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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골초 흡연가도 잠시 금연하면 혈관내막을 회복시키는 일에 도움을 주는 세포 순환이 증가되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고 나고야 의과대학의 곤도 (Takahisa Kondo)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4명의 비흡연자와 15명의 동년배 흡연자를 각각 새로운 혈관 벽을 형성시키는 줄기세포 즉, 순환하는 표피 전구세포 수를 측정하였다. 이들 흡연자 가운데 잠시 금연할 사람을 택하여 이들의 표피 전구세포 수를 측정하였다. 장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전구세포 농도가 감소되었음을 관찰하였고 흡연을 많이 하면 할수록 표피전구세포 수는 감소되었다. 참여한 금연 가 가운데 8명은 니코틴 펫치를 투여하고 7명은 투여하지 않았다. 금연한 경우 순환 표피전구 세포 농도는 신속하게 증가되고 있음을 관찰하였다. 하루에 20개비 이하 흡연하는 가벼운 흡연자는 20개비 이상 흡연하는 골초 흡연자보다 회복 력이 월등하게 높았다. 그러나 1개월 후 모든 흡연자들에게서는 표피 전구세포의 수는 원 상태로 낮게 되돌아갔다. 표피 전구세포 수가 감소되면 심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증대
혈액 가운데 암 세포의 수를 측정함으로 유방암 치료를 빠르고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고 텍사스 휴스턴 텍사스대학 앤더슨 암 센터의 크리스토파닐리 (Massimo Cristofanilli)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종양 세포는 탈락되어 혈액으로 순환한다. 이러한 떠도는 세포가 새로운 거주 처를 찾아 정착 증식하는 것이 곧 전이 현상이라고 하며 이럴 경우 매우 치료하기가 어려워진다. CellSearch System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미국 존슨 앤 준슨 사의 자회사인 베리덱스 하에서 개발한 것으로 실험 당 비용이 300-400불 정도 소요되는 결점이 있다. 순환하는 종양 세포를 측정하므로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정확히 그리고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20개소에 177명의 진전된 유방암 환자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혈액에 종양 세포 농도가 높은 여성은 평균 10.1 개월 생존하고 낮은 경우 18개월 이상 생존이 예측되었다. 본 실험 법은 다른 암 진단에도 적용 실험 계획이며 유방암의 재발 가능성 등도 사전에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료: The
지금까지 보고된 바에 의하면 심장 우회 수술 등 고 위험도 심장 환자 수술에 많은 경험이 있는 외가 의사가 할 경우 가장 바람직하다고 확인하고 있으나 최근 위험도가 낮은 경증 환자에게서도 역시 동일하다는 사실이 조사 보고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 알바니 소제 뉴욕 주립대학의 우 (Chuntao Wu) 박사 연구진은 1997-1999년 심장 우회 수술을 실시한 57,000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를 입원 중 사망 위험 예측을 근거로 하여 환자 상태의 낮은 위험과 중간/고도의 위험성으로 분류한 환자는 각기 2% 이하와 2% 이상으로 나타났다. 위험 집단에 관계없이 수술 담당 병원과 외과의사의 수술 경험 수가 증가한 만큼 그 사망 위험도는 떨어졌다. 많은 심장 수술한 병원과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가 시술한 경우 사망위험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저 위험도 환자에게서도 사망위험은 48%로 감소되었다. 심장 수술을 많이 하지 않은 병원에서 많은 경험을 한 외과 의사에게 시술 받느냐 혹은 수술을 많이 한 병원의 경험이 적은 의사한테 수술 받느냐를 선택하라 할 경우 우 박사는 단연 전자, 즉, 수술을 많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코스모스룸에서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문호를 전면 개방, 회원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우수 파이프라인 기술 발표와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모든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바이오벤처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 마감 후 우수 파이프라인 기술 발표 기업에 선정되면 20분동안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 참가사들을 대상으로 자사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일대일 파트너링도 별도로 진행된다. 협회는 다양한 사업적 제휴와 주요 현안 공유, 상업화에 대한 실질적 협의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바이오벤처 등의 적극적인 참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단일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날 ‘(가칭)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하 플랫폼)’ 구축을 선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진영곤, 김종대, 정화원 의원의 임명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약준모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이들이 이사장으로 임명될 시 의료민영화를 통해 건강보험체계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약준모는 “진영곤 청와대 수석은 기획예산처 출신의 경제관료이며 김종대 전 실장은 현재 계명대 교수로 과거 공단 통합을 반대했던 사람으로 2008년 공단 이사장 공모에서 사전선거 운동혐의로 선고유예를 받은 경력이 있다”고 설명했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 이어 공단 이사장에도 경제관료 출신을 임명하는 것은 의료와 복지체계를 경제와 산업의 영역으로 만들어 투자와 이윤을 내는 영리병원 도입과 의료민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라는 분석이다.특히 정형근 전 이사장은 지난주 모 일간지 기고를 통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율은 전체의 약 10%로, 그 비율이 80~100%인 유럽 주요 나라는 물론 민간의료 중심인 미국의 30%에도 크게 뒤진다”며 “이런 상황에서 영리병원이 들어서면 그나마 국민건강을 보장하고 있는 건강보험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비판한바 있다.약준모는 “현 정권의 보건
대한산부인과 의사회에서 초경 맞을 학생이 있는 가족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오는 10월 20일 ‘초경의 날’ 행사에 초경 맞을 학생이 있는 가족을 초청해 함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20일은 3회째를 맞는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날은 ‘여성’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정된 날이다. 초경의 날 슬로건은 ‘아름다운 첫 인사’이며, 여성 생식기관인 나팔관을 닮은 ‘나팔꽃’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슬로건은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단계에서 첫 번째 큰 신체 변화인 ‘초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이며, 나팔꽃의 꽃말은 “기쁜소식”이다. 즉, 초경은 어린소녀가 어른이 되기 위한 아름다운 첫인사이며 기쁜소식인 것이다. “나팔꽃 당신 이젠 어른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초경은 여성이 사회 속에서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하며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첫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여학생들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생리현상으로만 간주
JW중외그룹은 이종호 회장,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제2회 JW중외 영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JW중외그룹의 기업이념인 ‘생명존중, 글로벌, 친환경'과 사옥 이전에 따른 ‘새로운 출발'을 상징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달 1차 마감 결과 평면부문 286명, 영상부문 38명, 입체부문 71명 등 총 395명이 응모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관심이 높았다.JW중외그룹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임수빈씨 등 8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2천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전 개최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Healing Process’라는 조각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임수빈씨(24세,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는 “생명수로 불리는 수액(링거)을 맞고 있는 환자의 모습을 통해 '치유'와 '건강'그리고 '행복'을 표현했다”며, “작품에서 환자가 맞고 있는 파란색 링거줄은 JW중외그룹의 치유, 빨간색 선은 생명, 흰색은 현대의학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
삼성서울병원…국내 처음으로 ‘수선화의 날(Daffodil Day)’ 행사 개최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선화의 날(Daffodil Day)’ 행사가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에서 마련됐다.수선화의 날은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해마다 봄을 맞으면 암환자에게 나눠주며 암극복 의지를 북돋아주는 기념일이다.삼성서울병원은 17일 오후 2시 암병원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암환자에게 희망과 소생의 상징인 수선화를 나눠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선화는 봄의 소식을 가장 빨리 알리는 꽃으로, 희망·소생의 의미를 담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당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의 꽃 나눔’을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진행하는 ‘브라보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브라보 서포터즈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기업 골드만 삭스의 후원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브라보 프로그램(유방암생존자지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20명의 유방암 생존자로써, 이날 지역사회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골드만삭스 여직원 20명과 함께 원예치료강사(암교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중증피부감염치료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올해 하반기 미국 발매가 예상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 현재 Cubist)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phosphate)’가 미국 FDA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청)에 대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국 FDA는 NDA 접수 후 60일간의 예비 심사를 통해 제출된 자료가 충분한지 평가 하고 자료가 미흡한 경우 FDA는 해당 NDA를 반환시키며, 자료가 충분한 경우 NDA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해 본격적으로 NDA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지난해10월 제출한 ‘테디졸리드’의 NDA는 12월 30일 미국 FDA의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NDA 검토 완료 목표일은 2014년 6월 20일로 정해졌다. ‘테디졸리드’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치료를 위해 경구제 및 주사제로 개발된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항생제다. 지난해 초, 미국 FDA로부터 ABSSSI와 원내 폐렴/인공호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자사의 임신중독증의 예측과 진단을 위한 'sFlt-1/PlGF' 테스트가 지난 8월 23일 선별 급여 항목으로 지정됨으로써, 9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임신 20~34 주 사이의 임신부 중 1) 전자간증 과거력 또는 가족력이 있거나, 2) 고혈압인 경우, 3) 단백뇨가 검출된 경우(dipstick 결과 1+이상 또는 24시간 요단백 검사 결과 300mg/L 이상), 4) 다태임신인 경우, 5) 태아성장 지연의 경우, 6) 간기능 검사 결과 간효소 증가를 보이는 경우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이다. 위 조건에 해당되는 임신부가 'sFlt-1/PlGF' 테스트를 받을 경우, 진단 비용의 50%만 지불하면 된다. 이번에 선별 급여 대상으로 지정된 'sFlt-1/PlGF' 테스트는 임신 20~34주 사이의 전자간증이 의심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전자간증 예측 및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sFlt-1/PlGF' 테스트는 임신중독증 발생을 높은 확률로 예측(Rule-in, positive predictive value-38.6%) 또는 배제(R
7개 제약사 130품목이 오는 10월부터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으로 최대 20%까지 약값이 깎이게 된다.2009년 8월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약가인하 적용 사례가 된 제약사는 동아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한미약품, 영풍제약, 구주제약, 한국휴텍스제약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고시’를 통해 한미약품 ‘졸피드정’을 비롯한 130품목에 대한 약가인하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먼저 동아제약의 경우 항궤양제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을 비롯한 11품목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다.품목별 상한금액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오논캅셀 394→314, 코자르탄정50mg 598→478 코자르탄정100mg 896→717 리피논정10mg 835→668 동아니셀틴정 712→570 오로디핀정 387→310 스티렌정 231→185 글루코논정15mg 822→658 조비락스크림 2,397→1,918 치옥티아에이취알정600mg 666→609 동아조비락스정200mg 974→779이다. 이처럼 동아제약의 품목은 대부분 20%의 인하를 적용받게 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종근당의 경우 ‘심바로드정40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뇌동맥류 혈관색전술에 사용하는 코일재료 중 하이드로겔로 코팅된 재질의 코일 상한가격을 2월1일부터 종전보다 20% 인상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그간 뇌동맥류 혈관 색전술에 사용하는 일반 ‘백금코일’과 ‘하이드로겔 코팅 코일’을 동일한 가격으로 인정해왔다. 그러나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에서 ‘하이드로겔 코팅 코일’의 임상적 유용성 등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한 결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도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평가위원회는 “하이드로겔 코팅 코일은 하이드로겔이 코팅돼 있어 동맥류내에 삽입했을 때 일반 백금코일보다 3배이상 큰 부피로 팽창함에 따라 색전밀도를 더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이로 인해 시술 후 재발률 및 재시술률을 감소시키는 등 일반 백금코일에 비해 임상적 효과 등이 뚜렷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돼 상한금액을 종전(59만760원)보다 20% 인상(70만8910원)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향후에도 치료재료에 대한 가치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등이 뚜렷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 치료재료에 대해 비용 적정성을 보장함으로써 보건의료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진국형’ 전염병인 A형 간염 발병률이 7년새 35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를 일제접종으로 대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곽정숙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2001년 105건에 불과하던 A형 간염환자는 2008년 8월말 현재 3,625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곽 의원은 2000년과 2001년 5만3천명에 발생한 홍역을 2002년 50명으로 급감시킨 사례를 들면서, 일제접종 등 강력한 대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A형 간염은 20-30대 성인에게 가장 많아 나타나며 이 연령층의 증가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A형 간염의 경우 영아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지만, 성인의 경우 7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연령이 높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해진다는 것이다. A형 간염은 선진국에서 주로 발병하는 전염병으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잠복기에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발생하고 침과 대변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곽 의원은 A형 간염은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초중학생의 A 형 간염 접종률
제52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이 2009년 1월 8일(목요일) 오전 10시에 치러진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009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일정을 확정했다.이에 따르면 1차시험은 1월 8일, 2차시험은 1월 16일~ 2월 7일(토)에 치러진다.응시원서는 10월 20일(월)~10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협 및 각 시도의사회에서 교부하며, 10월 27일(월)~10월 31일(금) 해당 학회사무실에서 접수한다.수험표는 12월 8일(월)~12월 12일(금) 해당 학회사무실에서 교부된다.1차 시험 응시자격은 ▲의사로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의사로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소정의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자(외국 전문의자격 취득자 포함)에게 주어지며 시험과목은 내과를 비롯한 26개 과목이다.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및 제51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합격자에 한해 1월 16일(금)부터 2월 7일(토)에 해당 학회별로 치러질 예정이다.합격자는 *1차 시험(2009년 1월 15일 오후 2시) *2차 시험 : 2009년 2월 12일 오후 2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08년도 상반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등에 대한 정기 및 특별 감시를 실시해, 관계법령을 위반한 248개소를 적발하고 형사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위반유형 및 그 조치내용을 보면 *광고 및 표시기재사항을 위반한 86개소 *무허가 의료기기를 유통시킨 38개소 *기타 준수사항을 위반한 56개소 등 총 180개소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형사고발 등이 내려졌다. 또한 *허가 받은 소재지에 시설이 없는 23개소는 업 허가를 취소하고 *기준서 등을 비치 또는 준수하지 아니한 28개소와 *허가사항의 변경내용을 신고하지 아니한 17개소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의료기기의 유통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관련업계의 자율성은 확대하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야기 및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은 최근 2009년도 전공의 전형관련 시행계획을 통보했다.이에 따르면 2009년도 레지던트 필기시험은 12월 14일에 치러지며, 필기시험은 같은 달 16일(전기)과 26일(후기), 내년 1월 19일(추가)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12월 18일(전기), 29일(후기), 1월 21일(추가)에 발표된다. 레지던트 전형 공고는 11월 20일(전-후기)과 내년 1월 13일(추가)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원서는 11월 25일에서 28일까지 교부 및 접수된다.한편 인턴 전형의 경우 11월 20일에 공고되며(추가모집은 2월 16일), 내년 1월 21일~23일(전기)과 2월 2일~4일(후기), 2월 17일~19일(추가)에 각각 원서 교부와 접수가 실시된다.면접(필기) 시험은 내년 1월 28일(전기), 2월 5일(후기), 2월 24일(추가)에 실시되며, 합격자는 1월 30일(전기), 2월 6일(후기), 2월 25일(추가) 각각 발표된다.한편 시행계획은 *산부인과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내과 등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전공의 전형 2지망제도 시행내용을 안내했다.이는 전
급성 A형 간염 환자의 약 6%에서 급성 신부전이 동반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성인 A형 간염 환자의 경우 급성 신부전의 발병도가 높으며, 그 중에서도 30대 환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양철우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수현 교수팀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강남성모병원에 급성 A형 간염으로 입원한 20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신부전의 발생 정도와 임상 양상을 조사했다.조사결과 2001년에 7명이었던 급성 A형 간염 환자수가 2006년에는 92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 중 급성 A형 간염에 동반된 급성 신부전 환자수가 전체 환자(208명)중 5.7%(1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급성 신부전이 유발된 12명의 급성 A형 간염 환자 중 8명(66%)은 혈액투석 치료가 필요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으나, 사망 환자는 없었으며 모두 신장 기능을 회복했다. 양철우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SCI 저널인 nephron-clinical practice(교신저다: 양철우 교수, 제1저자: 김수현 교수)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일반적으로 급성 A형 간염이 주로 소아에게 발병하고 증세도 미약한 것으로
논란많았던 스프라이셀의 공급이 결정돼 6월1일부터 급여가 적용된다. 때를 같이 해 글리벡 약가조정 신청이 제기돼 약가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프라이셀은 지난해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제성 평가에서 환자 치료에 필요한 보험약으로 인정받았으나, 보험약값을 두고 시민단체들의 반발과 건보공단 및 제약사측의 약가협상이 수차례 결렬되는 난항을 겪었었다.최근 복지부가 고시한 스프라이셀의 보험약가는 70mg 5만5000원, 50mg 4만6000원, 20mg 2만4000원 등이다.BMS관계자에 따르면 “불만스러운 약값에도 불구하고 공급결정을 내린것은 환자에 대한 제약기업의 의무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내달1일부터 병원별로 스프라이셀 공급을 시작할 예정임을 밝혔다.이와관련해, 시민단체는 스프라이셀 약가재조정 신청과 함께 스프라이셀 약가 결정의 기준이 된 글리벡 약가조정 신청을 스프라이셀 급여적용시기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건약 강아라 사무국장은 “이미 수차례 말해왔듯이 환자가 현실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적정한 약가가 아니기때문에 약가조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시민단체는 스프라이셀 완제품 생산단가를 들어
독일계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가 새로운 갱년기 증상 치료제, ‘안젤릭(Angeliq)’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영동세브란스병원을 내원한 폐경 여성 2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폐경기 여성의 과반수 이상이 갱년기 증상을 겪으면서도, 호르몬 요법 치료에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체중증가 등 부작용 경험과 암발생에 대한 우려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동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병석 교수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폐경 여성의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인식과 관리행위 연구”에 따르면, 평균 48세 전후로 폐경을 겪으며, 이 중 86.6% 이상의 여성들이 1개 이상의 복합적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빈번하게 호소되는 갱년기 증상은 얼굴이나 목 등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안면홍조로 응답 여성의 74.8%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은 땀을 흘리거나(발한, 59.6%), 가슴두근거림(심계항진, 50.1%), 근육통(49.2%) 등의 신체 이상을 호소하였는데, 여기에 기억력의 감퇴(53.4%), 불면증(51.1%), 우울증(46.6%) 등의 정신적 고통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투비닥터(대표 김경훈)와 11월 20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투비닥터는 젊은 의사단체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로, 의학 및 의료 교육과 환자 간 연결을 통해 젊은 의사들이 의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직업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투비닥터는 닥터다이어리와 협력하여 의대생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의료 인력들이 환자와 소통하고 실제 임상에서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투비닥터 의대생들은 지난 11월 19일, 닥터다이어리가 주최한 제5기 닥터다이어리 클래스에 참여해 당뇨병 환자와 교감하며, 당뇨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계기로 의대생들의 의료 교육에 있어 실질적인 참여와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했다. 투비닥터 김경훈 대표는 “의대생들이 환자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 더 나은 의료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투비닥터는 닥터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