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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치매의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본원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이 집에서도 꾸준히 전기자극 치료를 할 경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및 언어기능 향상과 뇌의 포도당 대사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브레인 스티뮬레이션(Brain Stimul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74.5%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8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75만 명에 달한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언어기능, 판단력 등의 여러 인지기능이 이상을 보이다가 결국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또 포도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에서는 초기에 두정엽과 측두엽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고 점차 뇌 전체로 퍼지게 된다. 보통 65세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도 종종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여러 노력으로 많은 약물이 개발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큰 성과를 얻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올해 A형 간염 유행의 주요 요인을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A형간염 신고건수는 14,214명(‘19.9.6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1,818명 대비 약 7.8배 증가했다.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3.4%를 차지하며 남자가 7,947명(55.9%)으로 여자에 비해 다소 높고,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신고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 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집단발생 사례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조사했다. 미개봉 제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조개젓(4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판매 및 유통을 중지시키고, 회수 후 폐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A형간염 발생증가 원인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여 A형간염 유행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임을 확인했다.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 조사결과 21건(80.7%)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되었고, 수거가 가능한 18건의
한미약품은 동남아시아 9개국 GMP 조사관및 아세안(ASEAN) 사무국 관계자 등 20명이 자사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한국-아세안 GMP 컨퍼런스’의일환으로 이뤄졌다.방문단은 한미약품 스마트플랜트의 의약품 제조공정 및설비를 둘러보고,각 단계별공정관리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는 등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특히 RFID시스템 견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약국에서 주문한 의약품의 최종 배송 전RFID인식을 통한 자동 검수 시스템 및개별 의약품에 부착된RFID칩 등의 원리에 궁금증을 쏟아냈다. 견학에 참석한 미얀마 식품의약과 부이사관 묘자니소(Myo Zar NiSaw)는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정제 코팅 및 타정기 등 전반적인 시설 규모와 RFID를 통한 최첨단 물류∙배송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2017년 완공됐다.연면적 3만6492m2,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연간 최대 60억정의 약을 생산할 수 있다. 기획, 생산, 설계, 판매, 유통등 전 공정을RFID 기반 첨단 ICT 기술과 접목해생산 최적화 및 지능화를 구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급여기준 주요 개정사항’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건정심에서 심의·의결된 내용 중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메디포뉴스는 이날 질의응답 중 요양병원 환자분류체계 및 일당정액수가, 9인 이상 병실 입원료, 요양병원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요양병원 지역사회 연계료,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등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요양병원 환자군 분류체계 및 일당정액수가 선택입원군의 본인부담률은 40%다. 만약 당뇨환자가 합병증으로 발의 궤양이 발생해 치료받는 경우에는 궤양의 상태(단계)와 치료에 따라 의료고도와 중도로 나뉘어 산정한다. 예를 들면 환자평가표의 ‘피부궤양’에서 ‘울혈성 또는 허혈성 궤양 등’ 항목에 발 궤양의 단계별 수를 기재하고, 피부문제에 대한 처치항목 중 압력을 줄여주는 도구 사용, 체위변경, 피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양공급, 피부궤양 드레싱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궤양의 단계에 따라 의료고도와 의료중도로 산정한다. 암성통증은 격렬하거나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매일 있어 통증치료를 받고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달 30일 제주도 유일의 대학병원급 난임/가임력 보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개소식 행사는 주승재 병원장의 기념사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난임센터 내부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난임센터는 2018년 11월 2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을 들여 완공되었으며 회복실, 난자 채취실, 배양실, 연구실, 냉동배아보관실, 정자 채취실 등 총 42평 규모의 충분한 공간과 최신 배양시설을 갖춘 난임 전문 센터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활발한 난임 연구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 및 20년 경력의 베테랑 연구원, 난임 전담 코디네이터(간호사) 등 난임 전문 의료진이 모여 도내 난임 치료 및 가임력 보존에 대한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승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난임센터의 개소는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나이가 많거나 개인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난임 부부에게 어렵게 육지에 나가지 않아도 제주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우리나라 출산율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고령 남성일 경우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손환철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총 13만 34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령별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조사했으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의 유병률과 비교해 대사증후군과 전립선 비대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 남성 중 34%에 해당하는 4만 4950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유병률은 70대가 40.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27.4%로 가장 낮았다. 전체 25%에 해당하는 3만 3520명은 전립선 비대증이 진단됐는데, 70대 남성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은 5년 동안 40대 이상의 모든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70대에서 가장 높았는데, 2009년 54.9%로 나타난 유병률은 2013년 72.1%로 4년 새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3기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2기 이임식 및 제23기 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여성 전공의 최초로 대전협 회장에 당선된 박지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빨리 가기보다는 함께 가는 것의 위대한 가치를 믿는다”며 “응급실에서부터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의과대학에 있는 예방의학과 전공의는 물론 과가 없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턴 선생님들의 목소리까지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제가 현장에서 겪지 않은 과, 같이 일을 하지 않는 인턴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배울 것”이라면서 “함께 가고자 한다. 앞선 집행부가 잘해온 일들 그르치지 않고 앞서 나가기보다는 차근히 준비해 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전협이 행복해야 전공의 회원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기 동안 옳다고 믿는 선의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행복하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협 20기 복지이사와 21기 부회장, 22기 회장을 역임한 이승우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하면서 전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걸
건강보험심사평원은 2018년 12월 발주한 ‘면역관문억제제 사후평가 연구’ 용역 결과를 9월 1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 8월 면역관문억제제 보험급여 최초 적용 당시 예고에 따른 사후 평가 연구결과다. 연구 대상 약제는 옵디보주(Nivolumab), 키트루다주(Pembrolizumab)로 비소세포폐암 환자(백금기반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성/전이성 환자)에서의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추진됐다. 연구 방법은 후향적 다기관 연구로 국내 실제임상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2017년 8월부터 2018년 6월까지의 면역관문억제제 요양급여비용 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환자수가 많은 상위 20개 기관의 1181명을 최종 표본으로 선정했다. 연구결과 면역관문억제제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은 과거 대규모 전향적 3상 임상연구들과 비교할 때 객관적 반응률 및 무진행 질병생존기간 값이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제의 효용성을 예측하는 국내형 잠재적 바이오마커 분석결과는 고령, 높은 악성종양병기(TNM병기), 뼈 또는 뇌 전이를 동반한 환자의 경우 불량한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질병생존기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 중인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2상 경과를 세계폐암학회(WCLC)에서공개한다고최근밝혔다. 임상경과는 기존 Exon20 변이 돌연변이비소세포폐암과 함께Exon18 변이 및 오시머티닙(제품명:타그리소) 저항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포지오티닙 효과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비전형적Exon18및 후천적 오시머티닙 저항 변이에서 포지오티닙 및2세대 퀴나졸린(quinazoline) EGFR TKI의 효과△EGFR Exon 20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후천적 저항 메커니즘 규명 등이 소개된다. 스펙트럼 프랑수아 레벨CMO는 “포지오티닙은치료옵션이 제한적인 Exon20 변이 등의 대안으로 관심 받고 있다”며“이번 연구 경과는 포지오티닙 역량 입증과추가적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펙트럼은 현재 포지오니팁 본임상인 ZENITH20(글로벌 2상, 미국, 캐나다, 유럽 지역 등)을 7개의코호트로 확장해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은 올해 4분기 중 코호트1 연구의 주요 결과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5년간 연평균 1%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5만 7692명으로 여성 환자 1만 7010명보다 3.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코올 사용장애’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수는 2014년 약 7만 8000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약 7만 5000명으로 소폭 감소했고, 5년간의 연평균 감소율은 1%였다. 남성 환자는 2014년 6만 2000명에서 2018년 5만 8000명으로 4000명 줄어들었고, 여성 환자는 2014년 1만 6000명에서 2018년 1만 7000명으로 1000명 늘어났다. 남성 환자는 연평균 감소율 1.73%, 여성 환자는 연평균 증가율 1.6%를 기록, 최근 5년간 여성 100명당 남성 성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8년 기준 성별 인원을 보면 5만 8000명(77.2%)이 남성 환자이며, 이는 여성 환자 1만 7000명(22.8%) 대비 약 3.4배에 달했다. 2018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알코올 사용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지부장 조혜진)는 6일 오후 4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고 9일 전했다. 임금 및 단체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과 조혜숙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2019년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6월 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20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시행했다. 한때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환자의 불편만은 막아야 한다는 노사의 공감대 속에서 파업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지난 8월 29일 잠정 합의했다.이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인상 △장기근속 수당 신설 △교대 근무자 수당 신설 △군필수당 신설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병원은 위기의 순간에도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기관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며, “노조 설립 이래 3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제제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효능은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인정 받았고, 안전성은 연구를 통해 신뢰를 쌓고 있다. 특히 국내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는 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 학술대회(ICoLA 2019)에서 아토르바스타틴 제제의 이점을 소개했다. 주 교수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남성의 50%는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여성의 경우 10명 중 3명이이 같은 위험을 안고 있다.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은 특성상 이상지질혈증 유병인구는 더늘어날 전망이다. 주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스타틴 단독요법은 약 93.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어파브레이트와오메가3지방산 등의 약제가 뒤를 잇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구결과에 따르면,'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낮을수록 이롭다”며 “심혈관계 사건및 뇌졸중 발병률은 LDL-C 수치에 비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덧붙였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 감소를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 가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6일 서울 드래곤시티(용산구 소재) 5층 백두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및 제16회 KMDIA 정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함께 걸어온 2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정부,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전현직 회원사 임원 및 산업계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999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후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을 모시고 지나온 길과 다가올 미래 비전을 공유한 자리로, 창립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떡 케이크 커팅식 및 제막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에 대해 수여되며,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박건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장, 기술혁신상은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 윤석호),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건립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간호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간호사 연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은 25,756㎡, 약 280 병상 규모로 세계적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춘 우즈베키스탄 전역 내 최고의 국립아동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에 의한 최초의 유·무상 연계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현재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 세계적 수준의 아동병원을 건립 중에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20년 초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 건립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의료인력 교육사업을 맡아 지난해 11월 의사직 19명에 대한 국내 연수에 착수했다. 추가로 간호직(30명), 의료기사(20명), 행정&IT(10명), 의사직 2그룹(21명) 등을 순차적으로 초청하여 이들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100명의 의료진들은 각자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바탕으로 신축 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 대상자는 우즈베키스탄 간호사 총 30명(병동 간호사, 수술실 간호사, 소아중
현대약품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999년부터지난 20년간 시행됐다.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활동으로임직원과 거래처 및 협력업체간 명절 선물을 일체 주고받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사내게시판과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있다. 직원들이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즉시 되돌려주고, 그렇지 못하는 상황에는 부패방지 책임자에게 전달하도록 안내했다. 또 협력업체에 협조 공문을 보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윤리경영, 자율준수 실천의지의 확립을 위해 부패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인증을 진행 중인 만큼직원들의 인식 제고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전부서에서리스크 평가와 자율적내부심사를 통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오는10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업계가 실손의료보험의 수익성 개선이 비급여진료비 통제의 성패 여부에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 공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실손의료보험은 타 보험에 비해 역선택·도덕적 해이 노출 위험이 높고 보험금 관리체계가 부재하기 때문에 개인 의료이용을 반영한 보험료 차등제, 비급여 보장구조 개선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보험연구원은 5일 코리안리빌딩 강당에서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과 개선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보험연구원 이태열 선임연구원은 비급여진료비 관리를 위해 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이 연구원은 최근 실손의료보험 손해액이 급증함에 따라 손해율도 크게 상승하면서 상품의 지속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회사 실적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실손의료보험 손해액은 5조 1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20%의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태열 연구원은 “실손의료보험 위험손해율(손해액/위험보험료)은 2019년 상반기 129.1%를 기록해 수익성 문제가 심각했던 2016년의 131.3% 수준으로 회귀했다”며 “자동차보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영업손해율(손해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