기능을 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재검토해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금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4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최저 등급에서 무려 3등급이 향상된 성과를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5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권익위는 매년 △측정대상 공공기관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 대상의 '외부청렴도' △기관 내부 직원 대상의 '내부청렴도' △전문가 · 업무관계자 대상의 '정책고객평가' 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금년도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는 전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으로 나타났다. 공직유관단체는 △3천 명 이상의 Ⅰ유형 △1천 명 이상 3천 명 미만 Ⅱ유형 △4백 명 이상 1천 명 미만 Ⅲ유형 △2백 명 이상 4백 명 미만 Ⅳ유형 △2백 명 미만 Ⅴ유형으로 구분돼 청렴도 조사가 진행되는데, 금년도에는 공단 · 심평원 모두 Ⅰ유형에 속하게 됐다. 공단은 공직유관단체 정원 3천 명 이상에 해당하는 Ⅰ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9.13점으로 1등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기폭제로 병원 내 주사제 감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하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무균조제 지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 표준화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제정된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이 지난달 20일에 발간됨에 따라 병원 내 주사제 무균 조제 업무가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지만, 가이드라인 자체가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일선 병원의 우려도 심심치 않다.병원약사회 측은 가이드라인에는 강제성이 없고 국내 병원 사정상 지침에 비견하여 시설 등 하드웨어에 큰 비용을 투자하기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드웨어 구축 이후 소프트웨어 제반에 대한 지원을 내부 숙제로 제시했다. 병원약사회가 5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약제부 회의실에서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 집필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윤숙 표준화이사(서울대병원) · 나양숙 질향상이사(서울아산병원) · 강진숙 홍보이사(서울성모병원)를 비롯하여 △서울대병원 약제부 조윤희 소아조제과장 △서울대병원 김성환 암진료조제파트장 △삼육대 약대 김혜린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선영 특수약제팀장 △서울성
우리나라의 연간 총 연구개발 투자규모가 전세계에서 5위 수준이며, 국내총생산 대비로는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상근 연구원도 38만 명을 넘어 규모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이제는 규모보다는연구개발 투자의 내용을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조정을 해야 할 시기이다. 우리나라의 미래 주력 분야로 손 꼽히는 제약바이오 산업을 살펴보자. 정부의 연구개발 총 투자규모가 연간 20조원을 상회하지만,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는 늘지 않고 있으며, 투자비율도 8%에 머물러 옆에 일본의 19%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그런 일본 조차도 지속적인 투자 유지의 부족으로 연구성과의 결과를 미국이 가져가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노벨상의 영광을 안은 혼조 교수의 연구성과가 결국에는 BMS로 넘어간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것은 제약바이오 분야는 긴 안목을 가지고 연구개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하는 지속적인 투자유지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역대 최대규모의 단일 국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인보사의 경우도그 시작은 1994년의 코오롱과 인하대의 공동연구이다. 20여년의세월을 인내하면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최근 NOAC 중 유일하게 관상동맥질환과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위험 감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점차 사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혈액응고인자 억제제(factor Xa inhibitor)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이번에는 암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예방에 영역 확장을 위해 고심 중이다. 지난 1~4일 미국 샌디애고에서 개최된 제60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는 고위험 암환자에서 '자렐토'의 VTE 예방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 CASSINI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 대부분 예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혈전은 암환자의 두 번째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남아 있다. 또한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과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을 포함하는 VTE 발생 위험은 암환자에서 약 5배 더 높으며, 특정 유형의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사람에서는 그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새롭게 진단받은 암환자와 진행된 전이성 암환자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오는 8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20개 시험장에서 △제46회 작업치료사 △제35회 의무기록사 △제7회 1 ·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총 7,673명의 예비 보건의료인이 응시했다. 서울 ·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전주 ·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응시인원은 2,056명이며, 제35회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접수인원은 3,264명이다.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1 ·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접수인원은 2,802명이다. 작업치료사 및 의무기록사, 1 ·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28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