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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만 진료를 하고 있는 의원 및 한의원의 86.7%가 부당청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7개반 93명으로 공동 조사팀을 구성, 지난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비만진료 의료기관 30개소(의원 20고, 한의원 10곳)를 대상으로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26개소에서 부당청구사실이 확인됐으며, 부당청구금액은 약 3억2000만원으로 의료기관당 1068만원을 부당청구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의원의 기관당 부당금액이 1297만원으로 의원의 기관당 부당금액 954만원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부당청구 유형으로는 *간기능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실시한 것으로 허위청구 *법정본인부담금보다 과다징수 *건강검진, 예방접종, 점제거, 피부관리 등 비급여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중청구 *성장부진, 첩약조제 후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중청구 *기타 진찰료 산정기준 위반청구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부당청구 실태에서는 *비만치료 후 위염, 기타섭식장애, 십이지장염, 변비, 상세불명의 소화성궤양(이상 의원), 담음복통, 식적복통(이상 한의원) 등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1층과 지하 1층 로비 등지에서 ‘사랑의 골수기증운동’을 열고, 120여 명의 서약을 받았다.
병원은 골수이식수술을 앞두고 기증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건국대병원 장기이식팀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연계하여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과 내원객 20여 명이 골수기증을 등록하는 등 총 120여 명이 골수기증 신청서를 작성하고 혈액채취를 했다.
한편 골수기증자와 환우들을 위해 개그맨 김정식 씨가 행사 도우미로 나서 환자와 기증자들을 격려했다.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는 “백혈병 등 만성혈액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골수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증자를 모으고자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골수기증을 받을 계획으로, 내년도에는 건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수기증캠페인을 벌일 예정도 있다”고 말했다.
2007년 전 세계 최대 개발 위주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와 신약의 등장에 따른 자사 신약의 대박 여부를 예측하느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년에 새로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블럭버스터 급의 신약은 모두 5개 약품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1개를 재외하고 *200억 달러 시장인 당뇨병 치료제, *850억 달러 시장인 심장병 약, *350억 달러 시장인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엄청난 각축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분석. 이들 5대 신약은 최근 FDA 시판 허가를 취득했거나 대기 상태 또는 허가 최종 단계에 있는 신약들이다. 과연 어떤 품목이 등장할지 살펴본다. Januvia와 Galvus 대결 FDA는 지난 10월, 인슐린 자체 생산 능력을 보강하여 혈당을 조절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당뇨병 치료제 Januvia를 허가했다. Januvia 는 이러한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 신약 중 최초의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Januvia가 일본 다께다의 Actos나 GSK의 Avandia와 같은 약물과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기업 분석가들은 이 신약의
대한의사협회는 내년 1월 10일 광주시의사회를 시작으로 전국 시도의사회 회원 대상 건강보험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회원들이 여러 가지 피해를 겪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설명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은 시도의사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11개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07년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건강보험 지출 제도 개혁을 위한 질병군 전면 포괄수가제 모형 개발 및 수가 개발 등 의료보장제도 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 건강보험 정책설명회 일정 지역 의사회 일 시 장 소 인 원 광주의사회 1.10(수) 19시 광주 프라더호텔 150명 전북의사회 1.12(금) 19시 전주 리베라호텔 100명 서울의사회 1.17(수) 19시 서울시의사회 150명 울산의사회 1.19(금) 19
혈압 강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여러 선생님들께서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고혈압에 대한 소개와 혈압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 WHO) 에서는 전 세계 심혈관계 질환에서 50%정도가 고혈압에 의한 것으로 고혈압이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혈압이라고 정의되지 않은 사람에서도 50~60%정도가 혈압을 낮춤으로써 향후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심혈관계 질환이 전체 사망률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때 고혈압이 아주 중요한 위험인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일차적 위험 인자가 되는 요소들을 도식화 한 을 보시면 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인 동시에 수정이 가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혈관 질환 중 이환율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입니다. 또 관상동맥 질환의 증가에 있어서 고혈압은 직접적인 또한 연속적인 독립적 위험 인자입니다. 이완기 혈압이 5~10 mmHg 정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써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성을 21~37%정도 증가시킬 수 있
연말연시를 맡아 각 병원마다 환자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병원에서 만나는 따뜻한 송년음악회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박충기)에서는 21일 소아병동에 입원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동물, 꽃 모양 등의 다양한 풍선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치장한 12층 강당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캐롤 공연과 연극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매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는 소아과 오재원 교수와 구리시 목관5중주단이 산타모자를 쓰고 ‘징글벨’, ‘기쁘다 구주오셨네’ 등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 인형극단 ‘러브라이프(LoveLife)’에서 ‘빨간모자’를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연기훈련을 받은 7명의 정신지체장애인들이 직접 인형을 조작하고,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를 전했다.
이화의료원 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21일 아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20일 입원 환우를 위한 ‘2006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병원 홍보영상 상영 *영상의학과 직원들의 꼭지점 댄스 *온누리교회 여성중창단의 캐롤송 합창과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으며, 병원 교직원과 입원환자 및 보호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병국 병원장은 “화려한 자리는 아니지만 작은 것도 소중히 하는 용산병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자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20일 저녁 7시부터 병원 지하 1층 피아노정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회자와 연주자 등 모든 출연진이 ‘한낮의 아름다운 휴식’을 채워주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임유진 양, 피아니스트 다니엘 정, 재즈 트리오 이은혜 퀄탯, CM색소폰 앙상블, 병원 수화동아리 다섯손가락과 수술실 김진 간호사 등이 무대에 올라,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고 프로그램 중간마다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눠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변우현 변우현이비인후과원장-명현 변산부인과원장-주현 상아피부과원장 부친상, 최귀숙 최귀숙소아과원장 시부상, 권택렬 하나외과원장 장인상. 20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2일9시, 02-3779-2195
정부의 연말정산간소화 방안중 의료비내역 제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국내 납세자의 54%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이 19~20일 납세자 1505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중 54%인 817명이 '실효성이 없다'고 밝혔다. 또 소득세법상 국민보험공단이 국세청에 자료를 제출하기 전에 근로자가 의료비 내역의 제출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75%(1133명)가 '모르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잘 되고 있다'는 응답자가 6%(93명)에 불과해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불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안되고 있다'와 '보통이다'라는 응답은 각각 55%(828명)와 39%(633명)였다. 아울러 의사의 과표양성화와 개인정보 중 어느 것이 중요한가를 묻는 질문에는 71%(1066명)가 과표양성화를 꼽아 개인정보 유출이 불러일으킬 파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21일 오전 10시 대한의사협회를 방문, 장동익 회장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결핍으로 인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이 가속되는 기전을 규명한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남부캘리포니아대학(Univ. of Southern California)의 크리스천 파이크(Christian Pike) 교수 연구팀에 의해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학술지 ‘신경과학지’(J. of Neuroscience), 12월 20일자(26권, 51호)에 게재됐다.비록 생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결과이기는 하지만,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기전이 규명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연구진이 동정한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알츠하이머병 발달 사이의 관계적인 직접적이다. 테스토스테론 투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인자(risk factor)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 구체적인 기전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형편이었다. 테스토스테론이 알츠하이머병 발달 과정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진은 수컷 생쥐로부터 테스토
최근 암로디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된 S-암로디핀 성분에 대한 국내 최초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재윤)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성분명 니코틴산에스-암로디핀)의 3상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안암병원, 중앙길병원, 일산병원, 아주대병원이 참여하여 본태성 고혈압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시험약(로디엔정)과 대조약(베실산암로디핀정)을 무작위로 8주간 투여한 후, 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로디엔정’ 2.5~5mg 투여군은 ‘베실산암로디핀정’ 5~10mg 투여군과 대비하여, 8주간 투여 후 이완기혈압 및 수축기혈압의 변화량에 있어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완기혈압의 개선정도에 따른 치료유효율은 ‘로디엔정’이 92.73%로 ‘베실산암로디핀정’ 88.00%
에스디가 지난 20일 식약청으로부터 A군 연쇄상구균의 신속진단시약의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다. 호흡기 관련 A군 연쇄상구균의 기존 진단방법은 수 일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성인의 경우 실제 진단 보다는 의사의 소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A군 연쇄상구균은 항생제의 과다한 사용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에스디의 진단시약이 상용화될 시 약 10~15분내 검사 시간으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환자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에스디는 진단시약의 마케팅을 위해 국내 상위 제약사화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년 정부가 항생제 과다사용 억제정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여 정책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미국 Mentor사가 생산하는 필러 제품인 ‘퓨라젠’이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을 통해 판매된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퓨라젠은 DXL 공법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이중교차결합 구조의 분자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중교차결합은 기존의 단일교차결합 구조 및 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제품에 비해 한단계 앞선 기술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년 이상 엄격한 기준으로 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온 Mentor사의 신개념 필러 제품으로 Mentor사는 Aesthetic 및 Implant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회사이다.퓨라젠은 에테르(Hydrophilic ether)와 에스테르(Hydrophobic ester) 결합간의 이중교차결합인DXL 공법을 통하여 단일입자 크기만으로도 다양한 시술영역 및 깊이에서 정교한 시술을 가능하게 해주며 12개월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퓨라젠은 Class Ⅲ로서 유럽인증인 CE 를 획득함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이밖에도 퓨라젠의 Syringe는 360˚ 회전이 가능하고 Grip 부분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Plunger 부분이 넓게 제작되어 시술의 정확성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장 서기관 이 기 일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대통령비서실 전출을 명함.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김 진 우 보건복지부 전입을 명함.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 서기관 김 수 영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장 직무대리를 명함. (2006. 12. 20부터 별도발령시까지)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이 12월 20일 한국일보사(사장 이종승) 대강당에서 개최된「2006 한국 최고의 리더 대상」수상식에서 의료부문 최고의 리더에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이날 열린 「한국 최고의 리더 대상」은 주간한국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남다른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혁신을 통해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리더 및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철 원장은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 이수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17개 분야의 리더 및 경영인과 함께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 최고의 리더 선정은 한국일보사, (주)미디어인텔리젼스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해 1차 심사를 거친 후, 2차 심사에서 소비자 인지도 및 정직성, CEO의 투명 경영성과, 사회공헌도, 기업 및 CEO의 5년간 수상경력, 매출 및 순익자료 등을 근거로 최종 선정돼 수상자들에게 통보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피부양자인정기준 개정에 따라 12월 1일자로 금융수독 4000만원 초과자를 피부양자에서 제외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기로 했다.공단은 지난 20일 “11월까지는 소득 있는 피부양자 중 사업 및 부동산 임대소득자만 피부양자에서 제외했으나 금번에 금융소득 연간 4000만원 초과자 5004명을 추가로 제외하고 12월분부터 지역보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공단은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약 180억원(5004명X30만원X12월) 재정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금융소득 4000만원 초과자는 현금 10억원 이상을 금융기관에 예치했거나 배당소득이 있는 자로, 이들을 피부양자에서 제외함으로써 직역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이 크게 제고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피부양자 제외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면 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내년 초부터 정부의 복합적인 약가인하 방침에 대해 제약협회가 행정-위헌소송 등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서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는 약가재평가 뿐만 아니라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낮은 보험약가 적용 등 일련의 약가인하를 단행할 방침으로 있어 신년 초부터 국내 제약계는 어두운 출발을 보일 전망이다. 제약협회는 포지티브 리스트제를 비롯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시행되는 직후 전 회원사 명의로 행정소송과 위헌소송을 동시에 제기하겠다고 지난주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의료 및 제약 관련 제도를 시행하는데 있어 포지티브 리스트제 등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당초 계획대로 시행절차를 밟아 가고 있는 점과 이에 대해 제약협회가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것은 모두 이례적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제약협회는 그 동안 법적 대응을 준비해오면서도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으나 복지부가 규제개혁위원회의 제네릭의약품 약가인하 폭을 축소하라는 권고안에 대한 미온적 반응을 보이자 법적 대응 방침을 전격 발표한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규개위는 특허만료의약품의 약가인하에서 제네릭의 경우 원안인 20%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에서 국내최초, 세계4번째로 개발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오는 22일 출시 1주년을 맞는다.
자이데나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의 단점 개선을 목표로 1999년 보건복지부 신약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 지난해 12월 22일에 발매한 제품.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약 20%의 점유율을 보이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발매 후 1년 만에 매출액 130억원을 넘어서면서 다국적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이 발매 첫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자이데나가 최초이다.
자이데나는 최근 2006년 R&D 사업의 성과를 총 결산한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복지부장관상 수상하면서 제품의 우수성까지 인정 받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여재천 사무국장은 “자이데나의 100억 돌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진통제로 쓰이는 아스피린,이부프로펜과 아세타미노펜 등을 정상 복용할 경우에도 위장 출혈이나 콩팥 손상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19일 경고했다. 특히 이같은 위험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미국에서 매년 수천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FDA는 이같은 경고를 해당 의약품 라벨에 새로 부착하기로 했다. 특히 59세 이상 환자들이나 위궤양 환자 가운데 혈액 희석제나 스테로이드 및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ASID)를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 위험이 더 크다고 밝혔다.FDA는 아세타미노펜의 경우는 과량 복용하거나 약을 복용하면서 하루에 서너 잔 이상의 알코올을 소비할 경우 심각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이레놀 등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아세타미노펜은 일주일에 평균 4800만명의 미국인이 복용하며, 매년 5만6000명이 이 약을 먹은 뒤 응급실로 실려가고 있다. 이부프로펜은 아드빌과 모트린이란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NASID의 경우 매년 20만명이 병원으로 실려가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만6000명이 사망과 관련이 돼 있다고 FDA는 밝혔다.의약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은 비