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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백승학 교수의 부친(故 백경열) 옹이 4월 18일 별세했다. *상주 아들 백승학 백승호 / 딸 백승희 * 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 4월 20일(토) 오전 5시 *장지 : 경상남도 양산 하늘공원(공원묘원) *문의전화 : 02-2072-2022(장례식장)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센터장 심승철) 이동걸 물리치료사가 지난 8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등을 선정해 시상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 이동걸 물리치료사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년간 물리치료사로 성실히 근무하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관절염환자와 스포츠손상환자에 대한 헌신적인 물리치료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동걸 물리치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위로 하는 물리치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항상 헌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맞이하고, 물리치료사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JW그룹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그룹 공인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레일파크에서우면종합사회복지관 장애·독거노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이 참가해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곁에서 돌보며 자연학습공원을 산책했다. 또 4인 1개조로 왕송호수둘레(4.3㎞)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에 올라 봄의 정취를만끽하며 정담을 나눴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끄는 '바이오 코리아 2019'를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바이오 코리아 2019'는 혁신 기술 및 기술 거래에 대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도약 전략을 구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세부 행사로 운영되며, 약 50여개국 2만 5천여 명의 보건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국내 · 외 연자들은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에 속하는 면역항암제,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조 원 신약후보 물질 기술 수출에 성공한 유한양행, ABL바이오 등 보건산업 혁신을 이끌어나갈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개발 담당자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규제샌드박스 1호인 휴이노社의 국내 최초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 △당뇨환자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라메디텍社의 레이저 채혈기 △고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맞춤형 항체 처방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세대 100대 의료기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VR 안과 검사기 등 국민 삶에 다가온 보건산업의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긴급도입, 위탁제조 등을 통해 국가 필수의약품의 공급불안정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런 대응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공급불안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측의 자발적 보고와 협조를 당부하는 목소리가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PHARM & BIO 2019(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시회)에서 의약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박선임 주무관은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공적 공급체계 구축 및 운영’을 안내했다. 박 주무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정부가 관리중인 국가필수의약품은 항생제 42개, 응급 해독제 31개, 예방백신 26개, 항암제 24개, 결핵 치료제 20개등 모두 315개다. 식약처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교육부∙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 등 9개 정부부처, 그리고 대한의사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전문가단체와 협력해국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정에 대처하고 있다. 또 통합DB구축으로필수의약품 목록, 허가정보, 비축∙유통∙공급계획을 공유하고정보연계를 통해 약가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 박 주무관은 “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7일 ‘세계 혈우인의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혈우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혈우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이혈우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이다. 피가 멎지 않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 혈우병은 유전적 변이로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약 만명당 한 명꼴로 나타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출혈로 인해 관절변이, 지체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세계보건기구와세계혈우연맹은 주기적으로 응고인자를 투여하는 예방요법을 통해 환자들이 출혈과 합병증을 미리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혈우병은 ‘크리스마스’라는이름을 가진 아동을 통해 발견돼 ‘크리스마스 병’이라는 별칭으로도불린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혈우인들의 건강과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한달 동안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혈우병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때
식품의약품안전처는16일 오후 12시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PHARM & BIO 2019(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시회)에서 의약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유공자표창수여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발표세션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박선임 주무관이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공적 공급체계 구축 및 운영’을 안내했다. 한국희귀의약품센터 김은미 본부장의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과 의약품공급불안 대처 방안’,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허가총괄팀 김은희 연구관의약품의 ‘허가 신고 심사 규정 및 절차’ 등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KOREA PHARM & BIO 2019는 의약품∙화장품산업계를대표하는 B2B전시회 ‘2019 제약 화장품 WEEK(ICPI WEEK)의 일환으로 킨텍스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ICPI WEEK 2019는제품 개발∙생산∙유통 등 모든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완제∙원료소재∙서비스 △실험분석장비 △화학장치기술 △제조포장기술 △물류유통기술을 대표하는 6개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된다. 올해는 20개국 800여개기업 전문가들이 2500개 부스를 설치, 최신개발제품 및 제조기술을소개한다. 또 출품분야별 전문가들이 주
지난해 9월과 금년 1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 전재수 의원은 실손보험금 청구를 의료기관이 대신하고 그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본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계약자 등은 요양기관이 보험금 청구를 대신 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해당 요청에 따라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원협회(이하 협회)는 15일 '의료기관의 실손보험 청구대행 의무화 법안은 실손보험사의 편익만을 위한 위헌적인 법안'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적 의무가 없는 의료기관에 관련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독재 국가에서나 가능한, 극히 위헌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 실손보험 청구는 민간보험사의 '사적' 계약 사항 협회는 "의료기관은 어떤 환자가 실손보험에 가입했는지 파악할 수 없다. 또,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여도 환자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절차에 의료기관이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협회에 따르면, 고용진 · 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검토한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에서 "실손의료보험 문제는 보험계약 당사자 간 법률관계에 관한 사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내시경 시술 시 의료인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이 허용 수치보다 높았다. 소화기내과 손병관‧정광현 교수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의료인들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을 입증한 연구결과다.”라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시행 시 의료인이 방사선에 피폭된 선량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연구자들이 자체 제작한 방사선 가림막의 방사선 방호효과를 입증하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ERCP 방사선 방호 가이드라인 제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RCP는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해 ‘십이지장 유두부’라고 하는 작은 구멍을 통하여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 병이 있는 부위를 관찰한다.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도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어 유용한 시술이다. ▲담관, 췌장의 양성/악성질환 ▲총담관결석에 의한 담관염 ▲담도폐쇄를 동반한 췌장/담도 종양 ▲췌장염 환자 등을 치료할 때 쓰인다. 을지병원 연구팀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128건의 ERCP를 시행하면서 의료인에게 발생하는 누적 방사선 피폭량을 조사했다. 3개월 단위로 1분기(43건), 2분기(47건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 의료에 문제가 많다는 거다. 어떻게 바꿔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방법론에서 차이가 있다. 투쟁도 적극 찬성하지만, 일부 후배들은 투쟁만 있고, 얻는 거는 없는 희생을 우려한다.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 전투에서는 좋은 결과를 냈다. 그러나 전쟁에서는 얻는 거 없는 패한 결과가 나타나 났다. 그런 우려이다. 이번에도 젊은 후배들의 우려는 전투에서 이슈화되지만, 전쟁에서 얻는 거 없는 거에 대한 우려이다. 막후 협상하고 테이블을 공고히 하면서 투쟁했으면 좋겠다. 많은 의견이 이렇다.”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에 의협 출입기자단이 지난 10일 용산 의협임시회관에서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을 만나 정기대의원총회 사안과 최근의 의료현안에 관한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철호 의장이 의협의 투쟁에 대해 이 같이 조언했다. / 이 의장은 ▲결선투표제는 1차 때 50%를 넘지 못하면 해야 할 거다. ▲국민건강증진기금 미납 등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부에 의협의 투쟁은 정당하다. ▲최근 국세청의 의사 수입 7~8억원 기사 등 부정확한 통계에 대응하는 의료정책연구소
항혈전치료에서 3제요법에 사용되는 ‘아스피린’이 출혈 발생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스피린을 제외한항응고제(OAC) 혹은 NOAC(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 항응고제)과 P2Y12억제제를 통한 2제요법이 환자 치료의 기본전략으로 자리 잡을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한국BMS∙한국화이자는 15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관상동맥질환 동반 심방세동 환자의항혈전 치료 엘리퀴스 AUGUSTUS로 답하다’ 기자간담회를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듀크임상연구소 레나토D. 로페즈 교수가 발표를진행했다. 그는 ‘AUGUSTUS’ 임상시험의 책임연구원이기도하다. 로페즈 교수는 “관상동맥질환과 심방세동을 동시에 앓는 환자는 굉장히치료하기 어려운 집단”이라며 “이들은 허혈성사건(뇌졸중)과 출혈에 대한 고위험군”이라고설명했다. 이들 환자에게는 두 가지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전략이 필요하다고 로페즈 교수는 강조했다. 뇌졸중 예방에는비타민K길항제(와파린 등)혹은NOAC(엘리퀴스 등)과같은 항응고제가 사용된다.특히 심방세동 환자의 6-20%는 관상동맥의 협착부위를치료하기 위해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우 스텐트 혈전 제거를 위해
2017.8.9. 30조6천억을 투입하여 보장성강화를 하겠다는 문재인 케어에 이어 보건복지부는 2023년까지 문케어 30조6천억 포함하여 무려 41조 5800억을 투입하겠다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4월 10일 발표했다. 복지부의 포퓰리즘 일방통행이라는 의협의 주장과 의료계와 20여회의 논의를 이미 거쳤다는 복지부의 정반대 과정 설명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종합계획안 41조 포퓰리즘 예산으로 국민들에게 MRI 부담 경감, 초음파 부담 경감, 월1천만원 부담되는 항암제가 월34만원부담으로 보장성 강화,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비롯한 한의약 보장성 강화 약속, 간병이 필요한 환자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고, 거동이 불편하면 의사들이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까지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소위 의료 지상천국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건강보험 재정을 통해 국민들 일자리까지 20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한다. 향후 5년간 무려 41조의 건강보험 재정을 쏟아 붓겠다면서도 그동안 원가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OECD최저의 건강보험 수가로 착취당한 의료계가 요구해 온 OECD 최저 수가에 대한 원가보전 대책은 원가의 몇%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비극적인 선택을 한 서울의료원 故 서지윤 간호사를 애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오후 4시 서울의료원 정문 앞에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 100일 추모제'를 열어 서울시 · 서울의료원에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추모식의 사회를 맡은 김경희 의료연대 서울지부 새서울의료원 분회장은 "故 서지윤 간호사는 간호행정 부서로 옮긴 지 20여일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런데 서울시 · 서울의료원은 이 사건을 감추기에 급급했고, 70여 일이 지나서야 겨우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를 꾸렸다. 오늘은 서 간호사가 사망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발언에 나선 양한웅 대책위 공동대표는 "서울시는 진조위를 만들기만 하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것 같다. 우리는 세월호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철저한 방해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의료원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진조위에 응하는 간호사들이 조사 내용을 녹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제협력 사업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가 2000년 설립 이후 약 35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아세안 국가 대상 정책 컨설팅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평원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등재 및 가격 설정 기능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의료비 지출 관리 주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들은 인구 고령화 · 신의료기술 급증 등에 따른 의료비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보험 지출 관리 제도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확대 중이며, 이 과정에서 심평원을 주요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 심평원은 이러한 국제 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2017년 바레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이하 HIRA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 HIRA시스템은 심평원의 지식 · 노하우가 집약된 결정체로, 2020년까지 바레인에 구축되며 사업 종료 후 5년에 걸쳐 유지보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바레인 수출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확정된 금액만 약 335억 원에 달한다."며, "동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성서에서의 첫 진료를 시작했다. 새벽 12시부터는 응급실도 본격 가동되었다.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대구의 서쪽(달구벌대로 1035)에 새 병원을 건립하고 120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대지 40,228.4㎡(12,169.03평), 연면적 179,218.41㎡(54,213.32평), 지하5층, 지상20층의 1,0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서, 최첨단 환자 최우선 설계로 심뇌혈관질환센터·암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에 앞서 7시 30분부터 시작된 ‘이전 개원 예배’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및 의료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정윤 책임원목의 사회로 이전 개원 예배가 시작되었고, 전 교직원은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다 같이 찬송하며 역사적인 새 병원 첫 날을 축복했다. 이어 이흥식 목사(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의 기도와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의 “운명이냐 사명이냐” 설교 말씀이 있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120년 역사를
서론 급성 췌장염은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비교적 경증으로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약 15~20% 정도에서는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되어 20% 정도의 높은사망률이 보고되는 중증의 경과를 보이기도 하여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인다. 이에 췌장염의 인한 사망률과이환율을 낮추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단과 치료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결과가 나라마다 혹은 센터 마다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본고는 기존에 알려진 외국과 국내 가이드 라인에 대한내용과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내용을 위주로 실제 임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진단 1.임상 증상 및 징후 급성 췌장염을 의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증상은 급성 췌장염에 부합되는 상복부의급성 복통 이다. 약 90%이상의 급성 췌장염 환자에서 복통을호소하며, 40~70%에서는 등으로 방사되는 전형적인 복통을 호소한다.이 복통의 양상은 시작과 동시에 30분 안에 빠르게 최고조로 이르게 되어 참기 어려울 정도의통증을 유발하며 호전 없이 24시간 이상 지속된다. 신체검사에서는 심한 복부에 압통이 있으면서 때때로 복부의 긴장(abdominal guarding)이 동반된다. 드물지만 모든 환자에서 복통이 나타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4월 20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19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신경과 최호진 교수의 '치매 치료의 실제' △마취통증의학과 심재항 교수의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단 및 치료' △감염내과 김지은 교수의 '유행성 감염병 환자 대처 방안'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심장내과 신정훈 교수의 '고혈압 약물치료' △흉부외과 노선균 교수의 '건강한 다리, 건강한 노후' △이비인후과 지용배 교수의 '입병의 진단과 치료' 순으로 진행된다. 한동수 병원장은 "올해도 다양한 주제로 개원의 선생님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최신 의료기술과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되며, 자세한 문의는 한양대구리병원 수련교육부(031-560-276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이 4월 15일 병원 1층에서 '로봇인지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김건하 로봇인지치료센터장, 김덕준 ㈜로보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로봇인지치료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 환자 인지 기능에 따른 1:1 맞춤형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인지 훈련 전문가 지도 아래 진행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환자 중증도에 맞춰 구성됐다. 환자는 인지 훈련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20종류의 로봇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손자 · 손녀가 된 로봇과 함께 놀 수 있다. 로봇은 환자 표정 · 동작을 인식해 낚시를 하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등 환자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로봇인지훈련센터에는 스마트패드 · 컴퓨터 프로그램 · 책자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센터에서는 로봇 인지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이 병원뿐 아니라 집에서도 인지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홈케어 관리 프로그램도 별도로 제공한다. 김건하 센터장은 "인지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면 인지 기능 강화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1:1 개인별 맞춤형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으로 1차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가 ‘PD-L1 발현률 1% 이상’으로 확대됐다. 앞서키트루다는 PD-L1 발현률이 50% 이상인 해당 암종 환자의 1차 치료에 허가됐었다. 다만 이번 적응증 확대 대상(PD-L1 발현률 1~49%) 환자군은 키트루다로 얻는 효과가 상대적으로미미했다. 15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MSD의 키트루다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라벨확대를 실시했다. 허가 대상은 수술적 절제 혹은 항암화학방선사선(chemoradiation)이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단 PD-L1 발현률이 1% 이상이며EGFR, ALK 등의 변이가 없어야 한다. 적응증 확대는 KEYNOTE-042(무작위배정·다기관·개방형·활성대조)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이 연구에는 치료경험이 없는 3기 비소세포폐암환자 1274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637명에게 키트루다200mg을 3주 간격으로 투여하고 나머지 637명에게는페메트렉시드(혹은 파클리탁셀) 등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며경과를 지켜봤다. 치료는 암 진행 또는 수용 불가능한 독성(unacceptabletoxicity)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