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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내년에 건강보험 정부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95억 원 증액한다. 건강보험 정부지원은('19) 78,732억원에서 ('20년 안) 89,627억원 (10,895억원, 13.8%)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재정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보건소 이동통신건강관리(모바일헬스케어) 참여 개소수를 확대(+30개소, 100개소→130개소)한다. 최근 급증한 A형 간염 발생을 고려하여 고위험군(20~40대 만성간질환자 등) 대상 무료예방 접종(2회)을 새로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20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82조8203억 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예산액 72조5148억 원 대비 10조3055억 원 증가(14.2%)한 것이며, 2017년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예산 규모는 (’17년) 57.7조 원 → (’18년) 63.2조 원(+5.5조 원) → (’19년) 72.5조 원(+9.3조 원) → (’20년 안) 82.8조 원(+10.3조 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국가 정책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중 보건복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젤잔즈 궤양성 대장염 론칭 심포지엄(Xeljanz UC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3일과 24일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옵션으로 등장한 젤잔즈의혜택 및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토파시티닙 처방 경험 ▲중증도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을 위한 효과적인 옵션:토파시티닙 ▲성인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감염질환 관리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미충족 수요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치료 전략 및 정서적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이뤄졌다. 인제의대 류마티스내과 김성호 교수는젤잔즈의류마티스 관절염치료 효과 및 안전성과 실제 처방 경험을공유했다. 김 교수는 “다양한 임상 결과, 젤잔즈는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단독 혹은 병용 요법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며 “또 장기간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축적해온 치료제”라고설명했다. 젤잔즈는 일본인 20세 이상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대상 연구(2상)에서 치료 시작 1주만에유의미한 ACR20 개선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23일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신승)와 ‘제2회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에 관한 정보전달과 접근성 확대 및 보조기기 서비스 과정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20명이 신청했다.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4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착석보조기기(피더시트)와 장애 아동용 카시트 등 대상자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착석보조기기(피더시트)는 장애로 인해 독립적으로 앉기 자세유지가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독립적으로 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기기이며, 장애 아동용 카시트는 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수제작 된 보조기기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착석보조기기(피더시트)를 지원받은 아동의 보호자A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보조기기인데 고가의 제품이라 형편상 구입하는 것이 부담 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상담부터 지원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천정은 대외협력실장 및 발전후원팀 직원들은 지난 20일,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시설 ‘등대교회’ 와 은평구에 위치한 여성 장애아동시설 ‘은평 기쁨의 집’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며칠 뒤인 23일에는 김연수 병원장과 함께 종로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쌀 1,340kg와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천 실장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열여섯 번째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머지않아 ‘SNUH 착한가게’를 통한 누적 후원금이 1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대병원은 좀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따뜻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AI(인공지능)가 신약개발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해외 벤처는 강력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했고,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성과를 남겼다. 국내에서도 이런 흐름을 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 일동제약,대웅제약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며AI 활용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주철휘 부센터장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36차 데일리팜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에서 AI신약개발 관련 해외동향을 소개했다. 주 부센터장은 “신약개발 분야는 2년마다생산성이 떨어지는 추세”라며 “연구개발비 1조원 사용시 도출 가능한 신약 개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고 운을뗐다. 이어 그는 “현재 알려진 질환의40%는 이미 치료제가 나온 상황이다. 따라서 제약사들은 희귀질환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있다”며 “하지만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쉽지 않고, 많은 연구자가 필요해 요소생산성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 결과, 제약사들은 기존 방법 외 신약개발 효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시작했다. AI는 이런 고민의 해결책으로 주목 받으며 번성하고 있다.해외 AI벤처는 지난해 70여개 수준에서올해 8월 기준 148개로 2배 가량 늘었다. 주
대한외과의사회가 27일 맘모톰 시술과 관련, 보험사들이 소송을 남발한다면서 금융당국이 이런 행위를 막아야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4일 대한외과의사회와 법무법인 오킴스는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외과의사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맘모톰 시술과 관련된 소송의 쟁점과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방의 양성종양을 검사하고 절제하는 장비가 맘모톰이다. 그 의료기술을 맘모톰 시술이라고 한다. 맘모톰은 상품명의 일종인데 편의상 용어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보험사들은 맘모톰 신의료기술 인정 이전의 시술에 소송을 하고 있다. 이에 외과의사회는 “민간 보험사들은 2019년 초부터 신의료기술 평가 이전에 행해진 맘모톰 시술 행위에 대해 현행 의료법상 불법이라 판단하며 무분별한 소제기를 통해 의료현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맘모톰 시술은 우리나라에서 20여년 전부터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미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된 기술로써 시술 받은 여성 환자들 대부분이 그 효과를 인정하고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맘모톰 시술은 과거 2차례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신의
젊은 층은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심혈관계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박상민·김규웅 연구팀이 2002-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20-30대 건강검진 수진자 2,044,226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연 후 체중증가와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 연관성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까지 10년 간 수진자를 추적 관찰했다. 체중 증가가 없는 그룹과 5kg 이상, 2-5kg, 2kg 이하 총 4개로 나눴으며 위험도는 2일 이상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로 규정했다. 연구 결과, 금연자는 흡연자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모두 20% 이상 심혈관계질환 발생위험도가 감소했다. 금연자만 대상으로 분석한 금연 후 체중 증가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와 연관성이 없었다. 20-30대 젊은 층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금연 후 담배를 다시 피우기도 한다. 일부는 체중 증가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을 한다.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흡연자와 금연자의 체중 변화는 1kg을 넘지 않았다. 특히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해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의료발전위원회 출범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앞으로의 10년 뒤를 구상하는 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병원이 10년, 20년 뒤에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국립대병원 수장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미래위원회는 교육, 연구, 진료, 국제화와 국제사업, 조직문화, 인프라 6개 영역에서 서울대병원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주요 가치와 핵심어를 찾고 중장기 어젠다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19일 발족한 미래위원회는 위원장인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교수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내부 30명, 지원단 20명 등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IT, 통신, 인구추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행사는 간단한 발족식에 이어 내·외부 위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왕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혁신실 권우일 교수, 의료혁신실장 박경우 교수, FADU 이지효 대표이사가 각각 서울대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권우일 교수는 기존의 ‘New vision’ 아래 진행된 사업성과를 돌아
(재)라파엘나눔의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가 28일 개강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나눔을 해 온 (재)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은 올해부터 시니어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라파엘 생명과 나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노인의료’, ‘건강과 사회’, ‘북한의료’, ‘해외의료’ 등 총 4학기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의료인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현장에서 봉사나 해당 분야의 교육자로 활동할 전망이다. 28일에 개강하는 2학기 프로그램 ‘건강과 사회’는 사회분야와 건강분야로 나눠 15주 동안 진행된다. 다양한 의료의 사회적 관점과 아울러 일차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적정 의료지식을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방향’이다. 우리나라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이지만 그 이면에는 의료접근성의 격차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보건의료 교육 프로그램은 첨단화되고 분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의료취약분야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일차의료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사회적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의 공공성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원주 본원에서 강원도 지역 5개 산업체와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주 교육이 마무리 된 8월 23일 팀별 프로젝트 수행 결과 최종 발표회 후 최우수·우수 각 1개 팀에게는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발표주제 및 분석내용은 ‘복강경 수술 중 최소 침습을 위한 단일 포트(single port)의 사용 현황과 시장 확대 전략’이었고, 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심사평가원 Open API와 연동한 시각장애인용 앱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내 4개 대학교 학생들(연세대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 상지대, 한림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 입주하고 있는 5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018년 2월 파일럿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 실시해 18개 산업체, 학생 57명이 참여했다. 심평원은 지난 교육 대비 참여 학교를 3개교에서 4개교로, 운영기간을 2주에서 4주로 확대했고, 실제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9월 11일 오전 10시 귀의 날 기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난청과 이명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귀 어지럼증 (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을 주제로 한다.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이 연좌로 나서 질환별 증상과 진단방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하며, 내원 환자 중 1~2명을 선발해 무료로 보청기를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귀의 날 건강강좌는 을지병원의 대표적인 시민 건강강좌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0여명이 강좌에 참여해 무료 청력검사를 받았다. 20명에게는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 해왔다. 심현준 이비인후과 교수는 “귀 질환에 대해 평소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자 시작했던 건강강좌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귀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올바른 교육과 홍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숫자 9와 사람의
보험업계가 국회토론회를 열고 진료수가 개선, 진료기록 열람허용 시점 조정 등 의료기관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해당사자이며 전문가인 의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안호영 고용진 의원과 보험연구원이 주최한 ‘경미사고 대인배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가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은 과거에 비해 교통사고 경상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대인배상 치료비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경상환자 1인당 치료비의 급증’을 꼽았다. 송 연구위원은 ▲사고심도와 치료비간 상관관계 부재 ▲동일 사고심도내 치료비 격차 심각 ▲경상환자의 높은 한방의존도 ▲양한방 진료형태별 치료비 격차 존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송 연구위원은 “평균적으로 차량의 손상정도와 인적피해는 양(+)의 상관관계를 기대할 수 있으나, 범퍼 경미사고 중 차량손상심도와 대인배상보험금간 상관관계는 부재하다”며 “차량의 손상심도는 3유형>2유형>1유형 순으로 높으나, 지급된 대인보험금은 1유형>3유형>2유형 순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동일 사고심도라도 치료비
“작년 기자간담회 때 내년에는 단순한 연수평점 위주의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의료계의 목소리 담아내는 애뉴얼 미팅(Annual Meeting)으로 하고자 한다고 했다. 약속대로 풍성하게 꾸몄다. 어제 오후 메디컬심포지엄과 더불어 의학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늘 메인인 연수교육과 더불어, 특이하게 의과대학생들 진로에 관한 세미나도 별도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이 25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17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4일 저녁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1회 Seoul Medical Symposium과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5일에는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7차 학술대회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메디컬 메버릭스(Medical Mavericks)진로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메디컬 메버릭스라는 의대생 단체와 공동으로 의대생을 위한 진로세미나 ‘Beyond Medicine’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메디컬 메버릭스와 의대생을 위한 진로세미나를 공동주관했다. 시작은 의협(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의대협(의과대학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이종수)가 신장이식 500례를 돌파했다. 지난 98년 신장이식을 처음 시작한 이후 20년 만의 쾌거다.”라고 23일 밝혔다.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7월 16일 말기 신장질환으로 치료 중이던 김 모씨의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신장이식 수술 500례의 기록을 달성했다. 외과 박상준 교수의 집도로 이뤄진 이번 수술은 남편에게 아내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로 4시간 여 만에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수술 후 환자는 퇴원하여 외래에서 진료 중이다. 울산대병원은 1998년 50대 남성에게 이식한 첫 번째 수술 성공 이후 지속적으로 수술 건수가 늘어 작년에는 61건으로 한 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도 17건의 성공적인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며 울산 신부전 환자의 생명연장에 큰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까지 생체 이식 263례와 뇌사자 이식 237례 등 총 500례를 시행했다. 특히 2013년에는 전국 최초로 이식한 신장을 다시 재이식 하는 수술에 성공하는 등 혈액형 불일치 등 다장기 이식 등 고난이도 수술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 중이다. 울산대병원은 “신장이식 환자 1년 생존율 100% 5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표순열 위원장)과 22일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임금협약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과 노동조합 표순열 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노사는 지난 6월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 교섭 4차례와 실무교섭 10차례를 진행한 결과 지난 14일 임금협약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잠정합의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2019년도 임금교섭에서 총액대비 5.65%를 임금 인상키로 합의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기본급 3.87% 인상 ▲상여금 50% 인상 ▲상여금 50% 통상임금 반영 등이며, 추가사항으로는 3교대 근무자 특수근무수당 신설(0.53%) 및 진료비 감면범위 확대 등 근무환경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합의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화와 양보를 통해 2년 연속 원만한 합의점을 찾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병원 역시 질적 향상
정부는 2020년 건강보험료율을 3.2% 인상한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보험료율이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를 오른다.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부과점수 당 금액이 2019년 189.7원에서 2020년 195.8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2019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0년 건강보험료율 결정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도 건강보험료율은 3.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9년 189.7원에서 2020년 195.8원으로 인상된다. 직장가입자 본인부담 평균보험료는 11만2,365원에서 11만6,018원으로 오른다. 지역가입자 세대당 평균보험료는 8만7,067원에서 8만9,867원으로 오른다. 2019년 3월 부과기준이다. 보험료율 결정과 함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정부는 2020년도 건강보험 정부지원을 14% 이상으로 국회에서 확보하도록 노력한다.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으로 2019년도에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도록 노력한다는 부대의견을
2018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126만 5921명이 1조7999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42만 원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8월 23일부터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본인부담상한제 개요 및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통계)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8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23만 원)을 초과한 20만 7145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5,832억 원을 이미 지급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125만 2603명에 대해서는 8월23일(금)부터총 1조2167억 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7년 대비 각각 57만명(82.1%), 4,566억원(34.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액 증가 사유는 소득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인하(전년대비 27%, 42만 원. 35%, 55만 원)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
애브비는 지난 16일(미국시간) JAK억제제 계열 신약 유파다시티닙(제품명: Rinvoq)이 미국에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파다시티닙을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MTX-IR) 중등도∙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허가했다. 이번 승인은 SELECT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총 5개 연구로 구성되며 4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먼저 SELECT-EARLY연구결과,메토트렉세이트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치료 12주 시점 ACR50에 도달한 비율은 유파다시티닙 15mg군 52%, MTX군 28%였다. SELECT-MONOTHERAPY 결과,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군 대상 치료 14주차 시점ACR20에 도달한 비율은 유파다시티닙 15mg군 68%, 메토트렉세이트 지속 투여군 41%로 나타났다. SELECT-COMPARE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치료 12주차에 ACR20 도달률은 유파다시티닙 15mg 및 메토트렉세이트 병용군 71%, 위약∙메토트렉세이트 투여군 36%였다. 이 밖에도 유파다시티닙은 SELECT-NEXT연구에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0일콜롬비아 Pharmalab S.A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공급 MOU를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은 5년간 총136만 달러 규모다. 이번 MOU에 따라신풍제약은 콜롬비아 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을 소유한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의 자체기술로 개발된 독창적인 제품이다.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이복합된 주사제로수술 후 유착방지용으로 사용된다.임상시험에서는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이 되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입증했다.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동시에 갖췄다. 신풍제약 관계자는"메디커튼은국내최초 유럽연합(EU)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13485를 획득하며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및등록된 바 있다"며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에 이어 이번 남미대륙으로의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논평을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의원(더불어민주당)의 혁신형 제약기업 과세특례 확대 적용을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일 오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자체 개발한 특허권 등을대여할 경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특허권 대여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5%를 감면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 한해 이런 특례를 인정하고 있어, 중소기업이아닌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은 자체 개발한 특허권 등을 외국기업에대여하고, 로열티를 받는 '기술 대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의약품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에 과세특례를 적용할필요가 있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연구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이를 활용한기술이전은 제약산업에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그러나현행법에서는 중소기업에만 기술대여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