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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 Medicines Patent Pool)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제네릭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몰누피라비르’의 원개발사인 MSD社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에 따른 것으로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라이선스 취득사(社) 선정에는 전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27개 사에만 라이선스가 주어졌다. 셀트리온의 경우,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기준 국제기관을 통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시장은 약 1.7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최대 105개에 이르는 중저소득 국가에 ‘몰누피라비르 제네릭’을 생산-공급하면서,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은 방역현장에서 이미 활발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길리어드사(社)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범위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에서 중등증의 성인과 소아(12세 이상 이고, 40kg 이상) 환자’를 추가해 1월 20일 긴급사용승인 했다. 질병관리청은 1월 8일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해당 내용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이번 긴급사용승인은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 임상시험 결과와 유럽의 허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가 자문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이에 따라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에게도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1월 7일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과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변경 허가했다. 당시 허가 사항 변경으로 국내에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에게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된 상황을 고려해 긴급사용승인 조치를 지난 1월 7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에 대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허가심사·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미국 머크社와 몰누피라비르(상품명: 라게브리오) 특허 허여에 관한 협약을 맺은 ‘국제의약품특허풀(MPP : Medicines Patent Pool)’과 최근 ‘라게브리오 특허해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라게브리오 제네릭을 생산해 저개발 105개 국가 중 일부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라게브리오(Lagevrio)’는 작년 11월 영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그 해 12월 ‘다른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현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MPP는 UN이 지원하는 비영리 의료 단체로, 작년 10월 머크와 몰누피라비르 특허사용권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미약품과 MPP의 계약은 저개발 국가들에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코로나 종식을 위한 세계인의 노력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한미약품은 작년 11월쯤 MPP에 ‘라게브리오’ 생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작년 12월 생산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오흥범 서울아산병원 교수 장인상 *2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22일, *(02)3010-2000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한의약 자원을 활용해 인체중심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영석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한의협 홍주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전의 펜데믹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우리 협회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설해 외로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에게 무료로 한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후유증과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한의약 진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방에만 의존한 방역, 치료에서 벗어나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통의학과 감염병(한국한의학연구원 김상현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권선오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진료(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최준용 교수)
간호법안 제정에 반대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제36차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가칭)간호단독법 제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간호법안이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간호사의 단독개원 가능성 문제, 보건의료인 직역간 업무범위 충돌 등 현행 의료법 기반의 의료체계를 와해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이날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고 간호법안이 철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구성한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39조(위원회)제2항에 의거한 특별위원회로서 ▲간호단독법안 철회를 위한 투쟁 전개 ▲간호단독법안 제정 저지를 위한 산하단체/대회원/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22인으로 구성했으나, 향후 효율적 운영을 위해 총 30인 이내로 위원 추가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비대위와 별도로 간호법안 반대 10개(▲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 이후 직무발명에 의한 첫 기술이전 계약 성과를 올렸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오늘 20일 4층 대회의실에서 매그파이소프트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형기)와 기술이전 계약 및 업무협약을 하고 ICT센서 기반 장례문화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김형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사업화지원팀(팀장 박찬석)과 매그파이소프트주식회사는 장례문화 디지털화, 장례식장 종합관리 ERP시스템, ICT센서 기반 능동형 고인발인시스템, 모바일 기반 장례용품 유통시스템 등의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지식재산권도 함께 출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분야에 디지털화가 적용돼 장례식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더욱이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바뀌고 장례비용이 부풀려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장례문화의 디지털화는 이같은 문제 해결과 새로운 틈새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장례문화의 고비용, 비효율 틀에서 벗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 분야와 소아과 분야의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내분비 분야에서는 전 세계 126개 병원 중 49위를 차지했고, 소아과 분야는 전 세계 150개 병원 중 10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20개 국의 의사와 보건전문가, 병원관리자 등 의료종사자 4만여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분야별 순위는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등 의료 종사자들의 추천점수(70%)와 평가를 위해 구성된 의료 전문가 그룹의 순위점수(30%)를 기반으로 정해졌다. 전북대병원은 전문영역별로 특화된 세부 전공을 살린 양질의 의료 인력과 최첨단 의료기기 도입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환자존중 캠페인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희철 병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20일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벤처인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와 심부전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심플렉스가 보유한 AI 기반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해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물리화학적 특성이 개선된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자체 개발한 ‘설명 가능한 AI’ (Explainable AI) 플랫폼인 CEEK-CURE는 신약 탐색의 도출 과정부터 결과까지 저장, 설명하기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 등 전 과정을 시각화 해 보다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최신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플렉스는 신약 후보물질 디자인 및 최적화를 담당하고, 신풍제약은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과 제품화를 수행하게 된다. 공동 연구개발의 결과물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 소유하되 실시권은 신풍제약이 독점적으로 보유하게 된다. 심플렉스는 신약 연구개발 경험이 있는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국내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AI 기술인 CEEK-CURE는 조성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이하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이 약 5년의 장기 추적연구 중간분석 결과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장기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빈다맥스®의 3상 연구인 ATTR-ACT 연구와 ATTR-ACT의 장기연장연구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해 12월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순환: 심부전(Circulation: Heart Failure)’에 게재됐다. ATTR-ACT 연구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위약군으로 각각 무작위 배정했으며, 연구가 완료되는 30개월 시점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투여군은 장기 연장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을 투여받았고, 빈다맥스 61mg 단일 캡슐 제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ATTR-ACT 연구에서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군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또는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치료군에 무작위 배정(
얼굴의 한쪽 또는 일부가 마비되고 얼굴 근육들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안면신경마비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치료도 쉽지 않다.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한 환자 중 70%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이 때문에 안면신경마비를 저절로 낫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거나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3개월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으면 평생 얼굴에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보면 안면신경장애(진단코드: G51) 환자수는 2011년 6만3128명에서 2020년 8만9464명으로 최근 10년간 42% 증가했고, 최근 5년간으로는 1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20년 기준 50~60대의 중장년층이 4만920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해, 안면신경마비 환자 10명 중 4.6명이 50~60대였다. 20대 이하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9.8%로 젊은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적지 않았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전체의 57%(5만1041명)로 남성 환자 43%(3만8423명)보다 다소 높았다. 안면신경마비 종류별로는 한쪽 얼굴이 마비되는 ‘벨마비’가 전체 5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온라인 심포지엄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돼 유전질환·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브리병 조기진단(신경과 김영도 교수)△모야모야병의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장동규 교수)△저신장으로 내원하는 희귀질환(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유전질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의 이해와 실제(진단검사의학과 이재웅 교수) 등이 진행된다. 이어△유전성 심근병증의 진단과 치료(심장혈관내과 변재호 교수)△유전성 신장질환의 이해(신장내과 윤혜은 교수)△재생불량성 빈혈의 진단과 치료(혈액종양내과 양승아 교수)△염증성 장 질환의 이해(소화기내과 나수영 교수) 등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문의 :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032-280-6608) 장대현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은 “희귀질환은 전세계적으로 대략 7000여 질환이 보고되고 있고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항-HER2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출원된 상태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씨셀은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으로 구성된 독자적인 항-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항-HER2-CAR의 가장 큰 특징은 HER2 과발현 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과 상이한 에피토프(Epitope)에 결합하기 때문에 트라스투주맙과 병용 치료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씨셀은 제대혈에서 유래한 NK세포를 이용해 HER2-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해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미국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특허 등록은 고형암 대상 HER2-CAR-NK치료제 ‘AB201’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적인 지적재산권(IP) 확보로 매우 의미가 크다. 황유경 지씨셀 세포치료연
JW홀딩스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2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Arab Health 2022)’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올해 47회를 맞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주최측 추산 62개국 1768개 업체가 참했으며, 3만 4000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JW홀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10여개 기업이 참여해 수술실에서 필요한 의료기기를 전시하는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비롯해 행사 메인관에서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한다. JW홀딩스가 아랍헬스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계열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LED무영등, 수술대, 검진대, 미숙아 보육기, 신생아 보온장치 등 필수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의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 HA필러 ‘이니티움’도 전시한다. 또 JW홀딩스가 지난해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로
대웅제약이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 성장인자)의 신규 적응증 확대를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P708’ EGF 크림제의 임상 2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를 타겟으로 하는 EGFRi(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inhibitor,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 항암제 투여 환자에게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의 발진, 여드름양 발진 등의 피부 부작용 치료에 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것이다. EGFRi 항암제로 인한 피부 부작용은 항암 효과가 좋은 환자에게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암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EGF 크림제는 EGFR을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 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염 등에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EGF는 인체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세포의 증식, 분화에 관여하며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2년 1월 20일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오구택 교수가 제31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2022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오구택 신임 학회장은 이에 따라 올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오구택 교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개인의 희생과 집단지성으로 극복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 속에 2022년에는 학회 모든 구성이 통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우리나라 생명 과학을 주도할 최대·최고의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지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지낸 오구택 학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위원회 위원,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위원장, 창의사업 연구단 및 리더연구자 지원사업 연구단장 등을 지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7일만에 6000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57명, 해외유입 사례는 2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60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 2503명(해외유입 2만 255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80명(치명률 0.9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980명, 2차접종자 4만 4538명, 3차접종자 21만 247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3만 525명, 2차접종자수는 4367만 6631명, 3차접종자수는 2421만 9031명이라고 밝혔다.
약효지속성 주사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미충족 의약 수요 시장 공략을 위한 휴메딕스와 지투지바이오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19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지투지바이오(대표 이희용)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를 비롯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계약은 지난 10월 체결한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에서 발전시킨 것으로, 양사간 기술 검토와 업무 교류를 통해 지투지바이오의 서방형 미립구 제조기술 ‘이노램프(InnoLAMP, Innovative Long Acting MicroParticle)’에 대한 기술력 및 잠재적 가능성, 시장 경쟁력이 크다는 결론이 도출된 데 따른 결정이다. 양사는 투자 계약으로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미충족 의약 시장을 타깃하는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과 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투지바이오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치료제(GB-5001)를 포함해 당뇨, 골관절염 타깃의 파이프라인 상용화에 집중하고, 이후 완제품 주사제 제조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2(이하 메드랩)’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1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의 참가는 재단의 핵심 기술인 유전 및 전염병 진단검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중동시장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Smart Lab’을 선보일 예정이다. Smart Lab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 효율성과 속도를 개선해 1~2일 내에 빠르게 검사결과를 도출해내는 서비스다. 재단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최근 두바이에서 유전학 및 감염병 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중동지역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GC녹십자의료재단은 25일(화)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 보건 분야의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in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하이포지에이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Amlodipine+Valsartan+Atorvastatin)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포지에이정은 기존 고혈압 치료제인 하이포지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에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계열의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제품이다. 본 제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세가지 성분을 하나의 알약으로 정제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하이포지에이정은 제뉴원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CCB(Calcium Channel Blocker), 스타틴(Statin) 성분의 3제 복합제다. 지난 7월 총 4개 함량에 대해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뒤 11월 5/80/10mg, 5/160/10mg 함량 제품을 발매했으며, 이달 5/80/20mg, 5/160/20mg 함량의 2개 제품을 추가로 발매했다.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임상자료에 따르면, 해당 3제 복합제는 암로디핀-발사르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