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20일(금), 2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한 방문실무자 간호서비스 질 향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3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지역보건의료인 방문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장영수)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집계된 요구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서울 서남권內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5개 자치구 보건소에 소속된 방문 간호사와 행정 지원 인력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남병원 초대 공공의료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해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방문실무를 담당하는 지역보건의료인이 새롭게 배출된다.”며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보다 완결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가 의료약자에게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한 양천구 보건소 김민영 간호사는 “서남병원에서 운영하는 방문실무자 교육은 빠짐없이 참석한다.”며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서남병원의 다양한 현장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은 지난 20일(금), 병변부위 가시성 향상 및 혁신 기능이 탑재된 최신식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혈관을 시각화(녹색, 황색, 적색 파장)하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 기능이 탑재돼 있어 위장관 출혈 환자의 출혈부위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함으로써 정상부위와 병변부위의 색감 차이를 두드러지게 해 미세 병변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으로 조기 미세 위장관암 식별이 용이해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과)은 “위장관 출혈의 경우, 부위와 양상, 출혈량에 따라 적절한 지혈이 이뤄지지 않으면 과다 출혈로 인한 저혈압, 쇼크, 사망의 위험성까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지혈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초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화기 및 기관지 질환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단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치료성과를 낼 수 있도
동양인에 많은 돌연변이 양성 폐암에서 면역항암제를 사용한 ‘새 치료 전략’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박세훈 교수 연구팀 및 대한항암요법연구회 (KCSG) 소속 국내 15개 기관 연구진은 종양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JOURNAL OF CINICAL ONCOLOGY(IF=50.739)’에 EGFR, ALK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를 활용한 면역-화학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능을 밝힌 최초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ATTLAS)는 최근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SMO)’(10.20~24,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최신 임상연구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채택, 학회 발표와 동시에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학회지인 임상종양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에 실시간으로 공개가 되는 등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서 해당 치료가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그만큼 커졌다.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뚜렷한 폐암은 표적항암제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국내에 많은 EGFR, ALK 변이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0월 20일 병원 2층 세미나A실과 응급의료센터 구급차전용 주차장에서 방사선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병원 내에서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방사선비상진료물품 전개 및 시연을 통한 사용법 숙지, 장비 상태 점검 ▲방사선/능 오염 환자 수에 따른 환자 진입 동선 설명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현장 및 병원 대응 절차 등이다. 훈련에는 김선표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 등 총 22여 명이 참석했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김선표 센터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현장 대처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대응역량을 유지 및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오는 11월 영광 스포티움에서 진행되는 한빛연합훈련에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참여해 방재훈련 및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우리 몸 등쪽 척추 양쪽 체벽에 위치하고 있는 신장(콩팥)은 보통 체중의 0.5%(신장 1개의 무게 평균: 150g)에 불과하지만 노폐물을 여과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방출하며 체내 항상성을 유지해 주고 조혈 작용을 도우며 비타민D를 활성화해 칼슘의 재흡수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장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손상이 갈 경우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은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1기에서 5기로 나뉘는데 콩팥 기능을 잃게 되는 말기 신부전(만성콩팥병의 5단계)으로 진행되면 투석(透析) 치료 혹은 콩팥이식 등 신(腎) 대체 요법을 받아야한다. 만성콩팥병 진단을 받았다면 원인 질환치료와 저염·저단백 식사와 같은 식단 관리 등 콩팥기능 소실을 늦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김지은 교수가 만성콩팥병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5년간 환자수 36% 증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일수록 확률 높아져 만성콩팥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장에 병변이 발생해 사구체 여과율(혈액여과기능)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만성콩팥병은 초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유럽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2023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2023, UEGW 2023)’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펙수클루가 해외에서 존재감을 빛낸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도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UEGW 2023’에서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를 연자로 한 학술 심포지엄 '펙수클루 나잇(Fexuclue Reception Night)’을 열고 펙수클루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이번 ‘펙수클루 나잇’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인 이오영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주제로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이 ‘2023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T세포 특징과 안발셀 약효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발표가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ESMO는 전 세계 항암 관련 제약 및 진단업체들이 참석해 항암 연구 성과와 최신 항암 기술을 알리는 학회다. 올해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됐다. 큐로셀은 이번 학회에서 국내 임상 중인 차세대 CAR-T 치료제인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T세포와 이를 이용해 제조된 CAR-T 세포의 특징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안발셀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이다. 포스터 발표 내용은 임상 2상에 참여한 39명의 환자의 T세포를 이용해 제조한 CAR-T 세포 및 이를 환자에게 투여한 후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CAR-T 세포 현황을 분석한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는 CAR-T 치료를 받기 전 환자의 T세포의 상태와 CAR-T 투약 후 체내에서 변화되는 CAR-T 세포의 특징을 분석해 약효와의 연관성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연 교수가 지난 10월 19~20일 양일간 개최된 '2023년 대한소아청소년과 학회 추계학술대회' 에서 ‘석천학술상(논문 부문)’을 수상했다. 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석천(石泉)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한 논문 중 1인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 중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선정에서 김 교수는 ‘미국의학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의 2023년 3월호에 게재된 ‘초극소저출생체중아의 출생후 성장 부진이 초기 학동기 뇌구조 및 기능적 연결성 발달과 인지 기능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연구 내용의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벡톤디킨슨(BD)코리아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앙코르마이라이프(Encore My Life)’ 캠페인을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앙코르마이라이프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검진을 통해, 내 인생 빛나는 시기로 한 번 더 앙코르’라는 주제로, 자사의 유방암 진단기기인 ‘엔코(EnCor)’ 브랜드명에 착안하여 용기있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BD코리아의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서구에 비해 유독 젊은 유방암 환자수가 많고 조기발견 시 치료예후가 좋다는 유방암 질환의 특징을 환기시키면서 조기진단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BD코리아는 ‘앙코르마이라이프’ 캠페인 포스터를 전국 200개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10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유방암 조기검진을 위한 나의 다짐적기 ▲유방암 바로알기 OX 퀴즈로 진행되며 댓글 참여를 통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방암 자가 촉진을 도와줄 수 있는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우먼센스 인스타그램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벡톤디킨슨(BD)
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이 제약 및 바이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래디언트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현장에서 많은 연구자들,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및 과학적 논의를 나눴다. 특히 현장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TRX-221을 투여한 EGFR 야생형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 EGFR 저해제(TKI) 투여군 대비 현저히 약한 종양 억제 효능을 확인한 데이터에 주목했다. EGFR 야생형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은 EGFR 돌연변이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과는 달리 약물의 종양 생장 억제 효능이 약할수록 EGFR 정상 세포 대비 돌연변이 종양에 대한 선택성을 가짐을 의미하는데, EGFR 야생형
2023년도 전공의 수련실태조사와 함께 시시각각 악화되고 있는 수련병원의 진료인프라가 계속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올해 8월 2~16일 동안 전국 95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료인력 및 진료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먼저 2023년 상반기 외래 진료량은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14% 감소했으나, 최근 외래 진료량의 회복 추세를 보임에 따라 야간당직 업무가 증가되고 있는 교수 인력의 외래 업무 가중으로 인해 향후 업무 부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2023년 상반기 입원 진료량은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37% 감소했으며, 현재 진료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량 축소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현재 수련병원의 82%가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입원병상을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1/3은 50% 미만으로 진료를 축소한 상태로 확인됐고, 향후 수련병원의 15.4%에서 전공의 인력의 감소가 악화될 경우 현행 대비 병동 입원진료의 추가적인 축소 운영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2023년 응급진료 현황은 소아청소년 응급진료가
새로운 리더십, 의료 및 웰빙 여행 인증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로서 GHA의 입지 강화 목표 팜비치 가든스, 플로리다, 2023년 10월 23일 /PRNewswire/ -- 의료 및 웰니스 여행에 특화된 인증 및 인증 분야의 권위 있는 기관인 글로벌 헬스케어 인증기관(Global Healthcare Accreditation, GHA)이 카린 제이(Karin Jay)를 새로운 글로벌 전략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르네 마리 스테파노(Renée-Marie Stephano)가 임시 CEO에서 상임 CEO로 공식 전환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으며,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에 대한 GHA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이다. 글로벌 시대를 위한 비전 리더십 카린 제이는 전략적 파트너십 개발을 주도하고 GHA의 다양한 인증, 인증 및 자문 서비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카린은 조인트 커미션과 조인트 커미션 인터내셔널에서 20년이 넘는 경력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20일 본관 6층 일송홀에서 개원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근속 30년 이후 퇴직한 교직원을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시작으로 병원 발전에 도움을 준 강동구청과 감일주민자치회 등의 대외기관 감사패 수여식이 이뤄졌으며,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국내에서 개발된 AI 기술을 사용해 소아환자의 CT촬영에서 진단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방사선량은 1/20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임상연구 논문이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방사선량 절감 대안으로저선량 검사에서도 기존 선량에서와 같은 품질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AI 재구성 기술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영상학과 최영훈 교수팀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두개골 조기유합증(craniosynostosis)을 가진 38개월 미만 소아 2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일반 선량의 1/20만을 사용한 초저선량 CT를 촬영하고, 여기에 국내 기업인 클라리파이가 개발한 AI 재구성 기술 ‘ClariCT.AI’를 활용한 결과, 초저선량 CT에서도 영상 품질이 일반 선량 CT와 유사하고 진단 성능 또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개골 조기유합증(craniosynostosis)은 영유아와 어린이에서 두개골의 조기 봉합으로 인해 뇌와 두개골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머리와 안면 부위의 CT촬영을 통해 진단한다. 연구에는 19년의 소아방사선영상 판독 경력을 가진 영상의학 전문의 2인이 독립적인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 김경진)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LMCE 2023)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여했으며, 전시 부스 운영 및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은 학술대회 기간 중 전시 부스를 열고, BRCA1/2 유전자 변이 검사,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검사, 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 및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HPV NGS Genotyping) 등 다양한 자사의 진단검사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SML제니트리는 2023년 출시한 BK Virus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BKV Quantification kit, Cytomegalovirus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CMV Quantification kit와 장관감염증을 확인할 수 있는 GI Bacteria 1/2/3 Kit 등의 신제품을 소개하였으며, 96개의 검체를 동시에 추출 가능하고 기본 30분 내외로 핵산을 추출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진 추출 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일(금)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한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직원 약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크루 및 나의사랑 나의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개최됐다. 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공무팀 김태식 과장 외 5명이 25년 근속, 의원본부 이기한 본부장 외 9명이 20년 근속, 연구센터 최연웅 전무 외 22명이 15년 근속, 서면생산2팀 이만희 과장 외 23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덕분에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36주년을 맞이한 오늘, 이자리를 빌어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공을 축하하고 여러분의 기여와 헌신에 짐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전직원 합창 대회인 ‘제9회 유나
전립선비대증은 만성질환으로 천천히 진행되어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겨울철,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약 복용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은 시중에 파는 상당수의 감기약(콧물, 가래, 종합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과 에페드린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기 때문이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방광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로서 전립선의 중앙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거나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가 압박돼 배뇨장애가 생기거나 방광 및 골반에 통증이 생겨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는 “요즘같이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감기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아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찬 채로 배출되지 않아 외래나 응급실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당수의 감기약에 요도를 조이거나 방광의 수축력을 약화시키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스마트헬스케어 세미나 2개를 동시에 개최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케어(돌봄의료)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 네트워킹 세미나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상·기초 의학 기술의 사업화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이강대 연구부원장의 인사말과 이환호 유헬스케어센터장의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의 ‘임상 의사의 의료기기 기술 사업화’ 강의와 고신의대 생화할 교실 교수이자 넥스세라 CTO인 정지영 의과학 연구소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송도 윈덤그랜드 호텔 3층 마레홀에서는 2023년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기념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킹 세미나가 개최됐다.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를 기념해 ‘포터블 AI기반 여성질환 조기검진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라는 세부주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중 대한민국 중점협력 국가의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고신대병원과 부산의 첨단산업과 미래의료 산업의 실례 체험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도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이윤나 교수)이 10월 19~20일 양일간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 개최된 ‘제5회 췌장담도 내시경 국제심포지엄(ValladoLive)’에서 초청 강연 및 스페인 현지 환자들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시연했다. 문종호 교수는 ‘수술이나 만성췌장염 후 발생할 수 있는 양성 담관 협착에 대한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암이 전이돼 악성 십이지장과 담관 협착이 동시에 발생한 어려운 현지 환자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최신 시술들에 대한 라이브 심포지엄 좌장도 맡아 진행했으며, 심포지엄 도중 국내에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를 소개해 췌장담도 내시경 분야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했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유럽에서 열리는 유명한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로 미국이나 유럽, 남미, 일본 등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문종호 교수는 최근 미국, 유럽 등 국제 유명 소화기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라이브 시연 시술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임상2/3상 결과분석보고서’ 세부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제프티 임상시험에 참여한 임상연구책임자와 DSMB(데이터안정성 모니터링 위원회) 위원 등 의과대학 교수 12명이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보고서에서 8월 코로나19 확진자가 137만 명으로, 지난 3월 30만 명 대비 4배나 증가했고 사망자수도 3월 288명에서 8월 621명으로 약 3배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 필요성을 역설했다. WHO는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게 아니라고 밝혔고, 미국 FDA도 최근 “기존 긴급사용승인은 유지하고, 새로운 긴급사용승인은 지속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현대바이오는 팍스로비드와 조코바가 피임상자 모집기준을 증상발현 5일 이내 확진자에서 3일 이내로 변경한 국제적 기준 및 식약처 선례에 따라, mITT 기준 유효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12가지 증상개선 소요일이 위약군 대비 3.5일 단축됐고, 고위험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