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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협 자동차보험대책위원회(위원장 경만호, 이하 자보위)가 자보 병의원들 동의없이 보험료를 삭감한 손보사를 고발조치 하는 등 강경대응을 공식 천명하고 나섰다. 자보위는 최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의료기관에 대한 부당하고도 과도한 수사와 자동차 손보사 및 수사기관의 잘못된 인식, 지나친 개입으로 선량한 의료인들이 부정한 집단으로 일방 매도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자보관련 모든 병의원들은 지난 3년간 동의서 없이 삭감된 부분에 대해 보험사들을 행정당국에 고발하며, 삭감감액에 대해서는 민사소송을 제기한다”는 결의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경찰서나 검찰청에서 심사분석 한 분석원들의 경비와 수당은 공적자금인지 보험협회에서 지불한 것인지를 밝히고 해당 분석원(보험협회의 일부 출자회사라는 증언이 있음)의 정체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해당 분석원의 엄정한 중립성, 전문성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고의적 부풀리기식의 분석을 했다면 해당 분석원을 사법당국에 고발할 것이며,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치 않고 해당 검사비까지 삭감하는 손보사에 동조하는 자보심의회 일부 의원들은 규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보위는 *손보사는 의료기관에 대한 파렴
의료비 영수증을 허위발행해 부당하게 의료비 공제를 받은 의료기관 155곳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2004년 귀속 연말정산시 의료비영수증을 허위발행하거나 허위기재해 부당하게 의료비 공제를 받은 3800여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귀속 연말정산시 근로자(진료환자)가 의료비 공제를 받은 자료를 기초로 전산 D?B를 구축해 허위영수증 발행혐의가 있는 295개 의료기관의 1만7000건의 의료비 영수증에 대해 발행 적정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이 중 155개(52.5%) 의료기관 영수증 약 3800건(22.4%)가 의료기관이나 진료환자가 내용을 허위기재해 부당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86개(29.2) 의료기관 영수증 2100건(12.4%)은 진료환자에게는 정상발행 되었으나, 의료기관이 매출액을 누락신고해 소득세 등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돼 수정신고토록 조치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점걸결과 허위로 영수증을 발행한 기관이나 허위영수증을 이용해 부당하게 소득공제를 받은 근로자에 대해서는 가산세 추징 외에 관련법에 의한 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내년 연말정산부터는 각종 소득공제 자
국산신약 10호로 개발된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정’(동아제약)이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고시 됨으로써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식약청은 20일 발기부전치료제인 동아제약의 ‘유데나필 함유제제’인 ‘자이데나’를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식약청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의 경우 시판후 정력제 등으로 오·남용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이데나’는 분업 예외지역을 포함한 전국 약국에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 가능한 품목으로 지정됐다. 식약청은 그동안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함유 제품들과 함께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모두 8개 품목을 지정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식약청 고시에 따라 ‘자이데나정’의 20일이후 제품 출시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발기부전치료제의 시장경쟁에 뛰어들게 되어 치열한 4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식약청의 고시로 “오늘부터 각 도매업소에 자이데나 공급이 시작되어 환자들은 22일부터 처방전을 통해
야간진찰료 가산 적용시간이 현행 오후 8시에서 6시로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21일 오전 개최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이와 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 야간진찰료 가산시간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는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해 2002년 1월부터 적용된 것으로 그 전까지는 ‘평일 오후 6시, 주말 오후 1시’부터 가산시간이 시작됐었다. 현재 건보재정도 상당부분 안정화 되고, 건정심 위원들도 환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산시간 환원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총 1060개의 100/100 항목에 대한 급여 및 비급여 전환에 대한 안건도 상정될 예정이다. 이 중 659개 항목은 급여로 전환(의료행위 129개, 치료재료 527개, 의약품 3개 항목)되고, 401개는 비급여로 전환(의료행위 47개, 치료재료 311개, 의약품 43개 항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0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조작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확산되면서 정부의 BT산업 육성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금년 들어 황 교수의 연구성과로 주목 받던 BT산업은 정부가 IT(정보기술)산업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온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앞으로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아 왔다. 그동안 실제로 IT와 BT, NT 등 최첨단 분야의 산업이 두드러진 효과를 보이면서 주요 선진국을 포함한 각국이 기술제휴, 공동연구를 제의해올 만큼 국가 이미지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와이브로(휴대인터넷)와 지상파·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등 국제표준 화를 주도한 IT부문이 전세계 국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IT와 BT기술이 융합된 ‘21세기형 신경제 모델'의 창조국이 될 것"이라는 차원에서 BT산업의 육성 필요성이 제기 되면서 정부의 BT산업 육성이 힘을 받아 왔다. 이 때문에 BT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다른 산업 분야보다 집중적인
간접 흡연의 영향으로 암이나 기타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건강보건뉴스 전문인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미국 남가주의대의 연구진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351명의 유전자를 검사한 뒤 “특정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흑색종 308A라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은 본인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나중에 암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진이 학생들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24%의 학생들이 이 돌연변이 유전자를 하나 내지 두개씩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만일 이 유전자를 하나라도 가진 어린이가 집에서 두명 이상의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연기를 마신다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다른 어린이들에 비해 호흡기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이 4배나 올라간다는 것이 연구진의 지적이다. 이외에도 간접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기도가 갑작스럽게 막히는 현상이나 기도염증, 호흡기감염 등을 들 수 있다고 연구진은 언급했다.
PC방 등 밀폐공간이 증가하고 입시 스트레스 등으로 20대 청년의 결핵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발표에 의하면 한 해 약 11만명의 신규 결핵환자가 늘고 있고 특히 젊은층의 신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환자수는 총 851명으로 집계됐으나 올해에는 1247명으로 396명이 늘어난 46%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충북도 관계자는 “결핵환자 신고 요건이 강화되면서 일반 병원에서 확인된 미신고자가 한꺼번에 환자로 등록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20대 젊은 층에서 결핵환자가 70세 이상 다음으로 많은 것은 PC방등 밀폐 공간이 늘어나면서 결핵이 젊은이에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년도 조사 결과에 의하면 10대 5.2%, 20대 17.4%, 30대 12.7%, 40대 15%, 50대 9.6%, 60대 14%, 70세 이상 26% 등으로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20대로 나타났다. 결핵은 종전까지 영양 결핍자와 저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자료첨부]우리나라 남성과 여성의 평균 수명차가 6.95세로 나타나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03년 기준으로 현재까지 살아온 연령만큼 향후 더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령은 남자 38세, 여자 41세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생명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2003년 현재 사망확률이나 보건환경 등의 변화가 없을 경우 그 해에 출생한 아이의 기대수명을 지칭하는 평균수명은 남성이 73.9세, 여성이 80.8세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6.95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02년 남성 73.38세, 여성 80.44세로 7.06년 차이가 나던 것보다 0.11년 줄어든 것이다. 또한 10년 전인 1993년의 남성 68.76세, 여성 76.80세로 8.04년 차이보다 무려 1.09년 격차가 줄어든 수치다. 올해 남녀의 평균 수명차 6.95년은 통계청이 발표한 1971년 이후 2003년 현재까지 최고로 근접한 수치이기도 하다. 통계청은 평균수명 증가는 보건의료 수준의 향상과 국민들의 영양상태 양호 등에 기인하며, 남녀 간의 평균 수명이 줄어든 것은 남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대표 신승권)은 21일 일본 니씬 교린Pharmaceutical사(대표 Mr. Takashi Matsuda)와 암 환자를 위한 오심-구토 억제제 ‘신세론(SINSERON/ 성분명 : 인디세트론)’ 도입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다. 암 환자의 오심-구토는 항암요법 치료시,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와 위장관의 점막에 작용하여 나타나는 주요 부작용으로, 실제로 70~80%의 환자에서 항암제 투여후, 1시간에서 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심한 경우 1주까지도 오심-구토를 경험 한다는 것이다. SK케미칼이 판매할 ‘신세론’은 항암제 투여에 따른 오심-구토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5HT3 수용체와 5HT4 수용체를 이중으로 차단하는 최초의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의 비교임상 결과, 90% 이상의 오심-구토 억제효과를 기록했다. ‘신세론’의 효과는 항암요법에서 항암제에 대한 반응 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의료계의 치료 경향과 맞물려 있어 앞으로 이시장에서 크게 기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0
“주기적인 수입 및 비용처리 점검과 최근 조사대상자 선정기준, 조사내용 등을 파악해 세무조사에 대처해야 한다.” 아임닥터 세무컨설턴트인 MEDIC TAX 이승재 대표(공인회계사·세무사)는 “세무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세당국의 불필요한 의심을 부르지 않도록 이익수준과 경비비율의 연도별 관리를 꾸준히 해주고, 세무대리인에 중간결산 및 분기별 세무상담을 의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국세청이 전산분석시스템에 의한 조사대상을 선정하는 등 세무행정 및 세무조사 기법이 투명화, 과학화, 전문화 돼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과거처럼 사후적인 대처로는 적절한 절세가 어려우므로 예방회계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무조사 시 조사내용과 관련해 이 대표는 “가공경비의 경우 인건비, 의약품비 과대계상, 과다한 일반 소모성 경비 등을 집중 조사하고 매출누락은 비 보험 중 현금 매출분에 대해 비밀장부, 예금통장, 매입자료에 의해 매출액을 역추산 하는 방식이 주로 이용된다”고 말했다. 또한 “병의원 세무조사시 국세청의 일반적인 인식은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의 경우 ‘가공경비 계상의 가능성이
[파일첨부]짐머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인조뼈 ‘Triosite Granule 2-3mm(코드 C0405008)’ 등 치료재료 82개 품목이 급여로 전환됐다. 또 비브라운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창상봉합용 액상접착제 ‘Histoacryl Internal’ 등 6개 품목은 비급여 항목으로 추가됐다. 고려아이텍 수입판매하는 의료용광원장치인 ‘Microvision Illuminator’과 아이리의 안과수술용 봉합사인 ‘Surgifit(8/0 Double Needle)’등 2개 품목은 산정불가품목(관련행위료에 포함) 항목으로 고시됐다. 복지부는 19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24조제3항,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제8조제2항, 제11조제1항 및 제13조의 규정에 의한 치료재료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했다. 이날 고시된 주요 내용은 급여전환 82품목(산정불가 2품), 비급여 6품목, 수입업소 등 변경 21품목 등이다. 한편 이번 개정고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0 &nb
앞으로 차등평가제 점검 결과 우수한 제약회사에만 위탁생산을 허용하고 최하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퇴출시켜 나간다. 식약청은 금년중 216개사의 GMP업소의 차등평가 결과를 '차등평가심의위원회'에 상정하여 최종 등급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차등평가 결과, 2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는 제약사 제조시설의 해당 제형을 퇴출시키는 규정을 약사법 시행규칙에 반영, 개정안을 복지부와 협의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업소(A, B등급)를 제외한 C등급 이하의 낙후된 제조시설 업소의 경우 위탁생산을 전면 금지 시키는 방향으로 약사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식약청은 최하 등급을 받아 특정 제형이 생산 금지될 경우 향후 몇년간 생산을 금지시키는 한편 일정 요건을 갖추어 상위 등급을 받으면 생산을 다시 허용개 할 수 있도록 하는 보완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식약청은 차등평가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최하등급 업소의 제형에 대해서는 생산을 못하도록 퇴출시키는 방안을 명문화할 방침이며,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위탁생산도 전면 금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식
국내 제약회사들이 12월 들어 금년도 연도 마감을 앞두고 연초에 설정한 매출목표 접근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 했으나 전문약시장의 정착과 함께 일반약 시장의 침체로 금년 매출목표 달성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제약기업마다 목표달성을 둘러싸고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에 성장을 구가한 업소들의 내년에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아래 신제품 발매 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적이 저조한 업소들은 일반약 침체로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미 치료제 중심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이 정착되고 있어 제품력 강화를 통한 돌파구 마련도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금년 연초만 해도 의욕적으로 매출목표를 두자리수 성장으로 잡았으나 일부 잘 나가는 업소를 제외하고는 전년대비 한자리수 성장이 예고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결산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경우 3분기까지 누적실적에서 전년 동기대비 6%정도 성장한 것으로 조사 됐으나 4분기에도 경
최근 M&A설로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나고 있는 한국슈넬제약이 ‘황금낙하산’ 도입과 관련 증권가는 물론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한국슈넬제약은 2대 주주였던 이-호스피탈코리아와 특별관계인이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5.02%에서 6.98%로 늘렸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지분 5.02%를 경영 참가 목적으로 보유했다고 공시한지 불과 나흘 만에 지분율을 증가시킨 것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기존 최대주주였던 박경우 한국슈넬제약 대표 지분율은 5.39%에 그치고 있으며, M&A설이 불거진 이후 한달 동안 주가는 6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슈넬제약은 23일 주총에서 ‘황금낙하산’ 조항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조목을 받고 있다. ‘황금낙하산’이란 경영진이 의사에 반해 퇴직될 경우 거액의 퇴직금을 주도록 정관에 명시해 사실상 적대적 M&A를 막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대주주이자 의료서비스 업체인 이-호스피탈코리아는 주총을 앞두고 주주에게 ‘의결권대리행사’를 권유하고 있다. 한국슈넬제약은 9월 결산 법
한국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니코레트(Nicorette)가 오는 20일부터 금연업계 최초로 모바일 광고를 시작한다. 모바일 광고는 무선통신 매체(휴대폰, PDA 등)를 통해 이루어지는 광고로서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음성, 문자,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최근 신세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초 담뱃값 인상 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국내 금연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니코레트는 케이블TV광고 이외에 떠오르는 차세대 광고 방식인 모바일 광고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제품홍보를 나서고 있다. 모바일 광고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케이블TV광고와 동일한 내용으로 니코레트 껌을 씹는 금연 시도자를 향해 담배 옷을 입은 인형이 다가가고 니코레트 껌의 섭취가 늘수록 담배 인형은 점점 줄어들어 결국은 단계별 금연에 성공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 그룹의 이재웅 상무는 “DMB방송 시대를 맞아 기존 케이블 TV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적극적인 광고형태인 모바일 광고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광고를 통해
병원입지 선정과 더불어 병원 경쟁력 확보의 최우선 사항이었던 최신의료기기 구입에 변화가 일고 있다.
경기침체가 계속된데다 중고의료기기 쇼핑몰이 대거 등장하면서 값비싼 최신제품보다 중고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잘만 고르면 신제품보다 나은 의료기기를 살수 있다는 중고의료기기 쇼핑몰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누가메디칼
누가메디칼(대표 이명철)은 1986년 문을 연 중견의료기기업체로 내년이면 설립 20주년에 이르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주요 거래품목은 마취기, 소독기, 수술대모형, 시험테이블 등 수술기기이며, 운동부하검사기와 황달치료측정기도 판매하고 있다.
누가메디칼은 피부확대측정기, 요실금치료기 등을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누가메디칼은 A/S 요구사항이 발생하면, 직접 방문해 시리얼 넘버를 확인 후 조치에 들어가는 등 사후 A/S를 철저히 하
산업자원부는 19일 바이오산업을 IT시대 이후의 새로운 주력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BT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과제 발표회에서는 의약바이오·산업바이오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함께 이를 산업화 할수 있는 법적·제도적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이자리에서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의약바이오(Red-BT)분야에서 미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유망기술을 분석, 거시적 Red-BT 기술로드맵을 도출하고, 우리나라 Red-BT분야의 강점·약점 분석을 통해 Red-BT 경쟁력 확보방안을 발표, 주목을 끌었다. 한국생물공학회에서는 산업BT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일류 산업 공정기술과 세계 6위의 석유화학산업의 강점을 접목시킨 국내 산업BT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Red-BT와 White-BT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업계 현장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발굴한 BT산업의 법적·제도적 기반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산자부 신용섭 생활산업국장은 "우리나라의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조기산업화가 가능한 Red-BT 및 White-BT의 유망분야에 대한
존슨 앤 존슨사의 항 정신병 약 팔리페리돈(Paliperidone) ER의 제3상 임상실험 결과 맹약 보다 월등하게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팔리페리돈은 기존 정신병 치료약 리스페리돈(Risperidone)의 후속 약물로 지속형 제제이다. 2종의 제3상 임상 실험에서 팔리페리돈은 정신 분열증 환자에 대한 표준 판정기준에서 평가한 결과 매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존슨 앤 존슨사는 팔리페리돈 ER에 대한 NDA를 FDA에 최근 제출했으며 허가가 날 경우 2006년 말 혹은 2007년 초에 시판 될 예정으로 전망하고 있다. 팔리페리돈이 허가 될 경우 대부분 환자는 2008년 이후에는 리스페리돈에서 팔리페리돈으로 변경 투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팔리페리돈이 시판 될 경우 리스페리돈 보다 고가로 판매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존슨 앤 존슨사에서 팔리페리돈에 대해 새로운 임상 실험으로 개발을 촉구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고 리스페리돈의 하이드록시 기의 변화에 불과한 후속 제품이란 한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따라서 리스페리돈에서
양한방 의료협진을 통한 통합의료를 제공하는 ‘건강향상지원단’ 구성이 국회 차원에서 추진된다. 연세대 이규식(보건행정학과) 교수는 ‘보건의료 선진화 비전’을 통해 “현재 유명무실하게 실시, 운영되고 있는 1차, 2차, 3차의 의료전달체계를 폐지하고 의료공급자간 자율적 수직적-수평적 통합의료 제공체계의 한 형태인 ‘건강향상지원단(HIAO, Health Improvemeny Assistance Organization)’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이번 발표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과 이화여대 정상혁, 이선희 교수, 연세대 정우진 교수 등이 올 1년간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완성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연구용역 과제 결과물로 향후 한라나당의 당론으로 채택돼 국회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는 1920년대 급성질환 중심일 때 이동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계층적 지역주의에 따라 구축된 구시대적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먼저 보헌자간의 경쟁과 공급자간의 경쟁을 거친 후 종국에는 보험자와 공급자가 경쟁하는 다차원의 틀을 고려해야 한다”며 건강향상지원단 구성을
FDA는 최근 미국 레브 제약회사(Lev Pharmaceuticals)에서 선천성 혈관부종(HAE)치료로 개발 중에 있는 C1-INH(C1 에스테라제 억제제)에 대한 신속한 검토 대상 약물로 지정 허가했다. 레브 제약회사 CEO인 쉐인(Joshua Schein)박사는 “신속 검토 허가로 FDA는 C1-INH가 위독한 HAE에 중요한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다”라고 평가하고 “이 치명적인 질환의 예방치료 목적으로 개발 임상실험 중에 있는 유일한 약물이다”라고 언급했다. FDA는 치명적인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실험약에 대해서는 신속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심사 우선권을 주고 있어 FDA심사 과정을 단축시켜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레브 제약회사는 C1-INH에 대해 제3상 임상을 금년 1/4분기에 착수해 HAE 치료에 C1-INH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제3상 임상의 이차적인 부분은 특히 C1-INH 가 염증 유발을 예방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004년에 레브 제약회사는 미국에서 C1-INH를 희귀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